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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책에넌 내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의 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내 상황과 비교해보면서 읽으니 더 이해가 잘되는 느낌이었는데 말 못하는 할멍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달까? 물론 맹신은 좋지 않다. 위급시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수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한다.
※해당도서는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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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반려 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황윤태 / 시대인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 요 며칠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던 탓에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감과 함께 감기에 걸렸어요. 코로나 검사와 독감 검사에서는 다행히 negative 결과가 나왔구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도서는 < 반려 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입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는 604만 가구로 1,448만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반려견 수는 반려묘 숫자에 2.7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저에게도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있는데요. 입양 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지만, 함께 한 지 어엿 5년 차가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공부해야 할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사람은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면 표현이 가능하지만 강아지들은 표현하는데 미숙하고, 또 표현을 한다고 하더라도 잘 캐치를 못 해서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도서의 저자는 수의사로서, 병원에서 강아지들을 진료하며 보호자들에게 많이 받게 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어요.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분들께서 특히나 많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이 있어서 제가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강아지 알레르기나 슬개골 탈구, 그리고 특히나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대변이나 소변 구분법 등 앞으로 강아지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서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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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 키우고 안키우고를 떠나서 반려동물들은 엄연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들에게서 받는 무한한 사랑에 놀라움의 연속인데요. 그런 만큼 어떻게 함께하는 것이 이 털복숭이들(이 책 본문의 애칭)에게도 적합한 지는 새로 배워야하는 분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쩍 많아진 관련 TV프로그램도 많아졌고 인터넷상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폭도 넓어졌습니다. 책으로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 이런 내용들이 자세히 들어있는, 황윤태 수의사의 신간,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추천 포인트는 바로 충실할 정보전달력에 있습니다.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만난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흔히 하는 오해들에 대한 올바른 답들, 피부타입, 변색깔, 건강이상증세들, 사료선택, 샴푸 선택기준, 녀석들의 다이어트, 병원비에 대한 내용, 등, 개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인이라면 한 권씩 집에 가지고 있으셨으면 하고 권하고 싶은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녀석들과 같이 살다보면, 다리만 살짝 절어도, 숨을 살짝만 헐떡거려도... 등등, 가슴이 철렁했던 경험들이 있으실거에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앎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도움되는 내용들이였어요.
또한 다른 생명체와 한 공간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책이기도 합니다.
반려가족 필수템으로 추천합니다.
_‘우리집 털복숭이 피부는 지성? 건성? 복합성?’
피부 상태가 평소와는 확연히 달라진 게 보인다면 피부 타입의 변화보다는 질병으로 인식해야 돼요. 평소와 달리 몸을 털고 나면 온 사방에 하얀 눈꽃 가루(각질)가 떨어진다거나, 강아지 비린내가 없던 아이가 심한 악취를 풍긴다면! 평소 밤낮 없는 그루밍으로 모질 관리를 하던 고양이가 어느 순간부터 그루밍을 멈추고 털이 푸석푸석 엉킨다면 무언가 질병으로 인한 변화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_p37
_사료 선택에 어려움이 느껴지거나 조금 더 아이에게 적합한 사료를 제공해 주고 싶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정밀히 파악한 뒤 현재 몸 상태에 가장 맞는 사료를 추천받아 보세요. 단순히 비싸고 맛 좋은 사료가 아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료를 주는 것이 올바를 사료 선택의 기준이 아닐까 싶어요._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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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 책이다. 전문가 스멜이 강한 느낌의 책이라 조금 더 신뢰도가 뿜뿜인 이었고, 털복숭이라 칭하는 선생님의 말투가 더욱 친근히 느껴진다. 무엇보다 동물 병원, 동물에 대해 보호자라면 궁금해했던 여러 가지가 이 책에 담겨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 하면서 읽었다.
나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은 포메라니안이다. 다양한 종의 개가 있고 고양이도 있다. 그만큼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동물들이 있다는 뜻이 된다. 그만큼 인터넷에 나와 있는 개의 이런 행동 이런 거예요 등등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에 각자의 반려견에겐 똑같아 보이는 행동도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조금 더 동물의 아픈 증상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해서 나오는 동물들에 관한 정보 이를 테면 샴푸나 사료는 어떤걸 사용 해야 하는지 등이나 동물 병원의 진료비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았나 싶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습식/건식) 모든 것, 슬개골, 심장, 기관 허탈증 등에 대하여 전문성 있게 그리고 쉽게 설명해 주어 읽기도 수월하고 이제껏 읽었던 반려동물 책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 든다.
개인적으로 내 반려동물(고양이/개)에 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어서 반려인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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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인들을 위한 책 1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입니다.
전 10년 동안 실키 테리어를 키웠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너무나도 무지했고 돈이 없었기 때문에 아이를 일찍 보냈어요.
다른 분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서 반려동물 관련된 책 리뷰는 더 신경 쓰는 편입니다.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이 책은 꼭 구비해놓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워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서점에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 아이는 학대받았던 유기견이었고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만 해도 세상엔 반려동물이란 말보단 애완동물 or 애견이란 말이 더 많이 쓰였고 책도 별로 없었어요.
몇 년 사이에 문화가 자리 잡고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요즘엔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모든 게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유기견 문제는 논외로 하고 반려동물에 대해 잘못된 태도와 질 낮은 정보들이 많더군요.
검색을 해도 양질의 정보는 얻기 힘듭니다. 전 이리저리 부딪히고 직접 동물 병원들 돌아다니며 얻은 지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아는 편이긴 한데요.
인터넷엔 정보들은 많지만 양질의 정보들은 찾기 힘든 게 사실이에요. 본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정보들이 많은데 오히려 반려인들의 혼란만 가중시키죠.
오늘 리뷰할 책은 그러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책인데요. 황윤태 수의사님이 쓴 책입니다.
책 읽으면서 떠나보낸 우리 해피 생각나서 펑펑 울었어요. 며칠 전 떠난 지 2년 된 기일이라 더 힘들었네요.
힘들게 책 읽어보니 아주 양질의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네요.
반려동물에 대한 양질의 건강 정보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곳은 동물 병원 말곤 없습니다. 그런데 수의사들도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실력이 좋아도 아이들을 돈으로만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그런데 이분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왠지 책에서 느껴지는 게 그래요. 바로 책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반려인들이 자주 하고 궁금해하는 오해들로 가득합니다.
제 아이도 항상 달고 다녔던 귓병에 대한 오해부터 스테로이드 이야기, 여름에 수술하면 안 되는지, 샴푸 선택 기준, 사료 종류, 병원비 등등 정말 소중한 양질의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책은 얇은데 거의 다 들어있어요.
대표적인 오해들 몇 개를 책에서 어떻게 풀어주시는지 보여드릴게요.
1장 슬개골 탈구 수술에 관한 오해입니다.
고양이는 매우 드물지만 강아지는 소형견을 많이 키우는 우리나라 특성상 슬개골 탈구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하는데요.
아이들도 고통이지만 반려인들 입장에서도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아파하는 걸 보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돈이 정말 정말 많이 들거든요.
제가 다녔던 동물 병원 기준으로 슬개골 탈구 수술은 양쪽 다해 300만 원의 견적이 나왔었습니다. 수술비만요.
거기다 수술하고 바로 퇴원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들어가는 약 값, 통원치료 비용까지 합하면 더 많이 들어요.
정말 반려동물 수술 한번 하면 수십에서 수백만 원은 우습게 깨집니다. 가슴으로 낳아 돈으로 키운다는 게 여기서 나온 거죠.
하지만 무작정 수술하기도 겁나요.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고 동물 병원들도 여러 군데 다녀보고 해야죠.
제가 슬개골 탈구 파트만 보여드릴 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읽어보셨나요? 사랑하는 내 새끼가 뒷다리를 절거나 아파해요. 심장이 철렁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걸으면서 깨갱거리거나 정말 못 걷습니다. 아파서 그렇죠.
일단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게 첫 번째인데 일단 의심해 볼 만한 질병들이 저렇게나 많습니다.
골절, 인대 단열, 탈구(급성, 만성 탈구, 고관절 탈구), 만성 관절염, 염좌까지 정말 원인이 다양하죠.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고려하고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 파트는 수의사에 대한 오해입니다. 여기선 우리 수의사 선생님은 참 궁금한 게 많으셔라는 제목인데요.
저도 우리 해피 말년에 이렇게 진료하시는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오줌이랑 똥 색깔 확인하시고 냄새까지 맡으시면서 정말 오래오래 하나하나 물어보시더군요.
초반엔 아무것도 몰라서 질 낮은 놈한테 진료받았었어요... 무조건 검사부터 하자던... 여기도 올려드릴 테니 꼭 읽어보세요.
몇 개 안 봤는데 양이 꽤 되죠? 정말 신경 쓸게 많습니다. 아무리 반려동물을 사랑해도 건강 관련해서는 수의사만큼 못 챙깁니다.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지식도 있고 자신이 아픈 걸 몸소 겪어봤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만 반려동물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말을 못 하니 얘가 어디가 아픈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이고요.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들은 압니다. 보통 각오로는 힘든 일이란걸요. 무작정 예쁘다고 귀엽다고 데려오면 큰코다칩니다.
나에게 정말 무한한 사랑을 주지만 내 곁을 떠났을 때의 상실감과 공허함은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크고 무엇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챙겨줘야 합니다.
만약 사람이 아이를 가지게 되면 부모로서 준비를 하게 되겠죠. 예를 들어 임신 중 건강 관리 법과 신생아와 관련된 정보들, 육아하는 법 등을 공부하겠죠?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생명이고 말 못 하기 때문에 아기들처럼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돌봐줘야 합니다.
건강이 안 좋아지면 최악의 경우 안락사까지 고려해야 하기도 하니 정말 마음 굳게 다지시고 임하셔야 합니다.
제가 읽어본 결과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 공부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 책으로 확실하게 기본을 다지시고 동물 병원도 여러 군데를 다니시며 내 반려동물을 정말 아껴주는 수의사를 찾으세요.
개인적인 tip 하나 드리자면 절대로 관상으로 수의사를 구분하지 마세요.
정말 동물을 돈으로 보는 게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보는 수의사님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일단 이 책에 나와있는 대로 반려동물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물어보시고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수의사님을 찾으세요.
이 책을 쓴 황윤태 수의사님은 분당에서 외과 주치의로 아이들을 진료하고 계시네요. 이 동물 병원은 내과 선생님도 따로 계시고 고양이 전문 주치의도 따로 계셔요.
책 읽고 궁금해서 병원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봤는데 리뷰가 좋더라고요.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시는 것 같아요. 블로그 주소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believe_ah/222986739931
책이 그리 비싸지 않고 얇은데 양질의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수의사님이 직접 쓴 책이라서 믿음도 갑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는데 내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저처럼 일찍 떠나보내지 마시고 오래오래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행복하시길 바라요. 진심입니다.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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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북숭이와 가족이 된 사람들은 우리 털북숭이에게 더욱 나은 것, 보다 좋은 것을 누리게 해주려 노력한다. 이 책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털북숭이와 오랜 시간 함께하길 바라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털북숭이의 정보를 전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은 나의 털북숭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 “나 지금 아파”라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우리들의 털북숭이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해야 하는데 동물의 특성 탓에 가장 중요한 질병의 징조를 숨기곤 한다. 우린 사랑하는 털북숭이와 오랜 시간 함께하기 위해 공부하고 이것저것 좋은 거라면 다 바치는데 털북숭이는 오랜 기간 함께 하자는 뜻은 같지만 그 방식은 결코 같지 않다. 털북숭이가 침묵으로 전하고 있는 말과 그 침묵을 옳은 방향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현명한 가족이 되기 위한 책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털북숭이에 대해 가족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진실을 전하고 있다. 질병의 오해, 의식주의 오해, 동물 병원에 대한 오해, 중요하고 재밌는 TMI까지 몰랐던, 혹은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털북숭이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털북숭이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은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는 것을 목표한다. 그래서 심도 있게 우리 아이들을 지켜봐야 한다.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은 아픈 곳이 있다고 쉽게 알려주지 않는다. 참고 견디다가 상태가 심각해지고 나서야 털북숭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하지만 고통을 견디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표현을 하기 마련인데 이 표현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도 우리들의 일이다.
예를 들어 목이 아파 발로 긁는 아이를 보고 ‘피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혹은 기침을 하는 아이를 보고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라는 듯이 증상을 보호자 생각대로 진단하기보다는 ‘아이가 언제부턴가 목을 긁어요, 어느 순간 기침을 심하게 해요’와 같은 ‘증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감기인 것 같다고 하면 그저 감기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우리들에게 중요한 점이다. 털북숭이가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잘 캐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지적이 된다.
털북숭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입장으로 뭐든 기회가 된다는 아이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털북숭이를 지키려면 우리의 노력이 전부라는 사실에 반성하게 된다. 털북숭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먹고 노는 것 밖에 없다.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책임감을 일깨워 주고 있어서 마음을 다잡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알고 있던 지식도 다시 한번 들춰봄으로써 반려동물의 가족의 자격을 채워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은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때문에 이 책은 반려동물의 가족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을 작성한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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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의 도서 치고는 너무 편안하게 술술 읽혀서 놀랐습니다. 수의사가 아니라 친한 친구가 설명해주는 것 같은 자상한 문체가 인상적이었는데, 내용은 또 아주 충실하고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반전이었달까요. 읽고 나니 사랑의 마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들로 우리 아이 제대로 관리하고 케어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고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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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애견인이다. 여러 강아지가 우리집을 거쳐갔고 지금도 아주 귀여운 갈색푸들이 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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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간다. 이 나이쯤 되었을 때 나의 삶이 이렇게 작은 강아지에게 몸과 마음을 쏟는 시간으로 채워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산책시키고.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만 이 아이를 위해 애쓰며 산다. 물론 기쁘고 행복하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일은 병원에 가는 일이다. 아이가 아플 때뿐 아니라 예방접종과 검진 등 일상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을 돌보고 키우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궁금증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서 나는 동물 병원 가는 일을 사실 좋아한다.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는 날마다 수많은 반려동물들을 만나는 수의사가 쓴 글이다. 저자가 진료실에서 마주한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의 여러 가지 오해들을 찬찬히 살피고 설명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글은 다정하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진료실을 찾은 많은 아이들을 애틋하게 살피고 무지한(?) 보호자를 이해하려 애쓰는 저자의 표정과 목소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저 다정함과 따뜻함만으로 올바른 진료가 이루어질 리는 없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좌충우돌, 오해와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 입장에 서 보려는 태도가 더 정확한 진단과 꼭 필요한 치료로 이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책을 읽다 보면 다정하지만 분명한 설명,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은 4장으로 구성되었는데 먼저 1,2장에서 각각 [털북숭이 질병에 대한 오해],[털북숭이 의식주에 대한 오해]를 다룬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반려동물이 강아지와 고양이이기에 털북숭이는 표현을 쓰는 것인데 평소 나의 반려견을 그렇게 불러본 적이 없어서 낯설기도 했지만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현이 곧 좋아졌다. 3장에서는 [수의사와 동물 병원에 대한 오해], 부록과도 같은 4장은 [알아두면 있어 보이는 반려동물]로 누구나 궁금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정리 요약된 글로 꽤 깊이 있게 설명한다.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기보다 관심 가는 부분, 지금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아 읽어도 좋은 구성이다. 특히 질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첫 장은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슬개골 탈구 염려로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인 나도 목차를 살펴본 후 1장 중에서 '슬개골 탈구 수술해야 되나요?' 부분을 제일 먼저 펼쳐 읽었다. '슬개골 탈구'라는 무거운 진단명으로만 가슴에 돌처럼 안고 있던 내게 정확한 원인과 구체적인 진단 방법 등을 설명해 주는 글이라 좋았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쉽게 풀어서 다정하게 들려주는 글이라 질병에 대한 이해, 아이의 단계와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 수월하다. 그동안 슬개골에 대해 공부(?)를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단계를 강조하는 협소한 접근일 때가 많았는데 더 넓은 시각으로 증상과 단계를 구분하여 진단해야 한다는 조언과 자세한 설명은 참 든든했다. 슬개골에 대한 궁금증은 2장의 '바닥이 미끄러우면 슬개골 탈구 생긴다면서요?'와 함께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질병과 의식주에 대한 오해를 다른 장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지만 의식주와 질병이 다른 문제일 리 없다. 아이들의 일상적인 생활 패턴과 습관은 크고 작은 질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두 장의 글들, 일상의 오해와 질병의 오해는 그렇게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책을 읽으며 다시 명심하게 되는 점이다. 수술 결정은 참 마음이 복잡한 일이다. 다니는 병원 선생님과 상담도 중요하겠지만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수술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일은 보호자의 몫이다. 꼭 특정한 수술에 관한 이야기뿐일까.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정보 곁에서 결국 보호자의 주체적인 공부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드라마틱한 도움이 된 무언가가 나에게도 100%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상태와 환경에서 유전적으로, 물리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채 지내는 반려동물들에게 한 가지 뛰어난 효과를 기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먼저 나의 반려견을 언제나 자세히 살피고 먹고 자고 걷고 뛰는 일상부터 작은 이상 증세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진료실의 수의사 선생님은 바로 그런 준비된 보호자와 함께일 때 더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다. 일상에 대한 오해를 다루는 2장 중에서 샴푸 선택에 관한 글이 그래서 참 좋았다. 이런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라고 결론을 내려주는 내용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바로 그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따져보는 글이랄까. “‘선택'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막상 '평가'에는 그다지 노력을 하지 않는 분들이 계세요. .......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당신은 털북숭이에게 더 완벽한 선택을 해줄 수 있을 거예요. 그것이 털북숭이에게 당신의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지 아닐까요? “ p.125 털북숭이에 대한 오해 치아관리와 전신 마취,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 비만 관리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들 앞에서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글이지만 어쩌면 보호자로서 나의 역할과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오해할 수는 없으니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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