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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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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이 SF 소설집은 이경희의 ‘멀티 레이어’와 전삼혜의 ‘구여친 연대’, 임태운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이 실려있다. 가까운 세계는 바로 옆, 가상현실 세컨드 서울과 메타월드…. 세계는 현실과 함께 공존하는 다른 차원일까, 생각하기나름이지 않을까라는 의미로 가까운 세계?,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인간들은 가까워지려 노력하지만, 여전히 일정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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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이 SF 소설집은 이경희의 ‘멀티 레이어’와 전삼혜의 ‘구여친 연대’, 임태운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이 실려있다. 가까운 세계는 바로 옆, 가상현실 세컨드 서울과 메타월드…. 세계는 현실과 함께 공존하는 다른 차원일까, 생각하기나름이지 않을까라는 의미로 가까운 세계?,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인간들은 가까워지려 노력하지만, 여전히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게 아닌가, 때로는 멀리, 혹은 가까이….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건, 발전했던….

 

메타버스 엔솔로지, 안전가옥이 이야기를 설계하고 작가가 글을 쓰는 실험소설이다.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이지만,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이야기…. 미래의 인간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소설로 이어졌다. 가상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사건,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어날 일은 우리의 상상을 어디까지 초월할까, 영화<매트릭스>처럼,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세상

 

 

 

 

<멀티 레이어>

 

기후문제는 세컨드 서울을 만들고, 기후가 정상이 될 때까지 동면하는 사람들. 저체온 동면 장치를 이용하면 노화 속도를 10분의 1로 늦출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바닷물에 잠겨 사라진 지 오래다. 글쎄다. 이게 현실인지 메타버스 속 세팅인지, 

 

메타버스 속에서 사는 동안은 안전하다는 말이다. 레이어(층), 작가는 그 어떠한 온라인의 가면과 레이어의 층위도 인간의 뾰쪽한 악의를 막아 내기엔 역부족이라는 것. 또한, 선의가 그 공간을 가득 채우는 기적과도 같은 순간들이 존재한다는 것.

 

세컨드 서울 밖은 100% 안전한지 아직 확실치 않았다고…. 검증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대혼란을 맞았다. 로그아웃 운동, 로그아웃 혁명단. 1920년대 경성을 재현한 레이어…. 이 모든 것은 수면 박스를 열고 나오면서….

 

<구여친 연대>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소재로 한 가상 갤러리에서 나도 모르게 전시되고 있는 자신의 신체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 남자의 구여친 세명이서…. 연대하여 어떻게 해결하는지,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메타버스 세계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에 잠입 요원으로 들어간 주인공, 르와르 물이 메타버스와 엮인다면 그 내용은 어떻게 전개될까, 메타버스 ‘미터 월드’에서 일어나는 일들…. 현실과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진짜, 죽는 것일까…. 아니면 악몽에서 깨어나듯이 살아 돌아오는 것일까, 마치 스필버그 SF영화<레디 플레이어 원> 메타버스라는 말이 나오기 전 영화라서 가상현실 세계라는 표현을…. 암울한 현실보다 가상세계인 ‘오아시스’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인간은 누구나 가슴속에 추억을 품고 산다. 월드컵에서 이 나라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40년 전의 선수들이 상징하는 바가 있다…. 놓쳐버린 과거와의 포옹, 먼 훗날 이야기처럼 들리는 말….

로그아웃을 사람들, 그들이 다시 메타월드로 돌아올 일은 없었다. 

 

3편의 작품, 세컨드 서울과 메타월드라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 꿈과 현실, 상상…. 이 공간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 한편의 SF영화 모음집처럼, 

메타버스가 뭔지 아직도 모호한 사람들에게 이 소설은 새로운 이미지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태그#가까운세계와먼우리#이경희전삼혜임태운#안전가옥#메타버스엔솔로지#SF소설집#멀티레이어구여친연대바람과함께로그아웃#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서평이벤트#책추천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01.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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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에서 보여지는 미래 사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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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에서 보여지는 미래 사회의 모습"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의<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를 읽고      "알고 보면 가까운 메타 버스로 이루어지는 가상 현실"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의 네 번째 소설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얼마 전에 아바타2<물의 길>을 보았다. '아바타'는 인터넷 채팅이나 머드 게임 등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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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에서 보여지는 미래 사회의 모습"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의<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를 읽고 


 


 

"알고 보면 가까운 메타 버스로 이루어지는 가상 현실"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의 네 번째 소설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얼마 전에 아바타2<물의 길>을 보았다. '아바타'는 인터넷 채팅이나 머드 게임 등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존재로 내세우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말한다. 2009년 12월 16일 <아바타 1>이 개봉한 이후, 13년이 지난 후 한층 정교해지고 화려한 CG 기술과 3D기술이 합쳐져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를 구현해내었다.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최고로 만끽하기 위해 나는 4D로 보았는데, 영화의 장면마다 흔들리고 바람이 부는 등 특수효과를 느끼면서 영화를 생생하게 감상하였다. 

이렇듯,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의 미래사회가 구현되고 있다. 3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도어 이미 우리는 미래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이 책 『가까운 세계, 먼 우리』 속에서 3명의 작가는 '메타버스'를 통해 이러한 미래사회 모습을 보여준다. 멀어지는 우리를 연결함으로써, 점점 가까워지는 세계인 메타버스를 다루고 있다. 현실에서 상호작용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 형태나 콘텐츠들로 인해 이경희 작가의 <멀티 레이어>에서 그리는 미래사회의 모습도 가능할지 모른다. 인류의 멸망 후 사람들은 메타버스인 '세컨드 서울'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 메타버스 속의 삶은 행복할까. 그 속에서 사는 삶은 진짜의 삶인가. 가짜의 삶인가. 영화 아바타에서 보이는 환상적이고 동화 속 세계도 이런 메타버스 속에서는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메타버스인 <세컨드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가상 세계가 아닌 진짜 현실 세계에서 살고자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탈출하려고 한다.

작품 속 주인공인 정민, '인클루드' 이름을 쓰고 있는 조잡한 그래픽의 5등신 소녀와 정민의 딸인 수현을 중심으로 '푸른 집'으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푸른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그곳에 있는 리모콘으로 실행 버튼을 누르면 '로그아웃' 되어 가상현실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100년 동안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가상의 삶이 아닌 현실 세계 속에서 사는 진짜 '인간의 삶'을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이경희 작가의 <멀티 레이어>에서 보이는 메타버스 공간인 '세컨드 서울'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메타버스가 미래 사회를 어디까지 바꾸어 놓을 것인지, 현재의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은 어디까지인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탐색해보게 한다. 특히 '세컨드 서울 속 레이어들이 무협, 사이버펑크, 슈퍼히어로 등 장르 규칙을 따르고, 중생대, 조선시대, 서울 올림픽 개최 등 특정시대를 재현해내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레이어들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가 가고 싶은 특정 시대로 이동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다른 레이어로 이동할 때마다 바뀌는 그래픽과 적용되는 규칙들은 매력적이고 환상적이다. 마치 게임 공간 속 캐릭터가 되어 이동하고 행동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무한의 공간 속으로 얼마든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가상현실 속에서 100년 동안 살아간다면, 인간은 편하고 즐겁게 사는 데 길들여지고 현실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힘과 감각을 잃을 것이다. 세컨드 서울 운영진이 '메타버스 안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는 데 길들여진 인간은 바깥세상에서 잘 살아가기란 어렵다'라는 그의 생각이 이 한계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연 주인공들은 '로그아웃'에 성공하여 현실 세계로 탈출해서 잘 살 수 있을까. 그들의 결말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경희 작가의 <멀티 레이어>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NFT 시장을 무대로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10년 만에 뭉친 대학 동창생들을 그린 〈구여친 연대〉, 메타버스 내에서 암약하는 범죄 조직에 잠입한 비밀 요원의 활약상을 담은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작품들도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  

 

정말 우리가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간다면 어떨까. 아직도 나는 '메타버스'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하지만 앞으로 닥쳐올 미래이기에 메타버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포함한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는 필요한 것 같다.

이 책 『가까운 세계, 먼 우리』 의 세 편의 이야기들을 통해 다가오는 시대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려는 노력도 필요함을 느낀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4 2023.01.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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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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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우리는 어려서부터 SF 소설들을 읽으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곤하였다.나역시 SF 소설이나 영화들을 즐겨 읽고 감상했다.왜냐면, 어려서는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게될지 궁금했기 때문이다.타임머신스타워즈터미네이터 시리즈와~ 위 영화들을 통해 정말 환상의 세계에 빠졌었다.특히, 미래의 적군이 될 사람을 과거로 가서 태어나지않게 하려고 터미네이터를 보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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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우리는 어려서부터 SF 소설들을 읽으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곤하였다.

나역시 SF 소설이나 영화들을 즐겨 읽고 감상했다.

왜냐면, 어려서는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게될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타임머신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와~ 위 영화들을 통해 정말 환상의 세계에 빠졌었다.

특히, 미래의 적군이 될 사람을 과거로 가서 태어나지않게 하려고 터미네이터를 보냈다는 이야기는 정말 설정 자체부터가 기발했다.

이렇게 SF 영화나 소설의 로망을 갖고 이책을 한쪽 한쪽씩 읽어나갔다.

"이 작품은 모델비를 낼 돈이 없었던 저에게 촬영을 허락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시는 분들 중에 사진의 주인이 계시다면 자신의 사연을 말씀해주세요. 해당 파일은 작품에서 내리겠습니다. 나무의 잎이 떨어지고 겨울을 맞이할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145쪽)"

나는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님께서 저술하시고 <안전가옥>에서 출간하신 이책?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구여친연대>의 한구절인데 OWL이라 아티스트 네임을 클릭하자 나온 설명글이다.

아 왠지 모를 간절함과 절박성도 느껴졌던 인상깊었던 구절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경희님께서는 죽음과 외로움, 서열과 권력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는 SF 작가이다.
전삼혜님께서는 주로 청소년 SF와 어반 판타지를 쓰고있는 작가이다.
임태운님께서는 특이점이 오기전 최대한 많은 소설을 쓰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가이다.

또한, 이책은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네번째 책으로서 불가피하게 멀어진 우리를 연결함으로써 점정 가까워지는 세계, 메타버스를 다룬다.

즉, 한평생을 메타버스에서만 살아온 세대가 겪는 의문점들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묻는 <멀티 레이어>, NFT 시장을 무대로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을 쟁취하기 위해 다시 뭉친 대학 동창생들의 활약을 그린 <구여친연대>, 메타버스내에서 숨어있는 범죄조직에 몰래 들어간 비밀요원들의 맹활약들을 그린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등 세작품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이에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멀티 플레이어ㆍ구여친 연대ㆍ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등 세편의 소설들이 321쪽에 걸쳐
가상세계속 인간에 대해 경쾌하고 묵직한 예언을 실감나게 그려주시고 있다.

아~ 정말 환상적인 공상과학소설로서 세작품 아주 인상깊게 잘읽었다.

나를 미래의 세계로 안내해줘서 잠시 내가 현재인지 미래인지 착각할 정도였다 ~^^*

또한, 우리 앞에 다가오는 메타버스, NFT의 세계에 좀더 능동적으로 준비해서 잘 대응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나아가 윤리적인 도덕적 규범의 틀도 전혀 도외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님께서 저술하시고 <안전가옥>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메타버스와 NFT를 소재로 상큼한 소설 세편을 읽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임태운작가님의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중
다음의 구절이...

"누나의 상반신은 완벽히 내가 기억하던 그때의 모습 그대로였다.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픽셀의 조합. 하반신의 조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수많은 빛 무리가 햇빛을 받은 비늘처럼 색깔을 바꾸고 있었다.(306쪽)"

카~ 표현자체부터가 환타스틱했고
몽환적 느낌까지도 들었다~^^*




k****3 2023.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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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가까운세계와 먼 우리]이경희, 전삼혜, 이태운
"[서평][가까운세계와 먼 우리]이경희, 전삼혜, 이태운"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책을 받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와 진짜 화려하다 ㅋㅋㅋㅋ 누가봐도 SF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SF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읽지도 않았는데 첫인상부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럼에도 종종 자의 반 타의 반으로 SF를 읽는 것 같다. 주변에 S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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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콥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책을 받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와 진짜 화려하다 ㅋㅋㅋㅋ 누가봐도 SF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SF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읽지도 않았는데 첫인상부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럼에도 종종 자의 반 타의 반으로 SF를 읽는 것 같다.

주변에 SF를 좋아하는 친구가 꽤 있어서 그들을 만날 때

'최근에 이런 SF 소설을 읽었는데 정말 재밌었어~ 한번 읽어봐'라는 대화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읽음으로써 나 자신만의 이른바 'SF 소설 포비아'를 허물 수 있다 ㅋㅋㅋ

이제 책으로 돌아와서 뭔가 다시 생각해보니

이 책은 느낌이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란 소설이 떠오른다.

벌써 만으로 2년이 되어가는 독서모임 이성과 낭만에서 읽었던 책이라 뭔가 옛날 생각이 난다.

 

이 책은 크게 3 부분으로 나뉜다.

멀티 레이어, 구여친 연대,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신기하게도 각 파트마다 저자가 다르다.

해당 저서는 CJ ENM과 해당 출판사 안전가옥이 공동기획한 SF 소설로

요즘 초등학생들도 아는 '메타버스'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또한 나도 몸담고 있는 블록체인 중 NFT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허구라는 소설이지만 좀더 깊고 넓은 시야로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과 관련된 SF 소설을 읽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d******1 2023.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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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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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라는 반어법이 많이 사용되는  오묘한 책제목과 비슷한 분위기로 화사하면서 알록달록하고 명확하지 않은 표지가 서로  비슷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느낌이다.   이 책은 3명의 작가의 글 3가지로 구성된 책이다. 내 기준에서 젊은 작가들이 최신의 소재들로 만든 소설책이다. 한권에서 3명의 작가들의 새로운 글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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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라는 반어법이 많이 사용되는 

오묘한 책제목과 비슷한 분위기로

화사하면서 알록달록하고 명확하지 않은 표지가 서로 

비슷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느낌이다.

 

이 책은 3명의 작가의 글 3가지로 구성된 책이다.

내 기준에서 젊은 작가들이 최신의 소재들로 만든 소설책이다.

한권에서 3명의 작가들의 새로운 글의 느낌을 읽을 수 있어서

매력적인 책인것 같다.

 

요즘은 nft, 코인등이 매우 일상적인 단어가 되어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두 단어들이 주식과 같은 단어보다 익숙하지 않고

그 체계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소설의 주제, 상황으로 등장하여 보통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어가는 것을 보면

이제는 그런 단어들을 더욱 익숙하게 생활하여여 하는 시대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구여친연대라는 소설은 좀 제목과 내용면에서 특이했다.

연대라는 단어를 작가의 나이대에 사용하나? 이해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만의 연결된다는 뜻의 다른 단어들이 많았을건데 연대라는 단어를 사용한 의도가 궁금했다.

그리고 구여친들의 입장을 남자의 입장에서 매우 예리하게 작성하였다.

타인의 입장, 이성의 입장을 매우 공감되게 작성하여서 

작가는 뭐든 잘공감하고 이해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며 제목, 내용이 매우 평범하지 않지만 매력적인 소설책인것 같다.

m******0 2023.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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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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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가능하잖아. 코인만 지불하면 무슨 공략법이든 찾아 주는 '썩은 물' 한정민. 세컨드 서울 시스템에 대해 당신만큼 잘 아는 유저가 없다고 들었어.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테스터 출신에, 개발자도 못 찾은 버그를 수백개도 넘게 알고 있다고." "옛날 얘기야. 대부분 막혔고," (-21-) 그 후로 아이의 표정이 달라졌다. 원망이나 미움 같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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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가능하잖아. 코인만 지불하면 무슨 공략법이든 찾아 주는 '썩은 물' 한정민. 세컨드 서울 시스템에 대해 당신만큼 잘 아는 유저가 없다고 들었어.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테스터 출신에, 개발자도 못 찾은 버그를 수백개도 넘게 알고 있다고."

"옛날 얘기야. 대부분 막혔고," (-21-)

그 후로 아이의 표정이 달라졌다. 원망이나 미움 같은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눈빛이었다. 아이는 명백히 증오하고 있었다.

정답은 아니, 세컨드 서울이라는 세계 그 자체를 말이다. 정민은 아이를 외면했다. 그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간 겁에 질릴 것만 같았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는 증오마저 잃어버렸다. 100년의 세월 동안 함께 쌓은 좋고 나쁜 기억들이 한순간에 허망히도 붕괴해 버렸다. 아이와 정민 사이엔 이제 아무 정보값도 남아 있지 않다.

다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갔다. (-89-)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필름 스캔이었다. 스캔을 한동안 해 오다가 소문을 들었다. 계연대 사진 동아리 '컬러풀' 과 서로 계약해서 필름 스캔을 싸게 해 주는 스튜디오가 있다는.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컬러풀에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래서 1학년 중반에. 미현은 사진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리 언니와 김현준을 만났다.

"어서 와, 신입생?"

긴 머리를 높게 묶은 소리 언니는 처음부터 미현에게 살갑게 대해 주었다. 하지만 만만한 사람은 아니었다. 겨우 한 학번 선배면서,미현에게 함부로 굴려는 선배가 있으면 생글생글 웃으며 차단해 주었다. (-122-)

"반지 낀 거 너무 숨기지마, 네 잘못 이냐?"

그렇게 말하며, 소리 언니가 찍어 준 사진이었다. 결국 김현준이 찍은 사진은 아니라는 거였다. 소리 언니에게 허락을 받았나? 그렇다면 김현준이 OWL 이라 하더라도 ,이렇게 자신을 감추고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 감추는 일을 할 필요가 없었다. OWL 이 김현준이라면 본인이 사진 주인을 모르는 척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고, 김현준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사진을 그에게 넘긴 게 틀림없었다. 그것도원본을.

"아무래도 김현준이 수상한데,." (-149-)

"금시초문인데요?"

당연히 메타 월드 명소 100선 같은 자료에 실려 있을 턱이 없지요. 굴 조직원들 중엑서도 일부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이거든."

슬로터 하우스라. 도살장이라는 뜻이다. 뭘 도살한다는 걸까. 존재할리 없는 피비린내가 어디선가 흘러 나오는 것 같았다.

벙커 주변에는 관개시설을 잘 갖춘 경작지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 잭이 밀짚 모자르 흔들면서 설명했다.

"도로에서 벗어나지 마. 내가 따라오는 길 주변에 트랩들을 꽤 많이 깔아놨거든. 양철 나뭇꾼 저 녀석은 굳이 내 말을 안 믿다가 한참을 고생했었어." (-229-)

나를 원망하고 있으면 어쩌지.

현실 속의 나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메타 월드로 뛰어들어 가 스스로를 혹사했던 시절을 원망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무슨 수로 그 원망을 감당할 수 있을까? 동생만큼은 메타 월드 속 부품이 되지 않도록 자신의 목숨을 바쳤는데도 불구하고 본사와 해커 사이에서 이 꼴이 되어 버린 날 보고 울컥 화를 터트리면 어떻게 하지.

대체 도와속의 그 두꺼비는 당장이라도 등 뒤를 밀고 터져나올 것 같은 물의 무게를 어떻게 버텨낸 것일까. 달아나고 싶지 않았을까. 어쩌면 달아날 곳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처럼. 그렇다면 나는 도깨비일까.두꺼비일까. (-267-)

한 사내가 영원히 로그아웃 했으니 이제 한 여자가 영원히 로그인할 차례였다.

나는 조심스레 그녀를 불러 보았다.

"누나,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

누나의 상반신은 완벽히 내가 기억하던 그땐의 모습 그대로였다. 실제와 구분할 수 없는 픽셀의 조합. 하반신의 조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수많은 빛 무리가 햇빛을 받은 비늘처럼 색깔을 바꾸고 있었나. (-306-)

이경희 작가의 『멀티 레이어』, 전삼혜 작가의 『구여친 연대』, 임태운 작가의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은 지금 우리 삶을 비추고 있으며, 미래의 우리 모습은 어떤지 상상으로 이끌고 있었다. 무언가가 우리 삶이 과학 기술에 의해 바뀐다면, 인간의 욕망도 그에 따라가기 마련이다. 특히 이 세 편의 소설에서는 메타라는 하나의 가상현실을 언급하고 있었으며, 미래에는 어떤 상황극이 만들어 지는지 짐작하게 된다. 우리 삶에 대해서, 사람과의 관계를 만남과 이별이라고 정의한다면, 미래에는 로그인, 로그아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차이는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의 차이이며, 태어나자마자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세대가 생각하는 그들만의 가치가 될 수 있다.

세편의 중단편 중에서 『구여친 연대』가 눈에 들어왔다.이 소설은 충분히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현실이었으며, 여자친구 김소리와 그의 남자친구 김현준인 등장한다. 이 소설에는 김현존의 여자친구였던 몇몇 여친들이 등장하고 있으며,이제는 세상에 없는 김소리의 흔적들을 이용하여, NFT 예술작품으로 만들려 하는 비도덕적인행동을 일삼는 김현준의 일탈이 잘 드러나고 있었다.

소설 『구여친 연대』 에서 눈여겨 볼 것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서다. 주인공 김현준은 소리가 남겨놓은 필름 사진을 활용하여, 예술로 전환하고자 한다.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NFT 작품은 예술자가들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하나의 소장가치로 전환하는 것이다. 즉 김현준은 우리 신체의 일부분을 NFT화하였다.그 중에서, 소리의 신체 일부분도 NFT작품에 넣어 버렸다. 단 고인이 된 소리의 유가족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단 현준의 구여친들은 소리의 과거를 잘 알기 때문에,김현준의 행동,목적,의도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즉 현준의 구여친은 서로 연대하였고, 현준의 잘잘못과 위선과 사회적 모순을 고발하기로 조치하였다. 이 제목이 작가의 상상려과 가상과 현실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있었으며, 기술이 새롭게 등장하고, 우리 삶이 달라진다 하여도, 인간의 자본응 취하려는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구여친으 사진을 스캔 후 ,그 사진을 이용한 NFT 예술 작품에 대해 감동스토리를 전달하고 싶었던 김현준, 그러나 그 감동 뒤에 숨어 있는 추악한 욕망을 김현준의 구여친은 알고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23.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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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엔솔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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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관련된 앤솔로지, 역시 안전가옥답다는 생각에 굉장히 기대했던 작품집이었다.세 작품 중 눈에 띄는 한 작품은 <구여친 연대>였는데메타버스에서 굉장히 붐이 일고 있는 NFT와 관련된 이야기였다.??소리, 미현, 유리, 경윤은 대학시절 잘 어울려 다녔던 무리였고, 어쩌다 보니 바람둥이 김현준이란 인물의 구 여친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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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관련된 앤솔로지, 역시 안전가옥답다는 생각에 굉장히 기대했던 작품집이었다.

세 작품 중 눈에 띄는 한 작품은 <구여친 연대>였는데
메타버스에서 굉장히 붐이 일고 있는 NFT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소리, 미현, 유리, 경윤은 대학시절 잘 어울려 다녔던 무리였고, 어쩌다 보니 바람둥이 김현준이란 인물의 구 여친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 '갤러리 OWL'에 걸린 NFT 작품에 자신들의 손이 있는 걸 알게 되고, 이것이 자신들의 구 남친 김현준과 관련이 있음을 알고 현준과 작가 OWL과의 연관성과 작품 소유권, 사진 불법 도용에 대해 밝히기 위해 여자들이 연대하는 이야기였다.?

NFT는 요즘 굉장히 핫한 아이템으로 메타버스 안에서 활발한 거래 물품이자, 소유권에 대한 금전적 가치, 희귀성을 함께 충족하는 물품이었다. 본인의 허락 없이 사용된 작품들이 꽤나 고가에 거래되는 NFT라니, 그리고 동시에 여러 명 사귀던 문어다리를 가진 김현준이란 인물은 파도 파도 꽤나 나쁜 놈이라 여자들의 연대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었던 이야기였다. 복수에 성공할지, 소유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3작품 중 2작품은 메타버스 안에서의 이야기였다.?
그중 기억에 남는<멀티 레이어>는 지구에 기후 문제가 생겨 사람들과 회사 간에 계약을 맺게 된다. 관짝 같은 동면 장치에 몸을 넣어 생명 유지를 받고, 정신은 세컨드 서울이라는 가상현실에 접속해 생활하는 것이었다. 외부 환경이 생존에 적합할 정도로 회복하면 로그아웃할 수 있다는 방침이었는데, 기후 회복에 3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실상 100년이 넘은 지금도 지구는 회복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람들은 강제로 로그아웃하지 못하고 세컨드 서울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반발을 갖게 된 사람들은 로그아웃 운동을 벌이게 되고, 그 중심에는 베르테르라는 자가 있었다.?

우선 주인공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테스터 출신에 개발자도 못 찾은 버그를 수백 개도 넘게 안다는 사람이었고, 일명 푸른 집이라고 불리는 고객센터에 데려다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의뢰자는 주인공이 결코 데려가고 싶어 하지 않는 인물이었는데...

그럴만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기후 위기로 도저히 살수 없는 세상, 그때까지 인류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면, 메타버스 세상이 가장 적절한 도피처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노화 속도를 10분의 1로 줄여주고, 먹을 것도, 생리현상도 알아서 처리해 준다면 메타버스의 생활은 얼마나 꿈같을까? 하지만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돈이 필요했고, 광고도 끊임없었으며, 범죄와 버그는 그득했다. 반동분자도 당연히 있었고, 사람이라면 역시나 모든 체제에 순응할 수 없는 법이라고 납득했다.

서비스 제공자들과 이용자들의 싸움, 꽤나 게임 같기도 했고, 치열한 독립운동 같은 이야기가 잘 담겨 있었다. 결국 로그아웃을 할 수 있을지, 주인공이 절대 로그아웃 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 인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것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3.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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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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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이 책은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한 작품집이예요. 3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경희 작가님의 '멀티 레이어', 전삼혜 작가님의 '구여친 연대', 임태운 작가님의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머나먼 미래라고만 생각했던..메타버스도 벌써부터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고- 상상치 못했던 일들이 현실화가 되는 요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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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이 책은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한 작품집이예요. 3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경희 작가님의 '멀티 레이어', 전삼혜 작가님의 '구여친 연대', 임태운 작가님의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머나먼 미래라고만 생각했던..메타버스도 벌써부터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있고- 상상치 못했던 일들이 현실화가 되는 요즘~~ 앞으로의 삶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멀티 레이어"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물에 잠긴 후 세컨드 서울이라는 가상 공간에서의 삶이 펼쳐져요. 기한은 100년. 그 이후에는 로그아웃 해주기로 약정이 되어있었으나..그게 잘 지켜지지않자 혁명단이 결성되어요. 이것을 보면서 최근 읽었던 웹툰 심해수가 떠오르더라고요. 수몰된 지구를 살아가는 인류생존기 내용이었는데, 그 안에서 또 계급이 생기고 대립을 하고~ 정말 비슷하더라고요. 정민은 과연 로그아웃을 할 수 있을지...

"구여친 연대"는 제목이 좀 재미있어서 더 관심이 갔는데.. 대학시절 현준이 연애했던 전 여친들의 모임. NFT시장 가상 갤러리에 나도 모르게 전시되고 있는 내 신체 일부를 되찾고자 하는 내용이었어요. 싸이월드가 소재제공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한때 싸이회사가 상을 줘야될 정도로 열심히 했던 저는 핵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은 메타 월드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주인공 도깨비는 식물인간 상태인 누나를 돌보는데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바타 납치 조직 요굴의 일원으로 활약해요. 무언가 가상공간에 있는듯한 느낌도 나고~ 게임판타지 같기도 하고^^

세 가지 작품 다 요즘 가까이 다가 온 메타버스 관련 이야기이기도 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가상공간이든..그 어느 곳이든 더욱 즐겁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가까운세계와먼우리, #안전가옥, #이경희, #전삼혜, #임태운,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c******a 2023.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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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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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는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생각해보면 30년 전의 내 어린시절과 지금은 너무도 달라진 것이 많다. 삐삐와 공중전화, 편지로 연락을 했고 볼록한 crt모니터로 드라마를 시청했다. 286컴퓨터로 워드를 배우고, 도스용 게임을 즐겼으며 전화선을 이용해 채팅을 하기도 했다. 또 카세트 테이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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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는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생각해보면 30년 전의 내 어린시절과 지금은 너무도 달라진 것이 많다. 삐삐와 공중전화, 편지로 연락을 했고 볼록한 crt모니터로 드라마를 시청했다. 286컴퓨터로 워드를 배우고, 도스용 게임을 즐겼으며 전화선을 이용해 채팅을 하기도 했다. 또 카세트 테이프와 CD로 유행가를 즐겨 들었는데, 그 때 그 시절만해도 우리에게 2023년은 가상세계 못지 않은 머나먼 미래였던 것 같다. 지난날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이 될 즈음 우리는 가상세계에서의 또 다른 삶을 꿈꾼다. 책은 <멀티 레이어>, <구여친 연대>,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 등 총 세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저마다 상상하고 있는 가상세계의 모습을 개성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멀티 레이어>는 기후 문제가 생긴 지구를 피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짝 같은 동면 장치에 몸을 구겨 넣고 세컨드 서울에 접속해 가상의 공간에서 100년간 피신 생활을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당초 회사는 회복 기간까지 길어야 50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예상은 빗나갔고, 신과 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운영자들에게 지친 사람들이 늘었으며 이들은 결국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구여친 연대>는 대학시절 사진동아리에서 현준이 연애했던 전 여친들의 모임이다. 우연한 기회로 NFT시장에서 10년 만에 만난 이들은 디지털 작품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뭉치는 이야기이다.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의 주인공은 메타버스의 권장 접속 시간을 불법으로 어겨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오버도스 증후군' 환자인 누나의 입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요굴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메타 월드에서 요굴의 조직원이 된 그는 활동하면서 현실과 마주하며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책을 읽는 동안 게임 속 세계나 영화 '아바타'가 떠올랐다. 앞으로 메타버스 속 세계는 무궁무진하겠지만 가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가 생긴다면 사람들은 엄청난 혼란이나 고민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과 구분이 안될 만큼의 가상 세계가 생긴다고 할지라도 지금은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다른 세계가 펼쳐지면 또 다른 형태의 삶을 살게 되려나? 책을 읽는 동안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즐거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3.0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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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세계와 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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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중편 소설이 등장하는 메타버스 앤솔로지로, 생소하면서도 신선한 세계관이 등장한다. <멀티 레이어>는 기후 변화로 이상해진 지구를 피해 세컨드 서울이라는 가상 공간에 100년간 피신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 안에서 사람들이 모여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구여친 연대>는 사진동아리 현준이 양다리를 걸치며 연애한 전 여친들의 모임이다. 우연히 친밀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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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중편 소설이 등장하는 메타버스 앤솔로지로, 생소하면서도 신선한 세계관이 등장한다. <멀티 레이어>는 기후 변화로 이상해진 지구를 피해 세컨드 서울이라는 가상 공간에 100년간 피신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 안에서 사람들이 모여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구여친 연대>는 사진동아리 현준이 양다리를 걸치며 연애한 전 여친들의 모임이다. 우연히 친밀한 관계가 된 이들은 NTF 저작권을 위해 싸우게 된다. <바람과 함께 로그아웃>의 주인공인 도깨비는 요굴에 잠입하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하며 마주하는 사실과 고민들이 돋보이는 단편이다.

보통은 중단편집 표지 제목은 작품 제목들 중 하나가 되던데 이 책은 중편들의 제목과 표지 제목이 다르다. 메타버스라는 세계를 '가깝고도 먼 세계'라고 표현한 것 같다. 게임, 판타지, 캐릭터 이야기가 나오고 평소 읽어보지 못했던 세계관이라 조금 읽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두 번째 단편인 <구여친 연대>는 현실적인 배경이 나와서 술술 읽혔으나 세 번째 단편은 가장 세계관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익숙하지만 이걸 소재로 쓴 책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다. 신선함과 어색함 그 사이 어딘가.. 소설처럼 세컨드 서울을 만들어 그 안에 살 수 있는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지다가도 무섭다. 메타버스, 게임 판타지에 흥미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k******k 2023.01.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