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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원자력위원회의 천체물리학자 실뱅 체티(sylvain Chaty)의 <지구인의 우주 살기>는 198쪽 분량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우주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 우주에 대한 환상 토끼가 살고 있다는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었던 것처럼, 프랑스의 천문학자 카밀 플라마리옹은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미래에는 다른 세계 사이에 다리를 건설하여 행성 간의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문학자의 예상이라 기대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달나라에 토끼가 살고 있다는 환상보다 더 비현실적이다.
*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번성한 지구 거대한 먼지구름 속에서 태양이 탄생한 지 45억 7천만 년이 흘렀다. 태양이 탄생하고 얼마 안 되어 지구가 생기고, 지구의 위성인 달이 생겨났다. 원시 지구에는 물이 전혀 없었지만, 소행성과 혜성의 파편들과 끊임없이 충돌하면서 물이 만들어지고 생명도 탄생시켰다. 태양의 수명을 약 100억 년으로 추정하면, 태양은 수명의 절반을 산 것이다. 아, 가까운 미래의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영원한 나의 태양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분명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바로 우리가 별들의 집합체, 먼지, 항성에서 떨어져 나온 '잔재'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태양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거대한 항성에 의해 만들어진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원자 나이는 45억 년을 훌쩍 넘었다.'
--- 길어도 100년을 넘기 힘든 인간의 수명을 생각해 보았을 때, 태양이 탄생한 지 45억 7천만 년이 흘렀고, 인간은 항성의 충돌로 만들어진 원자로 구성되어 원자 나이가 45억 년을 훌쩍 넘었다고 하니 상상이 가지 않는다. 도대체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얼마나 정확한지 의문이 들지만 그럼에도 인간의 수준에서는 지구도, 태양도 인간의 원자 나이도 영원에 가깝게 느껴진다. 영원이란 무엇일까.
* 우리는 지구를 떠나야만 할까? 지난 5억 년 동안 지구에서 총 다섯 번의 대멸종이 발생했으며, 그 기간에 동식물을 포함해 살아 있는 종의 75퍼센트 이상이 매번 사라졌다. 거대한 운석과의 충돌로 인한 지금까지의 대멸종과 달리 여섯 번째 대멸종은 지구 온난화을 초래한 인간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현재 지구 표면을 지배할 만큼의 지능을 가진 '슈퍼 포식자' 종인 인간은 태양이 적색 거성이 되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키기 훨씬 전에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자업자득이라고 하겠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미래다. 인간이 지구를 떠나야 한다면 생존이 가능할까?
'지구는 거대한 우주의 암흑 속에 있는 외로운 하나의 점이다. 그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안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파멸시켰을 때 우리를 구원해 줄 외부의 도움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구가 생명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 달, 수성, 금성, 화성까지 달은 극한 온도(밤에는 -170도에서 낮에는 130도까지 14일간 지속)를 보이고 있고, 태양과 가장 가까운 암석 행성인 수성의 표면온도는 -150도에서 450도 사이다. 태양과 두 번째로 가까운 암석 행성인 금성의 표면 평균 온도는 470도이다. 태양에서 4번째 위치에 있는 화성은 -63도인데, 적도 부근은 -100도에서 0도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하다. 게다가 대기는 우리가 전혀 숨을 쉴 수 없는 상태이다.
* 테라포밍(Terraforming) 지구화라고 칭하는 이 용어는 행성이나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데, 그곳의 대기, 온도, 표면,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지구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고 지구와 같은 생명체, 이상적으로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류 차원에서는 아주 오랜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적어도 몇 만 년의 시간, 시간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다.
* 트랜스 휴머니즘 유전 공학, 생명 공학 또는 사이버네틱스를 통해 인간을 변형시켜 적대적인 환경에 완전히 인공적인 방식으로 적응시키는 방법이다. 식민지로 삼을 행성에 해당하는 중력, 온도, 압력, 대기 구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인간 유기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인간 변형이 어디까지 가능할까, 그리고 이런 인간 변형이 바람직한 것일까?
80억 인류가 더 이상 지구를 훼손하지 않고 공존하면서 푸른별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보름달을 바라보며 빌어본다. 그러나 유한한 인간이 죽으면서 다른 형태로 변화하는 것처럼, 언젠가는 인류도 그 동안 지구상에서 사라진 수많은 생명체처럼 종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우주 차원에서 인간의 생존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것은 우리의 소리, 우리의 과학, 우리의 이미지, 우리의 음악, 우리의 생각 및 감정의 표시로, 작고 먼 세상에서 온 선물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집에서 살기 위해 우리의 시간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1호, 2호 탐사선에 담긴 외계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지구인의 우주 살기 #인사이드과학 #실뱅채티 #지구인의우주살기서평단 #신용림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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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제부터 우주에 관심을 가졌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구인의 우주 살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었다
테라포밍 마스, 화성을 식민지화 한다..
화성엔 생명체가 존재할까? 그동안에는 우주에 사는 생명체라고 하면 우주인같은 지적 생명체나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 사는 동물들만 생각했었는데.. 우리도 박테리아에서 시작했는데, 지구의 역사에서 보면 생명체의 흔적은 그다지 길지도 않은데..
그나저나 인류는 왜 갑자기 달에 가는 것을 멈추었을까? 그렇게 열광하고 자랑스러워 했으면서..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을 그만두었다고 인류가 우주진출을 그만둔 것은 아니다
인류가 우주에 나가라면, 다른 지적 생명체를 마주하려면 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 만 년, 혹은 그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어쩌면 우주에 지구 외엔 생명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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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 이렇게 외우지 않았나요? ㅎㅎㅎ
태초의 우주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현재부터 <지구인 우주살기 요약> 1.고대 우리는 상상으로 우주를 탐험했고 2.지구는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구름 중 3.최초에 지구에는 물이 없었고 유성우와
4.지구에서 유기체는 아래순서로 변해요
5.고대영장류는 진화를 하여
6.우주탐사목적 -세계2차대전부터 시작,
7.화성은 지구보다 중력이 약하고 기압이 낮고 춥고 호흡이 불가능한 대기형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두고 있는것은. -> 인간이 거주가능하게 자연적특성을 서서히 변화시키는것이 있대요..
8.테라포밍 지구의 환경처럼 땅이든 대기든 온도든,
<엄마생각> 사실 책은 저에게 어려웠어요 먼저 간 사람들이 먼저 나라를 건설하듯 우리나라도 얼른 뛰어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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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면서 느낀점은 이게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보니 책 속의 그림이 우선 너무예뻤다. 그리고 떠오른 한가지는 내가 대학생때 읽었던 파피용이라는 책이다. 우주관련 소설이긴한데...유사점이 있을까. 시작해보자. ?내가 어릴 때부터 듣던 얘기는 지구의 환경오염이나 낭비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어가고있고 그로인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있다. 이런이야기를 참 많이들었다. 대학시절때부터는 그런이야기보다는 플라스틱줄이기등의 이야기를 많이들었는데 이 책의 여섯번째 멸종을 보면서 인터넷 서핑도 같이 하였다.해수면은 내가 모르는사이 많이 올라오고있었고 바닷가에 놀러가면 모래가 밀려있거나 깎여쌓여있던 그런 작은모습들이 그 일환이었을거라 생각이 들더라.그리고 이번에 갯벌로 놀러갔다왔는데 신기했던건 물이 따뜻했다는 점. 예전에 비해 조개나 게가 보이지 않는다는점 .책을 읽고 가서인지 순간 섬칫하기도 했다.일명 나비효과라고 나의 작은행동이 이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지않았을까란 생각에.?저자는 거기서부터 친절히 설명해준다.이러한 이유와 가설로 인해 지구를 떠나야한다.(떠나야만 한다면?)어떤 다른행성으로 갈수있을까?살 수없다면 자원을 활용할수 있을까?등의 생각이걸 보며 과학자는 틀에박힌 생각보다는 창의적이고 막힌생각보다는 끊임없이 왜? 또 다른방법은 없을까와 같이 계속 질문하고 답이 나오더라도 계속 의심하고 탐구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주는 새롭지않지만 미지의 영역이다. 그러다보니 서민에게는 멀지만 일부특권층에게는 당연스레 미래에 대한 투자고 자금줄이 될수도 있겠지. 그래서 정부기관에서 하는 사업외에도 이 우주에 관한 프로젝트는 민간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그중하나가 여러모로 유명한 '스페이스x'이다.('그' 가 여러모로 유명했지...)스페이스x는 나중에 투자관련 창을 열을때도 언급하겠지만 우주통신망쪽에도 관심있는 곳 이기때문에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다.? 솔직히 일반가정집에서 캠핑을 갈때도 짐을싸고 예산도 책정하고 안가지고온 물건은 도착한 곳에서 급히 사기도한다.그러니 우주에 갈 때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하니...난 갈 수있을까?이런생각이 들더라.?저자는 화성에서 살꺼라는 가정하에 설명도 빼놓지않고있다. 9가지를 쭉 나열하고있는데 이를 통해 테라포밍이라는 '급진적(?)'인 작업을 한다는데 그 기간이 몇십만년이란다..난 죽고 흙의 일부가 되고도 남는 시간일 듯 하다.(앞에 난 갈수있을까?란 얘기의 답이지ㅋ;)? 몇가지의 가설만 내놓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설을 설명하면서 종합적으로 결론에 도달하기위해서 어떤것들이 필요한지 또 어떤 것들이 부족한지를 이야기해주는것 또한 잊지않는 저자?새로운 행성과 외계인에대한 이야기도 빼먹지 않고있는데 새로운 시간으로 마냥 먼 우주를 이해할 수있는 시간이었다.?과학자의 시선이지만 일반인들도 그 영역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시간이었습니다 우주를 알고싶은 사람 조금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싶은 사람 미래에 투자처를 찾고있는 사람(머가 변하는지 알아야 투자를 하지. 마냥 삼성이 최고기업이다 해서 주식을 우르르사나? 미래를 봐야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리뷰어스의 서평으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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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우주살기 #인싸이드과학 #풀빛 @pulbitkids 요즘 과학. 자꾸 발사체 쏘아올려서... 우주에 관한 지적 호기심이 과거 30년보다 부쩍 늘어버렸다. 미국에 누군가는 달나라 땅을 팔고있는데, 내가 먼저 화성의 땅을 좀 팔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 매력적인 우주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 시기부터 달은 즐거움부터 온화하고 조용한 혁명까지 있는 장소라고 묘사했다. 이탈리아 도미니크회 사제였던 조르다노 부루노는 「무한한 지구, 무한한 태양, 무한한 에테르가 존재한다」는 발언으로 회개하지 않은 완고한 이단자라고 선고받고 1600년 2월 17일, 로마의 캄포 데 피오리 광장에 있는 말뚝에 묶여 산 채로 화형당했다고 한다. # 우리가 지구에 태어난 이유 지구 생명체의 기원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는 지구상의 모든 유기체를 타고 내려오는 현존하는 세포 생명체의 전 단계 물질로 원시적인 형태 중 하나로 여김. 40억 년 전의 세포 미생물일 확률이 높음. 등장 이유는 미스테리임. 지구가 가진 유리한 조건 ; 태양과의 적당한 거리, 대기와 물로 둘러쌓인 암석 표면, 판 구조의 활동, 달의 존재, 미세 운석의 영향 및 태양에서 방출되는 에너지 입장에 대한 방패 역할을 하는 자기장, 바다, 행성의 크기 # 우리는 지구를 떠나야 할까? 인간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지구에 찾아올 여섯 번째 멸종이라는 가설을 타당하게 만들었고, 이번 대멸종은 지구 생명체 역사상 동물에 의한 최초라는 것!!! 지구가 인류의 요람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우리가 평생을 요람에서 보내지는 않는다. -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 수성 어두운 부분 -150도, 태양빛을 받는부분 450 금성 강력한 온실효과 (470도), 극한의 압력 (90배) 화성 -63도, 옅은대기, 위성2개 (포보스, 데이모스) # 혜성은 소행성과 같이 원시 생명체를 출현할 수 잏게하는 프리바이오틱 물질의 중요한 성분인 물과 유기물질이 풍부하다. 탄소 수소 산오 질소 황 및 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태양계를 통해 이동하는 미래의 우주선에 공급할 유용한 물질의 이상적인 저장소이다. # 달,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루나 게이트웨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기 전 민간기업이 달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여 달 토양에 인간이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루나 게이트웨이 ; 달 주위를 도는 우주정거장 # 지구인은 미래의 화성인이 될 수 있을까? 중력, 압력, 대기, 온도, 우주광선, 자외선, 물, 바람, 거리를 이겨낸다면 가능 할지도...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화성에 정착민을 보내는 것이 합리적인것일까? 혹시라도 세균 형태의 원시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멸종시킬 위험이 있다. # 테라포밍 ; 대기, 온도, 표면,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지구환경과 유사하게 만들고 지구와 같은 생명체, 이상적으로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것. # 2015 미국은 미국 시민이 「소유권, 운송권, 사용권 및 판매권을 포함하예 소행성 또는 우주에서 가져온 모든 자원에 대한 합법적으로 모든 권리를 가진다」 상업적우주발사경쟁력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킴. 룩셈부르크도 뒤를 잇고, 그 후 여러국가에서 룩셈부트크 법률을 준수함. # 수많은 외계행성속에 외계인과 연락하는 방법 드레이크 방정식 ; 통신이 가능한 지적 문명의 지속기간이 10만 년이라면 은하계에 존재하는 외계 문명의 총 수는 1개다. '증거없음'이 없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 외계 생명체가 너무 지능적이어서 우리가 감지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발전해야한다, 앞서가아야한다 그런 느낌으로 대한민국은 성장 했기에 앞만보고 달려가는 그런 사회풍조에서 자라온 것 같다. 그런데 작가가 프랑스사람이라서 그런지, - 나의 편견인것인지 - 과학과 인문학의 교차가 된 그런 느낌. 윤리(?)라고 할까, 철학이라고 할까... 과연 화성에 이주해도 되는것일까? 를 인간의 입장에서만 생각해 봤는데, (존재 한다면,) 화성 생명체의 입장은 과거 아메리카 대륙의 원시인들이 겪은 천연두로 인한 문명파괴보다 더하면 더 할 전염병을 겪을수도 있을것이라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니...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 입니다. #풀빛청소년 #풀빛과학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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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류가 제2의 지구를 찾아 우주로 떠나는 것은 SF 영화의 단골 소재였으나, 우주 개발이 더 이상 SF 영화가 아닌 현실이 되어버렸다. 달 기지부터 화성 테라포밍까지 바짝 다가온 우주 개발 이슈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책이었다. 지구를 떠나 다른 별을 식민지로 만들어야 할까? 지구에 머물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구 자원에 대한 소비 방식을 조정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자원 소비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떠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한다. 지구는 거대한 우주의 암흑 속에 있는 외로운 하나의 점이다.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안다면, 우리가 스스로를 파멸시켰을 때 구원해 줄 외부의 도움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잠깐 방문 가능한 행성은 있지만,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곳은 아직 없다. 좋든 싫든 당분간 지구에서 버텨낼 수밖에 없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이주 가능한 행성은 없으니까 말이다. 지구는 태양과의 적당한 거리, 대기와 물로 둘러싸인 암석 표면, 판 구조의 활동, 달의 존재, 미세 운석의 영향 및 태양에서 방출되는 에너지 입자에 대한 방패 역할을 하는 자기장과 바다 등 생명체 출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최적의 행성이었다. 달이나 수성처럼 너무 작으면 대기를 유지할 수 없고, 토성이나 목성처럼 너무 크면 거의 대부분이 기체 상태여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단다.
생물 다양성의 70%가 존재하는 바다는 지금까지 지구 온난화 영향의 93%를 흡수해서, 완충 역할을 견디다 못해 산호의 백화 현상에 이어 산호초가 파괴되고 해양 생물들의 번식 및 먹이에 변화가 생겨버렸다. 인간이라는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고민하는 행성에게 어차피 인간은 스스로 떠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하는 행성의 이야기를 마냥 웃고만 넘길 수 없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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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우주 살기는 지구인에게 지구는 어떤 의미인지, 기억에 남은 의미 있는 내용 몇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 책 표지를 보면 뒤편에 "출간한 빅뱅 쫌 아는 10대" ------------------------------------------------------ 책을 통해 지구의 온도가 14도라는 것을 알았어요. 여기에서 약간만 온도가 상승해도 이 부분을 읽다가 중학생인 딸이, ------------------------------------------------ 책을 통해서 태양계 내에서도 물의 흔적을 다만, 인간에는 물뿐만이 아니라 ------------------------------------------------ 처음에는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 싸움으로 시작한 달 탐사 강대국들의 달을 향한 여러 도전의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 쉽게 말하면, 행성이나 위성을 대기, 온도, 표면,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지구 환경과 저는 살기 좋은 지구 환경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이마저도 우주 강대국들의 우주개발의 독점으로 사회가 발전하고, 최첨단 기술의 발달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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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문에서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다누리는 세계 최초로 달 궤도에서 지구와 우주 인터넷 통신을 시험하는 임무와 함께 다양한 과학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 기사를 접하고 난 후 과학자들의 지구 이전 프로젝트!라는 책표지 문구가 아주 흥미롭게 다가왔다.
과거 로마인들에게 비너스(금성)는 사랑의 여신을 상징했지만, 베네라 4호가 보여준 첫 번째 데이터로 인해 단테의 지옥을 떠올리게 한다는 내용은 참 이성적이고 재밌다. 상상 속 세계가 깨지는 느낌이랄까? 그 뒤에 설명까지 읽으니 정말 조금의 감성도 허락하지 않는다. 요즘 말 그대로 팩폭이다.
달은 지구와 달리 대기가 없어 침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달에는 운석 충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지구에서는 어떤 흔적도 수천만 년 후면 사라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달의 풍경은 지구보다 훨씬 덜 다양하며 지구보다 오래 지속되는 일몰 풍경 역시 밋밋하다. 아폴로 8호의 우주 비행사들도 2주 동안 몇 번의 궤도를 돌고 난 후 이 풍경에 금방 질려 버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어쩌면 지구에서 보는 달이 제일 아름다울지도 모르겠다.
달의 숨겨진 면으로 착륙하는 데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다. 뒷면은 더 큰 유석의 폭격을 받기 때문에 보이는 앞쪽보다 훨씬 더 뚜렷한 분화구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리고 우주선이 뒷면에 있을 때 지구와 직접 통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달에서 65,000km 떨어진 달 궤도에 몇 달 앞서 배치된 추가 탐사선을 사용하여 착륙선과 지구 간의 통신 중계 역할을 해야 했다.
현재 달 탐사 1위 국가인 중국은 창어 6호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중국이 달 탐사에 매진하는 명백한 이유 중 하나는 달에서 탐색하고 채굴하는 것들이 분명 과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테라포밍(Terraforming) 혹은 지구화라고 칭하는 이 용어는 행성이나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데, 그곳의 대기, 온도, 표면,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지구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고 지구와 같은 생명체, 이상적으로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테라포밍에 대한 글을 읽고 있으니 영화 속 이야기 같다.
인간은 다른 행성에서 지구의 모든 환경 조건을 재창조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다가 두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인간이 매우 연약한 존재라는 것과, 그럼에도 거대한 화산 활동이나 기후 영향 같은 위기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테라포밍을 보완하는 다른 가능성에 유전공학, 생명공학 또는 사이버네틱스를 통해 인간을 변형시켜 적대적인 환경에 완전히 인공적인 방식으로 적응시키는 방법을 읽으니 이렇게까지 해서 굳이 식민지로 삼을 행성에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을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용어나 내용이 다소 빨리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흥미롭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돼서 정말 재밌게 읽었다. 내가 관심 있게 보지 않은 어딘가에서는 이런 엄청난 일들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테라포밍이 아니라 지구에서 더 잘 살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연구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과학이나 우주에 관심이 없고 재미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지구와 달의 탄생부터 다른 행성들의 이야기들을 읽고 나면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것처럼 우주 이야기가 재미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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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를 떠나야 한다면.. 어떤 행성으로 가야하나요? 작가 실뱅 채티 ㅣ그림 릴리 데 벨롱 ㅣ출판 풀빛
지은이 Sylvain Chaty는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의 천체물리학자로, 파리 대학의 교수이자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대학의 부교수이며 프랑스 대학 연구소와 처녀자리-페르미 공동 연구(NASA)의 명예 회원이라고 해요. 그는 중성자별과 블랙홀 등 주위의 별 물질을 끌어당기는 소형 천체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식 보급에도 열정적이며 수많은 강연과 대중을 위한 기사와 청소년 도서를 쓰신다고 하네요.
제목부터 흥미로웠던 이 책은 내용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직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들이 읽기엔 무리지만 고학년에서 청소년이 되서 읽어도 좋을 내용이랍니다. 삽화가 많이 삽입되어 있고 작가님이 애써서 대중들이 읽기 쉽게 책을 쓰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구에 어떻게 생명체가 생겨났는지부터 인간 활동으로 일어난 기후 변화, 오염, 해양 산성화 등으로 우려되는 6차 대멸종을 생각하는 가설로 '과연 인간은 지구의 대멸종 사태 전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찾아봅니다.
학창시절 태양과 가까운 행성들을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 도서에서 순서대로 행성을 하나씩 탐구해보니 왜이리 재미있나요? 행성의 자세한 묘사로 인해 사진 한장 없음에도 직접 관찰하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38억년 전, 화성에도 물이 있었고 밝혀지진 않았으나 생명체가 있었을 수 있다고(아직 연구 중) 상상하니.. 혹시 우리가 지구로 이주한 기억을 잊고 살고 있는건 아닐까 상상도 하며 이과와 문과를 오고가는 재미있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상상했던 연구 중 실행된 것들도 있고 앞으로 할 목록에 나오면서 '아 나의 추론도 전혀 틀리진 않구나.'도 생각해 보고 상상도 못한 연구 리스트엔 감탄을 하거나 한편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테라포밍'이었는데요. 테라포밍(지구화)이란 천체를 지구와 유사한 조건으로 대기, 온도, 표면,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해요. 나아가 지구와 같은 방식으로 이주하여 식민화할 행성을 만드는 지극히 인간다운 계획인데요. 과학자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책 마지막의 에필로그의 말이 떠오른다.
두 행성이 만났는데 하나는 칙칙한 녹색이고 다른 하나는 완전 회생이다. 녹색 행성은 회색 행성에 묻는다. "아니, 안색이 좋지 않네요!뭐가 문제인가요?" 회색 행성은 약간 상심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지 않을 테지만, 나는 심각한 병에 걸렸어요. 인간이라는 병이요. 어떻게 없애야 할지 모르겠어요!" 녹색 행성이 웃으며 말한다. "오!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전에 이 병에 걸려 본 적이 있어요!" "그래요? 심각한 병인가요?" "아니요, 어차피 인간은 스스로 떠날 거예요!"
도서를 통해 지구의 탄생과 지구의 역사, 지구의 위기, (인간의 생존을 위한)우주의 행성탐구 및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확인할 수 없는 먼 미래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올 지구 이야기. 지구인은 정말 우주 살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때의 자료에 우리들은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
그 언젠가 만날 수 있는 외계 문명에게 "우리는 당신의 집에서 살기 위해 우리의 시간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면 그들은 우리를 이해해줄까.
참 재미있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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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우주 살기』
실뱅 채티(지음)/ 릴리 데 벨롱(그림)/ 풀빛(펴냄)
첨단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과학은 어떤 학문일까?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과목'으로만 만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다. 핑크 핑크 한 표지에 색감 고운 일러스트, 기존의 과학 책과 사뭇 다른 모습의 신간 인싸이드 과학 01 《지구인의 우주 살기》를 만났다.
올 해 6월 우리는 한국 최초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8월에는 다누리호를 우주로 쏘아올렸다. 순수 우리 기술로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을 들여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어진다는 그 진부한 진리를 행동으로 보여준 역사적 순간 아닐까???
그렇다면 과학 기술로 화성에서 생활하는 것은 가능한가? 책은 한 챕터를 할애해서 이 부분을 다루고 있다. 수없이 회자되고 영화에서도 많이 본 장면이라 정말 궁금했다. 과연 우리의 과학 기술은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지? 화성으로의 이동 기간과 실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설들, 최근 이슈화되는 '테라포밍'의 의미까지 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인간은 고대 그리스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달을 숭배하고 또한 달에 가는 꿈을 품었다. 케플러의 단편소설이나 영국 역사가 고드윈의 소설, 쥘 베른의 소설,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에서 역시 달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을 묘사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우주를 정복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영화로 그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우주에 대한 인간의 꿈은 끝이 없고 무한하다.
책의 저자는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의 천체물리학자로 주로 소형 천체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 대중을 위한 기사와 청소년 도서를 쓰시는 분이다. 책의 마지막에서 과학의 눈부신 발전 그 이면에 과연 우리 지구인이 우주까지 탐내는 것은 과한 욕심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우주 개발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동시에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책, 화려한 일러스트와 독자 눈높이에 꼭 맞춘 이 책 청소년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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