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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무예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한번 구매해 봤다. 사실, 무예소설 문학상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문학상이라는 것에 놀랐고, 대여점이나 웹소설에서 보던 그런 글과는 뭔가 다르면서도 옛날 하이틴 문고 느낌이 나서 재미있게 보았다. 일본의 엔터 소설류와 비슷한 가벼우면서도 쉽게 볼수 있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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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8월 2일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러스 롱 비치 국제 가라테 선수권대회. 무술이야기 좋아하는 양반들 특히나 이소룡 매니아쯤 되는 이들이면 어엄청 낯익은 장소일 것 같다. powerful and splendid! 태권도 시범을 마치고 본부석으로 올라온 이준구 사범에게 이소룡이 한 말이다. 예전에 이준구 님의 자서전 '준 리 태권도로 세계를 정복한 한국인' 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모르는 내용은 거기서 살을 좀 붙인 그런 내용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붙인 살의 재미가 내 예상을 넘어섰다. 조금은 뜻밖의 재미에 작가의 얼굴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 하나! -이 양반은 이소룡 세대다.- 이소룡에게 발차기를 가르치고 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에게 아큐편치를 가르친 일화, 극진가라테 최영의 총재와의 일화를 비롯 박정희 대통령, 최홍희 장군 등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이이준구 님의 태권도와 주고받으며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책을 잡자마자 한번에 다읽게 됐다. 무술이야기 좋아하는 양반들이라면 내가 느낀 재미를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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