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행을 가면 모네 그림이 있는 미술관에 꼭 들릅니다. 모네가 장수한 덕분에(?)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모네 그림이 있는 것 같아요.
작년 취리히 미술관에서 본 수련 연작에 한 번 더 반해..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모네 그림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어졌거든요. 절반의 성공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모네의 삶, 연대기 등을 알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지만 정작 모네의 그림을 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책 조차 a5 사이즈인 데다가 그림은 더 작게 실려 있어요. 그림의 실제 색상과 너무 다르기도 하구요.
모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구입할 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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