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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편하다 - 날씨통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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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편리를 먼저 생각하면 일반인의 삶이 꽤 윤택해진다. 예를 들어 굳이 없어도 되지만 생기면 좋았던 것은 한글자막. 한국영화를 볼 때 한국 자막이 없어도 괜찮다. 하지만 한국영화에 한국자막을 입혀 본다면 더 이상 없던 그때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엘리베이터, 도어스크린, 색 안내 등 편리를 위해 생각하고, 바꾸고, 개발한다. 이러한 편리가 있는 반면 편리를 위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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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편리를 먼저 생각하면 일반인의 삶이 꽤 윤택해진다. 예를 들어 굳이 없어도 되지만 생기면 좋았던 것은 한글자막. 한국영화를 볼 때 한국 자막이 없어도 괜찮다. 하지만 한국영화에 한국자막을 입혀 본다면 더 이상 없던 그때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 엘리베이터, 도어스크린, 색 안내 등 편리를 위해 생각하고, 바꾸고, 개발한다.

이러한 편리가 있는 반면 편리를 위해 쓰인 소재의 이면에 제일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환경 파괴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적 제품을 제안하는 것 마저 플라스틱이다. 다회용으로 사용하라고 만들어진 것들이 돈벌이가 되어 상품화가 되었다. 이렇듯 이제는 친환경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었다.

오랜만에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골치 아픈 일거리를 외면하는 문제들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소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판타지적인 단어들을 나열해 자극적이고 예쁜 글을 쓴다고 다 재미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난번 도깨비상점을 읽고 뼈저리게 깨닳았다.

핵심주제도 없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것도 아닌 그저 그런 단어 한번 써보겠답시고 길게 늘어뜨린 글밖에 되지 않는, 시간 낭비와 종이 낭비 이책이야 말로 환경을 파괴하는 책이다. 이북으로 내는 것 또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온난화 문제가 발생한다. 작가는 혼자서 보고 느끼고 즐겼어야 했다. 그런면에서 이 작가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현실적인 문제를 잘 전달했다고 본다.

환경이야기 외 모순, 편견, 이외적 존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신의 이름이 중요하고, 존재를 증명해야 했던 시절은 좀 더 여유가 있었던 셈이었다

 

 

 

d****6 202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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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통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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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야?한 챕터의 2/3정도를 읽을 때마다 소리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흥미롭게 시작해 난해하게 끝나는 이 책은, 마지막 장의 해설마저 나와는 다른 해석을 보였다. 물론 각자가 이해한 것이 맞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의심의 여지 없는, 꽉 닫힌 결말이 좋지만 그 어떤 챕터도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이 작가는 환경을 대단히 걱정하고, 인류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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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야?
한 챕터의 2/3정도를 읽을 때마다 소리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흥미롭게 시작해 난해하게 끝나는 이 책은, 마지막 장의 해설마저 나와는 다른 해석을 보였다. 물론 각자가 이해한 것이 맞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의심의 여지 없는, 꽉 닫힌 결말이 좋지만 그 어떤 챕터도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이 작가는 환경을 대단히 걱정하고, 인류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은 존재로 본다. 나도 특정 직업군에서 일하며 환경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지나치리만치 생각을 하지 않는 부류의 인간들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b***o 202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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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통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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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비문학은 읽기 싫었다. 그때 발견한 책이 '날씨 통제사' 작가님도 평소에 환경문제에대한 생각도 많으셔서 읽어봐야겠다는 확신이 섰다.  초반부에 내가 읽고 싶었던 환경문제를 다루는데, 여기서 나오는 섬이 실제로 있는 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각색한 것이 재미있었다. 소설임에도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몰입하면서 읽혀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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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비문학은 읽기 싫었다. 그때 발견한 책이 '날씨 통제사' 작가님도 평소에 환경문제에대한 생각도 많으셔서 읽어봐야겠다는 확신이 섰다. 

초반부에 내가 읽고 싶었던 환경문제를 다루는데, 여기서 나오는 섬이 실제로 있는 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각색한 것이 재미있었다. 소설임에도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몰입하면서 읽혀던것 같다. 중반부 부터는 소소하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싶었던 나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내용자체는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마냥 난해하지않고 오히려 흥미를 유발 시켜주는 부분이었던것 같아서 하나의 매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긴 글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짧에 나뉘어진 장들이 좋게만 느껴졌는데, 후기를 쓰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내용과 기묘한 엔딩으로 한편의 크리피파스타를 읽는 듯한 기분이 느껴서 전체적으로 재밌었지만, 한 편 한 편 뜯어보면 결국 에필로그에 그치는 분량인 느낌. 그래서 결과적으로 여운은 적었던 느낌. 흥미롭고 재미는 있었지만 결국 후기에서 말할게 적었던건 아마 앞서말한 느낌들 때문이었지 않나 싶다. 모든 장들의 소재가 좋았으니 한 장씩 떼어내 주제를 조금 더 깊게 파고들어간 이야기를 써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j*****3 2024.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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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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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아마 열 번 째 혹은 열 한 번 째 도서 날씨통제사!덕분에 오랜만에 전부 읽은 단편소설집이었다사실 단편인지 모르고 시작해서 다소 당황하기는 했다표지도 제목도 너무 장편의 그것이라 생각했었기 때문에!첫번째 소설보고 이게 뭘까라는 생각을 잠시간 했었다이 소설집에는 8편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는데, 구성이 주제별로 나열되어 단편소설 읽을 때 주제의 극변한 변화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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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아마 열 번 째 혹은 열 한 번 째 도서 날씨통제사!
덕분에 오랜만에 전부 읽은 단편소설집이었다
사실 단편인지 모르고 시작해서 다소 당황하기는 했다
표지도 제목도 너무 장편의 그것이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첫번째 소설보고 이게 뭘까라는 생각을 잠시간 했었다
이 소설집에는 8편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는데, 구성이 주제별로 나열되어 단편소설 읽을 때 주제의 극변한 변화를 느끼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앞 쪽에는 기후위기를 다룬 이야기였는데 전체적으로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납작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근현대사 계몽소설 중에 우화소설을 보는 느낌...명확한 주제전달은 됐지만 소설적 재미나 여운은 없어서 경각심을 주고자 했던 부분들에서 큰 임팩트를 주지 못 한 듯한 아쉬움이 있었다
마침 이 소설들이 앞쪽에 있어 뒷부분도 비슷하겠거니 하며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오히려 뒷부분에 수록된 소설들에서 작가의 역량을 본 듯 했다
아무래도 이 작가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보다 개인에 대해 쪼개고 쪼개서 들어가는 이야기를 잘 쓰는 거 같다
특히 <거실장 한 가운데>는 사람간의 관계 사이에서 쎄함과 이상함을 잘 보여준 듯 하다 신뢰는 어떻게 생겨나는걸까 <라디오를 좋아해?> 에서는 주인공이 다른 이를 짐작하고 생각하는 과정, 편견이 부서지고 또다른 편견이 생기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되게 이상한데 설득력있고 재밌었다 그리고 나 역시 전체를 두고 하나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제일 마지막에 있었던 이유가 있었어...
YES마니아 : 로얄 h*********2 2024.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