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밀밭 서포터즈를 하는 기회가 없었다면 제 의지로는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책입니다. 왜냐하면 차례만 봐도 너무 어려워 보이고 이러한 사회사상들은 접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사회라는 과목에 대한 친근감이 없었기 때문에 읽기 전에도 두려움이 앞섰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 생각보다는 사상들에 대하여 좀 더 쉽게 풀어져있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사회사상에 관하여 언급하며 우리의 삶과 생각에 관계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들이 나와있습니다. 글쓴이는 생각이 우리의 일상, 삶,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고 말하며 첫 장을 마무리합니다. 이 첫 장을 읽고 나서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어려울 것만 같던 여러 가지 사상과 이데올로기들이 궁금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뒷장들의 내용은 이렇게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같이 '생각'이라는 것에 관해 깊게 고찰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급속하게 변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듯한 느낌을 많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글귀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세상의 속도에 따라가려고만 한다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면 죽을 때까지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 행복에 대한 목적을, 가치를 스스로 세우고 따라가야 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요즘 따라 제가 추구하던 행복보다는 시대가 추구하는 방향에 저를 맞추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계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만 했지 그걸 바꾸려고 시도하지는 않았고, 그럴 용기 또한 부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그 용기를 반쯤은 채워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내용을 일상적인 내용을 많이 가져와서 쉽게 풀어낸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글쓴이의 충고? 교훈? 이런 것들이 더 많이 담겨서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