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력, 새 다이어리를 보며 새로운 의욕이 솟는 이맘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정리정돈 관련된 책에 관심이 더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습관과도 같은 정리정돈이 내 업무, 내 삶에 어떤 방식으로 플러스가 되었는지, 부족했다면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다. 시중에 정리 기술에 관한 책은 많지만, 직장인의 업무와 관련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삼성맨 조세형 저자의 책은 그래서 더 눈에 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정리정돈이었다. 채움보다 어려운 비움이다.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정리정돈이다. 공부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정리정돈은 필요하다. 공간정리에서부터 업무 수행 방식과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면 시간관리를 잘할 수 있게 되고 온전히 쉴 수 있는 하루의 쉼표도 챙길 수 있다. 일상을 잘 정리하는 사람이 인생을 바꿀 힘을 얻는다. 즉 삶의 추진력이 바로 '정리정돈'이다.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 정리의 프로세스 그리고 습관에 관한 직장인의 올바른 정리 습관을 다루는 《정리의 정석》을 통해 정리 노하우를 자기만의 것으로 체득해 습관화해서 업무능력을 향상해보자.
『 직장인들은 하루에 평균 190여 개의 정보를 입수하고 필요한 서류를 찾기 위해 1년에 150시간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 5일 8시간씩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1년 중 한 달은 서류를 찾기 위해 쓸모없는 시간을 소비하는 셈이다. 』 - p17
《정리의 정석》은 단순히 공간이나 수납과 같은 물리적인 정리에 관해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리를 통해 자신만의 질서 체계를 명확하게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간은 물론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더 모호한 시간, 인맥,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시간, 인간관계, 정보, 공간 등에 모두 적용되는 '버리고, 줄이고, 정하고, 나누고, 바꾸기'라는 정리정돈을 위한 5가지 원칙을 통해 정리의 정석을 익혀본다.
정리의 영향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쾌적하게 정리된 책상이나 업무공간은 효율적인 업무 준비의 출발점이다. '짐 총량 불변의 법칙'을 깨자. 아무리 줄이려 해도 얼마 안 있어 다시 그만큼의 짐이 늘어나 있다. 정리도 '기준과 원칙'이 정확해야만 효과가 커진다.
업무 관련하여 특히 유용한 프로세스의 하나인 미국 대통령의 업무 매뉴얼로 정착된 '아이젠하워 THROW 법칙'도 소개한다. 버리기,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 지금 당장 처리하기, 재분류해서 지시할 수 있는 업무는 지시하기의 4가지 법칙에 따라 모든 문제를 고심해서 풀어나가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을 '루틴' Routine 이라 부르는데 우리는 일정한 루틴을 매일 반복한다. PC를 켜고 차 한잔 마시면서 메일을 점검하고 업무준비를 하는 이런 반복되는 루틴을 좋은 방향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업무에서 반복되는 루틴을 정리해주는 습관이 중요하다. 평소의 습관이야말로 정리 대상 1순위다.
『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준비 시간, 즉 업무의 워밍업이 필요하다. 집중근무시간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쓸데없는 준비시간을 줄여 워밍업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워밍업 시간은 2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적당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가지 일을 하다가 다른 일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분 정도라고 한다. (중략) 업무의 부팅 속도가 늦는 사람은 그만큼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의미다. 』 p107-108
일하는 시간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 처리를 프로세스화 하는 것이다. 직장인의 시간관리 노하우 중 가장 자주 듣는 말은 '업무의 우선순위 정하기'인데 실제 회사생활에서는 자기가 정한 계획대로만 일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계획하고, 수정하는 올바른 노하우야말로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유연한 대처일 것이다.
실행 없는 계획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루틴으로 정리습관이 몸에 배면 그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습관의 힘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몸으로 배워 무의식적으로도 정리정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리 덕분에 작은 변화라도 실감하기만 하면 쉽게 포기하지는 않게 되는 것이 정리정돈이다. 직장인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정리정돈을 해야 하는 이유, 정리 프로세스를 알려주는 《정리의 정석》은 특히 취준생, 직장인에게 효율적인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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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치하면 알 수 있는 내용을 쭈욱 나열한 듯하다. 모든 책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읽고나서 책값이 아까운 도서와 그렇치 않은 도서, 이 책은 전자에 해당한다. 저자의 돋보이는 견해나 경험도 부족하며, 그닥 새로울 내용도 없는데다가, 구성도 다소 엉성하다. 신년초에 정리와 정돈이라는 테마를 잡아 약삭 바르게 출간된 책인 듯한데. 결단코 양서는 아니니, 구입하려는 독자는 신중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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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상위나 서랍 또는 서가를 정리하고 나면, 어수선한 마음도 정리 되는 듯 하다. 해놓고 나면 편하고 좋기만한데 왜 그리 손대기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어떤이들은 뭐 꼭 그렇게 깔끔 떨 필요있나 '대충 살지'하면서 그저 편하게 살아가고 있긴 하다. 나 역시 정리정돈 안 된 상태가 처음엔 눈엔 거슬리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별로 신경이 안 쓰일 때도 있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인 '깨진 유리창 법칙'은 나의 일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 주변 정리가 게을러질 때마다 내 마음에 떠올리는 스토리가 있다. 사실 그리 밝은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생각을 꺼낼때마다 그 분의 생전 모습을 그려보며 인사를 건넨다. 오래 전 이야기다. 벌써 10여 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나보다 10년 쯤 연상이셨던 내과 과장. 어느 날 갑자기 댁에서 새벽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창졸간에 장례를 치룬 그분의 미망인이 고인의 소지품을 챙기려 병원에 들르셨다. 서랍이나 책장에서 고인의 유품중 쇼핑백 하나에 몇 가지 담고는 간호사에게 한 마디 남기고 떠나셨다. "나머진 다 버리세요."
3. 아니 한 깔끔, 한 까칠하셨던 그 분이 그럼 여태 쓰레기를 모시고 살았단 말이야? 그렇다, 지금 내게 소중한 것이 다른 사람에겐 쓰레기로 생각될 수도 있다. 물론 그 미망인은 꼭 쓰레기라고 생각했다기보다 어차피 집에 갖다 놓아봐야 별로 도움이 안되기도 하고, 고인의 유품은 집에도 많기만하다는 생각일 수도 있다. 나도 마찬가지지만, 그대여..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오. 그대 떠난 빈자리에 잡동사니만 잔뜩 남겨놓지 마시구려. 치울 사람 생각도 해줍시다.
4. 내 생각, 내 이야기만 늘어놓으면 책과 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저자는 이 책에서 '정리의 정석'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들어가본다. 사전적 의미로 '정리'는 흐트러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한데 모으거나 치워서 질서 있는 상태가 되게 하는 일이고, '정돈'은 어지럽게 흩어진 것을 규모 있게 고쳐놓거나 가지런히 바로 잡아 정리하는 일이다.
5. 정리, 정돈은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생각이나 마음도 정리, 정돈 대상이다. 저자는 첫 챕터에서 '왜 정리하는가?" 묻고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일단 정리하면 당장 효과를 본다.'이다. "정리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정리정돈을 잘하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반면 정리가 잘 안 되어 있으면 쓸데없는 서류들을 뒤적이거나 물품을 찾는 데 시간을 뺏겨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일상을 잘 정리하는 사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도 얻는다고 한다.
6. 저자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은 다섯 가지다. 버려라! 더 좋은 것들로 다시 채울 수 있다. 버리지 않으면 채울 기회도 없어진다. 줄여라! 버릴 수 없다면 결코 더하지 말라. 스트레스와 업무 부팅 속도는 줄일수록 좋다. 정하라! 고민 없이 곧바로 실행에 옮길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과 프로세스를 정해두라. 나눠라! 한군데 무조건 몰아두는 것이 정리가 아니다. 잘 분산하면 시간을 번다. 바꿔라! 기존에 잘못된 관행이나 나쁜 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바로잡아라.
7. 정리 정돈을 하다보면 제일 어려운 일이 버리는 일이다. 버리는 것을 지혜롭게 하지 못하면 정리 정돈은 흩어져 있던 물건들을 대충 쌓아놓는 것으로 그친다. 저자가 '버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3개월 이내에 사용한 적이 있거나, 사용할 계획이 있는가? 없다면 버려라. '언젠가 사용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가? 그러면 버려라. 아주 가끔 활용하지만 남에게 쉽게 빌려 사용할 수 있는가? 그러면 버려라. 기능이 비슷한 물건을 여러 가지 가지고 있는가? 그러면 버려라. 회사나 사무실에서는 필요 없는 물건인가? 그러면 버려라.
8. 물건만 줄일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습관도 줄여야 한다. 버릴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입버릇처럼 하는 비난이나 불평 불만도 줄이거나 없애야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물건들은 뭐가 있을까? 그것이 없다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것이 없다. 인생이란 바다에서 무인도에 자리 잡을 때 뭐가 있어야 할까? 내 몸에 지닌 것 하나 없어도 살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
![]() 버려라,,,더 좋은 것들로 다시 채울 수 있다 버리지 않으면 채울 기회도 없어진다 줄여라,,,버릴 수 없다면 결코 더하지 말라 스트레스와 업무 부팅 속도는 줄일수록 좋다 정하라,,,고민없이 곧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과 프로세스를 정해두라 나눠라,,,한군데 무조건 몰아두는것이 정리가 아니라 잘 분산하면 시간을 번다 바꿔라,,,기준에 잘못된 관행이나 나나쁜 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바로 잡아라 사람도 일도 인생도 한결 여유로워진다 모든 일에서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버려라,줄여라,정하라, 나눠라,바꿔라를 잊지 말고 꼭 기억하여 5가지를 통해 정리를 해야하다 결국 정리가 되지 않으면 나의 모은 인생이 송두리째 그져 흘러가는 세월 탓만 하고 있을 것이다 정리 5가지를 잘 실천만 한다면 놀라운 변화가 내 앞에서 시작 될 것이다 나를 위해서 정리를 다시 해야겠다 정리습관으로 자기변화를 실감하고 싶다 습관의 힘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배워야 한다 정리정돈의 효과를 머리로만 이해하면 주변도 마음도 금세 어지러질 확률이 높다 정리습관을 몸에 익혀 무의식적으로도 정리정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리에는 끝이 없다 그렇다고 정리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라 일단 정리 덕분에 작은 변화라도 실감하기만 하면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사실 정리가 두려웠다 난 천성적으로 정리를 못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하지만 요즘 정리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하다보니 이제 온집을 다 정리하고 싶어 계속 노력중이다 하지만 게속 잘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버려는것,줄이는것 정하는 것,나누는것,바꾸는것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동안 많이 실패를 했는데 이젠 다시 정리정돈에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사실 요즘 정리하다보니 약간씩 변화가 일어나는지 온가족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것 같다고 하는 말이 빨리 정리정돈을 다 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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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의 정석 ] 속에는 저자의 이야기 말고도 [ 정리의 달인 ]이라는 작은 코너가 숨어져 있다. 송영민 자세 연구소 소장이 쓴 글 중에 [ 지금 나는 내 몸을 위한 배려를 하고 있는가? ] 속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게 내 주변 업무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다. 우선 모니터 높이만 너무 낮다면 책을 받쳐 적어도 모니터 끝단이 눈높이 까지 올 수 있도록 높여주자. .....(중략)...마지막으로 서류 작업이나 책을 보는 등의 작업이 있다면 독서대를 구비하여 모니터 옆에 두고 작업할 수 있도록 정리하자. 사람의 눈은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보다 정면을 보는 것을 편하게 여긴다"
[ 정리의 정석 ]의 저자는 정리에 대해서 참 많이도 연구한 것 같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정하는 것도 정리의 시작에서 중요한 것을 차지한다. 형식적인 행사나 불필요한 회의 참석도 줄여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투덜거리지 말고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이다. 사실 나는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정리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에 투덜거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빠르게 일처리를 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적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삼성 멘토가 들려주는 정리의 정석,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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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정리정돈에 대해 강압적이고 강제적인 교육을 받은 터라 꽤 정리정돈의 습관화는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2014년을 접어들면서 이직도 하였고 보다 내 주변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정리의 정석"은 내가 지난 10여년 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것들은 책으로 정리해서 만들어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나야 물론 체험에 의해 체득하게 된 것들이 대부분이고 책을 통해 깨우쳐 가는 것들을 책으로 써 보려고 생각했었지만 이번에 "정리의 정석"을 읽으면서 책을 쓰겠다는 생각이 조금은 줄었다.
다시 돌아와서 이 책은 정리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지만 실상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직장 생활 3년 미만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또한 중간 관리자들도 다시금 제 주변을 돌아보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경영학을 처음 배우는 시점에서 가르침을 주는 일본의 "5S운동"부터 보고서 쓰는 법, 인맥 관리 방법 등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많은 분야를 짚어주고 있다.
정리정돈은 생활화 되면 실로 그 영향력은 크다고 보여진다. 시간과 공간을 더욱 활용할 수 있고 내실을 기대할수도 있다. 당장 책상 위를 보면서 정리정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이 책을 읽고 시작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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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정석을 읽었다. 정리라는 것이 단순히 내 자리에 떨어진 쓰레기나 먼저들을 쓸어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리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이 책에서는 그런 정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다. 정리에 대한 일화가 하나 있다. 누구나 그런 적이 있겠지만 시험기간만 되면 왜 그리 내 책상과 방을 정리하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레포트를 써야 하는데 중구난방으로 어지러져 있던 사진과 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한 해의 마지막이 되면 왠지모를 욕구로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엔 정말 잘해보고자 다짐한다. 사전에서는 정리를 흐트러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한데 모으거나 치워서 질서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 정의한다. 굳이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리라는 것은 우리 주위에 흐트러지고 혼란스러운 것을 질서있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 책상이 정리정돈되지 않은 사람은 남들이 보기에 게으른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평가가 나빠져서 결국 자신에게 안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 책상 위의 정리뿐만 아니라 정리의 정석은 인간 관계, 서류, 보고서, 건강, 근태관리, 언어습관 등 전반적인 정리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정리를 한다면 자신이나 주변이 단순히 깨끗해지는 것을 떠나서 효율이 높아지게 된다. 불필요하게 쌓아둘 필요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쉽게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에 나온 정리에 대한 이야기 중 하나는 정리란 정해진 위치에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흔히 그저 깔끔하게 보기 좋게 배치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물건이나 문서, 그 뿐만 아니라 양식까지 자신이 쓰기 좋은, 필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말 그대로 정리의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책들은 일반론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많은 책들이 업무 전반적인 스킬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이 행하지 않는데는 아마 공감을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개발서라면 식상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업무의 영역을 정리의 관점에서 서술한 것이 독특하고 정리에 대해 새롭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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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정리의 기본은 버리는 것에 있다는 말은 정리 컨설턴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지요. 버리는 게 잘 안되는 저 같은 사람은 이론은 알지만 실제로 적용이 안 되어 쌓아놓고 처박아 놓고, 그래서 더 공간은 좁아지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정말 버리는 것만이 살길인데 말이죠.^^
이 책을 통해 '정리정돈의 습관'이 인생에서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새삼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정리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고 공간이 깨끗해진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표 달성으로 가는 길에 마법을 발휘한다는 거예요. 정리의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게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어요. 물리적 공간의 깔끔함과 정신적 공간 역시 정리정돈의 습관을 길러 그것을 '기본기'로 삼으면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지요.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괜히 기분이 복잡하고 금방 끝낼 일도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 같고 생각도 잘 정리가 안 되는 반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설령 마음속에 복잡한 생각이 있더라도 하나씩 집중하게 되어 어느새 술술 풀리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정리된대요. 이러한 힘으로 인해 삶은 하루하루 활력을 얻어 생활할 수 있게 되고 그런 하루들이 모여 목표 달성의 길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습관화했을 때 시작되는 놀라운 변화를 말하고 있어요. 저자의 이야기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성공 비결 가운데 중요한 하나로 '정리정돈의 습관'을 들고 있다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실려 있어서 실제 삶에 미치는 정리하는 습관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2014년을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것이 가끔 있는 일이 아닌 내 삶의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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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자마자 시작되는 새로운 인생’ [정리의 정석]은 ‘자신’과 ‘주변’, 그리고 ‘인생’을 군더더기 없이 정리하여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에 재직하며 ‘회사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신입사원 5주 훈련소’ 등 유명한 책을 집필한 조세형 차장. 목차는 [왜 정리하는가], [버리다], [줄이다]처럼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또한, 내용을 읽다 보면 삼성의 업무 체계와 뜻깊은 일화가 자연스레 녹아있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저자의 생각이나 정리의 달인들의 이야기는 정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자부심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정리’는 방 정리, 책상 정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리는 ‘나’라는 개인을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 뛰어난 업무 성과 그리고 성공으로 이어주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기 때문이다. 몇몇 부분에서 도표가 조금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문체 덕분에 도표 없이도 독자가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마치 직장 선배에게 노하우를 하나하나 전수받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사회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이나 대학생들에게 실무 정리의 기술과 사회생활 마인드를 함께 전수해 주는 책이라 정리하고 싶다. [정리의 정석]은 복잡하고 정신없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만 새롭고 활력이 넘치는 일상을 얻고 싶다면,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부터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고 작은 부분부터 정리하기를 바란다. 하루아침에 변하는 기적은 아니지만 단언컨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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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현재 모습은 침대 한켠에 책이 쌓여있고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회사에서 접하던 내 자리 책상의 정리 상태와 상반되게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나름 책장에 대한 정리는 분류를 잘 해서 정리를 해두는 편이다. 다만 책장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는 서적들로 인해 분야가 섞이는 책장 또한 늘고 있긴 하지만...
책리뷰를 쓰게 된 조세형 저자의 『정리의 정석』(흐름출판)은 새로운 일을 준비하기에 생활의 변화를 주고자 고른 책이다. 업무적인 면에서는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정리를 잘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곳으로의 이직을 준비하는 내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여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왜 정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챕터1에서 설명을 하고, 챕터2~7까지는 정리 방법을 동사로 표현해 각각의 챕터 제목에 맞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해당 챕터 마지막에는 '정리의 달인'이라는 부분이 있어 실제 정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보인 달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버리다', '줄이다', '정하다', '나누다', '바꾸다', '습관화하다'의 내용들을 통해 우리 생활에 왜 정리가 필요하고 어떻게 정리를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과거 직장에서의 문제점을 다시금 생각했다. 되돌아 보면 불필요한 일들이 많았고, 체계를 잡아가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근태 부분만 하더라도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더더욱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 소홀했던 것은 아쉬운 일이었다. 그러한 공부를 했던 것은 내게 좋은 경험이었지만 다시 반복하고 싶지는 않은 일이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접하게 된 책 『정리의 정석』은 2013년의 아쉬움을 새해에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공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뭔가 체계가 잡혀 있지 않은 회사나 팀, 이것저것 너무 복잡함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각각의 자리에서의 정리 규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리의 정석』(흐름출판)의 책리뷰를 줄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