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과 상관없는 설교,
|
|
나는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좋다. 바빠서 못읽는다고 하는 것은 그저 핑계일 뿐이다. 물론 독서도 독서 나름이지만 그래도 1년이면 책 한권을 읽지 않는 사람보다는 자기 성찰의 기회가 많을테니까 말이다. 저자 이재현 목사님은 새롭게 맺은 페친이시다. 본서를 대하면서 상당한 독서가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목회자들이 책은 멀리하고 성경만 고집하여 편협적인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았기에 그저 그럴려니 하는 경우가 솔직히 많았다. 본서 겉장에 " 100권의 책, 100개의 문장" 이라는 문구가 있다. 그간에 이같은 쟝르의 책을 많이 접했는데 본서는 좀 색다르다. 저자의 통찰력이 빛나는 책이다. 100권의 책이라고 하지만 그의 내공은 수천권을 읽은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설교가 약한 분들은 이 책이라도 여러번 읽고 소화하여 전달하라 권하고 싶다. 신앙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은 신의 뜻을 헤아리기 쉽지 않다.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은 꼭 있더라. 본서의 묵상 포인트가 진정한 목회자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신에 대한 사랑을 그 자체로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흘려보낸다는 예수의 사상이 적절하게 잘 녹아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정리한 것이기에 내가 읽었던 책들도 나오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짚어주니 유익이 된다. 또한 성경 구절과 병행하여 풀어낸 문장들이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