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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청 박사님의 아티클을 예전에 접했던 적이 있는데, 반유대주의와 관련된 글이었다. 그 글을 보면서 우리에게 유대인과 유대인의 종교, 문화, 사상등은 참으로 많이 들어왔지만 '유대'라는 관점 자체에서 유대인과 그들의 사회를 보려는 노력은 없었다는 생각이 참 많이들었었다.
마치, 목사들에게만 불교에 관한 것을 들어 불교를 아는 것 같지만, 실상 불교가 말하는 기본적인 육도윤회의 세계에 대한 기초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처럼, 주로 서방교회의 전통을 따라서 이해되고 해석되고 전달 되어온 유대인이라는 이미지와, 2차대전 그리고 막연한 유대인에 대한 동경(주로 부유함에 대한 동경이 아닐까 싶다.) 같은 여러가지 시선과 관점들이 '구약'을 처음 받아보았고, 야훼에 의해서 택하신 언약 백성이 되었던 유대인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과 그들이 소유, 소비, 해석, 전승 시키며 가르치고 지켜왔던 유대의 전통과 유대교, 본문 이해, 그들에 의해서 전승되었을 본문과 복음에 대한 자세 등등 참으로 여러가지 익숙하지만 익숙한 소비된 시선이 아니라 익숙하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그들의 관점과 생각을 확인 해 볼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