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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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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시를 읽다 보면 문득 가슴을 술렁이게 만드는 문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굳이 의미를 찾으며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것보다 설렁설렁 시들을 넘기다 불쑥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더 오랫동안 마음에 남고 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끔 마음이 움직이는 시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이번에 읽은 장옥관 시인의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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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시를 읽다 보면 문득 가슴을 술렁이게 만드는 문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굳이 의미를 찾으며 한 줄 한 줄 읽어나가는 것보다 설렁설렁 시들을 넘기다 불쑥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더 오랫동안 마음에 남고 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끔 마음이 움직이는 시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이번에 읽은 장옥관 시인의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가 그런 갑자기 찾아온 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시인의 시들을 읽기는 했으나 최근에는 그의 작품들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커다란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눈에 띄어 읽게 된 이번 시집에서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가슴이 울리는 문구들과 소소함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움이 매우 인상적인 한 권의 시집이었습니다.

여백의 순간과 문장의 쉬어감이 서정시인으로서 장옥관 시인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한 권이었다고 생각하며 이런 은은한 파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척 흥미롭게 읽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시집이었으며 오랜만에 매우 아름답다고 느낀 한 권이었습니다.

여러 번 읽어도 좋은 느낌을 주는 시집이었으며 자주 다시 읽어 볼 것 같은 한 권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p*****9 2023.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