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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에서 출간한 야무라 이치 작가의 《목소리를 못 내는 소녀는 그녀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제6권입니다. |
| 이게 얼마만의 6권인가? 문화제까지 끝나고 이번에는 수학여행!! 문화제 이후 오토와 키쿠노, 미도리를 중심으로 한 그룹에 타치바나, 히카게, 츠치야, 오오미야도 합류하면서 상당한 규모가 된 느낌이다. 5권까지는 오토와 키쿠노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6권은 미도리의 성장을 주로 다룬 느낌이다. 다만 무대가 여고생들의 수학여행이다 보니 당연하게도 대학생인 사쿠가 이번 권에서는 비중이 제로였던 점은 살짝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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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이 메인 주제였지만, 하이라이트는 미도리와 오토 사이에서 생겨난 오해와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 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 캐릭터가 나카무라 미도리였습니다.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철저히 자신의 주관을 숨기고 남의 의견을 따르는 모습이나, 주변에 친구는 많지만 정말로 친한 친구가 없어서 고독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모습 등이 특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런 미도리가 오토와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조금씩 드러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수학여행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오토와 친구들이 7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