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초등 아이를 두고 있어서 내용은 보지 않고 구입했는데 조금 더 어린 아이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말 습관은 결국 어른인 부모로부터 오는 거라서 이런 책을 읽으며 가끔 다잡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말 습관이 참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부모의 마음가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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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으로 아이와 저는 전보다 훨씬 행복해졌어요^^! 부모의 말에서 아이의 말로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작은 차이가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낳네요.^^"
01. 들어가는 말 첫째를 낳았을 때, 아이와 하지만! 이게 왠걸! 자기 표현에 능숙한 초등학생과 표현과 감정 조절을 이제 배워가는 단계의 영유아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고요. 교사로서 키워온 저의 내공과 책으로 배운 육아는 현실 육아에서는 통하지 않는 걸 첫째를 낳고 깨달았어요. 첫째가 화를 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마음이 조마조마, 화를 내기도 했어요. 예민하고 고집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키울 때 쉽지 않았어요. 화를 내거나 짜증 낼까봐 늘 조마조마했거든요. 달래기도 쉽지 않았고요.ㅠㅠ 그런데 <내 아이의 말 습관> 책을 읽고 시호의 말에 더 귀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관계가 편안해졌고 전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훨씬 따뜻하고 행복해졌어요.
02. 저자 소개 : 천영희 (아동 심리 전문가) 저자는 '아이의 말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18년차 아동 심리 전문가에요. 레브하우스 교육상담센터의 장으로 상담실뿐만 아니라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집단 상담 및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가정의 상황도 천자만별이지만 모든 육아의 열쇠는 아이의 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해요.
03. 책 소개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33가지 대표 언어로 정리했고, 비슷한 것끼리 묶어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어요. 이 내용은 사람의 욕구를 바탕으로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나눈 성격 심리학 중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고 해요. 다만 6가지 유형은 아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발판이지, 유형화하거나 규정하기 위한 기준은 아니라고 해요. 저희 아이도 6가지 유형에 담긴 행동을 골고루 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골라 읽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었습니다^^!
04. 이 책만의 좋은 점 1) 아이의 '속마음'을 알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줘요. 2)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셀프 체크를 할 수 있었어요. 3) 33가지의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로서 구체적인 도움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4)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그림책 경청법까지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05. 인상적인 문장들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말했던 것을 관두고 아이에게 질문하여 아이의 속마음을 듣자, 더 깊게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비로소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8쪽) -부모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내적인 힘, 이겨내는 힘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아이를 믿어주는 만큼 아이는 더디더라도 변화하고, 스스로 답을 찾고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선택할 것이다.(25쪽) -아이가 화를 내는 순간을 아이를 더 잘 이해하는 기회로 삼자. (187쪽) -부모가 아이의 화를 받아줄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부모가 체력도 있어야 하고 마음과 생각이 건강해야 한다. 최근 아이에게 자주 화를 내고 있다면 스스로 삶의 균형이 무너져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190쪽) -언제든 부모가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긍정적인 감정에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부종적인 감정에는 공감해 주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의 공간이 넓어지고, 그 안에서 공감하는 능력이 자라난다. (265쪽)
06. 책이 가져온 삶의 변화 1) 아이의 '속마음'을 읽으려 습관적으로 노력하게 되었어요. "엄마, 빨리 운전해. 빨리." "엄마 빨리 가고 있는 거야." "그래도 더 빨리가. 빨리" "아이참! 너무 빠르게 가면 사고나서 우리 셋 다 크게 다칠 수 있어." 며칠 전 두 아이와 백화점에 저녁 먹고 쇼핑할 겸 가는 길. 둘째가 자꾸 빨리 가자고 보채서 '빠른 속도가 좋은가?'라고 생각했는데, <내 아이의 말 습관>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과 같이 아이의 속마음을 읽으려 노력해보니, 둘째가 배가 고프고 피곤해서 빨리 백화점에 도착했으면 하는 마음에 저를 재촉한거더라고요.
2) 자주 하는 말을 통해 내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말에 전보다 더 귀를 기울이자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이 들리더라고요. 이제 곧 4살이 되는 말 많은 둘째는 "엄마, 내 말 좀 들어봐."를, 6살이 되는 첫째는 "엄마, 책 읽어주세요."를. 두 녀석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고 저에게 바라는 걸 계속 이야기하고 저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흘려버리거나 미룬 적이 많았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읽으려 노력하게 되었고, 내 아이의 말속에 담긴 속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3) '질문'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듣자 '관계'가 부드러워졌어요.
"시호야, 왜 지금 기분이 안좋아? 뭐가 불편해?" "엄마가 시호 마음을 몰랐네. 앞으로는 엄마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잘 안되서 속상해?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어? 등 아이가 화를 내거가 짜증을 내면 감정에 공감해주고, 질문을 통해 직접적으로 마음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자 함께 있는 시간이 훨씬 편안하고 부드러워졌고요.
4) 아이와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말'을 주고받게 되었어요.
경청의 대화법 덕분에 부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시호와 단둘이 데이트 호두까기인형 뮤지컬을 보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어요. 뮤지컬 관람을 마치고 책에서 배운 질문들을 시호에게 해봤어요. -시호는 엄마와 무엇을 할 때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느껴? -엄마가 어떻게 해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해? -오늘 1에서 10까지 중에 얼마만큼 재미있고 행복했어? 시호는 간식을 먹으며 저와 책을 읽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해요. 시호가 저와 책 읽는 시간을 행복하게 느낀다니 저도 행복했어요. 오늘 뮤지컬을 본건 10을 넘어 11, 12, 13만큼 즐거웠다고 해요. 숫자로 표현하니 그 정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 질문들을 시작으로 뮤지컬에서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장면들까지 이야기를 풍성하게 이어갈 수 있었어요.
06.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내 아이와 더 깊이 있고 따뜻하게 소통하고 싶은 부모 -아이의 말을 씨앗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 -아이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답답함하고 괴로운 적이 있는 부모 -그리고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교육자분들께도 이 책을 적극 추천해요.
07. 마치는 말 '육아는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이라는 저자의 말!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어요. 아이에게 미안해 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부모가 스스로를 격려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한다.'는 말에 감동받아 울컥했어요. 육아맘, 육아대디들 오늘은 우리가 그동안 해온 것을 칭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서로 격려하며, 그 힘으로 앞으로 내 아이와 함께 꾸준히 행복하게 성장하면 좋겠어요. 그 길에 <내 아이의 말 습관> 책이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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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에 부모가 어떤 때답을 해줘야 할지 난감할때가 많다. 이렇게 말해줘야 줘도 되는 것들. 아이들의 질문에도 족보가 있었으면 잘 대답해줄 자신이 있는데, 아이의 질문은 늘 상상했던 것 이상이다. 1년전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아직은 어린 딸에게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몰랐다. 죽음을 전달하는 나의 첫 문장은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말이었다. 죽음에 대해 몰랐던 아이는 할아버지가 키가 거서 하늘나라로 간거냐고 되물었다. 아뿔싸. 아이에게 하늘나라는 키가 크면 아니면 사다리로 닿을 수 있는 곳일 뿐이다. 1년이 지나며 아이는 죽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시작했다. 보고 싶어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최근 아이는 이런 말을 했다. "엄마, 나 어른이 되기 싫어. 내가 크면 할머니 죽잖아." 그 말을 듣고 나는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몰랐다. '할머니 죽지 않으셔.' 라고 말해줘야 할까 ? 아니면 '죽는다는 말은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 라고 말해줘야 할까. 둘다 정답은 아니다. 할머니는 죽지 않는 불사의 신이 아니고 죽는다는 말이 입에 오르내리지 못할 금기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은 삶의 연장선상으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당시에 나는 아직은 아니야. 라고 말끝을 흐렸다. 최근 내 아이의 말 습관을 읽으며 다음번 아이가 또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해 말하는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다. 부모가 죽을까봐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다. 1. 죽음에 대한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풀어낸다. 2.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의 감사로 풀어본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우리 살아있는 동안 서로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자고 말하고 싶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할때 모범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말의 의미와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강추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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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쌍둥이 엄마입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아이들에게 말할때 반성하게되요 역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가봅니다 말을 조금만 다르게해도 아이들의 눈빛 표정이 달라진게 보여요 그동안 이 쉬운걸 왜 몰랐을까 싶어요 남편도 꼭 읽으라고해야겠어요! 육아서적 진짜 많이 읽었지만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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