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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개개비』/전병호 시/ 상상/ 2022 봄날 같은 동시집
글을 읽으면 그 글을 쓴 사람이 보인다. 때때로 동시도 난해하고 꽈배기처럼 배배 꼰 그런 동시도 눈에 띄지만, 동시는 동시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독자를 염두에 두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 오는 날 개개비』를 읽을 때 마음이 편해지면서 ‘그래, 동시집은 이래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단에 계셨던 분이라 그런지 시 속에 어린이를 배려하는 마음을 오롯이 만날 수 있어 더 반갑다. 모처럼 만난 따스하고 편안한 이 동시집은 상상 동시집 15번째로 전병호 선생님이 쓴 『비 오는 날 개개비』다. 전병호 선생님은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비닐우산」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천상병동심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펴낸 책으로 동시집 『들꽃 초등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민들레 씨가 하는 말』 『백두산 돌은 따듯하다』 등이 있고, 동시조집 『자전거 타는 아이』 『수평선 먼 섬으로 나비가 팔랑팔랑』 시그림책 『우리 집 하늘』 『달빛 기차』 등이 있다.
육교 건너 시내버스 정유장 앞을 지날 때면, 매일 아침 꼭 이때쯤이면 단추 공장에 일 나가는 용민이 엄마가 할아버지 아침밥 차려 드리다가 늦어 “잠깐만요!” 소리치며 달려오고 부릉부릉 떠나련 시내버스가 잠시 섰다가 용민이 엄마를 태우고 떠나면서 보도블록 틈에 떨어뜨리고 가는 금단추 하나, 둘, 셋, 넷, 다섯……. - 「민들레꽃」 전문 13쪽
민들레를 단추를 표현한 시가 더러 있는데 이 시에서는 단추 공장 다니는 용민이 엄마가 할아버지 밥 차려드리고 서둘러 가면서 떨어뜨린 금단추라고 설정했다. 산문시 형식을 취하고 있고 이 시에는 삽화도 없지만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듯이 환해서 시에 한참 눈이 간다.
옆집 할아버지는 열심히 농약을 친다./ 농약을 뿌리지 않는 우리 집/ 풀들이 다 우리 집으로 건너왔다.// 후두두두/ 후둑후둑// 메뚜기도 같이 왔다.// - 「건너왔다」 전문 22쪽
시골 묵정밭이 떠오른다. 주인이 멀리 있다 보니 묵혀둔 채 몇 년이 됐다. 주인이 동네에 살면서 관리한 밭과는 천지차이인데 잡초뿐만 아니라 이제는 나무까지 자리 잡으려고 한다. 그 나무에 새가 앉고 노래하고 더러는 산짐승들한테도 쉴 자리를 내어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농약 안 치고 주인이 찾지 않는 밭이라서.
후드득!// 바람도 없는데/ 떨어지는/ 도,/ 토,/ 리,// 순간,/ 산이/ 두 손 모으고/ 내려앉으면서// 도토리를 받았다.// - 「가을 산이 깊어지다」 전문 (49쪽)
어제도 도토리 껍질이 수북 쌓인 동네 뒷산을 걸었는데 왜 산이 두 손 모으고 도토리를 받았다는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장맛비에 꺾여 쓰러진/ 코스모스.// 줄기에서 하얗게/ 실뿌리를 내리더니/ 땅을 짚고 일어선다.// 마디마다 줄기를 꺼내고/ 줄기에서 가지를 꺼내고/ 가지에서 꽃송이를/ 몇 개씩 꺼내 들었다.// 쓰러졌다 일어난/ 코스모스 한 그루만으로도/ 앞마당이 환하다.// - 「앞마당이 환하다」 전문 (50쪽)
사람은 때때로 동식물에 힘과 용기를 얻는다. 죽을 고비를 넘긴 반려동물이 그렇고 시에서처럼 꺾여 쓰러졌는데 다시 잎을 내고 열매를 맺는 나무나 꽃을 보면 생명의 신비는 어디까지인지 가늠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재작년 코로나 초기 때 꽃을 보며 힘내라고 보내온 튤립 화분이 있었는데 도저히 꽃이 숨을 쉴 수 없는 흙에 심겨 왔다. 그해에는 꽃을 못 보고 구근을 잘 두었는데 다음 해 다른 흙을 섞고 거름을 보충해 애지중지 키웠더니 노오란 튤립 일곱 송이를 피웠는데 집의 중심이 베란다에 있는 튤립 화분으로 옮겨간 것 같았다. 그 환한 느낌을 이 시에서도 발견한다.
외에도 눈이 가는 동시가 많은데 百聞不如一見이다. 몇 편 소개하는 시보다 직접 동시집을 읽어 보면 훨씬 다양하고 재밌는 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재작년에 저자의 시그림책인 『우리 집 하늘』이 좋아서 보고 또 보고 했던 기억이 난다. 한 사람의 작품이 눈에 들어보면 그 사람의 다른 책이나 작품까지 찾아보게 되는데 『비 오는 날 개개비』를 읽어 보면 왜 읽기를 권하는지 절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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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songes/223023862534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집을 읽었어요. 전병호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이유민작가의 그림이 더해지면서 더욱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동시집으로 느껴집니다.
차례를 보며 맑은 아이들의 동심이 느껴졌어요. 동시의 제목만 보아도 그랬지요. 목련꽃을 보며 크루아상을 떠올렸나봅니다. 다른 꽃보다 꽃송이가 커서 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아이도 네다섯살쯤 목련을 보며 꽃이 맞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병호 시인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듯합니다. 겨울이 되면 먹이를 찾기 위해 멧돼지가 산에서 마을로 내려왔다는 기사를 한 번씩 보았는데요. 그럴때면 멧돼지 가족을 걱정하기보다는 마을 사람들이 혹여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전병호 시인은 겨울산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멧돼지의 배고픔을 알아주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시마다 느껴집니다.
전병호 시인의 시를 보고 있으면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공깃돌 놀이를 하며 까르르 웃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동시집 이름이기도 한 비 오는 날 개개비 동시를 보며 초등학교 다닐 적 생각이 났어요. 비 오는 날 하교하는 길에서 만났던 참새. 동시 속 아이처럼 참새에게 이야기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우리 아이들도 길에서 만나는 새와 동물들에게 말을 걸 때도 있어요. 따뜻한 마음, 순수한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 같아요.
전병호 시인의 시와 이유민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또한 시인의 시 속에서 사람을 향한 따뜻함이 느껴져서 더욱 감동이 더해졌어요.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전병호 시인의 시는 우리의 마음을 잡아주는 듯합니다.
잠시 마음을 들여다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동시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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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개개비 는 아이에게 동시만의 예쁜 느낌을 알려주고 싶어 선택한 전병호시인의 동시집이에요 전병호 시인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고 , 이 동시집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만났던 어린이들이래요 ‘몽돌’과 ‘학’ 시 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죠 아기자기한 삽화까지 아이의 동심지켜주기에 잘 어울렸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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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제목을 보더니 '개개비'가 무엇일지 궁금해 해요. 그림속의 새가 '개개비'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어요. 흘러가듯 편안하게 이야기를 전해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스꽝스러운 단어 없이도 , 전병호 시인의 동시에서는 유난히 아이의 시선과 동심이 느껴지는 구절이 많아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자연에서 비로소 스쳐 지나갔던 주위를 돌아보는 듯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동시들이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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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비오는날개개비 시 : 전병호 그림 : 이유민 출판사 : 상상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병호 시인과 따뜻한 마음을 그리는 한국화가 이유민님의 상상 동시집을 비오는 날 개개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전병호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과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새싹’이란 시에서 나는 알 수 있었다. 작은 새싹을 보면서 연약한 싹을 위해서 흙덩이를 치워줄까, 말까 하지만 이내 꾹 참았다는 말에 생명을 바라보는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다.
p.21 새싹 흙덩이
치워줄까 말까
꾹 참았다.
이 동시를 읽으며 늙은 호박씨를 말렸다가 봄에 화분에 심어 놓으면 며칠 안에 호박 씨앗이 호박 씨앗 껍질을 뒤집어쓴 채 고개를 빼꼼히 내민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손으로 그 껍질을 벗겨 줄까? 말까? 고민했던 마음이 생각났다.
‘비 오는 날 개개비’는 어린이 동시집이지만 부모가 된 어른이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른의 눈으로 쓰인 동시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함이 묻어나면서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적인 문제, 문화적 갈등적인 요소가 묻어나는 소제를 가진 동시들도 소개되어 있다. 독감 퍼진 날(p.72) 햇빛이 내린다 (p.76) 베트남 엄마 (p.91) 도라산역에서 (p.78)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모습이 어떤지를 보여준다. 일방적으로 사실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아니라 읽는 이로 어떤 유대감이나 공감을 이끌어 준다.
누구나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내 일상에서 따뜻함과 희망을 찾아볼 수 있는 상상력 가득한 동시집이다. 동시집을 읽으면서 내 마음이 촉촉해지면서 따뜻함을 느꼈다. 이 추운 겨울 비 오는 날의 개개비로 얼어있는 내 몸을 녹여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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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시인의 노래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동시가 이런 느낌이었지, 오랜만에 만난 동시는 제 마음 구석에까지 닿아서 한동안은 먹먹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들풀들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새들과 꽃들, 그래요. 세상은 언제나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사랑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다 해도 아이들의 대화를 주의 깊게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아이들이 보는 세상을 같은 눈높이로 함께 보지 않으면 이토록 아름다운 동시를 노래할 수 없었을 테지요. 길을 걸어가다가 길가의 들풀이 아름다워 발걸음을 멈추어본 적 있다면, 어린이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다면, 이 동시집을 추천합니다. 때론 어떤 시집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이 동시집은 표현이 참 아름다워서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들어주고 기록하며 우리 아이들만의 시집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모든 아이들은 시인이니까요 ♡ <책을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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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며칠을 동시집에 기대어 앉아 되뇌고 되뇌었다 울컥 눈물인지가 눈가에 머물다 사라지고는 하는 날들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에 이제쯤 다 소진된 다짐의 마음 같은 것들이 바닥을 보여서였나 그와 동시에 푸석해진 마음이 바스락거리는 통에 새벽이 소란스러워서였나 동시집 한 권에 담긴 이야기들이 마음의 빈틈을 메워들었다 이 단순하고 순수한 시선을 담은 활자를 따라가는 손 끝에 온기가 돈다 ________ "참새가 날아다닌다고 다 잡니?" "아니." "그럼, 토끼도 그냥 두자, 응?" "......그래." 뒷밭에 온 토끼中 ________ 이름 몰라 잡초라 부르고 그것도 모자라 뽑다니.
미안해, 봄까치꽃! 미안해, 봄까치꽃中 ________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논에 다녀오시듯 마당으로 조용히 들어서는 비.
마루에도 오르지 않고 바랭이꽃 밟으며 마당을 건너 뒤꼍 텃밭으로 돌아가는 비는 자꾸 할아버지 발자국 소리를 낸다. 비님이 오시는 날中 ________
도시에서 떨어진 어느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들, 작은 시골학교에서 몇 없는 아이들의 왁자지껄 들려오는 목소리,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정스러운 웃음, 뒷산의 토끼와 앞 바다의 섬,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새 개개비, 그곳에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동식물들 어우러진 그 모든 것들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일상 속을 소요하다보니 숨이 한결 편안해졌다 아이의 얼굴이 다시 또렷하게 눈에 들어온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따뜻해진 손을 마주 잡고는 아이에게 찬찬히 시들을 읊어주었다 어디선가는 멈춰 한참을 키득거렸고, 또 어디선가는 가슴 가득 퍼지는 따뜻함에 미소를 지었다 자연과 생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내 주위에 함께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떠오르는 많은 생각과 느낌들을 갈무리하는 법에 대해 한때 언어를 가르쳤던 업을 살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읊조리고 읊조린 시의 구절들이 아이의 마음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 것이다 간결하게 묶인 그 시의 언어들이 아이의 마음 속에서 자라 풍성한 숲을 이루면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이 이전과는 사뭇 달라질 거라는 걸 믿는다 동시는 아이들이 꼭 접해야하는 문학이다 평가를 위한 시 수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아이들 스스로 마음껏 느끼고 되뇌어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 가득 따스함이 번져오는 시라면 더할 나위 없으니 전병호 시인의 동시집 ‘비 오는 날 개개비’를 만날 수 있었던 건 행운이 아닌가 한다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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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동시집이라고 하면 기발하고 깔깔거리며 볼 수 있는 동시집을 생각했었어요. <비 오는날 개개비>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동시집이에요. 따뜻한 시에 걸맞는 그림까지, 엄마인 저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게 만들더라고요. 이렇게나 따뜻한 동시집이 있어?라고 놀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는 따뜻함과 희망을 주는 동시집이었고, 엄마인 저도 추억회상과 살아가고 있는 삶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게한 동시집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길 잘했다~생각이 드는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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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와 핵가족화, 코로나19, 비대면 사회 등 숨 돌릴 틈도 없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그리고 아이들 작가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동시집 ?? 저희 아이도 작가님처럼 그 따스함과 정을 잊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 . . 비둘기야. 나는 구구단 다 외웠다. 나머지 공부 안해도 된단다. 구구? 구구? 비둘기야. 내가 가르쳐줄까. - '구구비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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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어린아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시절 호기심에 찬 순순한 마음이 잘 드러난 시집 인거 같아요 질문하는듯한 던지는 질문과 혼자 느꼈을 답변 미묘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성장해 가는 아이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교실에 날아들어 온 참새][비 오는날 개개비][비님이 오신날] 시를 읽으면서 계절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골의 모습과 다양한 동식물들이 소재가 되어 재미있는 상상을 하니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어느하나 지나치지 않고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이 대단한거 같았어요 또한 시대 배경이 담겨있어서 너무 공감하면서 보았네요 [조류독감 퍼진 날][또 해병대가?]같은 시대를 살아와서 아이 였을때가 불현듯 떠오르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어떤 동시집인지 말해주는거 같았어요 전병호 시인의 <몽돌>< 학 >작품이 초등국어교과에 실려져 있있는 있을만큼 이미 많은 사람에게인정받는 시인이에요 이제 학교를 들어가니 교과서에서 보면 반가울꺼같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