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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피지컬 기타웍스를 접하고 리뷰를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현역에서 학생들도 가르치는 입장이기도 하고 평소 srmusic 에서나오는 일본 번역책들도 자주 접하는 입장으로 현실성있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첨 책을 접하고 아.. 역시 우악스럽고 조잡한 만화 같은 표지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표지만 보고는 절대 안살 것 같았습니다. 저자를 보니 Kelly simonz .. 흠 srmusic에서 미국인 작가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용을 읽어본즉.. 켈리 시몬스 이분은 역시 미국인 같이 생긴 일본인 이었습니다. 구성도 일반 srmusic에서 나오는 일본작가 스타일 그대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지옥의 메카니컬.. 시리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책은 표지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할 수가 있듯이. “초절정 엑서사이즈 악보 수록” 이란 말처럼 매우빠른 속주계열의 악보들이 주로 실려있고, 간간히 커팅 리듬 이라든가, 재즈 블루스느낌의 스타일. 록발라드 등등을 망라해놓은 제법 방대한 책입니다. 물론 주는 속주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초절정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거짓말 아니고 정말 대단한 속주연주자 라는 느낌이 듭니다. 프레이즈 구성이나 난이도 등은 지옥의 메카니컬 시리즈보다 한수 위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책의 저자가 거의 미국인같이 생겼는데(아마도 혼혈인듯) 거의 잉베이를 능가할 듯 무지막지하게 연주를 합니다. 본론. 우선 기타를 배우는 학생에게(초급딱지 때고 중급 깔짝거리는 수준) 이책의 cd를 들려주고 보여주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들어서 멋있긴 하는데 뭐 딱히 내 스타일도 아니고, 너무 어려워 보이고 방대하고… 아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자기가 기타전공도 아니고.. 죽어도 저렇게 못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냥 지금도 자기가 좋아하는 곡들 재미로 연습하는데.. 것도 힘들긴 하지만. 만족한다네요. 뭐 내심 틀린말도 아닐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슬슬 꼬셔봅니다. “원래 어떤악기든 오랜세월이 걸린다.. 피아니스트가 되려면 꼬마때부터 배워서 걔중에 뛰어나서 계속 배우고 연습하여 음대에 가고… 때론 유학도 갔다오고 해도 걔중에 뛰어난 사람이 피아니스트가 되는거란다. 기타라고 뭐 다른줄아나?”.”너는 이제 20살밖에 안됬는데 앞으로 살날이 얼마나 많이 남았냐? 그동안 기타를 안잡고 살수 있겠냐? 아마 취미로든 뭘로든 계속 잡을 확률이 높다. 이왕 그렇게 살 꺼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열심히 해서 제대로 음악인생 한번 살아보자!” 라고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입니다. 썰이 먹힌 모양 입니다.ㅋ 기타연습은 특히 이런 속주계열은 거의 운동선수와 비슷합니다. 꾸준이 연습해서 없던 근육도 만들어야 하고, 근력을 강화하며 스피드도 늘립니다. “이책의 테크닉과 속도에 주눅들지 마라. 50% 속도로 시작해서 80%까지만 가면 된다. 그 안에서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게만 만들어라. 어짜피 1-2년 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굳이 전부다 하기 싫으면 중간중간 스킵 하며 해도 된다…” 이렇게 꼬셔서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결론. 이 책은 절대 돈값을 못하지 않습니다. 단지 쳐박아 놓으면 못하게 되겠죠. 잉베이 스타일이 너무 많이들어간 것 같지만.. 어찌되었든.. 듣기좋은 프레이즈들, 매우 어렵고 속주스러운 프레이즈들, 그외 멜로딕하고 다양한 연주들도 수록되어있어. 다 듣고 보면 훌륭한 기타리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옥시리즈 처럼 페이지의 구성은 복잡하고 악보활자는 너무 작아서 보기는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악보가 guitar pro로 되어 나온다면 최상이겠죠. Cd는 샘플연주에 바로연이어 반주만 한번 나오는데.. 전혀 연습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템포도 너무 빠르고.. 그냥 메트로놈 틀어놓고 연습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책내용은 돈이 아깝지 않고, 악보활자는 너무 작아 읽기도 힘들고, 연습배려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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