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당신의 마음을 주세요 화나고 상처 난 아이의 마음을 노리는 초록 덩굴 커튼이 드리운 수상한 보건실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를 다루고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들의 말 못 할 마음의 고민이 몸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새로 온 보건 선생님이 너무 수상하다. 고대 미인 같은 외모에 낮게 쉰 목소리 학생들에게 꼬박꼬박 존칭을 붙이고 존댓말을 쓰는 이십 대 초반의 신임 교사 아야노이다. 보건실 아야노 선생님의 특제 아이템인 항시새민 시럽, 집동자 마스크, 친구 캡슐, 굴뚝사탕이 등 상상 초월의 치유 아이템 과연, 효과 만점 해결책일까? 마법 아이템에는 무서운 부작용이 뒤따르는데……. 시샘과 두려움, 뭉개진 자존심, 화나고 상처 입은 ‘여린 마음’들을 노리는 보건 선생님의 속셈은 무엇일까? 이 책은 아이들의 내면을 잘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화나고 상처 입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완벽하지 않은 그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수많은 고민과 유혹 앞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우리 아이들의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졸업을 하고 아야노 선생님은 다른 학교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는 또 어떤 아이의 마음을 찾고 치유할지 궁금해서 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대된다. |
|
일본 작가의 장편동화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처럼 시리즈를 목표로 나왔다. 학교 보건실은 그냥 보건실만의 역할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을 전부 기억하는 보건 선생님과, 사건을 겪고 보건실을 찾는 각각의 아이들에게 치유의 치료를 해준다는 것이 특이하다.
편마다 여러 아이들이 등장해서 많은 등장인물로 읽을 때 조금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책의 맨 앞 뒷장에 주인공 그림과 이름이 나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1,2,3학기로 크게 나눠어져서 각 학기마다 사건을 2개씩 다루고 있다. 6학년 이야기가 많은 것으로 보면, 저학년 동화라기보다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았다.
아픈 친구들이 보건실에 왔을 때 만나는 보건실은 햇살이 쏟아지고, 따뜻하다. 가나라는 친구는 하나라는 친구가 자기보다 춤도 노래도 잘 하는 것을 부러워하고, 시샘하게 된다. 그렇게 시샘으로 인해 아픔을 겪던 가나는 보건 선생님의 도움으로 시샘을 벗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과정은 약 먹고 간단히 낫는 것보다 훨씬 어렵게 스스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것. 어쩌면 아이들은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하지 않을까? 약만 먹으면 바로 낫는 것은 도리어 아이들에게 다른 어려움을 줄 게 분명하다.
이렇게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이 보건실에서 하나씩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자신을 똑바로 알아가게 된다. 어쩌면 이런 처방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일본 작가의 동화풍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본 특유의 느낌이 묻어난다. 하지만 아이들 마음 속의 질투나, 혼자 있는 것의 두려움 같은 감정은 나라가 달라도 똑같다. 그래서 더 흥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
아이들에게 또 다른 학교에서의 삶을 공감하게 해줄 수 있는 동화로 추천하고 싶다. |
|
표지의 인물 그림이 독특했고 내용도 표지만큼이나 평범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두 번에 걸쳐 읽어 보았다. |
|
이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등장한다. 시샘 따개비 아이돌처럼 춤을 잘추는 하나. 그런 하나를 어릴 때부터 시샘했던 니시다 가나. 가나는 어느 날 손바닥에 이상한 것이 자라는 걸 알고 수상한 보건실을 찾는다. 가나의 손에 자라난 것은 시샘 따개비. 시샘을 할수록 점점 커져서 마침내는 가나의 몸 전체를 덮을수도 있다는 말에 보건선생님이 건넨 물약을 건네 마시지만 시샘을 하자 다시 자라나는 따개비. 이번에는 보건 선생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스스로 물약을 마시고 내면의 소리와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욕심을 내려놓기로 한 가나. 그러자 감쪽같이 따개비는 사라지고 이제 가나는 더이상 춤으로 하나를 이기려는 마음을 비워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집동자 마스크 외모를 중요시하는 초등 고학년 여학생들의 고민을 소재로 예쁘지 않은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아이가 마스크를 쓰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메트로놈의 저주 남들과 똑같아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인식에 억눌려있던 쇼헤이는 여러 개의 메트로놈이 똑같이 공명하는 영상을 보고 겁에 질리고 만다. 남자인데 분홍 의자에 앉았다가 놀림을 받았던 억울한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자신의 걸음이 아니라 남들의 보폭에 맞춰 걸아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무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물음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탕구멍 재난을 당해 갈곳을 잃고 할머니집에서 지내는 나호.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친구들과 거리를 두며 외롭게 지내다 드디어 감정이 폭발하고 만다. 모든 것에 짜증을 느끼다가 보건선생님이 건네는 구멍사탕을 휘이이 불며 가슴 속 응어리를 모두 풀어낸다. 이 책에는 초등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흥미로운 소재들과 엮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린이든 어른이든 나도 그런 문제를 크든 작든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
학교에서 아이들이 제일 믿는 곳이 보건실이다. |
|
오랫만에 아이가 본인의 최애책이라며 1권을 읽으면서 2권을 찾네요. 그림부터 여자 아이들을 사로잡네요. 시샘따개비 집동자 마스크 메로놈의 저주 사탕구멍 밸런타인 눈보라 살펴가세요 각각의 에피소드가 아이에게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아이들의 여린마음(단점)은 없애기보다는 치료하고 이겨내고 다듬어야 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여린 마음은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왔을 수도 있구요. 아이들의 마음이 가치관이 다치지 않게 들어주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
|
오묘한 핑크와 보라의 형광색 책표지에 순정만화 같은 캐릭터 그림이 정말 귀여워요 다치면 약 발라주고 반창고 붙여주고 몸에 난 상처든 마음에 난 상처든 그 상처에 새 살이 돋을 때까지 아이들의 옆에서 함께하는 공간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주세요“ 화나고 상처 난 아이의 마음을 노리는 초록 덩굴 커튼이 드리운 수상한 보건실 특제 마법 아이템으로 손길을 내미는 아야노 보건 선생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과 같은 판타지 동화로 가볍게 펼쳤던 책이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춤 잘 추는 소꿉친구를 시샘하다가 손바닥에 시샘 따개비가 돋은 가나, 친구들에게 무방비한 얼굴을 들키기 싫어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에리, 엇박자로 움직이던 메트로놈이 똑같이 맞춰지는 공명 실험 영상을 보고 공포에 질린 소헤이, 재해를 입고 전학한 뒤에 반 아이들의 동정 어린 시선을 참아내다 분노가 폭발한 나호, 착각과 거짓말로 꼬여 버린 애정 문제 때문에 배탈이 난 다이치까지 아이들의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고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들의 말 못 할 마음의 고민이 몸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건실 아야노 선생님의 특제 아이템인 항시새민 시럽, 집동자 마스크, 친구 캡슐, 굴뚝사탕이 과연, 효과 만점 해결책일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내면을 잘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화나고 상처 입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완벽하지 않은 그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많은 고민과 유혹 앞에서 갈등하며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졸업을 하고 아야노 선생님은 다른 학교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또 어떤 아이의 마음이 찾아올까요? 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대됩니다 |
|
책 표지를 보고 만화책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림체도 독특하고 제목도 수상한 보건실. 보라빛 색감때문인지 신비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니 그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 수상한 보건실은 1학기, 2학기, 3학기로 각각 2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훗하고 웃는 아야노 선생님은 탄산수 처럼 마음이 들떠 거품이 터진다고 표현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 새로 온 수상한 보건실의 아야노 선생님. 어딘가 불편해서 보건실을 찾은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의 여유로운 모습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을 권하는 모습 등 수상해 보이기 그지없다. 보건실은 아이들이 여린 마음을 안고 찾아올 곳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그 여린 마음을 탐내는 아야노. 그게 득이 되거나 독이 되거나. 그것은 아이의 마음에 달린 문제지만 아야노 특별 아이템을 계기로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성장하고 있음은 분명한 듯 하다. 그 나이대에 한 번쯤은 갖게되는 마음이나 하게 되는 고민들이어서인지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게 되는 책인 것 같다. 수상한 보건실은 심리 묘사나 직관적이지 않은 문장, 서정적으로 표현된 부분들 때문에 초등 저학년 친구들 보다는 문장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감정까지 이해하기에는 초등 중학년 이상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듯 싶다. 일본 초등학교 과제 도서일만큼 아이들의 마음 성장에 도움이 될 흥미로운 책일 것이다. ?? #수상한보건실 #당신의마음을주세요 #판타지동화 #초등책 #책읽는곰 |
|
긴긴 겨울방학이 시작됐어요. 아이는 학교로 방과후와 학원을 다니며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학원에 갔다와서 매일 하는 소리가 "엄마 심심해!!" 입니다. 이렇게 심심해 하는 아이에게 아주 신비롭고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 한권을 들려줍니다. 하나와 가나는 같은 맨션에 사는 소꿉친구예요.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고 둘은 학교 댄스부에 들어갔어요. 하나는 댄스 학원에 다니지만 가나는 집안 사정으로 다닐 수 없었어요. 하나의 춤은 예뻤고 다른친구들은 하나의 춤을 보고 백조 같다고 칭찬해요. 6학년이 된 지금, 하나는 댄스부 부장이고 센터를 맞게 된게 당연하다 느끼지만 가나는 점점 하나를 시샘하게 되면서 왼손에는 시샘 따개비가 생기기 시작해요. 시샘은 멈출 수가 없었어요. 아야노 보건 선생님이 주신 특별 아이템 '항시새민 시럽'을 마셨지만 하나의 춤을 본 순간 시샘은 리바운드 됐어요. 가나는 시샘 따개비가 온몸에 퍼지게 될까요? "원하고 바라는 것을 소망,뜨겁게 바라는 것을 열망이라고 하지요.간절히 바라는 절망,마음이 바싹 마를 정도로 바라는 갈망이라는 말도 있어요.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계속 바라는 건 괴로운 일이에요." -41p 왜 하나를 시샘했을까? 왜 분하다고 느꼈던 걸까? 시샘이 빠져나간 덕분에 가나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러나 아야노 보건 선생님의 특제 마법 아이템은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듯 하지만 뭔가 수상하다. 그리고 무서운 부작용이 뒤따르는데……. 아이들의 시샘과 두려움, 뭉개진 자존심, 화나고 상처 입은 ‘여린 마음’들을 노리는 수상한 보건 교사 아야노 선생님의 속셈과 무서운 부작용이 무섭더라구요 ㅎㅎㅎ 몽환적인 그림이 더 신비롭고 글자 크기가 큼직해서 초등저학년 글밥 올리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긴긴 겨울방학에 신비로운 판타지 동화 읽으며 신나게 보내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
말못할 고민이 있나요? 수상한 보건실로 오세요! 일본 초등학교 과제 도서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강렬한 일러스트 판타지 동화 《수상한 보건건실》 고대인 같은 외모에 낮게 쉰 듣기 좋은 허스키 보이스의 새로온 보건 담당 아야노 선생님 커튼대신 초록 덩굴로 보건실 창문을 가리고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향긋한 티를 내주며 아야노 특제 아이템 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러나 마법 아이템에는 무서운 부작용이 뒤따르는데,, 쉿!!~ 비밀입니다!! ~ 엄마가 읽어주고, 딸과 함께 읽고, 좋아서 책 챙겨 외출하는 딸 보고 또 보고 ~ 동생도 궁금해서 힐끔힐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