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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여름 너머, 여름 - 한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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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한윤서 작가님의 '여름 너머, 여름' 입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어요!! 139페이지의 분량이라 하루만에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엔 여름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다의 모습이 있어요 서울 동대문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화성의 한백 고등학교를 재학 중이다. 정말 간결한 작가소개인 것 같은데 이 소개를 보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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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한윤서 작가님의 '여름 너머, 여름' 입니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어요!!

139페이지의 분량이라 하루만에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엔 여름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다의 모습이 있어요

서울 동대문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화성의 한백 고등학교를 재학 중이다.

정말 간결한 작가소개인 것 같은데

이 소개를 보고 고등학생 작가님이라서 놀랐어요!

이렇게 소설 책 한편을 내어서 출간했다는게,,

이게 첫 작품인지 찾아봐도 별로 나오는게 없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작품들도 기대되네요~

목차는 5개로 나누어져 있구요

따로 소제목은 없이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 여름까지 있어요

이 책은 각자 다른 삶을 사는 다섯 사람들의 여름을 그려낸 소설이에요

다섯 주인공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나잇대지만 마음속에서 모두 아직 어린아이로 남아있어요

각자의 목차마다 서로 다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소설이에요

첫 번째 여름은 '수아'의 시점으로 진행돼요

두 자매인 수아와 유비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경제적인 이유로 할머니 명의의 집으로 내려가게 되어요

그곳은 바다가 바로 보이고 할머니의 그림에서 보았던 비밀동굴이 있는 곳이었어요

거기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고 우정을 쌓게 돼요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파트라 제일 많은 분량이에요

두 번째 여름은 수아와 동굴에서 만나 친구가 되는 '지영'의 이야기에요

수아가 학교를 가게 되고 거기서 수아와 지영이 겪게 되는 이야기?

지영은 학교에서 은따로 지내고 있는데

수아가 오고 나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우정을 쌓아나가요

나머지 여름은 수아의 할머니, 수아의 동생인 유비, 지영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짧은 이야기가 지나가지만

그 인물의 여름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뭔가 소설의 구성이 기승전결이 뚜렷하게 있다기보다는

다섯 사람 각자의 삶을 잘 보여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 서평에서는 그 인물이 그 상황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이면 삶은 해피 엔딩으로 맞이하게 된다고 하는데

소설에서 그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인상 깊은 구절 몇 개만 적어볼게요~

 

이 세상 내가 제일 소중하고 불쌍하다고 되뇌며 살아온 자신의 삶에 모순되는 일들이었다. 그제야 깨달았다.

아, 나는 보민의 그림자였구나.

빛이 더 밝게 빛나도록 빛 옆에 존재해야 하는 그림자.

그 그림자가 나였다. 내 인생은 불행 요소를 다 때려넣은 잡탕이라 하더라도 그 인생에서 내가 제일 소중하고 빛나게 하겠다 다짐하였는데 자신은 자신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였다.

p.82-83

소설 속에서 지영이 많은 나이도 아니고 이런 상황을 겪기에는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친구인줄 알았는데 그 친구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때,,

근데 불행한 삶이라고 해도 인생에서 내가 제일 소중하고 빛나게 하겠다고 다짐한게 너무 대견해보였다.

이 이후에 보민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고 나서의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은따를 당하고 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수아가 있어서

주눅들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이제야.

p. 131

 

주인공들마다 상처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모두의 삶의 상처 하나쯤은 있지않나 싶다.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는 아니면 나조차도 모르는?

나는 네 번째 여름인 어린아이 유비의 이야기가 나올 때 너무 슬펐다

그 어린나이에 원장님이 놀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겪어야 했을때

얼마나 무서웠을지 ㅠㅠㅠ 진짜 그런 어른들 너무 싫다 ㅠㅠㅠ

위에서도 말했든 내가 해피엔딩이라고 이야기 했을 때 해피엔딩으로 삶을 맞이할 수 있기를..

자기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 한명만 있다면

내 삶이 괜찮지 않음을 깨닫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은 출판사 '메이킹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y*******4 2023.0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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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여린 가슴속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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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페이지, 추운 날씨에 생각해도 시원한 파도사진이 있는 표지. 책을 읽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이제야. - p.131”   작가는 첫 번째 여름 부터 다섯 번째 여름까지 삶의 아픔을 겪은 소녀 5명의 여름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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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페이지, 추운 날씨에 생각해도 시원한 파도사진이 있는 표지. 책을 읽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이제야. - p.131”

 

작가는 첫 번째 여름 부터 다섯 번째 여름까지 삶의 아픔을 겪은 소녀 5명의 여름을 담아냈다. 이 소녀들의 여름은 다른 시간대지만 약간의 겹쳐진 시간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 그 연결은 서로에게 힘이되고 기댈 곳이 되었다.

 

술술 읽혀지는 문장과 다양한 삶이 담겨있는 글을 읽으며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책 날개를 펼쳐보니 작가님은 고등학교 재학 중이다. 첫 책으로 좋은 책을 출간한 작가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며 그 앞길을 응원한다.

 

??p.13 내 눈에 어른들을 자유로워 보였으니까. 자유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다.

??p.83 내 인생은 불행 요소를 다 때려넣은 잡탕이라 하더라도 그 인생에서 내가 제일 소중하고 빛나게 하겠다 다짐하였는데 자신은 자신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였다.

??p.131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이제야.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여름너머여름 #메이킹북스 #여름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헤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헤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헤윰

s***e 202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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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너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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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인상은 컴팩트한 사이즈가 참 좋았다.  일반 책들보다 훨씬 작고,  얇은 두께 덕분에 어느 곳에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글씨체가 살짝 동글동글한 느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씨체여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다.   여러 포털사이트나 도서 판매 사이트에서  한윤서 작가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해도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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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인상은 컴팩트한 사이즈가 참 좋았다. 

일반 책들보다 훨씬 작고, 

얇은 두께 덕분에 어느 곳에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글씨체가 살짝 동글동글한 느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씨체여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다.

 

여러 포털사이트나 도서 판매 사이트에서 

한윤서 작가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해도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다.

다만 작가의 이력이나 사진이 담겨져 있는 책 날개에 단 한 문장으로 소개되어 있다.

 

 


 

깔끔! 

그렇다.  작가님은 고등학생이다. 

책은커녕 A4 1장 분량의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학업을 병행하며 책을 출판했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다.

다른 분들의 책리뷰 글을 봐도 작가님에 대한 첫 마디는 놀라웠다였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앞날이 창창한 한윤서 작가님의 작품 활동이 기대가 된다.^^

삶에 상처입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5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어떠한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가는 우리.

그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위로를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왕따, 거짓말, 무관심, 모함.. 

그리고 해서는 안될 행동들 등..

위로를 받기 조차 버거울정도로 큰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결국은 그러한 상처도 아물게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우리네 삶이겠지.


 

나의 주변을 잘 살펴보아야겠다.

분명 나의 지인 중에서 나의 마음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나에게 필요한 타인의 마음도 있을테니까 말이다.

우리는 가슴속에 어린아이를 품고사는 한 명의 인간이니까 서로가 필요하다.

 

 


여러 상처들에 대한 위로를 받고 싶거나, 

사람으로 인해 외로움을 겪고 있거나,

그리고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운 경우에도 이 책을 읽어본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책에 담긴 작가님의 따뜻한 한 문장, 한문장이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테니까. 

d*****g 202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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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너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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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름 이라고 하면 뭔가 묘한 설렘이 파도치는 듯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설렘의 파도와는 거리가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파도처럼 연결되어있는 다섯 소녀의 상처와 불행, 그리고 그것들을 감당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이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는 기분이었다.  첫 번째 여름을 읽을 땐 어떤 내용인 건지, 어떤 전개로 이어질 내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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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름 이라고 하면 뭔가 묘한 설렘이 파도치는 듯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설렘의 파도와는 거리가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파도처럼 연결되어있는 다섯 소녀의 상처와 불행, 그리고 그것들을 감당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이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는 기분이었다. 
첫 번째 여름을 읽을 땐 어떤 내용인 건지, 어떤 전개로 이어질 내용일지 추측하기 어려웠는데 두 번째 여름, 세 번째 여름.... 마침내 다섯 번째 여름을 다 읽고 나면 하나의 퍼즐이 맞춰져 앞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게 된다. 

쨍하고 밝은 이미지의 여름과는 달리 내용은 다소 무겁기도 하다. 
개인적으론 두 번 째 여름에서 수아와 지영이의 이야기가 여름이라는 계절과 가장 닮은 이야기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비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이 아팠다. 

어린 유비부터 할머니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여름들을 돌아보게 된다. 
찬란했던 여름, 뜨거웠던 여름, 시원했던 여름, 때로는 아팠던 여름... 파도처럼 밀려오고 가는 여름 너머, 여름을 회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더 이상 불행이 나를 피해가길 바라지 않는다. 불행을 마주쳐도 그 불행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만을 바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n****j 202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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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너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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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 번째 여름부터 다섯 번째 여름까지 보이듯 삶에 상처 입은 다섯 소녀의 다섯 가지 여름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치고 어른이 된 어른은 없다. 그래서 누구나 가슴속 어린아이를 품고 산다. 할머니가 되어 몸이 거칠어져도 가슴속 아이는 여전히 어리다.      주인공들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고통 없이 살아가는 삶이 있을까? 비교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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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첫 번째 여름부터 다섯 번째 여름까지 보이듯 삶에 상처 입은 다섯 소녀의 다섯 가지 여름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치고

어른이 된 어른은 없다.

그래서 누구나 가슴속 어린아이를 품고 산다.

할머니가 되어 몸이 거칠어져도

가슴속 아이는 여전히 어리다.

 

 

 주인공들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고통 없이 살아가는 삶이 있을까?

비교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어렸을 적부터 이미지가 강해보여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알고 보니 아니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왔다. 내가 강하게 보이려 했던 이유가 있었지만 마음만은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내 마음 속에는 내게도 상처가 많았지만 다 드러내지 않았기에 진실로 얘기해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 것이다.

 

 

 소설 속에서 지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인공 수아 단 한 사람만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우리는 한 사람만 있어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다.

 

 

 

p112 어른이 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냥 나이를 하나 더 먹었고 나이를 먹은 만큼, 아니 먹은 것 이상으로 책임져야 했다.

 

p118 너는 강하면서 약한 아이였다. 이상하게도 너는 밖에 금이 가는 게 아니라 안에서부터 금이 갔다. 늘 너의 강함을 동경했던 나는 네 질문에 답한다.

너는 눈부신 삶을 살았노라고.

네 삶을 지켜보며 찬란했다.

 

p131 이 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 이제야.

 

p136 넌 아무 잘못이 없다, 아가.

울고 있는 자신을 그렇게 속삭이며 안아주시던 할머니처럼.

 

이런 문장들로 위로를 받는 것 같아 저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p*******6 2023.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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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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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놀랐습니다 책을 읽기전 작가님이 어떤 분인지 보니 지금 고등학교 재학 중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는데 필력이 어찌나 좋은지 그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더 이상 불행이 나를 피해 가길 바라지 않는다.불행을 마주쳐도 그 불행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만을 바란다-??할머니가 돌아가신 수아네 가족은 여름이 시작
"불행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이 있길" 내용보기
이 책을 받고 놀랐습니다 책을 읽기전 작가님이 어떤 분인지 보니 지금 고등학교 재학 중이라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는데 필력이 어찌나 좋은지 그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

-더 이상 불행이 나를 피해 가길 바라지 않는다.
불행을 마주쳐도 그 불행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만을 바란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수아네 가족은 여름이 시작될 무렵 가난으로 힘들었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할머니 명의로 되어진 시골로 이사를 갑니다 낡은 집이지만 수아는 자신의 방도 생기고 바다도 보이는 집이 마음에 듭니다
동생 유비와 수아는 여름 대부분을 바닷가에서 보내게 되는데 바닷가에 있는 동굴에서 지영이란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수아집에 지영이가 하룻밤 자게 된날 할머니가 수아에게 선물로 준 그림을 지영이가 보게 되고 그림속 장소가 이 곳 바닷가 동굴이란걸 알게됩니다
하지만 그 후 선물 받은 그림이 없어지게 되고 수아는 지영이를 의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부터 할머니 까지 나이도 다르고 살았던 시대도 다르지만 각자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서로가 있기에 불행을 피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있기에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넌 아무 잘못이 없다, 아가. 울고 있는 자신을 그렇게 속삭이며 안아주시던 할머니 처럼.'

'너는 눈부신 삶을 살았노라고 네 삶을 지켜보며 찬란했다.'

할머니의 한마디가, 친구의 한마디가
나에게도 위로를 주는거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P.12 빛나는 눈으로 할머니는 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풍경을 그리셨다. 그림은 가슴 속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아마 그 이유는 그 그림 속 고인 어느 감정 때문일 것이다.

P.116 아무리 애를 써도 그들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계속 고향을 그렸다.그 풍경은 그들 자체였다

P.131 어떤 것이 변했음을 은연중에 느꼈다. 유비도 나도 이제야 상처를 돌볼힘이 생긴 거겠지.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나서야 내가 그 동안 괜찮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계절 속에서 우리는 괜찮다.이제야.

P.135 온실 속 꽃은 아름답지만 매력이 없고 들초는 언뜻 볼때 하찮으니 자세히 보면 단아한 매력이 있어. 너의 여름을 기다리며.

d*******n 2023.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