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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하루가 지나고 처음으로 엄마 아빠 없이 시외버스에서 내리는 아이와 마주했을 때 아이는 전속력으로 달려와 와락 안겼다. 바람 냄새가 남아 있는 아이의 몸을 꼭 안으며 토닥토닥 등을 두르려왔다. 그날 이후 우리는 조금 자랐다. 이가 좀 빠져야 언니 같다고 부러워하던 소울이는 완벽하진 않지만 나 또한 조금은 성숙한 학부모가 되어가는 중이었다. 아이들과의 추억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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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말해줄걸 그랬어"는 엄마의 짧은 휴가 긴 여행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입니다. 국내 여행과 일본, 동유럽 등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느끼는 추억이나 관련된 이야기 등을 일기처럼 담담하게 이야기 하듯이 써 내려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린 딸과 함께 동유럽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엄마와 어린 딸의 여행이라니 두 사람에게는 잊지못할 커다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하는 여행도 좋겠지만, 특별한 누군가와 함께 여행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