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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답습이 길어지고, 편집은 여전히 얼타고
"패턴 답습이 길어지고, 편집은 여전히 얼타고" 내용보기
미쿠모 가쿠토의 대표작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6권 연금술사의 귀환은 부제가 지칭하는 것처럼 연금술사들이 등장하며 발생한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번에는 일상의 이야기를 조금 더 다루고 싶었다고 했는데, 확실히 일상 파트가 나름대로 있기는 했지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 특유의 고착화 된 스토리 패턴이 조금 아쉽다.연금술사들이 지향하는
"패턴 답습이 길어지고, 편집은 여전히 얼타고" 내용보기

미쿠모 가쿠토의 대표작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6권 연금술사의 귀환은 부제가 지칭하는 것처럼 연금술사들이 등장하며 발생한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번에는 일상의 이야기를 조금 더 다루고 싶었다고 했는데, 확실히 일상 파트가 나름대로 있기는 했지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 특유의 고착화 된 스토리 패턴이 조금 아쉽다.


연금술사들이 지향하는 완벽한 신의 존재나 그 완성작에 대한 생각들이 교차하고, 늘 어딘지 모르게 안습한 장면이나 고난을 겪는 일이 부지기수인 아이바 아사기는 이번 6권에 이르러 역대급 위기와 마주하기도 한다. 코죠와 이어지기 전까지는 아사기의 안습한 전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사자왕 기관의 중역 이야기도 조금 담겨있으며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라이트노벨들이 취하는 권두 컬러 일러스트 페이지는 언제나 그렇듯 스포일러를 담고 있어서 다 읽기 전에 먼저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의외로 이번에는 주요 인물이 일러스트에서 빠지기는 했지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의 권두 컬러페이지는 등장인물 소개를 명목으로 그 캐릭터의 정체나 행적을 밝혀버리는 일이 많다.


한편으로는 불만스러운 편집부의 마감이 여전하다. 이상한 실선들이 섞여나온 페이지가 잦은가 하면, 명백히 이상한 부분에 들어간 오타들을 수정하지 않아서 잊을만하면 그런 실수들이 눈에 띈다. 니나라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니니로 만들어버리거나, 그곳에 있으면 안되는 아사기의 이름이 뜬금없이 들어간다거나. 6권이나 나오면서 편집부의 검수가 너무 느슨하다. 저번 라 포리아 첫 등장권에서 나왔던 은발과 금발의 오역만큼 이해에 방해가 되는 실수는 아니지만 1권부터 꾸준히 이런 실수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검수자의 각성이 필요하다.

u*****5 201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