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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아선생님의 글은 참 따뜻하다. 선생님의 글을 읽어내려가면 이상하게도 울컥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선생님이 겪으시고 실천하고 계신 것들을 꾸밈 없이, 과장 없이, 진실되게 글로 옮겨 놓으셔서인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걱정이 많은 나는 늘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꿈을 꾼다. 새로 맡은 학급의 아이들이 내 말을 듣지 않고 이런저런 일로 힘들게 하는 꿈을... 짧지 않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긴장감과 약간의 두려움이 꿈 속에 나타나는 것 같다. 수업 시간에도 아이들을 살피는 순간에도 베테랑이시던, 모든 순간에 침착함과 온화함이 돋보이던 백설아선생님에게도 나와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또 한편으로는 많은 위로가 된다.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일상 수업 팁도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감동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책이라 많은 선생님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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