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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철왕, 그 기적 같은 성취의 자취를 밟다 [강철왕 박태준]
"한국의 강철왕, 그 기적 같은 성취의 자취를 밟다 [강철왕 박태준]" 내용보기
지난 시대 한국의 급속한 개발 독재 시기에 대해서는 찬반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그 와중에서 어느 시각으로부터건 일관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는 (딩연하게도) 참 드문데요. 그 중에 단연 첫손에 꼽히는 이라면 바로 박태준 초대 포철(현 포스코) 회장입니다. 그가 박정희의 최측근으로, 군 장교 시절부터 깊은 인연을 맺어 왔으며, 군사정변 이후에는 (바로 이 책의 주제
"한국의 강철왕, 그 기적 같은 성취의 자취를 밟다 [강철왕 박태준]" 내용보기

지난 시대 한국의 급속한 개발 독재 시기에 대해서는 찬반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그 와중에서 어느 시각으로부터건 일관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는 (딩연하게도) 참 드문데요. 그 중에 단연 첫손에 꼽히는 이라면 바로 박태준 초대 포철(현 포스코) 회장입니다. 그가 박정희의 최측근으로, 군 장교 시절부터 깊은 인연을 맺어 왔으며, 군사정변 이후에는 (바로 이 책의 주제가 되고 있는 내용에서 보듯) 철강 산업은 물론 소규모 영세 공장 하나 변변한 꼴이 없었던 한국에, 국가 기간 산업이자 경제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거대 종합 제철소를 처음으로 건설하고,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영리적, 산업적 성취를 이뤄 낸 기적의 주역으로, 거의 이견이 없이 국민 모두의 가슴과 뇌리에 새겨져 있습니다.


박태준 씨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정치계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자당(自黨)의 대톨령 후보로 선출된 김영삼과 사사건건 충돌하였고, 김의 대통령 당선 후에는 정계 은퇴는 물론 도일(渡日)까지 감행했습니다. 김영삼 정권은 그의 비리를 조사한답시고 갖은 수모를 주고 곤욕을 치르게 했으며, 그는 이 때문에 모친상도 치르지 못한 채 이국에서 처량한 시절을 보내야 했었죠. 그가 공적(公的) 커리어에 있어 재기의 기회를 맞은 건 199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였습니다. 이때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선거를 앞두고 대연합 전선을 결성하여 그 찰떡 공조를 과시하고 있을 시절이었습니다. 만약 대구, 경북 지방을 대표할 만한 인사 한 명이 추가로 합류한다면 대세를 확정지을 수 있는 분위기였죠. 박 전 회장은 흔쾌히 김대중 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여 세칭 DJT 연대의 결성에 한몫을 하게 됩니다. 새 정부에서 그는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퇴임한 후에는 북한 경제특구에 파견되어 황무지에 가까운 척박한 현황을 극적으로 타개하는 대역사에 관여할 것을 희망하지만 결국 좌절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후 그는 건강악화와 노환으로 타계하지만, 만약 이때 박 회장이 북에서 일정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다면, 한반도 아닌 동아시아 전체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아무도 장담 못 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은, 그의 인생 최절정기인 대한중석 회장, 포철 창업자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던 바로 그 시절입니다. 성공한 인물에 대해서는, 흔히 과장되고 불필요하거나 부당한 포폄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벌써 당시만 해도, "박정희가 그처럼 감싸고 돌며 특혜를 주는 사업이라면 누가 못 하겠는가? 땅짚고 헤엄치기나 마찬가지며, 개인 착복이나 없는지 조사해 봐야 한다."는 말이 수 없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히려 세월이 한참 흐른 지금에서야, 이 위인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개발독재 시절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은행 돈을 사금고처럼 쓰며 파렴치한 운용이 당연시되던 암흑시절로 간주되곤 합니다만, 최근의 저축 은행 비리나 국민은행 사태에서 보듯 오히려 지금보다 당시가 더 깨끗한 일면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보면, 대한국제제철차관단(KISA라고 이 책에서 내내 약칭됩니다. 요즘 말로 하면 일종의 컨소시엄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당시 정부에서 간신히 마련하여, 장기영 부총리(한국일보사의 오너이고 당시 정계의 거물입니다)의 지휘 하에, 박태준을 실무 총책으로 하여 진행되게 합니다. 문제는, 내자건 외자건 말은 여기저기서 (대의에는 공감한다며) 흔히 나오지만, 아무도 선뜻 실물의 자금을 내놓으려고 하지 않더라는 거죠. 박정희가 싸인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사업이었건만, 외국은 물론 국내은행조차 선뜻 돈을 내놓으려고(융자) 하지 않으니 기가 막힐 일이었습니다. 이때, 한일은행측에서, 아무 담보물도 없는 박태준에게 "당신의 열의를 담보로 하겠다."며 선뜻 투자에 나섰으니, 만약 이 손길이 아니었으면 한국 제철 산업 뿐 아니라 전체 경제사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틀어졌을 터입니다. 5공 시절만 해도 재벌들은 정계 수뇌부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탈법적 수단으로 은행 돈을 끌어다 썼는데, 그 검은 커넥션에 관여한 대표적 인물이 이원조 같은 사람이죠. 이첧희, 장영자 등이 저지른 부정으로 대형 시중 은행 하나가 치명타를 입기도 했고(조흥은행), 제일은행은 바로 대우조선 부실을 떠맡느라 은행으로서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면, 금융계의 풍조라는 게 세상이 투명해지고 발전하는 추세에 오히려 역행해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박 회장이 고작(?) 은행 융자 하나를 받는 데 그런 고생을 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박 회장이 모셔야 했던 상전은 박정희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장기영 부촐리는, 이 KISA와 계약을 대단히 부실하게 체결했었는데, 일이 도중에 잘못되어도 채권단에 약속 이행을 전혀 강조할 수 없는 허술한 구조였음을 박태준은 알게 됩니다. 자기 이름을 걸고 추진한 사업이 부실덩어리가 되는 꼴을 도저히 볼 수 없었던 그는, 제철소 기공식에 불참을 통보합니다. 당연히 정부에서는 발끈하고 나섰으며, 박정희에게 보고가 들어가서 그는 청와대로부터 긴급한 소환을 당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진상을 차분히 털어 놓고, 낯빛이 변한 박정희는 바로 다음 날 장기영 경제 부총리를 해임하게 되었다는군요. 이런 사실 역시 저는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참고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행사가 지금까지도 한국일보 주관이며, 지금도 상당한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은 바로 이 장기영씨의 아호에서 그 이름을 딴 것입니다. 당시 이 인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했는지를 알고 이 대목을 읽으면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참고로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백상 장기영이 자신의 해임 통보를 받고 나서도 행사자에서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태연하게 축사 등의 진행을 맡아 치르더란 사실까지 적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거구의 사업가가 어느 정도 배포가 크고 걸물급이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박 회장은 그 이후에도 까다롭고 권위적인 관료들을 상대하느라 곤욕을 치릅니다. 해외의 투자자들을 상대하는 일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는데, 비록 박 회장이 일본통이었다고는 하나 입맛 까다로운 일인 돈줄을 컨트롤하기란 거의 곡예에 가까웠다는 회고입니다. 기껏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싸인을 받으려 하니, 그 고압적인 태도로 유명한 김학렬 부총리(장기영씨의 후임은 박충훈씨였고, 이분은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박충훈씨는 1026 직후 잠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기도 합니다)는 여러 번에 걸쳐 퇴짜를 놓았습니다. 이때 박 회장은 정말 설움이 북받쳤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김학렬 부총리 역시 대한민국 경제 기획 콘트롤 타워로서 혁혁한 공적을 남긴 분이니 독자들이 너무 나쁘게 볼 건 아닙니다. 그분 역시 반 세기에 한번 날까 말까한 천재형 관료였습니다.


박회장 하면 우리는 "쪼인트까기" 같은, 군대식으로 돌아가는 강철 같은(?) 강압적 경영자로만 인상을 갖기 쉽습니다. 군대식으로 밀어붙이면 뭘 못하겠느냐는 쉬운 선입견도 여전히 두텁죠. 그런데 이 책을 보시면, 1968년 당시에 박 회장은 직원들(임원이 아니라 평직원입니다)을 위해, 당시 한국으로서는 상상이 안 될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사원 주거 단지를 건설한, 사원 복지제도의 선구자였습니다. 재벌들도 본격적인 복지 시스템을 갖춘 건 1970년대 중반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이 당시 새로 건축된 사원용 거주단지를 보고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 세계 경제 대국 반열에 든 한국의 대기업 처우와 비교할 건 아니죠. 당시에는 이런 게 전혀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직원들이 자기 일에 신나게 몰입할 수 있어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한 판단의 결과였습니다. 그는 이처럼,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 스타일은커녕,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여우처럼 읽을 줄 아는 대인 전술의 귀재이기도 했던 거죠. 이런 수완은 일본인 은행가들을 상대할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가망이 없던 투자 계획을 오로지 현장에서의 멋진 접대로 성사시킨 일이 꽤 된다고 합니다. 정말 배워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네요.


분량은 그리 두텁지 않은데, 다룬 내용이 압축적이고 필치가 박력있어서 책을 덮고 뿌듯한 보람이 밀려 왔습니다. 10년 전에 이 책보다 훨씬 두꺼운 전기가 타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그 책은 작가의 주관이 좀 많이 개입한 픽션에 가까워서 큰 감동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선택과 집중 면에서 현명한 태도를 취한, 근래 나온 중에서 가장 내실 있는 박태준 관련서라고 생각합니다. p112:4에 보면, 포항제철 축구단이 1984년에 "포철 아톰즈"에서 현재의 "포항 스틸러스"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되어 있으나,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건 1997년의 일입니다.984년이라면 아마, "그냥 포철 축구단"이, "포철 아톰즈"라는 이름을 처음 달았던 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튼 "포항 스틸러스"는 1997년에 처음 붙게 된 이름인 점만은 분명하다는 걸 말씀 드립니다.

v*****7 2014.01.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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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왕 박태준
"- 강철왕 박태준" 내용보기
포철의 신화는 한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 2011년 12월 타계한 청암 박태준. 그는 산업 근대화의 주역이었으며 존경받는 ceo였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이었다. 삼성을 만든 이병철 회장처럼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현대를 이룩한 정주영 회장처럼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 일본에서 노동자로 일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타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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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의 신화는 한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 2011년 12월 타계한 청암 박태준. 그는 산업 근대화의 주역이었으며 존경받는 ceo였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이었다. 삼성을 만든 이병철 회장처럼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현대를 이룩한 정주영 회장처럼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 일본에서 노동자로 일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타국에서 12년 동안 지내게 되었다. 어린시절의 타지생활이 추후 그의 사회적인 성격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 언어습득 속도도 빨랐지만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력도 월등히 뛰어났다고 했다.

 

p32  태준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것만이 힘없는 우리가 저들을 이기는 길이다

 

아버지의 말을 가슴깊이 새기며 모범생으로 자라난 그는 해방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와 군인이 되었다. 육사에서 평생 함께 길을 걷게 되는 박정희 대통령을 만났고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로 생활력 있게 가정을 꾸려나갈 평생의 반려를 만났다. 그리고 군에서 꽤 오랜세월동안 강직한 성격과 끝없는 탐구심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했었던 인물이었다. 포철의 박태준 대표라고만 알았지 그가 군에 적을 두고 살아온 사람이라는 사실은 [강철왕 박태준]을 통해 처음 듣게 된 이야기였다. 그랬던 그가 미 육군 부관학교로 연수를 다녀오면서 장차 선박을 만들겠다는 꿈을 심고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곧바로 경영에 착수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엉뚱하게도 정치노선을 걸었으며 이후 1965년이 되어서야 대한중석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경연인으로의 삶을 꾸려나가게 된 것이다. 이 기간이 그에게는 숙련기간이 되었고 이후 포철을 경영해나가면서도 톡톡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한 남자의 지난 삶을 눈으로 읽으며 그가 얼마나 뚝심있는 사람이며, 생각을 밀고나가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사람인지 인지하게 되었다. 돈을 차관해서까지 사원주택을 지었고 문화생활공간까지 배려한 것은 분명 남다른 경영자의 마인드에서 출발된 생각일 것이다. 최고수준의 직원 주택단지가 형성된 복지좋은 회사로 입사하는 일을 누가 꺼려하겠는가. 읽으면 읽을수록 알게 되면 알수록 그는 특이한 사람이고 특별한 경영자였다.

 

집을 판 돈으로 기부를 하고 자신은 전세를 살던 것도 모자라 자신이 직접 경영했던 포스코의 주식이 단 한 주도 없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얼마전 한 드라마에서 대사로 뱉어졌던 말처럼 "부자가 망하는 거 봤냐?"는 대사는 부자들이 부를 세습하는 그들만의 방식을 생각해보게 만들었는데 가장 좋은 자리에 있을때조차 청렴한 것을 생활화 하고 있었던 경영자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움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물론 위인전을 통해 읽은 유한양행의 유일한 선생도 특별한 기부를 한 인물이긴 했다. 하지만 강철왕 박태준은 타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현대인이 아니었던가. 신화창조자인 동시에 포철=박태준이었던 인물의 일화들이 일반인들에게 좀 더 공개되어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삶을 선택할 기회를 주면 어떨까 싶어진다. 신무을 통해, 여러 책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많이 배포되어 있다지만 나는 그의 이름 석자만 알았을뿐 단 한 줄도 그에 대해 읽은 바가 없었다.

 

먼나라 사람인 스티브 잡스나 리처드 브랜슨 같은 인물의 일대기만 줄줄 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산 역사이자 증인인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사람들에 대한 자부심으로 자긍의 공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이와같은 인물의 일대기가 좀 더 대중화 되길 기대해보는 바이다.

 

i*****i 2013.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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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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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강철왕 박태준은 결과만큼이나 인물 자체로 우수한 삶을 산 분이다. 리더라는 역할은 모름지기 이와 같아야 한다. 전체를 이끌고 가는 사람에겐 남다른 철학과 책임감으로 자신을 철저히 무장하고, 언제나 목표를 향해 쉼없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자신의 시간을 채워나가야 한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굴욕적인 자금. 한국을 빠른 시일 내 부국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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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강철왕 박태준은 결과만큼이나 인물 자체로 우수한 삶을 산 분이다. 리더라는 역할은 모름지기 이와 같아야 한다. 전체를 이끌고 가는 사람에겐 남다른 철학과 책임감으로 자신을 철저히 무장하고, 언제나 목표를 향해 쉼없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자신의 시간을 채워나가야 한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굴욕적인 자금. 한국을 빠른 시일 내 부국으로 만들고자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육사 후배인 박태준은 한 배를 탄다. 포항의 허허벌판에 제철소를 건립한다고 했을 때, 전 세계가 비웃었다. 기술도 없었고, 자금도 부족했다. 박태준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일념으로 실패 시 포항 앞바다로 돌격하겠노라는 배수진을 펼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제철소를 완성했다.

감동이다. 당시 한국 상황을 돌아보면, 거의 기적에 가깝다. 포스코가 한국 경제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중공업, 조선업 발전에 대단한 공로를 했다는 점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대목이다.

 

당시 차관을 써서 사원들의 거처를 마련한 앞선 결정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앞다투어 포항제철로 몰려들었다. 경영인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자 당시로서는 혜안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결단이다. 강철왕으로 소개된 그에게도 아픔은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극히 적었다. 국가 사업을 하는 분의 공로를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점은 이같은 희생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의 집을 팔아 기부하고 남은 돈으로 전세를 살던 그이자 명색이 창업주이자 회장이었던 분이 포스코 주식은 단 한주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워낙 맑은 정신을 소유한 분이라 사회생활을 겪으며 적도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리더십과 너무나도 가난한 유년기 시절, 일본 노동자 생활을 한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12년간 머물며 키운 자존심과 어려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덕분에 숱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분의 인생을 읽노라면, 사실 늘 마음이 먹먹해진다. 외모에서도 드러나듯 신념이 넘치는 삶을 지향했다.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한 채.."태준아 공부를 열심히 해라."

 

학업성적도 우수했던 박태준.정말이지 대단한 경영자이자 존경심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다. 그립다.

 

p*******l 2014.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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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그의 삶을 간략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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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되다보니 새로 출간되어 나온 故 박태준 회장님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또 간결한 문체로 이렇게 읽게 되다보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벌써 별세하신지 2년이 지나 3년째로 넘어가고 있다. 이 회사에 적을 담고 있다 보니, 여기서 언급되는 모든 내용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지곤 한다. 사설은 여기에서 마치고 본 이야기로 들어가기로 하자.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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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가 되다보니 새로 출간되어 나온 故 박태준 회장님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또 간결한 문체로 이렇게 읽게 되다보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벌써 별세하신지 2년이 지나 3년째로 넘어가고 있다. 이 회사에 적을 담고 있다 보니, 여기서 언급되는 모든 내용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지곤 한다. 사설은 여기에서 마치고 본 이야기로 들어가기로 하자.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장의 이야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역시나 포항제철 건립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은 故 박정희 대통령과의 관계이다. 그리고 포항에 건립이후 광양에 2기 제철소 건립시에도 역시나 뜻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1기 포항제철소 건립과 쇳물이 나오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이후에는 간략하게 어떠한 일들이 있었고, 정계에 왜 진출하게 되었는지를 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책만으로는 포스코의 연대기를 다 이해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쉽고 편하게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가장 큰 의미는 2013년 11월에 발간되었다는 점이다. 별세와 관련된 내용과 그 이후 가족들의 이야기도 간단하게 담겨져 있어, 한 회사의 창업자로, 그리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워낙 이 분 일대기가 영화화나 드라마화 될 정도로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분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마칠까 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분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접해 본다면 많은 고뇌와 번민, 그리고 애국심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란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집에 있던 포스코 35년사 책을 뒤적뒤적 펼쳐보면서, 전 이구택회장때는 이러한 역사서도 편찬했었구나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포스코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어떠한 사업영역을 갖추게 될지 하는 기대감을 조금 더 갖게 되었을까.... 새로운 한 해 좋은 책으로 시작한 것 같다.

 

 



k*******e 201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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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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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의 신화를 이룬 강철왕 박태준.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사람이다. 모래위에 세운 제철의 신화는 한국을 반석 위에 세웠다. 누구도 가능성을 보지 못했지만 박태준 회장은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었다.   강철의 한국을 만들어가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다시금 보게 되어 기쁘다. 불꺼지지 않는 제철의 신화는 오늘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각오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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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철의 신화를 이룬 강철왕 박태준.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사람이다. 모래위에 세운 제철의 신화는 한국을 반석 위에 세웠다. 누구도 가능성을 보지 못했지만 박태준 회장은 가능성을 현실로 이루었다.

 

강철의 한국을 만들어가는 박태준의 일대기를 다시금 보게 되어 기쁘다. 불꺼지지 않는 제철의 신화는 오늘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각오와 결단속에서 박태준회장은 제철의 강국을 꿈꾸며 오늘의 포항 제철을 이루어 갔다.

 

이 책은 박태준 회장의 일대기와 그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나라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이다. 자신을 녹여서 나라와 민족의 세우는 반석이고 싶었다. 그는 포항이라는 열악한 지역을 세계 최강의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을 이루어갔다. 여기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안목도 함께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를 통해 그는 세계적 강철 왕국을 만들고자 했다. 모든 철판을 수입하여 쓰던 시대에 철을 생산하고자 하는 대통령과 호흡을 함께 하는 박태준 회장의 진취적 기상은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정치, 외교적 성과로 이룩한 강철의 면면들을 보게 된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공과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들이 많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에서 시작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이 박정희대통령의 향수로 발전되었다. 시대적 영웅이 난세에 발견된다고 한다.

 

이 책은 한 영웅을 보여주고 있다. 박태준 회장의 신화는 그를 충분한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의 눈물과 땀은 피가 되어 철에 녹여졌다. 첫 용광로를 통해 첫 쇳물이 나오던 날은 모든 국민을 뜨겁게 만들었다. 박태준 회장은 이날을 잊지 않았다. 

 

이 책은 지금의 시대를 다시금 보게 한다. 경제 위기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외환위기, 국가 부도 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깊이 생각케 한다. 박태준 회장과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은 험난한 길을 걸었다. 여러 위기 앞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통해 나라를 구했다. 오늘 우리 나라를 구할 진정한 영웅은 어디에 있을까.

 

작고하신 박태준 회장을 다시금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보게 되어 기쁘다. 박회장은 자신의 업을 높이 평가하지 않고 묵묵히 인재들에게 포항 제철을 이어가게 했다. 자신의 자리를 통해 명예를 추구하고자 하지 않았다. 겸손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던 그의 삶의 자취를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어 기쁘다.   


 

p***1 201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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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 - 짧은 인생을 영원한 조국에
"강철왕 박태준 - 짧은 인생을 영원한 조국에" 내용보기
세계 3위의 거대 철강기업 포항제철을 설립한 박태준의 이야기 <강철왕 박태준> 그는 평소 ‘짧은 인생을 영원한 조국에!’라는 사명감을 갖고 살아왔다고 한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이 말을 듣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언젠가 독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 할 때 화면이 로딩될 때마다 독재자들이 남긴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때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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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거대 철강기업 포항제철을 설립한 박태준의 이야기강철왕 박태준그는 평소 짧은 인생을 영원한 조국에!’라는 사명감을 갖고 살아왔다고 한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이 말을 듣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언젠가 독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 할 때 화면이 로딩될 때마다 독재자들이 남긴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때 박정희가 남긴 말도 나왔는데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아련해지곤 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 남긴 말을 찾아보다 보니 비슷한 말을 찾았다. “내가 살아있는 이 한 세대는 순간이다. 그러나 민족과 국가는 영원하다. 오늘 내가 밤새워 조국근대화를 위해 일 하는 것은 오늘을 잘 살고자 함이 아니다.” 박태준과 박정희는 황폐화된 대한민국의 경제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생각이 참 잘 맞았던 것 같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입장에 동의하지 못하고 유학을 결심한 박태준이였지만 조국의 부흥이라는 부름에 순응하여 대한중석의 정상화와 포항제철을 건설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종합제철소가 필요했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몇 번의 실패를 한 상태라고 한다. 포항제철 역시 그런 위기를 수없이 넘겨야 했다. 5개국 8개사가 서로 협력한다는 것만을 명시한 KISA와의 합의 계약에 위구심을 갖고 있던 박태준의 생각대로 세계은행에서는 우리나라가 차관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계약이 무효화된다. 좌절하고 있던 박태준은 하와이 구상을 통해 대일청구권을 포철에 사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대일청구권으로 받는 돈들은 농림수산업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차관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과 대일 청구권의 용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리고 철강생산 방식을 현대화 하기 위한 과정은 정말 눈물겹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약소국의 현실이라는 것이 이렇게 쓰디쓴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결국 한일 간 기본 협정이 체결되고 제철소 착공이 시작되는 날 박태준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모두들 알다시피 우리 조상의 피맺힌 돈으로 짓는 소중한 제철소입니다. 실패하면 우리 모두 우향우해서 영일만 바다에 빠져 죽을 각오로 건설에 임해야 합니다.”

 

박태준은 그 어떤 순간에도 애국심과 자신감 그리고 진솔함을 무기로 상대를 설득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포항제철이다. 또한 포항제철에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지원 주택단지를 먼저 건설하고, '무슨 수를 쓰든 포철을 키워 줄 기술들을 머릿속에 담아 오라며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그는 인재를 키우고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고, 국가의 기반은 교육에 있다 하여 포항제철을 세웠다. 자신이 살던 집까지 팔아 전세금을 빼고 기부를 하고, 돌아가실 때 포항제철의 주식이 단 1주도 없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다. 그의 폐를 압박한 물혹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집행했던 집도의를 놀라게 한 것은 모래 원료인 규소 성분이 가득한 종양이었다고 한다. 그 허허벌판인 모래사장에서 롬멜 하우스라고 불리던 목조 건물 하나에 의지해 발로 뛰던 박태준은 존경 받아 마땅한 기업인이다. 

 

a******e 2014.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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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왕 박태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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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왕 박태준』을 읽고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를 떠올려본다. 분단 등 여러 여건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제성장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무역규모를 포함하여 각종 국제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만큼 성장한 얼마 되지 않는 한 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이 60이 다 된 내 자신의 성장과정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는 분위기이도 하다. 태어난 50년 중반과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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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왕 박태준을 읽고

우리나라의 현재 위치를 떠올려본다. 분단 등 여러 여건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제성장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무역규모를 포함하여 각종 국제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만큼 성장한 얼마 되지 않는 한 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이 60이 다 된 내 자신의 성장과정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는 분위기이도 하다. 태어난 50년 중반과 60년대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70년대 초반의 고등학교 시절과 70년대 중반의 직장인 시작과 군대, 복직 후 80년대의 야간대학과 중반 교사로서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내 나름대로 얻은 결론은 정말 힘든 상황에서 위기들을 잘 극복해낸 결과가 오늘의 모습으로 이어졌다는 것 같다. 바로 이런 내 자신의 과정을 통해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경제 모습도 비슷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한국의 경제성장에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포항제철(, 포스코)의 명예회장 청암 박태준 회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왔다. 그 회장에 관한 단편적인 내용만 알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그가 모든 것을 바쳐 이룩한 포항제철의 신화를 통해서 놀라운 기적들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였다. 정말 힘들어서 고등학교도 못갈 판인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에 내 자신이 되었듯이, 회장이 이룩한 포항제철의 건립과 성장 과정을 통해서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은 물론이고 마치 신화 같은 존재로서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저력이 우리나라의 경제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아주 중요한 기폭제를 이뤄낸 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존경의 마음을 가져본다. 그 주인공이 이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의 애도와 함께 많은 기사들이 보도하였고, 이렇게 좋은 책으로도 나와서 주인공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바라보는 관점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막연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확실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포철신화를 통해서 우리 경제의 산파 역할을 해낸 강철왕, 박태준을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만든 저자와 출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 특히 경제계에서 활약하거나 앞으로 꿈꾸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자신의 경제관을 세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중요한 원천인 철강 산업을 확실하게 일으킨 전설이요, 신화 같은 존재로서 우뚝 서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한 인물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m***3 201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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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은 철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고 박태준 회장님의 이야기이다. 포스코를 기획하고 건설하고 경영하면서 대한민국의 철강 산업을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포스코 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강철왕 박태준은 국가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세운 교육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4번의 국회의원과 국무총리까지 지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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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박태준은 철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고 박태준 회장님의 이야기이다.
포스코를 기획하고 건설하고 경영하면서 대한민국의 철강 산업을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포스코 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강철왕 박태준은 국가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세운 교육자이기도 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4번의 국회의원과 국무총리까지 지냈으며 평생을 청렴하게 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신철한 인물이셨다고 한다.
다정다감한 인물이었으며 총리직에서 물러나면서 살던 자택도 처분해 아름다운 재단에 10억을 기부하고 전셋집에서 사셨다고 한다.
강철왕 박태준은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나라 것이며 그래서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한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가 얼마나 나라 사랑하는 분이셨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시냇물처럼 맑고 대나무처럼 곧았다고 한다.
포스코 주식을 단 한 주도 소유하지 않았던 분이시기도 하시다.
지금의 포스코가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더 힘에는 직원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국애 때문이었다고 한다.
25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국가를 우선시하며 살았던 그 분을 많은 사람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점은 그 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국이 필요로 했을 때 그는 한국을 위해 무엇이든지 되었습니다.
7남매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일본이 패망하자 귀국해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지금의 역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죽을 고비도 넘기도 나라를 위기에서도 구해냈으며 세계에서 알아주는 철강인으로도 성공하셨다.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에 열심히 노력하며 지금의 포스코를 만드셨다.
포스코의 힘은 그에게서 시작되었고, 지금도 최고이다.
강철왕 박태준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우리나라를 이끌고 성장하게 한 큰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재를 키울 줄 알았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지금도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강철왕 박태준을 읽고 우리나라에 더 많은 박태준이 나와 모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j*****6 2013.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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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화에 이바지한 큰 인물, 박태준 포항제철 전 회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경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한가지 이유가 바로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과 같은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유아시절에는 일본에서 자랐고, 625 전쟁에서는 군인으로 참전했고, 또 경제발전의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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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화에 이바지한 큰 인물, 박태준 포항제철 전 회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읽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경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한가지 이유가 바로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과 같은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유아시절에는 일본에서 자랐고, 625 전쟁에서는 군인으로 참전했고, 또 경제발전의 현장에서는 직접 청렴한 공무원으로, 경제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던 그 모습들을 한가지 한가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경제인으로서 이 나라 경제부흥에 이바지한 공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해서는 새삼스럽게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영일만의 허허 벌판에, 아무 것도 없는 바닷가에 포항제철이라는 제련소를 만들어서 기적과도 같은 경제성장을 일구어낸 그 바탕에는 청렴성과 추진력, 그의 인간적인 매력이 더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의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정계에 입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계에 입문하지만 않았다고 하더라도, 정쟁의 희생양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그의 노년의 삶은 더할나위없이 본받을 만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지도층이 먼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직접 몸으로, 삶으로 실천해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살던 집을 아름다운 재단에 전부 기부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확산과 사회지도층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몸으로 보여준 불꽃과 같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런 삶을 살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어느 정도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치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은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청렴하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에 부딪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소신과 가치관을 가지고 철저하게 그 모든 것들을 하나 하나 지켜나간 그 모습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정권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포항제철 회장의 자리에서 밀려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이 시대의 사회지도층들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i*******2 201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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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포스코, 포항공대 등을 만든 강철왕 박태준! 그의 일생에 관한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저는 모르고있었지만 박태준에 관한 여러 책들이 이미 출판되어있었고, 이 책은 그책들을 참고하고 그분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 엮은 소설이지만 사실이 적힌 책이었습니다. 한국이 군대를 필요로 했을 때 귀하께서는 장교로 투신했습니다. 한국이 경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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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포스코, 포항공대 등을 만든 강철왕 박태준! 그의 일생에 관한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저는 모르고있었지만 박태준에 관한 여러 책들이 이미 출판되어있었고, 이 책은 그책들을 참고하고 그분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 엮은 소설이지만 사실이 적힌 책이었습니다.

한국이 군대를 필요로 했을 때 귀하께서는 장교로 투신했습니다. 한국이 경제 개발을 위해 기업인을 찾았을 때 귀하께서는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이 미래의 비전을 필요로 할 때 귀하께서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봉사하고 또 봉사하는 것, 그것이 귀하의 삶에는 끊임없는 지상 명령이었습니다.

by. 레종도뇌르 훈장 수여 시 프랑스 당시 미테랑 대통령 (P.19)

이는 박태준이 자신이 받은 상중에 최고로 여기는 레종도뇌르 훈장 수여시 프랑스 대통령인 미테랑 당시 대통령이 연설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 연설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어려서 일본으로 피신해 있다가 학교를 다니고 다시 들어와 취직하려 하였으나 전시상태로 인해 취직이 안되자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인이 되었습니다. 군인시절 박정희와 인연을 만들어 대한중석 사장에 부임하고, 한국 최초 제철소인 포항종합제철소를 건립하였으며, 훗날은 포철을 지키기 위해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나라를 위해' 행하였으나 전쟁이후 경제성장을 위한 한일협정을 위해 일본으로 갔을 때 국민들의 반대에 고민을 하였습니다. 현재에 살고있는 저로써는 박정희가 엄청난 경제 회복 및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사실을 알고있지만, 당시 국민들은 빨갱이라 욕을 하며 한일협정을 반대하였으며 박태준 또한 고민하였으나 박정희를 믿고 행하였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옳았는지는 독자 개개인이 판단하며 읽으면 되지만 가족들에 의한 정보이기때문에 비교적 정확하다고 믿고, 거의 100% 사실이라 믿으며 이 책을 읽었습니다.

대한중석 사장 부임 당시 적자를 내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들이 종업원 이에 군림하는 체제를 반대하며 이를 바꾸자 1년만에 흑자를 달성하여 그야말로 '경영혁명'을 일궜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의 중책을 맡은 사람들은 모두 권위적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화를 벌어들이는 대한중석의 사장으로 부임한 신분에서 그러한 발상이 나왔다는 것을 읽고 이분은 보통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권력을 갖고 돈과 사람을 부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부끄럼없이 살고자 하였으며 그렇게 일생을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뜻에 따라 한국 최초 제철소 건립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을 때 세계의 반응은 비관적이었습니다. 경제상태와 국제수지가 건전하지 못하므로 철강산업보다 한단계 아래의 기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약속했던 차관자금을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치기'식의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비합법적인 수단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의 일화를 읽으며 지금 당장의 평가와 모습을 100% 결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동전의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박태준과 박정희 당시 대통령 콤비에 의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포철 건립당시 공기지연을 막기위해 전 직원이 하루 3시간 수면으로 공사를하였을 때, 박태준의 리더쉽이 있었기때문에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직장에서의 업무가 아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전직원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군인, 기업인, 정치인 인생을 읽으면서 그래도 그에게 최고였던 모습인 기업인인 강철왕 박태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책을 박태준 생전당시 직접 출간하였다면 자랑으로 느껴지는 배아픈(?) 자서전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그가 이룬 업적이 엄청났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제3자에 의해 사실을 바탕으로 적혀진 자서전이다보니 순수하게 감동을 받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태어나지 않았으나 부모님이 겪어온 시절의 위대한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읽고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s*********5 201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