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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전기로 움직이는 세상>을 표현한 앞표지의 그림들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로 이야기를 추측해 보는 재미를 먼저 주면 책 속의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오죠. 읽어주니 더 귀를 쫑긋하고 듣고 자신이 추측한 내용이 맞으면 아이도 좋아했어요. "엄마, 내 말이 맞지?" 평소에 호기심이 많고 발명가가 되고 싶다는 아이는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더라고요. [전기와 자기 중 하나만 없어도 우리의 일상생활은 당장 멈춰 버릴 거래요. 대체 둘은 어떤 사이일까요?] 전기와 자기 발견의 역사적인 이야기는 신기하고도 흥미진진했고 전선과 막대자석의 대화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이클 패러데이와 험프리 데이비 교수의 에피소드와 패러데이로부터 시작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 이야기는 감동적이었고요.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도 커서 발명가가 되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설명해 주고 싶다네요. 책의 뒷장에서는 알게 된 과학지식으로 생활 속에서 과학탐구를 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요. 책에 나온 이야기를 실생활에서도 계속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나왔던 용어들만 따로 적어서 키워드로 이야기를 해보아도 좋더라고요. 전기와 자기가 신기하고 궁금할 어린이들과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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