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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지혜로운 처세술을 담은 책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지혜로운 처세술을 담은 책" 내용보기
#주역, 역경은 점을 다루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점은 미신이라고 말을 한다. 그럼 주역은 미신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왜, 세계 4대 성인이라 불리는 공자는 주역 책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었을까? 고작 점을 다루는 책인데 말이다. 더 이해가 안 가는 건 #역경 은 유교 경전인 사서오경 중에 하나로 조선시대 사대부라면, 꼭 봐야 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만일 지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지혜로운 처세술을 담은 책" 내용보기



#주역, 역경은 점을 다루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점은 미신이라고 말을 한다. 그럼 주역은 미신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왜, 세계 4대 성인이라 불리는 공자는 주역 책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었을까? 고작 점을 다루는 책인데 말이다. 더 이해가 안 가는 건 #역경 은 유교 경전인 사서오경 중에 하나로 조선시대 사대부라면, 꼭 봐야 하는 책이라는 점이다. 만일 지금 교육과정에 점술학이 들어 있다면, 다들 미쳤다고 할 것이다.

 

과연 옛날 사람들은 과학적 사고를 못해서 심지어 공자까지도 점치기 위해 주역을 공부한 것일까? 유학자들은 점쟁이를 부업으로 했던 것인가? 이건 분명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주역을 단 한번도 제대로 보지 않고, 그저 겉으로 알려진 의미만 듣고 얘기하는 거다.

 

나 역시도 주역을 처음 접한 것은 주역 점을 보기 위해서 였다. 얼마나 잘 맞으면, 공자도 공부했을까 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생각으로 말이다. 그런데 주역을 보다 보니, 이게 단순히 #점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역의 괘와 효에는 사람들의 #길흉화복, 천운과 같은 다양한 #인생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스스로를 반성하며, 세상의 이치 깨닫고, 삶의 지혜와 같은 것을 얻게 한다. 이만한 자기 계발서, #처세술 또는 대인관계 서적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옛사람들이 역경을 소중히 여기고 공부했던 것이다.

 

이렇게 주역의 진면모를 느끼고, 재미가 붙어 몇 권의 책을 더 봤는데, 쉽게 해석된 책을 봐서 그런지, 이해하는 데는 편했으나, 저자마다 다른 해석이 들어 있어서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기본을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 원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완역본,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을 보게 되었다.

 

역경은 크게 경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에는 상경과 하경이 있고, 전에는 공자가 붙였다는 십익이 있는데, 십익은 단전 상하편, 상전 상하편, 문언전, 계사전 상하편, 설괘전, 잡괘전, 서괘전으로 구성된다.

 

#인생에한번은읽어야할주역 에서는 본문을 상경, 하경, 십익 세개의 파트로 나눠 구성했는데, 상경, 하경 내용을 보면, '단왈'로 시작하며 괘명과 괘사를 풀이하는 단전, '상왈'로 시작하며 괘명과 효사를 설명하는 상전, 건괘와 곤괘를 설명하는 문언전이 함께 들어 있다. 부록에는 주역점 치는 법, 한자어원풀이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우리말 번역이 나오고, 이어 원전 한자와 함께 음을 달아서 보여준다. 저자의 사견이나 현대적 해설이 들어 있지 않은 주역을 그대로 옮긴 완역본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한자가 등장하여 그것 자체만으로도 어렵게 느껴진다. 게다가 부가 설명이 없으니 빠른 속도로 이해하기는 좀 어렵다. 하지만, 보고 또 보며, 그 뜻을 곱씹으며, 원문이 주는 회와 같이 날 것이 주는 색다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책을 보면, 옛날 시대로 돌아가는 느낌도 받는다.

 

워낙 내가 한자 실력이 부족한 편인데, 부록에도 어원풀이가 있지만, 괘가 끝날 때마다, '괘명 한자어원풀이'가 계속 나와, 관련 한자를 완전 해부하며 어떻게 그런 뜻이 되었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한자 실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에 나오는 64괘 중에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중천건괘를 보면, 6개의 효가 모두 양인 양기 충만한 괘이다. 설명 또한 강력한 용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 효, 초구는 물에 잠긴 용이라 아직 미약하니 때를 기다려야 한다. 두 번째 효인 구이는 용이 밭이나 사냥터에 있으니 대인을 만나는 것이 이롭다고 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효인 상구는 높이 올라간 용이니 후회하지 않게 신중히 행동하라고 한다. 단전과 상전에 나오는 각 효의 설명을 통해 더욱 그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양이라고 무조건 강하고 지나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하늘의 때도 기다릴 줄 알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주고 쓸 수 있는 사람을 찾을 필요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주역에는 인생에 도움이 될, 각종 지혜로운 처세술을 담고 있다. 비록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운명을 대처하는데 많은 힌트를 주는 책이니 만큼, 이왕이면 완역본이 주는 색다른 묘미를 가진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을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한 번쯤 읽어 봤으면 좋겠다.

 

n*****w 2022.09.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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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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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중천건괘크고 굳건한 하늘의 덕을 갖춰라.건은 으뜸이면서 형통하고 이로우면서도 올곧답니다. 초구는 물에 잠긴 잠룡이니 활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이는 용이 나타나 밭이나 사냥터에 있으니 능력을 갖춘 대인을 찾아됩는 것이 이롭답니다. 구삼은 군자가 종일토록 굳세고 굳세어도 저녁어ㅔ 두려운 듯하면 위태롭긴 하나 허물은 없답니다. 구사는 혹 뛰어올라도 연못에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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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중천건괘
크고 굳건한 하늘의 덕을 갖춰라.

건은 으뜸이면서 형통하고 이로우면서도 올곧답니다. 
초구는 물에 잠긴 잠룡이니 활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이는 용이 나타나 밭이나 사냥터에 있으니 능력을 갖춘 대인을 찾아됩는 것이 이롭답니다. 
구삼은 군자가 종일토록 굳세고 굳세어도 저녁어ㅔ 두려운 듯하면 위태롭긴 하나 허물은 없답니다. 
구사는 혹 뛰어올라도 연못에 있으면 허물은 없습니다. 
구오는 날아오른 용이 하늘에 있으니 뛰어난 대인을 마나보는게 이로울 겁니다. 
상구는 높이 올라간 용이니 후회함이 있답니다. 
용구는 여러 용을 보되 우두머리가 되지 않으면 길하답니다. 
단전에 이르길 크구나! 건원이여! 만물이 이에 의지하여 시작하니, 곧 하늘을 통솔하는 겁니다. 
구름이 흐르고 비를 내리니 온갖 사물이 유행하며 형체를 갖춘답니다. 처음과 끝을 훤히 밝히면 괘의 여섯 자리가 때에 맞게 이루어지니, 그때 여섯 용을 타고서 하늘을 통솔한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7 202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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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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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쪽 공부를 하면 제일 먼저 듣는말은 사서삼경(四書三經) 이다. 성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책이기 때문이다. 사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하고, 삼경은 "시경", "서경", "역경"을 말한다. 아~ 슬슬 머리가 아파온다. "논어", "맹자" 정도는 들어봤는데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까지 오면 정말 역경(逆境)이 찾아온다. 하지만, 공자가 극히 진중하게 여겨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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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쪽 공부를 하면 제일 먼저 듣는말은 사서삼경() 이다.

성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책이기 때문이다.

사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하고, 삼경은 "시경", "서경", "역경"을 말한다.

아~ 슬슬 머리가 아파온다.

"논어", "맹자" 정도는 들어봤는데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까지 오면 정말 역경(逆境)이 찾아온다.

하지만,

공자가 극히 진중하게 여겨 받들고 주희(朱熹)가 ‘역경(易經)’이라 이름하여 숭상한 이래로 『주역』은 오경의 으뜸이라니, 더군다나 상아탑들의 필독서라니,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하지만 혼자 읽자니 두렵다.

그 어렵고 두려운 『주역』 읽기에

책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이 도움이 되고자 출간되었다.

주역을 공부한다는 것은 인생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주역은 급수를 따기위해 한문을 외우는 공부는 아니라는 말이다.

더군다나 점을 보기위한 메뉴얼로만 보아서도 안된다.

주역은 실용적인 하나의 학문이며, 대자연의 변화법칙을 담고 있는 심오한 분야로

예로부터 공부하는 사람의 필수 학문이였다.

이 책을 통해 역경의 주요부분인 상경과 하경, 십익을 배우고 읽힐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쉬운 우리말로 원전을 완역하였기 때문에 글만 읽어도 쉽게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한자 원문과 한글 표기도 병행하였기 때문에 한문 그대로 독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으로 제공된 '주역점 치는 법'은 그동안 占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한다는 주역을

책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l*****7 202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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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상은 음과 양으로 나눈다. 주역에는 태극이 있으며 태극은 음양을 낳고, 음양은 사상을 낳고, 사상은 8괘를 낳는다. 8괘는 3차원을 말하고 우주 만물을 뜻한다. '주역'은 시공 속에 존재함을 인정하고 미래와 과거가 그 안에 담겨 있기에 그것을 추적하는 것이다. 추적을 하다 보면 단서 또는 징조가 보인다. 그것을 관찰하고 미래와 연관된 형상을 이해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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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상은 음과 양으로 나눈다.

주역에는 태극이 있으며 태극은 음양을 낳고, 음양은 사상을 낳고, 사상은 8괘를 낳는다.

8괘는 3차원을 말하고 우주 만물을 뜻한다.

'주역'은 시공 속에 존재함을 인정하고 미래와 과거가 그 안에 담겨 있기에 그것을 추적하는 것이다.

추적을 하다 보면 단서 또는 징조가 보인다. 그것을 관찰하고 미래와 연관된 형상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주역에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하늘, 땅, 불, 물, 바람, 우레, 연못, 산

'동전으로 점치는 법'이 현대인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 중 하나이지 않을까.

변효 수에 따라 점사를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보기 좋게 정리해둔 부분이 도움이 된다.

저자는 한문 풀이 뜻으로 이해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음독할 수 있게 변환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대자연의 변화 법칙을 담고 있는 주역 또는 역경 중 주요 부분인 상경과 하경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

어렵게 치는 점 보다 동전으로 치는 점법으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주역≫이 국가공인 고시 과목이 된 것은 기원전 136년 한무제가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부터랍니다. 이때부터 유학자들의 필독서이자 과거시험의 주요 과목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배워 활용코자 했습니다. p8

은 강건하고 은 부드러우며, 는 즐겁고 는 근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p387

총평

괘명(건, 태, 리, 진, 손, 감, 간 곤)

물상(천, 택, 화, 뢰, 풍, 수, 산, 지)

오행(金, 火, 木, 水, 土)

괘명과 물상과 오행은 순서대로 암기하고 있어야 주역 '육효'를 볼 때 어렵지 않다.

괘명과 괘사는 각각 64(상경 30괘, 하경 34괘)개,

64괘는 점을 처서 효의 변화(육효)가 생기며 효사는 386개이다.

저자는 괘명 한자어원풀이로 주역 해석을 보다 더 이해하게 현대적으로 변화시켰다.

괘명 생성원리를 알고 괘사와 효사를 찾아가며 주역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각주와 해설보다는

원전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나열되어 있는 부분이 주역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공자가 죽간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공부했던 ≪주역≫

지방이라 학원도 없고 알려주던 지인분도 없다 보니 책으로만 공부하다 보니 한계를 느끼는 참이었은데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덕분에 옛 성인과 현인의 지혜를 통해 일상생활이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해설서인 십익'을 얻었다.

주역은 단순히 하늘의 뜻을 점치는 것을 떠나 인간의 삶의 지침서라는 사색을 다시금 했다.

한문이 참 어렵다.

한문을 배우기는 했지만 한문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원본을 더 이해하고 싶었는데

원전을 완역해 주는 책을 만나면 더 기쁠 수밖에 없다.

번역문만 읽어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주역 상경과 하경을 공부하다 보면

모든 삶의 순간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우연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자.

주역이 내게 주는 시간 또는 깨달음이 나의 운을 활짝 열어주고 인생을 두 배 열배 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한다.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을 배우고 변화의 원리나 원칙을 이해하게 되면

점을 보지 않아도 앞날을 살필 수 있게 된다.

십익 부분만 다섯 번 반복해서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자연의 법칙 속에 규칙성을 발견하게 되고 극에 달하는 행동을 조심해야겠다.

핵심과 함께 인과관계를 잘 설명해 주는 저자 덕분에 모르고 넘어갈 수 있었던 주역을 더 알게 되어 감사하다.

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천천히 돌아가면서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면서 여러 번 동전 점을 쳐보면서 공부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주역을 공부하는 이유는?

나를 찾아가는

즉 스스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관점을 알게 되었을 때 소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주역에서 역은 변화를 말한다.

시시각각 상황에 알맞게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온전하게 또는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세상은 잠시도 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균형점은 매일 변화되고 있다.

균형점을 찾으며 상반된 힘의 상호작용을 이해하여 보다 지혜롭게 살아갈 문을 열어준다.

주역은 보다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일상이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인생에한번은읽어야할주역, 최상용, 역경완역본, 일상이상, 책과콩나무

a******0 202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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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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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기원전 3000년경 복희씨가 황하에 출현한 용마(龍馬)에 그려진 하도(河圖)를 보고서 8괘를 바탕으로 64(8x8=64) 괘로 확장된 이후, 기원전 1000년경에 주나라의 문왕이 64괘에 대한 설명서인 괘사(卦辭), 그의 아들인 주공이 각 괘의 효에 대한 해설인 효사(爻辭)를 붙임으로써 완성된다. 춘추전국시대에 공자가 『역경』이 기록된 죽간(竹簡)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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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기원전 3000년경 복희씨가 황하에 출현한 용마(龍馬)에 그려진 하도(河圖)를 보고서 8괘를 바탕으로 64(8x8=64) 괘로 확장된 이후, 기원전 1000년경에 주나라의 문왕이 64괘에 대한 설명서인 괘사(卦辭), 그의 아들인 주공이 각 괘의 효에 대한 해설인 효사(爻辭)를 붙임으로써 완성된다. 춘추전국시대에 공자가 『역경』이 기록된 죽간(竹簡)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는 위편삼절(韋編三絶)이 될 만큼 매진한 끝에 『역경』의 해설서인 십익(十翼)을 덧붙인다. 오늘날에는 주나라의 문왕과 주공 그리고 주나라를 흠모한 공자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하여 『주역』이라 일컫는다.

『주역』으로 불리고 있는 『역경』은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라는 대자연의 변화 법칙을 담고 있는 심오한 분야이다. 

 

『역경』의 기본인 8괘는 건괘(乾卦), 태괘(兌卦), 이괘(離卦), 진괘(震卦), 손괘(巽卦), 감괘(坎卦), 간괘(艮卦), 곤괘(坤卦)이고 이 팔괘가 서로 조합(8x8=64) 되어 이루어진 것이 64괘이다. 

팔괘를 조합할 때 위에 있는 괘를 상괘, 외괘라 하고 아래에 있는 괘를 하괘, 내괘라 한다.

『주역』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역경』에 앞서 해설서인 계사전(繫辭傳)으로 시작하는 십익(十翼)을 먼저 읽어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한 다음, 64괘의 괘효사를 접하는 게 보다 다가가기 쉽다.

책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경』의 주요 부분인 상경과 하경은 물론 해설서인 십익(十翼)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썼으며,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가지와 동전으로 치는 점법은 물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점을 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주와 해설을 읽느라 정작 중요한 원전의 핵심 내용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저자는 각주와 해설 등을 과감히 생략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래서 인류가 출현한 이래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했는데, 그것이 바로 점(占)이다. 한중일 등 동양에서는 주역점이 그 방편 중의 하나였다.

점(占)은 잠에서 깨어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치는 것이 가장 좋다. 

책에는 점을 치는 방법 중 산가지로 점치는 방법과 동전으로 점치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역학(易學)을 깊이 있게 공부한 사람들은 매일 혹은 중요한 목표 실행에 앞서 주역점을 활용하였다. 

우리도 『역경』을 곁에 두고 일상생활이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판단의 근거로 삼아 보다 유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역경#주역#8괘#64괘#占#점#역학#평생에한번은읽어야할주역#최상용#일상과이상#일상이상

s*****9 202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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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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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주역이라고 한다. 주역이라고 하면 학문이 깊은 학자나 특정 직업의 사람이 읽는 책으로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펼쳤을 때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밖에 모르는데 왠지 꼭 한 번은 주역을 읽고 싶었고 이 책을 선택했다. 그야말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그런 낯섦을 처음 마주 대했다. 대학자들이 그토록 연구하고 실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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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주역이라고 한다. 주역이라고 하면 학문이 깊은 학자나 특정 직업의 사람이 읽는 책으로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펼쳤을 때 나의 예감은 적중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밖에 모르는데 왠지 꼭 한 번은 주역을 읽고 싶었고 이 책을 선택했다. 그야말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그런 낯섦을 처음 마주 대했다. 대학자들이 그토록 연구하고 실용적으로 받아들이며 삶에서 구현해내는 주역에 대해 놀라고 또 놀랐다.

 

주역은 서울대와 연세대 등 상아탑의 필독서라는 사실에, 주역이 의미하는 것이 무 엇이길래 고금을 통틀어 주역에 매료되는 것일까? 정말 그 뜻이 궁금하다. 3천년 전에 성인 복희씨가 괘를 그렸고, 후대에 문왕과 주공이 그것을 보고 괘사와 효사를 덧붙여 더욱 발전시켰다고 한다. 저자는 상경과 하경, 공자가 해설한 십익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주역의 원전인 역경의 핵심용어와 괘 구성에 따른 해설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도록 현대적인 언어와 해설로 안내하고 있다.

 

하늘과 땅의 조화 속에서 어진 인에 마음을 두고 생활하면 만물을 사랑할 수 있다는 십익의 글이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이끌어주었다. 하늘과 땅이 자리를 잡아서, 그 가운데서 역이 실행이 된다. 역이 끊임없이 낳으며, 그 모양을 이룬 것을 건이라고 하며 법을 본받는 것을 곤이라고 한다. 건과 곤은 역경의 핵심으로 건곤의 배열에 역이 그 가운데에 있다. 공자에 의하면 역은 만물을 열어 생성시키고 천하의 도를 뒤덮는다.

 

배열을 이루는 8괘의 건은 강건하고, 곤은 유순하며, 진은 움직이고, 손은 들어가며, 감은 빠져들고, 이는 통과하고, 간은 그치고, 태는 기뻐함이다. 이것은 하늘(건괘)이며, 땅(곤괘), 우레(진괘), 나무(손괘), 물(감괘), 불(이괘), 산(간괘), 연못(태괘)이다. 이 책에서 본 괘들은 천지간 만물의 생성과,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진리를 보여주고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법칙과 운명을 뛰어넘는 힘이 담긴 삶의 진수가 주역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주역을 통해 인생은 상수가 아니라 변수로 작용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에게 좋은 힘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이다.

s********0 2022.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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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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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입니다. 주역의 원전은 사서삼경 중 하나인 역경입니다. 사서삼경은 유교의 기본경전으로 옛 선현들이 수양하며 읽었던 책입니다. 오늘날에도 서울대, 연세대 등 상아탑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제목처럼 인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지요. 일전에 주역을 접하긴 했으나 완역본이 아닌 간추린 책이라 읽은 것 같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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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입니다. 주역의 원전은 사서삼경 중 하나인 역경입니다. 사서삼경은 유교의 기본경전으로 옛 선현들이 수양하며 읽었던 책입니다. 오늘날에도 서울대, 연세대 등 상아탑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제목처럼 인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지요. 일전에 주역을 접하긴 했으나 완역본이 아닌 간추린 책이라 읽은 것 같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상경, 하경, 십익 이렇게 주역을 원전의 한자와 쉬운 우리말 번역을 모두 수록한 완역 정본이예요.

 

역경은 수천년에 걸쳐 복희씨·문왕·주공·공자라는 성인과 현인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복희씨가 황하에 출현한 용마에 그려진 하도를 보고서 8괘를 바탕으로 64괘로 확장된 이후, 주나라 문왕이 64괘에 대한 설명서인 괘사, 그의 아들인 주공이 각 괘의 효에 대한 해설인 효사를 붙임으로써 역경이 완성되었지요. 그리고 공자가 위편삼절이 될 만큼 매진한 끝에 역경의 해설서인 십익을 덧붙여 오늘날의 주역이 된 것입니다.

 

우선 역경을 강독하기에 앞서 효를 읽는 법과 괘를 알아야 합니다. 64괘와 384효가 있습니다. 친절히 용어해설로 정리를 해주셔서 읽기 참 수월했어요. 읽어보시면 아실거예요. 중천건괘에서부터 화수미재괴에 이르기까지 만물의 이치와 그 안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단순히 점을 치는 책이 아니라, 심오한 인문서적, 철학서이더군요. 곁에 두고 두고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j*****5 2022.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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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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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사서 삼경 (대학, 논어, 맹자, 중용 4서와 시경 상경 역경 3경)의 하나인 주역, 역경을 완역한 책이다. 역경의 해설서의 십익의 완역도 포함하고 있는데, 계사상전, 계사하전, 설괘전, 서괘전상, 서괘전하, 잡괘전만 담고 있다. 서괘전은 상하로 나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누기도 하나 보다. 그렇다면 십익이 아니라 십일익이란 말인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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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사서 삼경 (대학, 논어, 맹자, 중용 4서와 시경 상경 역경 3경)의 하나인 주역, 역경을 완역한 책이다. 역경의 해설서의 십익의 완역도 포함하고 있는데, 계사상전, 계사하전, 설괘전, 서괘전상, 서괘전하, 잡괘전만 담고 있다. 서괘전은 상하로 나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누기도 하나 보다. 그렇다면 십익이 아니라 십일익이란 말인가? 아무튼 단전(상,하), 상전(상,하), 문언전 등 5개의 해설서는 빠져있다.

위편삼절, 책(공자 시대에는 종이가 아닌 대나무를 이어 만든 ) 죽간을 묶은 가죽 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공자가 많이 읽었다는 책이 주역, 바로 역경인 것이다. 역경의 해설서인 십익을 공자가 지었다고 전해 오지만,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이 있다. 아무튼 주역을 바로 읽기 보다 십익을 훑어 보고 주역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책을 엮은 최상용 저자의 의견이다.

개인적으로 사서 삼경 중에 상경을 제외하고, 사서와 시경, 그리고 역경(주역)까지 모두 읽어 보았다고 주역관련 책을 오랫동안 여러권 (입문 수준에서 전문가 들이 깊게 연구하는 두껍고 전문적인 수준)을 읽어 보았지만 읽을 때마다 참으로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책이다. 이해 할 수 있는 책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점을 치는 책이라 보는 이들도 있고, 대자연의 변호 법칙을 담고 있는 심오한 책이라는 의견도 있는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산가지로 점치는 법, 요즘 시대에 맞게 동전으로 점치는 방법, 간편하게 점치는 법을 책 후반부에 담고 있어, 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부분을 참조 하면 될 것 같다.

일건천, 이태택, 삼리화, 사진뢰, 오손풍 육감수, 칠간산, 팔곤지를 외우고 또 외웠던 날들이 이책을 읽으며 떠올랐다. 양효와 음효, 8괘와 64괘, 중과 부중, 정과 부정등 용어 해설이 담겨 있는 도입부를 보며 과거 많은 시간을 들여 주역을 이해해 보려고 파고 들었으나 뭔가 살짝 알 것 같다가고 헷갈리고 오히려 하나도 모르겠으며 점점 더 복잡해 지고 미궁에 빠져 헤매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래서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현재 시대에 맞게 풀어낸 책들을 몇권 읽어 보았으나 , 그 역시 읽는 순간에는 잠시 머리를 끄덕이다가 다 읽고 나면 내가 무엇을 읽었는지 무엇을 알게 되고 깨우치게 되었는지 금새 잊어 버렸다.

이 책은 철학박사이자 명예이학박사이며, 동양학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연구 하고 있다는 엮은이가 십익을 포함하여 시운 우리말로 풀어 썼다고 되어 있다고 하여 기대가 컸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나서 이전의 내가 알고 있던 주역의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하지만 주역이 무엇인지 주역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나는 주역을 어설프게 알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헤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동안 다른 책을 읽다가 머리가 맑은 날 다시 이 책을 , 그리고 주역 관련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역경'을 곁에 두고 옛 성인과 현인의 지혜를 통해 일상생활이나 주요한 결정을 앞두고서 판단의 근거로 삼아 보다 유익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들어가는 말 마지막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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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2022.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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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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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이라는 엄청난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말 때문이다. 공자는 이 책을 얼마나 즐겨 읽었던지 “책을 묶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며 엄청난 책이기에 그는 이토록 심혈을 기울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던 차에 마침 기회가 되어 읽게 된다.   특히 주역은 다산 유배 18년 동안 유배 생활의 첫 공부로 《주역》을 택하며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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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이라는 엄청난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말 때문이다. 공자는 이 책을 얼마나 즐겨 읽었던지 책을 묶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며 엄청난 책이기에 그는 이토록 심혈을 기울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던 차에 마침 기회가 되어 읽게 된다.

 

특히 주역은 다산 유배 18년 동안 유배 생활의 첫 공부로 주역을 택하며 읽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을 유배를 견디며 무사히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던 정신적 원동력이 주역에 있었고, 그 주역 공부는 결국 경세유표, 목민심서, 여유당전서와 함께 주역사전으로 남겨졌다. 다산이 말하기를 자신이 쓴 500여 권의 책은 모두 버려도 주역 사전만큼은 마지막까지 꼭 남겨 후세에 전해달라고 당부하였다니 이 책이 과연 무슨책일까 정말 궁금하다.

 

일단 주역에 대해 뭔지 자세히 알아보자.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하나인 주역(周易)의 원전인 역경(易經)은 수천 년에 걸쳐 복희씨(伏羲氏문왕(文王주공(周公공자(孔子)에 의해 완성된 동북아 최고의 점서(占書)이자 철학서라고 한다. 기원전 3000년경 복희씨가 황하에 출현한 용마(龍馬)에 그려진 하도(河圖)를 보고서 8괘를 바탕으로 64(8×8=64)괘로 확장된 이후, 하나라 때는 64괘 중 중산간괘가 첫머리에 자리해 연산역(連山易)이라 하였고, 은나라 때는 중지곤괘를 앞세워 귀장역(歸藏易)이라 하였다. 그러다 기원전 1000년경에 주나라의 문왕이 64괘에 대한 설명서인 괘사(卦辭), 그의 아들인 주공이 각 괘의 효에 대한 해설인 효사(爻辭)를 붙임으로써 역경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서는 공자가 역경이 기록된 죽간(竹簡)을 위편삼절(韋編三絶)이 될 만큼 매진한 끝에 역경의 해설서인 십익(十翼)을 덧붙였다.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오늘날의 주역은 주나라의 문왕과 주공 그리고 주나라를 흠모한 공자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하여 주역이라 일컬어진다. 이런 과정을 거쳐 주역은 기원전 136년 한무제가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부터 유학자들의 필독서이자 과거시험의 주요과목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대학의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정치가와 기업가 등 리더들의 애독서가 되었다.(들어가는 말 중에서..)

 

그런데 용어해설 부분을 읽자마자 당최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상괘와 하괘'에 대해 '천하동인괘天火同人卦'를 예로 들고 있는데 "건괘가 상괘이고 이괘가 하괘가 된답니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엇인고....

 

이렇게 용어 해설 부분은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무엇을 뜻하는 지는 전혀 모르겠다. 오기가 생긴다.

 

그러나 그 오기로 풀어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이렇듯 주역은 난해한 문장과 이상한 그림으로 인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그런데 난해한 한문 원전을 쉽게 풀어내고 주역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나왔으니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주역(周易)의 원전인 역경(易經)을 원형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상경과 하경은 물론 해설서인 십익(十翼)의 원문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썼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가지와 동전으로 쉽고 간단하게 점치는 방법을 부록으로 소개해주고 있다.

 

읽어보지만 생소해서 이 또한 독자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 일화를 소개하면 아는 지인이 시도서관에서 동아리 모임을 할 때 주역을 통해 점을 보는 분이 있었는데 한 번 봐주겠다고 했는데 아뿔싸 그가 말한 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말하고 있어 놀랐다고 한다. 나 또한 이런 얘기를 듣고 놀랐다. 그래서 어쩌면 주역을 한 번은 꼭 읽고 가야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 지택림괘 地澤臨卦」라고 '돈독하고 지혜롭게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풀이한 것을 보니 "임괘는 크게 형통하니 바르게 하면 이로우나 팔월에 이르러서는 흉함이 있답니다"로 되어 있다. 그리고 초구, 구이, 육삼, 육사, 육오, 상육에 대해 언급하며 거기에 맞게 풀이를 해주고 있는데 괘 구성에 맞는 해석법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각기 해석이 다른지는 안 나와 있어 모르겠다.

 

한 가지 해석을 살펴보면 '육삼'은 기쁜 낯으로만 임하기에 이로울 것은 없으나 이미 근심하고 있으니 허물은 없을 겁니다. 상전에 이르길 "기쁜 낯으로만 임한다는 것은 자리가 마땅하지 않은 것이며, 이미 근심하고 있다는 것은 허물이 오래가진 않는다"는 것을 뜻한답니다. p107-109

 

또 눈에 들어오는 문구를 본다.중수감괘重水坎卦」라고 '연이은 험난함에는 진실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걸 풀이하면 "감괘를 익히는 습감(習坎)은 믿음이 있어서 오직 마음이 형통하니, 실행하면 숭상함이 있답니다."로 되어 있다. 이 또한 초육, 구이, 육삼, 육사, 구오, 상육이라는 것을 언급해 주면서 각기 해석을 달리하는데 이 또한 왜 이렇게 해석을 하는지 모르겠다. p151

 

단지 이러한 점괘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살피고 나아가는 길잡이를 해주지 않나 생각된다.

 

한편, 이번 책은 각 편의 말미에 한자어원풀이를 수록해 주고 있다. 책 속에 실린 주요 사자성어의 어원풀이를 통해 한자에 담긴 본연의 뜻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즉 글자의 원형이 담긴 갑골문(甲骨文)과 금문(金文) 그리고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참조 인용하며 상세한 풀이를 해주고 있어 처음 주역을 접하는 분들에게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역학을 깊이 있게 공부한 사람들은 매일 혹은 중요한 목표실행에 앞서 주역점을 활용해 왔다. 한 자료를 보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은 첫 전투인 옥포해전에 나서면서 망령되이 움직이지 말라. 산처럼 무겁고 침착하라(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는 군령을 제1성으로 내놓고 전쟁에 임하게 했다. 주역에 조예가 깊었던 이순신은 주역 간괘( )의 메시지를 이용해 병사들의 기강을 다잡은 후 군대를 출정시켰던 것이다. 산을 뜻하는 간괘( )는 권위나 위엄, 진중함 등과 같이 주로 긍정적인 태도나 마인드를 상징하는 괘로 쓰이는데 그래서인지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산을 상징하는 간괘가 위, 아래에 겹쳐져 만들어지는 중산간(重山艮)괘는 주로 흉()한 상황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첩첩산중이라는 표현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꽉 막혀 있는 상황을 가리키는 괘가 중산간괘이다. 우리가 잘 아는 칼 융은 집단무의식의 원형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로 출장을 떠나기 전 주역 점괘를 뽑았다. 그 때 나온 괘가 중산간괘였다. 해석하면 앞이 꽉 막혔으니 걸음을 멈추고 계획을 취소하라는 메시지였다. 그런데 융은 점괘를 무시하고 아프리카로 출발을 한다. 그러다가 현지에서 큰 곤혹을 치른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도 중국 대륙으로 떠나기 전 다카시마를 찾아가 출행 점을 쳤다고 한다. 다카시마는 일본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던 역학자였으며 이토 히로부미의 정신적 멘토였다. 그런데 다카시마가 뽑은 점괘도 중산간괘였다. 불길한 점괘였으므로 다카시마는 이토 히로부미의 출장을 만류했다. 그러나 이토 히로부미는 이를 무시하고 중국으로 출발했고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총에 맞아 절명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것이 우연인지 아니면 실제 운명을 말해주는 것인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특히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서는 예지력을 갖춘 선지자와 같은 혜안이 필요한데, 일반인이라면 주역점을 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닐 것이다. 특히 주역점을 쳐서 똑같은 괘체(卦體)를 뽑았다 해도 어느 때에 누가 접했느냐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점치려는 사람의 환경과 신상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이것이다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믿을만한가? 모르겠다. 아직은....

 

중요한 것은 유가(儒家)에서 말하듯 군자는 주역을 깊이 명상한다.”는 말이 있듯 주역이 단순히 괘와 숫자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맞추는 일이 아니라 깊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본 나를 통해 우주를 보는 일이 주역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s****x 2022.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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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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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장자,공자,사마천등과는 달리 주역을 점으로 먼저 알았다. 솔직히 아직도 점을 보는 토정비결이란 책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고 있긴 하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제일먼저 소학으로 시작해 대학을 거치고 모든 책들의 상위에 주역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주역은 어렵다. 특히나 많은 한자들과 문맥이 맞지않는 한글과 한자의 조합이 더욱 멀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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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장자,공자,사마천등과는 달리 주역을 점으로 먼저

알았다. 솔직히 아직도 점을 보는 토정비결이란 책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고 있긴 하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제일먼저 소학으로 시작해 대학을 거치고 모든 책들의 상위에 주역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주역은 어렵다. 특히나 많은 한자들과 문맥이 맞지않는 한글과 한자의

조합이 더욱 멀게만 느껴지게 한다.

 

아마 그래서 그냥 점으로 보는 걸로 만족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주역단계까지 올라온 분들은 앞날을 몇수 넘어 짚어 보신다.

위인들의 공통점 중에 주역이 있다는건 아마도 평행이론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일석이조 점도 보고 도대체 덮어두기만 하고 건드려 보지 못한 주역을 아주 조금씩이라도

읽어보고 깨우치고 싶어졌기에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책은 점보는 방법도 나와 있지만 원문에 이어 바로 한자어원 풀이가 있어서 더 보기가

쉬웠다.

 

주역은 조선왕조실록마저도 풀이할정도로 깊이가 깊은 학문이다.

주역은 50가지의 대나무 대를 원통에 넣고 몇가지의 쾌를 뽑아서 하는 점술이다.

단지 그 풀이가 깊이가 있어서 한가지의 문제가 여러가지 답을 유추하게 하는 것이

힘든부분이다. 나온쾌를 가지고 맞는 쾌를 찾아서 그 부분을 읽으면 되는데, 풀이는 상경과

하경으로 나뉘어져 있고 십익으로 다시 보태어진다.

 

뒤쪽에 부록에는 주역점을 치는 방법과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점을 치기 가장 좋은

시간까지 설명해 놓고 있었다. 대나무로 만든 산가지가 없다면 우리가 기존에 쓰는 김밥발을

쓰면 된다고 했는데 놀랍게도 김밥의 발의 갯수가 50개였다. 그렇게 나온 쾌로 자기의 점의

답을 책속에서 찾으면 된다.

 

인생에 한번은 읽어야 할 책들이 참 많다.

불혹의 나이를 지나가고 있고 지천명을 바라보는 지금 이시점에 정말 하늘의 뜻이라도 묻고

싶은 순간이 다가오면 어릴때처럼 당황하지는 않지만 깊이 생각하는 순간에 체력전에서 늘

무너진다. 그래서 나이가 어릴때건 지금이건 장,단점은 존재하는데 내가 이겨나갈 방법을

달리하고 이겨내가 한다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을 대신할 지혜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과 갈급함이 날로 늘어만 가고

내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고 싶고 익혀가고 있는 중이다.

 

그길에 주역은 좋은 친구가 될듯하다. 단지 점을 보는 것에서 떠나서 요즘은 주역을 사용한

학문들과 역사의 재해석의 책들이 참 많이 나온다.

조금이라도 식견이 넓어진다면 그런책들도 많이 접해보고 싶어진다.

g***5 2022.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