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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려서 샀다. 올해 우리 나이로 쉰이 되었다. 나이만 먹었다는 말을 이제 쉽게 하게 된다. 그럼에도 쉰이라는 나이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뭔가 이뤄 놓았어야 할 나이, 남들이 존경까지는 아니어도 '저 사람 잘 늙었구나.'하며 인정하는 말을 듣고 싶은 나이다. 그런데 나의 현실태는 아직까지 어리다, 아니 어리석기만 하다. 그런 의미에서 책 제목도 좋았지만 1장 제목이 더 좋았다. '이제는 채울 때가 아니라 비워낼 때다'. 지금껏 채우려고만 했지 한번도 비워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내려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기만 했다. 그러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되뇌며 견뎌왔다. 그랬던 게 이젠 나에게 독이 되는 것 같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견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마음이 아픈 날들이 많았다. 이제 이 나이가 되었으니 이젠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인정하자. 프리드리히의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라는 그림이 먼저 나온다. 운무가 낀 현재 내 상태에서 눈앞이 막막해질지라도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운무는 결국 걷힌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란다. 또 인간은 본디 강한 듯하지만 나약하기 때문에 강한 척하며 사는 것 뿐이다. 자신을 지키려고 친 철책이 어느 순간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 되어 자신을 옭아매고 있다. 이젠 철책을 허물 나이가 되었다. 그 철책은 오로지 나만 허물 수 있다.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리를 해야 한다.... 문장 하나 하나가 다 나에게 힘이 되어준다. 어느 순간 찰나가 되어 버린 나의 인생에서 더 이상 내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기 위해 매일 매일을 돌보는 삶을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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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대홍수의 시대다 보니 질려버려서 어지간하면 읽지 않는데 우연히 접하고 푹 빠져 읽었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문장이 많아서 사진으로 담다가 포기했어요 책 속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펼쳐 읽다보니 나의 생각이나 고민 , 마음이 조금은 위로받는 기분입니다 삶이 꼬여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조금이나마 중심 잡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듦에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글 뿐만 아니라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가 본인의 경험이기도 하면서 더 많은 인생을 살아온 현자들의 경험이기도 한 수많은 빛나는 글들이 중년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제 마음에 조그마한 불씨를 심어주었어요 정신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하고 그저 때마다 클리어 해야하는 미션들을 수행하며 살다가 정신을 차리고보니 사십춘기, 씁쓸하게도 중년이라고 하네요 반짝반짝 빛나던 어린 시절의 나는 이제 조금씩 빛을 잃어가고 있는건지 아니면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은건지.. 해까지 바뀌어 한참 뒤숭숭한 날들이었는데 작가는 감사하게도 후자라고 말해줍니다 덕분에 오늘 다시 한번 다짐을 해봅니다 모나지 않고, 날이 서지 않은 어른으로 살아가자 전진만 하느라 미처 보지 못한 풍경들을 이제는 차근히 구경하며 내려가자 젊은 시절 파릇파릇하던 시기를 지나 나는 더욱 향기롭고 고운 빛깔로 익어가는 중이다 언어에 허세가 없고 담백해요 저는 누군가를 가르치려 드는 책은 좋아하지 않는데 핵심을 짚는 현실 조언이 많고 공감할 부분이 많아 조금도 거슬리는 부분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주문도 해놓은 상태네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에게도, 인생의 절반을 지나고 있는 중년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문장들에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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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좋은 구절을 기억하고 싶어 사진을 찍다가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구입하였습니다. 책 내용을 곱씹으며 읽다가 나이들어가는 것에 대한 슬픔을 느끼시는 부모님이 생각나서 부모님께 선물해드렸습니다. 좋은 구절과 적절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주는 한편의 미술관같은, 또 한편의 시같은, 좋은 책입니다. 더 지혜롭고 더 행복하게 익어가는 인생을 살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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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평선 작가님의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리뷰입니다. 요즘 어떤 사정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많고 지친모습이 보이는 엄마에게 선물하고자 구매하였습니다. 내용이 길지 않은 짤막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보니 생각이 많고 지칠때 한소재씩 읽어내려가기도 좋아보이고 책이 너무 크고 무겁지않아 편하게 소지하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아보여 선물용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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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이 되고보니 주위에서 나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그런것일까.. 젊은 이들 속에서 과거를 찾고 현재를 비하한다. 나 역시 한동안은 거울을 보며 나이가 들어가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순간이 있었다. 나이가 들어감은 슬픈것인걸까..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파릇한 잎사귀가 싱그러은 멋을 지녔듯 계절에 따라 붉어가는 잎사귀도 그 나름의 중후한 멋을 지니고 있다. (중략) 인간도 마찬가지다. 파릇한 청춘을 지나 세월의 색이 물들어 중년에서 노년으로 익어간다. 그러니 나이 들어가는것을 아쉽고 슬프게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세월을 먹는 외모야 어찌하겠냐마는 파릇한 마음만 유지된다면 평생을 청춘으로 살 수 있다.
▣시름시름 늙어가는 사람과 우아하게 익어가는 사람의 차이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의 주름에 달려 있다. 잘못 살아온 건 아닐까 하는 후회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불안때문에 마음 한번 편하게 쫙 펴본 지 오래라면, 이제 얼굴이 아닌 마음의 주름부터 다름질할 시간이다.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주위 친구들에게 지금의 우리도 괜찮다고 이야기 해 주고싶어 구매한 책이었는데 짧은 글귀들로 구성된 글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와닿는 좋은 책이라 몇번을 반복해서 읽고 친구에게도 선물했다. 짧은 글귀들로 구성되어있어 책을 읽지않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인것 같다. 누구나 나이는 든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한다. |
| 블로그에 좋은 글을 따라 들어가다 도착한 곳이 이 책에 대한 홍보글이었는데.. 다른 마음을 울리는 말들을 따라 가다보니 또 이책에 닿게 도었다. 이 책을 접하고. 혼자만 보기 아쉬워 주위에 선물을 하려고 여러권을 구입했다 나눠 주다보니 정작 내꺼는 남지 않아서 다시 구매하려 한다. 같은 시대와 나이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챡이다. 글 뿐만아니라 책속 그림들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글 때문에 책을 구매했는데. 이제는 그림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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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간다는 것의 의미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는 삶의 연륜이 담긴 이야기이자, 인생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대한 시 같은 고백입니다. 인생의 절반을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내려놓아야 할 것들, 붙잡아야 할 가치들이 조용히 피어오릅니다. 늙는다는 건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익는다는 건 성숙해지는 일이고, 더욱 향기 나는 존재가 되는 길입니다. 이 책은 그 아름다운 과정을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우리 모두, 둥글게 익어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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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 갱년기인지 나이들어가는거에 울쩍하고, 다시20대로 돌아가고 싶고,세월이 야속해서 우울해있을때 만난 책이에요,여백미도 있고,도움이 될것 같아요,중간중간 그림도 참 좋네요,서정적이고,인생에 쉬어감을 느낄수 있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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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은 감동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픈 마음이 작은 꽃을 피우듯 이 책을 탄생시켰다. 앞만 보며 달려 오느라 미쳐 챙기지 못했던 중년들의 행복과 삶의 의미를 일깨운다. 인생 후반을 따스하게 감싸줄 햇볕 같은 문장들이 외롭고 지친 날 다정하게 곁을 내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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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했는데 넘 좋아했어요 책내용도좋고 오평선작가님 다른책읽고 이책도 관심이가더라구요 책제목부터가 마음에 와닿고 좋았습니다 이쁘게 건강하게 나이먹어도 멋지게 익어가길~~기원합니다 그림도 함께 있어서 더 좋았고 무르익은 이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읽기좋은책인것 같아요 인생의 답을 찾기는힘들지만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공감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