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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
그래픽 노블로 읽어보는 그리스 신화, 해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판형도 210*297로 되어 있어, 그림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
이 책의 편성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별로 소항목을 편성하여 내용을 훨씬 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다.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은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그리스 신화에 초보자라도 이해하기 쉽다. 예컨대 8-9쪽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을 먼저 짚어준다.
이게 이 책의 전제가 되는 신에 대한 설명이 되겠다.
그리고 시작한다.
그렇게 그리스 신화는 시작되는데 세상의 시초, 즉 태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그 다음에는 신들이 등장하고, 신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자, 인간이 등장하는 순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간들의 이름을 살펴보자.
이정도면 그리스 신화의 주요 신들은 모두 등장한 셈이다, 따라서 이 책으로 그리스 신화의 주요 신들을 모두 알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몇 가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 시각으로 기억을 하도록 돕는다. 이런 설명 그림으로 읽어보자.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가 자식들을 잡아먹는다는 내용, 한 컷으로 그려놓았는데, 그 옆에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야의 그림을 대비해보았다.
그 다음은 아테나 여신에 관한 설명이다, 아테나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이 모두 한 컷에 들어온다. 그녀가 들고 있는 투구와 그녀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이 어느 정도인가 알 수 있고 그녀의 상징이 왜 올빼미인가도 알 수 있다.
아르테미스와 엔디미온 그림으로 읽어보자. 그림 두 컷으로 아르테미스와 엔디미온의 이야기를 풀어볼 수 있다.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설명도 아주 압축적으로 잘 되어 있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다시, 이 책은?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그리스 신화 그 내용을 거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일부분만 알고 있을뿐, 그 전체로 보자면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다. 해서 나의 기억에 빠져있는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다. 그것도 그림으로 보니 더욱 좋다는 것,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예컨대, 위에 소개한 <아르테미스와 엔디미온>이 그렇고, 판도라에 관한 내용도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 있어, 새삼 그리스 신화의 폭이 넓다는 것도 또한 알게 되었다.
이 책으로 그리스 신화의 기초를 잡고 조금더 깊은 곳까지 다녀볼 수 있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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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너무나 유명한 신화이기에 왠만한 이야기는 알고 있을거라 여겼는데 모르는 이야기가 많다는 걸 깨닫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더군요. 인류에게 황금기는 남자들로만 있었던 때이며 이런 인류에게 제우스가 벌을 내리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 여자였다는 것이며 제우스는 인간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목표였다는 이야기를 읽게되면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신화 속 이야기들의 많을거라는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이 호기심은 제우스가 여자를 만들면서 불어넣은 단 하나의 결함이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처음 알게된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하고 익히 알고 있었던 판도라가 연 상자에서 희망이라는 치료제가 생기게 된 이유와 겨울이라는 척박한 계절이 생기게 된 페르세포네의 이야기, 그리고 때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우리나라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미다스왕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단숨에 술술 읽는.... 표지에서 감이 오듯이 이 책은 그리스 신화를 단숨에 술술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신화 속 이야기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그래픽 노블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수 많은 신화를 120여 페이지에 담아냈기에 정말 제목처럼 단숨에 그리스 신화를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화에 등장하는 수 많은 신들의 이야기들에 대해 3~5 페이지 정도의 분량만 할애하여 중요한 내용만 요약하여 담아냈기에 비록 겉핧기지만 그리스 신화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던 신화이기에 알고 있을거라 여겼는데, 정작 내가 알고 있었던 건 신화에 등장하는 몇몇 신들의 이름이나 몇가지의 에피소드들 뿐이더군요. 비록 이 책에 담겨있는 내용의 그리스 신화의 모두를 담아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리스 신화에 대한 호기심을 다시금 가득 품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름들이 로마식 표기가 더 친숙하다고 하는데 왜 우리에게는 그리스식 표기로 알려지게 됐을까요? 갑자기 제우스가 인간에게 벌을 내리기 위해 주었다는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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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도 그리스 신화에 대단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집 작은 아이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여러 회독 했음에도 아직도 애정하며 읽는 책이었다.
이 책이 오자마자 역시나 막내가 먼저 읽어보고 나에게 돌아왔는데 제목 그대로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기도 좋았지만 약간의 위트와 부담스럽지 않은 일화의 분량이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이라 거부감없이 읽기 좋았다.
집에 있는 만화가 선남 선녀의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그려졌다면 이 책은 좀 더 코믹한 요소로 특색있는 일러스트와 좀 더 깔끔한 색감으로 책에 집중하기 좋게 재미있게 잘 쓰여진 책이라 가볍게 읽기 괜찮은 책이었다.
티탄족의 크로노스 이야기를 시작으로 올림포스 12신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간과 신들과의 접촉을 좋아하는 제우스는 대단히 여성 편력이 심했는데 아내 헤라에게 바람 핀 것을 숨기려 한 것을 제외하고서는 거짓말을 혐오했다.
젠틀맨이라 불리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제우스보다는 사교성은 부족했으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자식들을 매개로 수많은 근심거리와 슬픔이 가득했던 건 참 씁쓸한 기분마저 든다.
제우스의 세 번째 형제인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다스리며 과묵하고 염세적이며 음침하고 우울한 성격을 띄고 있다.
그가 눈독을 들이고 있던 페르세포네를 납치했고 이에 데메테르는 절망에 빠져 대지의 생명을 꺼져가게 하는데 결국 조약을 걸어 1년에 4개월만 하데스와 함께 보내는 걸로 합의하게 된다.
세 형제 모두 성격과 취미가 달랐으며 각자의 세계에서 다스리는 방법에도 차이가 분명이 있었다.
언제나 봐도 끔찍한 프로메테우스의 형벌은 불의와 폭정에 대한 굳센 저항의 자세로 지금도 우리에게 많은 귀감을 준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나온 증오, 시기, 죄, 후회, 질투, 고뇌와 같은 악함과 질병이 회오리처럼 빠져나왔지만 한가지 희망은 남아있었다니.
인간이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마지막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소망을 남겨둔 건 크나큰 다행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 책에선 제우스의 연인들이라는 파트를 따로 둘 정도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여성편력이 대단했던 제우스의 뜨거운 욕망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올림포스에서 가장 못생겼지만 비범하고 금속을 다루는 일에서만큼은 단연 능숙한 숙련공인 헤파이스토스와 아프로디테와의 결혼 이야기를 보면서 그가 가진 직업적 활동과 명성을 타인의 존경과 보상에 좀 더 만족했더라면 대단히 멋지게 성장하고 행복하지 않았으까 싶다.
역시나 그도 대부분의 남자들처럼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맞고 싶어했을 욕망을 참지 못했던 걸 이해하면서도 앞으로 나가올 슬픔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건 아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했다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
그녀는 제우스가 가장 사랑하던 딸이기도 하며 그리스인들이 특별한 찬사와 숭배를 바친 신이기도 했다.
그리스인들에게 문자, 수학, 천문학, 항해술, 매듭을 고안한 지혜와 학문의 여신이기도 했지만 허영과 질투심, 복수심이 드러날 때도 있었다.
인간 아라크네와 베짜기 일화를 보면 신과의 충돌, 대립되는 속에서 굉장히 큰 긴장감을 유발하는 사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흥미로운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 가족들과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어렵지 않게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살펴보며 쉽고 재밌게 이해를 돕는 글과 그림이 풍성해서 가볍게 읽기 괜찮은 입문서가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재미있는 삽화와 그리스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살펴보며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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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 신들은 그 수가 무척이나 많다. 이 책에서 만나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은 그리스 신화를 대표하는 신들이다. 각각의 신들에 대한 가계도를 시작으로 성격과 주요 행적(?)을 담고 있다. 인간사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신들이 펼치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통해 신과 인간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고 처음 접하는 새로운 내용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게 소개한다. 보통 책을 좋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재미라는 요소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래서 독서에 흥미가 없는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으며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신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뭔가 콩트 같은 느낌이 나서 진지함에 대한 결함이 느껴지기도 했으나 이는 순전히 나의 착각이었다. 내가 초등시절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동화책만큼 재미있었고, 대표 신들에 대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알려주는 도서였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 신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리스 신화를 좋아했지만 그저 읽는데만 주력했고 그다지 기억력도 좋지 않아 내용이 뒤죽박죽으로 남아 있기도 했다. 헷갈리는 부분도 많았고, 뭔가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인 게 아니다 보니 내 머릿속 그리스 신화는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아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다. 이때 만난 이 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그리스 신화를 정리할 수 있었다. 현대적으로 각색한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만나보길 강추한다! 제목처럼 진정 단숨에 술술 읽는 도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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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아야 할까? 그렇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유럽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많은 단어와 숙어 등은 바로 이 문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태어났다. 그 시작을 알지 못하면 그저 외워야 하지만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뜬금없는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왜 그런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단 한 권으로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책이 바로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보면 그림체가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분명 만화이지만 빽빽한 글씨를 보면 "으악!"하고 질릴지도 모르겠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익으며 자란 우리는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ㅎㅎ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느낀 점은 "아름답다~!"였다. 정말 그리스 신전에라도 그려져 있을 듯한 그림체는 절로 그 시대 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것 같다.
모든 그리스 로마 신화가 그렇듯 이야기의 시작은 하늘과 땅이 만나 티탄족과 기간테스족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부터이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 무척 재미있다. 티탄족과 기간테스족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빵! 터질 정도인데 아마도 이런 서술 방식이 이 책을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는 특징이며 재미인 것 같다.
표지만 봤을 때는, 순서 없이 신들을 하나씩 설명하나 싶었는데 그렇지 않고 사건이 일어난 순으로 하나씩 설명한다. 그러므로 어떤 일 다음에 어떤 일이 이어졌는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었지만 우리 문화가 아니어서 그런지 사실 순서대로 말해보라 하면 절대로 말할 수 없겠지만 쭉 읽다 보니 아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알던 이야기 위에 몰랐던 이야기들도 있어서 아직 부족하구나 싶었다. 미다스의 이야기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가 더해진 것이 그러했는데 역시 시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어디나 비슷한 이야기가 있구나~ 하는 사실이 놀라웠다.
뒤쪽은 각각의 신들로 챕터가 나뉘고 각 신들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절제된 색감이 이야기를 읽는 데 더욱 즐겁게 한다. 특히 어디에서도 읽을 수 없었던 그리스의 도시, 아테네의 창설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그렇게 마무리되니 한 권의 마무리로 아주 든든하다. 꼭~ 닫힌 느낌!
여러 번을 읽어도 머릿속에 쏙~ 들어가진 않는다. ㅎㅎ 아마도 우리 문화가 아니고 뒤늦게 책으로 접했기 때문인 것 같은데 결국 익숙하게 만드는 법은 자주 읽는 것 뿐.^^ 색다른 그리스 신화 책을 만나서 아주 즐거웠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리스신화 #단숨에술술 #아름다운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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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죠 저도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리스 신화를 접했었어요 하지만 그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을 한 번 읽고 말아서 그런지 머릿 속에 남아있는게 별로 없었어요 요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잘 나와서 제 딸 토리는 저 보다도 그리스 신화에 대해 더 잘 알아요 그래서 저도 그리스 신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수많은 등장인물과 신들의 이름에 파묻혀 계속 헤맸죠 제가 외국 소설을 못 읽는 이유 중 하나가 등장인물의 이름이 머릿속에 잘 안 들어와서 거든요 그러니 이 수많은 그리스 신화 속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헷갈리고 뒤섞일 수 밖에요 그런데 드디어 저를 위한 그리스 신화 책을 만났어요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 인데요 서점에서 이 책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죠 다른 책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접한 책이라 내용을 꼼꼼하게 보지는 못했어요 나중에 이 책을 다시 만나보니 그래픽 노블이더라구요 술술 읽힐만 하죠?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름도 어려운 이름들이 있었지만, 저는 그보다 누가 누구의 자식인지 누가 누구와 형제자매 관계인지 이런게 잘 파악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내용이 머릿 속에서 뒤섞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토리에게 등장인물들을 도표로 그려서 정리해 달라고도 했었어요 이 책에는 도표가 나오지는 않지만 가족 관계에 대한 내용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딱 저를 위한 책이다 싶었어요 그리스 신화에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어렸을 때 접했던 이야기도 있고,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가 죽자 헤라가 그를 공작새로 만들어주었다는 이야기처럼 어떤 사물이나 생명체, 현상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이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제가 한동안 책을 멀리 했더니 다시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는데, 낯선 듯 하면서도 익숙한 그리스 신화인데다 그래픽 노블이고 정리도 잘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스 신화 책 중에는 열 권 이상이 한 세트인 책들도 많은데, 다 읽을 엄두가 나지 않거나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저처럼 정리가 잘 된 그리스 신화 책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해요 예전에는 그리스 신화에 대해 토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저도 이제는 그리스 신들에 대해서 토리와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나니 이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신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한동안 그리스 신화에 빠져서 지내게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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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참 흥미로운 주제지만 워낙 다양하고 방대하게 확장되어 있는 탓에 큰 줄기를 알기 어려운 것 같다. 일단 이름부터 너무나 길고 어렵다. 등장 인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심지어 문학, 철학, 예술 등 연결된 학문도 많다. 그래서 읽고 또 읽어도 늘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기분인 모양이다. 그래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흥미 위주로 고른 책이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왠걸. 이 책 정말 까알끔 하다. 큰 맥락 위주로 힘들이지 않고 풀어나가는데 위트까지 넘쳐서 제목 그대로 술술 읽힌다. 그런데도 머릿속에서 뭔가 정리되는 이 느낌. 짜릿하다.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 이 책은 일단 이름부터 정리하고 들어간다. 그리스와 로마의 표기법이 다르니 여기서는 그리스식 표기를 따르겠다고 선언하고 시작이다. 그동안 그 많은 이름 사이에서, 로마식인지 그리스식인지도 모른 채 방황하던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나도 이제부터는 로마식은 버리고 그리스식으로 읽어나가겠다는 마음의 선을 그어본다. 태초에 하늘과 땅이 만나는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다.( 하늘이 건네는 대사가..ㅋㅋ) 그 유명한 티탄족과 기간테스족의 탄생을 지나 '크로노스'에게로 그리고 다시 '제우스'로 신들의 시작이 압축적으로 그러나 집약적으로 펼쳐진다. 여러 신들의 면면을 지나는 동안 몇 번을 깔깔거렸는지 모르겠다. 위트 있는 삽화에 유머러스한 대사들, 프랑스 사람이 쓴 건데 마치 한국 사람이 쓴 것처럼 매끄러운 번역 덕분에 즐겁게 책장을 넘겼다.
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가 존 레논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큭큭거리던 와중에 판도라의 상자가 이즈음에 나온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익숙한 이야기도 전체 맥락에서 어디쯤 위치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상반된 성격, 제우스의 여성편력, 헤라와 그녀의 아들들, 옷을 거의 안 입고 등장하는 아프로디테의 사랑등 자유롭고 재미있는 삽화와 문장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내용적으로도 그리스신화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자투리 시간이 남았을 때나 심심할 때 정말 술술 읽히는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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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 당시에는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으나, 워낙 설명 위주의 내용이 긴 호흡으로 나열되어 어린시절 읽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역사책을 읽는듯한 느낌도 받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서양 철학의 근간이며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우리의 삶에 녹아져있으며, 현재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것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지루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했었는데, 이 책은 제목에서처럼 단숨에 술술 읽을 수 있는 내가 찾고 있던 책이었다.
태초에 산과 하늘이 열리고 두 종족의 탄생으로 시작하여 신들의 시대가 시작된다. 티탄족의 왕인 크로노스는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며, 자식이 태어나는 족족 먹어치우는데.. 유명한 미술작품이 번뜩 떠오르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전개되었다. 제우스의 등장과 함께 그의 형제 자매들과 권력을 분배하며 시작되는 에피소드는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완독해버렸다.
그래필 노블로 전해진 그리스 신화는, 생각보다 훨씬 더 유쾌하고 재미있고 친숙한 신화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졌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건들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어린이나 어른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너무 매력적인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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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 단숨에 술술 읽는 드니 랭동, 가브리엘 라부아 (지은이), 손윤지 (옮긴이) BH(balance harmony) 2022-12-15 책이 커서 좋습니다. 진짜 단숨에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알차서 재독, 삼독하게 됩니다. 프랑스 책 중에 이렇게 괜찮은 책이 있습니다. (아 꼬마 니콜라가 있었군요. 베르베르도 프랑스였던가요? 그 나라에 좋은 책이 많군요. 최근에 괴로운 철학서적 몇권이 프랑스의 이미지를 안좋게했습니다. ) 그리스 신화는 꼭 읽어봐야겠다는 막연한 느낌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조금만 읽어가면 어지럽고 이해가 안됩니다. 거인족과 제우스까지는 읽습니다. 그 다음에 왜 이리 등장인물들이 끝도 없이 나오는 건지, 모두가 제우스에서 시작하는가 하면, 제우스의 인간관계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로마신화까지 겹쳐지면 우울해집니다. 로마가 나오면 어려웠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전혀 다릅니다. 드니 랭동의 저서를 바탕으로 가브리엘 라부아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드니 랭동의 책이 이렇게 쉽게 나왔을까 찾아보니 97년에 번역되었다가 벌판되었네요. 라부아의 편집과 손윤지번역가의 솜씨가 돋보입니다. 태초의 거인족이 두 종류였습니다. 티탄과 기간테스. 비교분석이 날카롭습니다. 크로노스는 아기가 나올 때마다 먹어치웁니다. 다섯번째까지 아이를 빼앗긴 부인 레아는 여섯번째는 머리를 씁니다. (도대체 다섯번까지 속은 이유가 뭐길래...) 저 유명한 프로메테우스는 신이 아닌 티탄족이었습니다. 뭔가 종족간에 얽히고 설켜 있습니다. 레다와 백조가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도 제우스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헤라클레스가 제우스의 아들이었습니다. 신화와 현실이 얽혀있습니다. 전혀 몰랐던 정보들이 쏙쏙 들어옵니다. 웃긴 점은 제우스가 티탄족들을 땅속 깊은 곳에 매장했는데, 그리스 사람들은 나중에 화산폭발을 땅에 묻힌 티탄족의 분노와 원한의 분출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화산폭발이 일어나서 땅속의 분노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에 제우스의 매장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거 앞뒤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되는 건가요? 지금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로 인해 현재 상황이 설명됩니다. 뫼비우스의 고리같이 돌고 도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픽이 아니라면 이해못할 부분입니다. 이런 내용을 글로 읽으면 머리가 아파서 왜 이걸 읽어야하나, 우리나라 신화도 잘 모르는데 저 먼 나라 신들의 이야기를 왜 알아야하는건지 회의가 생길 겁니다. 그러나 펜터치같은 그림솜씨로 술술 넘어가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화면으로 편하게 정보가 들어옵니다. 21세기는 그래픽의 세상입니다. 그렇게 다 보고나면 그리스 신들의 순서가 정립이 됩니다. 게다가 질질 끄는 것이 아니라 핵심정리로 필요한 내용만 짚어주니 편합니다. 서점에서 그리스 로마를 검색하니 1,514권이 나옵니다. 이리도 인기있는 분야였나요. 그 중에 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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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쯤이었다. 알쓸신잡이라는 tvn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는데, 국내를 넘어 그리스에서 촬영한 내용이 방영되고 있었다. 김영하 작가를 비롯한 유시민 작가, 김진애 전 국회의원, 김상욱 교수는 그리스 신화가 얼마나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의 로고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사람들을 유혹해 죽게 만드는 반신반어 모습을 한 바다요정 세이렌(Seiren)으로, 스타벅스는 이 로고를 통해 '커피로 사람들을 유혹하겠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편히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이날의 이 방송을 보고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시 이미 서른을 넘긴 나이었지만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그리스 신화를 제대로 읽은 적도, 또 읽어 보려고 계획한 적도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삶 속 여기저기에 자리할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는 고전인데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5년이 지났다. 이제 나의 첫째 아이가 막 다섯 번째 생일이 지났으니 지난 5년 동안 나의 세상은 온통 나의 아이로 가득차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그렇다. 나의 계획은 이렇게 5년이나 미뤄졌지만 더이상은 미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게 단숨에 읽을 수 있다는 이 책 <단숨에 술술 읽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래픽 노블 즉, 그림 소설인 이 책은 단행본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신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신들만을 선별하여 길지 않은 내용으로 짤막짤막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은 물론이거니와 그림 또한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성인은 물론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까지 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놀랍게도 이 책이 처음 집에 도착했을 때, 누구보다 좋아한 사람 역시 우리 첫째 아이였다. 매일을 잠자리 독서로 이 책을 선택할만큼 이 책에 푹 빠져 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이름이 낯설어서 이해하기 어렵진 않을지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아이는 오히려 나보다 더 등장인물들을 잘 기억할 뿐더러 내용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만약 우리 가정처럼 어른과 아이와 함께 그리스 신화를 재미있게 읽어 보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이 책 한 권으로 함께 즐기길 추천하고 싶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