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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9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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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9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용기]   아이들은 어릴때 만화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은 적이 있지만 함께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책을 받자마자 책표지를 보고 그림과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책 읽기전 부터 책을 보고 기분 좋아짐이 있더라구요. 막내 아이는 읽기 전부터 1권부터 ~8권 까지 검색을 시작했구요. ㅎ 파랑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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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9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용기]

 

아이들은 어릴때 만화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은 적이 있지만 함께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책을 받자마자 책표지를 보고 그림과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책 읽기전 부터 책을 보고 기분 좋아짐이 있더라구요.

막내 아이는 읽기 전부터 1권부터 ~8권 까지 검색을 시작했구요. ㅎ

파랑새 그리스 로마신화 12권까지 출간예정이라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는 그 자체로 용기에 관한 이야기이며

그리스 로마신화 9편은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용기편입니다.

 

하늘 요정 네펠레는 궁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이끌려 궁전 발코니에 내려오고

이를 본 오르코메노스의 젊은 왕 아타마스는 네펠레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네펠레와 아타마스는 두아이들을 갖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네펠레는 갇혀있는 삶에 힘들어하며 자유로운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남겨진 두아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일들...

읽으면서 안쓰럽기 그지 없었고 감정이입이 되어 저도 네펠레가 나타나기를 바랬답니다.

역시나 사랑하는 사람과 두아이를 저버리고 자신의 삶을 생각하며 떠났지만,

아들 프릭소스가 힘든상황에서 네펠레가 나타나 두 아이들을 품에 안으며 구해줍니다.

황금빛 숫양은 두아이들을 태워 하늘 위로 날아올랐답니다.

행복할꺼라 생각했던 두아이들 그러나 사나운 날씨에

여동생 헬레는 프릭소스의 손을 놓치게 됩니다.

 

프릭소스는 아이에테스가 서서 기다리고 있는 궁으로 갑니다

아이에테스는 멋진 짐승의 황금털을 보고 행운을 예감하며

프릭소스를 받아주고 딸과 결혼을 시킵니다.

황금양털이라 불리는 양의 가죽은 아이에테스에 선물을 받칩니다.

 

황금양털의 귀중한 물건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집집마다 부와 풍요가 넘쳐납니다.

소문이 멀리 퍼져 많은 모험가들은 황금양털을 목표로 삼게 되지만,

모두 코르키스의 왕을 두려워 하며 빼앗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답니다.

이렇게 불가능 하다 생각한 일이지만 이올코스의 영웅 이아손이 해냅니다.

 

이아손은 이올코스의 크레테우스 왕의 아들 아이손 크레테우스의 유일한 후계자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를 이은 사람은 아이손이 아니라 다른 아버지가 낳은 이복동생 펠리아스

펠리아스의 아버지가 무시무시한 포세이돈이랍니다.

아이손보다 왕의 자격이 있다 생각하며 순한 성격의 아이손에게 두러움이 없었지만

아이가 생기면 가만 두지 않을 것을 아닌 아이손입니다.

그런 그에게 이아손이 태어났으니 죽었다 가짜 장례를 치르며 케이론에게 아이를 맡깁니다.

 

위대한 모험을 함께할 영웅을 모으고

끝날것 같지 않은 모험과 끔찍한 시험들을 통과하며 황금 양털을 그리스로 가져옵니다.

읽으면서 흥미진진함도 있고 비극적 결말에 마지막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용기라는 키워드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1 2023.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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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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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대화를 기록해 놓은 이야기를 통해 선의 날개가 악의 날개보다 인간을 더 고귀한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안내한다.“하지만 이 모험 자체가 처음부터 무모하지 않았던가?자신들의 용기가 뜻을 이루게 해줄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들은 당당하게 도시를 향해 출발했다.” p.176모든 이야기속에 들어있는 그들의 굳은 의지와 자신감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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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대화를 기록해 놓은 이야기를 통해 선의 날개가 악의 날개보다 인간을 더 고귀한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안내한다.

“하지만 이 모험 자체가 처음부터 무모하지 않았던가?자신들의 용기가 뜻을 이루게 해줄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들은 당당하게 도시를 향해 출발했다.” p.176

모든 이야기속에 들어있는 그들의 굳은 의지와 자신감은 시대를 관통해 지금의 우리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의 용기를 보며 희망을 생각한다.

#그리스로마신화 #파랑새 #인문학 #용기 #인간을이해하는12가지키워드 #도서협찬



h***y 2023.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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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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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양털을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영웅들,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이다. 이올코스의 원래 왕이 되어야 했던 크레테우스 왕의 아들 아이손에게서 태어난 이아손은 아버지의 배다른 형제인 펠리아스를 피해 케이론에게서 키워진다. 케이론은 이아손에게 역사, 지혜와 함께 창, 활과 검술 등 육체적 힘과 용기 등도 가르친다.   한 가지 엄숙히 명세해 다오. 아무리 싸움이 힘들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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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양털을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영웅들, 아르고 원정대 이야기이다. 이올코스의 원래 왕이 되어야 했던 크레테우스 왕의 아들 아이손에게서 태어난 이아손은 아버지의 배다른 형제인 펠리아스를 피해 케이론에게서 키워진다. 케이론은 이아손에게 역사, 지혜와 함께 창, 활과 검술 등 육체적 힘과 용기 등도 가르친다.

 

한 가지 엄숙히 명세해 다오. 아무리 싸움이 힘들어지더라도 절대로 명예를 더럽히는 짓은 하지 마라. -중략- 난 네가 불명예스럽게 이기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패배하는 것을 보겠다는 말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9 P49

 

이아손이 케이론에게 모든 학문을 배우고 때가 되었을 때 케이론은 그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케이론은 이아손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침을 준다. 그는 싸움은 명예롭게 하라 당부하며 불명예보다는 폐배가 더 나은 선택이라 이야기해 준다. 앞으로 다가올 숱한 싸움들에서 이아손이 케이론의 가르침을 기억하였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이아손은 이올코스의 펠리아스를 찾아가 자신의 것이었던 왕의 자리를 요구한다. 그러나 교활한 펠리아스는 코르키스에 있는 황금 양털을 가져오면 왕의 자리를 준다고 한다. 자지 않는 두 마리의 용이 지키고 있고 메데이아라는 마법을 쓰는 아이에테스의 딸이 지키고 있었다. 그래도 이아손은 <용기>를 내어 함께 갈 사람들을 모은다.

 

이에 찾아온 이들이 쟁쟁하다. 가장 먼저 헤라클레스가 왔다. 그리고 그의 동행으로 힐라스라는 젊은이도 왔다. 테세우스, 쌍둥이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용감한 전사 텔라몬등도 왔다.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린케우스, 티피스, 에키온, 제테스와 칼라이스도 동행에 참여하려 왔다. 그리고 오르페우스와 이 모든 이들을 태우고 항해할 배를 만들 아르고스도 왔다.

 

펠리아스는 아르고스에게 포세이돈이 말하길 배를 만들 때 못을 아껴 쓰도록 명하였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아르고스는 오히려 보통 때보다 두 배나 더 많은 못으로 튼튼한 배를 만든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 이아손과 일행들은 배의 이름을 아르고라 이름 붙인다.

 

이제 이아손과 영웅들은 황금 양털을 가지러 항해를 시작하게 된다. 그들 앞에 험난한 고난들이 펼쳐지겠지만 그들은 반드시 돌아올 거라 믿는다. <용기>는 함께 할 때 더욱 단단해지는진다.

 

이아손이 이올코스로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강을 건너게 도와줬던 더럽고 추한 늙은이가 헤라였다. 헤라는 이아손의 도움으로 강을 건넌 후 그를 도와주기로 약속했으며 이후 이 일행들이 고난에 빠질 때마다 도와준다. 하지만 코르키스에서 메데이아를 만나며 케이론의 가르침을 잊은 후부터 신들의 분노를 사게 된다. 황금 양털을 가지고 이올코스로 돌아왔지만 과연 명예로웠다 할 수 있을까? 황금 양털이 부와 명예를 가지고 온다고 하였지만 이아손에게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인간들의 일에 신들이 개입하면서부터 열까? 사랑의 마음을 에로스의 화살로 강제로 이어주어서일까? 사람의 욕심 때문이었을까?

 

지혜로운 스승의 가르침은 언제나 가슴 깊이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 황금 양털이 이올코스에 부와 명광을 가지고 오지는 않았지만 이아손과 그 일행들이 세 개의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 한 용감했던 행동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예언가 이드몬은 여정 중에 자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함께 했다. 그들은 마땅히 그들의 용기에 보내는 찬사를 받을만했다.

 

<용기>는 아주 어렵고 큰일을 할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며 얻는 작은 성취들의 만족감을 학습하고 배우면 나중에 그동안 쌓인 용기들이 더 큰 힘을 낼 수 있게 한다. 용기 있는 사람 옆에서 그의 모습을 직접 보고, 관찰하며 배우는 것도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파랑새 출판사의 9번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용기>있는 행동의 결과로 배운 <진정한 용기>는 무엇인지 읽어보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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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이겨낼 나만의 아르고선?? 황금양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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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절찬리 상영중인 아바타, 또는 이전에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처럼 모험이 가득한 판타지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리스 로마 신화 읽기도 그렇다. 확실히 신화는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글을 상상하며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읽는 것이 재미나다.??? 불안은 보편적이지만 용기는 그렇지 않다. 누구나 불안을 느끼지만, 모두가 그것을 이겨 낼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p8 정재승님 추천사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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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절찬리 상영중인 아바타, 또는 이전에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처럼 모험이 가득한 판타지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리스 로마 신화 읽기도 그렇다. 확실히 신화는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글을 상상하며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읽는 것이 재미나다.?

?? 불안은 보편적이지만 용기는 그렇지 않다. 누구나 불안을 느끼지만, 모두가 그것을 이겨 낼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p8 정재승님 추천사

삶의 도처에서 수시로 용기를 내야 할 때, 두려움, 불안이라는 단어가 꼭 함께한다. 그 두려움과 불안은 개인에 따라 크게도 작게도 다가오지만 그렇다고 용기의 크기도 정비례되는 것은 아니다는 말에 공감한다.

어른이 되었다고 불안이 줄어드는건 아니지만?적어도 최소한... 용기로 얻은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며 담담해지는 것 같다. 내 아이들에게도 이 용기가 가져오는 작은 성공들을 잘 쌓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어야 겠다.

?? 밤을 두려워하지는 않지만 내일 아침을 두려워하는 메데이아 p193
*메데니아는 살인녀를 의미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 섬뜩한 느낌이었다. 두려움을 간직하기 보다는 용기를 내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삽화들이 오버랩 되어 영화보다 더 재밌게 읽은 것 같다.
태풍도 이겨낼 나만의 아르고선을 만들어봐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i 202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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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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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저자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출판 파랑새 발매 2023.01.10.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많은 버전이 잇지만 파랑새 시리지는 처음 접했다. 9권의 키워드는 용기. 진정한 용기는 무엇인가? 최근 읽은, 기록조차 남기지 않은 용기에 대한 책은 정말 실망스러웠기에 이번 책은 오히려 기대가 됬다. 그 책이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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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그리스·로마 신화 9 : 이아손 아르고스 코르키스 황금 양털

저자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출판
파랑새
발매
2023.01.10.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많은 버전이 잇지만 파랑새 시리지는 처음 접했다. 9권의 키워드는 용기. 진정한 용기는 무엇인가? 최근 읽은, 기록조차 남기지 않은 용기에 대한 책은 정말 실망스러웠기에 이번 책은 오히려 기대가 됬다. 그 책이 용기에 대한 신변잡기 느낌이라면, 신화를 통해 바라본 용기의 의미는 오히려 더 와닿을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엄청난 부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황금 양털을 얻기 위한 모험. 오랜 시간동안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많은 이들이 꿈꿔왔으나 실행에 옮긴 이는 적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모험이었기에, 아무리 귀하디 귀한 것이라 해도 죽음과 맞바꾸고 싶지는 않았다. 불을 내뿜는 용이 지킨다는 황금양털, 꿈 속에서나 만날법한 물건을 현실세계로 갖고 온 이가 있었으나 이아손이었다. 왕좌를 빼앗긴 이아손은 헤라클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영웅을 모아 원정대를 만들고 최고의 배 아르고선을 타고 원정을 떠난다.

 

그들의 원정은 아무리 영웅들이 모였다 한들 쉽지 않았다. 오직 그들을 보살피는 것은 이아손의 선한마음을 받았던 헤라일뿐. 황금양털이 있는 머나먼 코르키스로 떠나는 동안 원정대의 결속은 무뎌져갔다. 요정의 나라로 가기도, 나라를 세우러 가기도,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천재지변은 기본, 신들은 그들을 살피지 않았다. 그들에게 하나 건너 하나의 어려움을 주고 그들을 시험하고 놀릴뿐이었다.

 

현명한 케이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이아손의 시작은 선함이었다. 힘과 용기를 얻고 선한마음을 얻은 이아손에게 스승인 케이론이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용기있게 싸우라'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가 지나온 길은 결코 그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다. 아무리 제 목숨이 위험한다 한들, 신들의 성전에서 등뒤에서 칼을 꽂고 신의를 저버린다. 그래서일까 이아손의 최후는 결코 영웅이 맞이한 위엄있는 죽음은 아니었다. 영웅 역시 스러져가는 한 인간일뿐, 그는 바람 속에서 그들의 배, 아르고선의 헤라선상을 맞고 죽게 된다. 그가 다른이의 신의를 저버리듯 헤라가 그에 대한 믿음을 거두어 들였다는 뜻일까.

 

용기란 무엇인가, 무작정 덤벼드는 것이 용기일까, 그 와중에 다른이에 대한 신의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용기일까 생각하게 한다.이아손의 처음은 분명 후자였다. 그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노인을 돌보아 헤라의 마음을 얻었고, 신들의 장난이긴 했지만 메데이아의 마음을 얻고 그녀를 죽음 끝에서도 지켰다. 하지만 안정된 삶 속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미래를 약속했던 메데이아를 버리고, 팀원들의 결속은 무뎌졌다. 진정한 리더라면 자신이 앞서서 모든 것을 차지 할 것이 아니라, 팀원들의 결과에 대한 축복과 첫 신의에 대한 보답을 지켜나가야 하지 않나, 그 것이 용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역시, 그리스 로마신화는 재밌고, 쉽게 생각하게 한다.

 


 

#그리스로마신화 #메나라오스스테파니데스 #파랑새 #이아손 #황금양털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리투서평단

 

d********g 202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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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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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정재승 감수/ 파랑새(펴냄)                   키워드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총 12권까지 출간예정이고 나는 현재, 제9권까지 읽었다.           보통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릴 때 만화로 많이들 접하곤 한다. 문제는 내가 만화를 볼 때, 글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글 따로 그림 따로 보는 사람이라 ㅋ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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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정재승 감수/ 파랑새(펴냄)

 

 

 

 

 

 

 

 

 

키워드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총 12권까지 출간예정이고 나는 현재, 제9권까지 읽었다.

 

 

 

 

 

보통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릴 때 만화로 많이들 접하곤 한다. 문제는 내가 만화를 볼 때, 글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글 따로 그림 따로 보는 사람이라 ㅋ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자연스럽게 내게서 멀어졌다. 특히, 신화를 읽기 어려운 점은 끝도 없이 등장하는 인물들..... 이름은 또 왜 그리 긴지, 나는 어릴 때 이미 그리스· 로마 신화에 흥미를 잃었나 보다. 남들 다 좋다고 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는 동양의 신화들이 좋았다.

 

 

 

 

 

 

대전에서 외로운 객지 생활을 할 때, 지역의 저명하신 신화학자에게 동양신화 강의를 들은 적 있다. 굳이 동양신화 예찬이라기보다 신화를 읽는 법 전반에 대한 강의였고 이후, 신화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신화는 그 자체가 아니라 이면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점. 인류보편적인 가치,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툼, 편견, 증오 나아가 전쟁까지 과거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단지, 첨단 과학이라는 무기를 대동했을 뿐!!!!!!!!!!!

 

 

 

 

 

신화 해설자로 왜 정재승 뇌과학자일까?

 

 

 

 

 

 

 

 

 

 

 

 

뇌과학 대세 시대, 분야 권위자이신 정재승 교수님 감수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 키워드를 신화로 읽어내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8권까지 읽었을 때도 나는 그리스 신화에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틀 밤 독서를 통해 9권까지 읽으면서 신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의 용기 키워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단어다!!!!! 내 이름 한자에 굳세다는 의미가 들어가는데 사람은 이름 불리는 데로 그 삶의 방향이 정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때로 깊은 좌절감이 밀려오지만, 깊은 동굴에 들어가서 엉엉 울고 나오면 또다시 일어날 힘을 얻곤 한다. 흔히, 남자들이 자기만의 동굴을 찾는다고 하는데 여자에게도 그런 동굴이 필요하다.

 

 

 

 

 

 

 

 

 

 

 

이 책의 주인공들... 그 이름을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프릭소스, 네펠레, 이아손, 케이론, 아르고스, 에키온, 헤라클레스, 메데이아, 키르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위대한 신들, 사람들... 어젯밤에는 신화를 읽다가, 혼자 의문이 들었다. 물론 헤라 여신이 있기는 하지만, 왜 신화는 늘 남신 중심인지!!!!! 여신은 다만 거드는 존재일 뿐. 굳이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악녀로 묘사되거나 미모로 판단되는 여신들..... 나는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지만, 내가 학생들에게 신화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분명히 인류의 절반인 여신에 대해, 여성에 대한 서사를 언급하리라 다짐해 봤다.

 

 

 

 

 

책을 덮으며 우리 한국의 신화도 이렇게 콘텐츠로 재탄생되고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왜냐면, 동양의 신화에서는 여신이 강력하게 등장한다. 남자를 찍어누르는 힘을 숭상해서가 아니라, 서양에서 상대적으로 열등하게 표현된 여성 서사가 오히려 동양 신화, 특히 한중일 삼국의 신화에서 강하고 능동적인 존재로 나타나는 점에서 나는 한국 신화를 사랑한다..... 또 길어질 것만 같은 글을 이만 줄입니다.

 

 

 

 

'용기'의 키워드는 학생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다...... 책의 문장처럼 가장 지혜로운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다.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만약 그에게 충분한 의지와 힘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위험 없이 이뤄지는 건 없어. 이 세상은 용감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고 그런 행동들이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지. p44

 

 

 

 

 

이 용기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위해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오만한 한 치 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까면서, 디스하면서 그들을 죽이고 살렸는가!! 칼을 밖으로 향하게 할 것이 아니라 늘 안으로 자신을 향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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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202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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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선의 용기백배 어벤저스들 [그리스로마신화 9 / 용기] 리뷰
"아르고선의 용기백배 어벤저스들 [그리스로마신화 9 / 용기] 리뷰" 내용보기
내가 그동안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은 이유? 그냥 재밌어서, 흥미로워서, 서양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는 정도랄까. 그러다가 얼마전에 설민석 쌤을 비롯하여, 한가인 / 김헌 / 한젬마 분들이 진행했던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사실 말도 안될뿐더러, 오히려 미친 건가 싶을 정도로 요상야릇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 <그리스로마신화>인데, 그
"아르고선의 용기백배 어벤저스들 [그리스로마신화 9 / 용기] 리뷰" 내용보기
내가 그동안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은 이유? 그냥 재밌어서, 흥미로워서, 서양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는 정도랄까. 그러다가 얼마전에 설민석 쌤을 비롯하여, 한가인 / 김헌 / 한젬마 분들이 진행했던 <신들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사실 말도 안될뿐더러, 오히려 미친 건가 싶을 정도로 요상야릇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 <그리스로마신화>인데, 그런 <그리스로마신화>가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 이렇게나 심오한 교훈을 주고 있었다니 별로 생각을 안해봤던 것 같다. 특히나,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주는 교훈은 전부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가치에 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더욱 읽으면 도움이 되는 바. (약간 삐뚤어진 시각에서는, 뭐 어떻게든 껴맞추면 모든 이야기가 다 교훈적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만 ㅋㅋㅋ)

여튼, <신들의 사생활> 이라는 티비프로그램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파랑새 출판사에서 나온 <그리스로마신화> 시리즈 9 / 용기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많이 읽었는데, 거의가 짧은 단편 형식이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긴 장편모험동화를 읽은 것처럼 엄청 흥미진진했다. 이아손과 그를 따르는 여러 영웅들이 아르고 선을 타고 황금양털을 구하러 가는 것이 기본 줄거리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진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그당시의 어벤저스들이 모여 황금양털을 구하러 간다 ㄷ ㄷ ㄷ 절대 가지고 올 수 없다는 황금양털을 구하러 가게된 출발하는 날의 설레임과 용기의 불타오름이 책을 뚫고 느껴진다. 자신의 와이프나 자식들, 현재의 행복 등을 감히 뒤로 한채.. 무모하게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떠나게 된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이었을까.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결말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하는 나로서는 감히 알 수 없는 마음가짐이겠지.

용기내어 도전한 그 일 속에서 그들은 정말 많은 일들을 겪는다. 사랑하는 동료들을 잃기도 하고, 좀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유혹도 받게 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그러면서 오롯이 내가 처음에 왜 용기를 내서 이 일을 하고자 했는가에 대해 과정 속에서 조금은 헤매이기도 한다. 우리도 무언가를 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목표까지 가는 길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처음에 생각한 목표와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용기를 냈던 것이 엄청난 것이든 / 아님 너무나 사소한 것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아르고선의 이아손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그의 최후는 정말이지 고독사가 떠오를 정도로 가여웠다. 목표가 사라지고 나자, 그렇게도 용맹했던 한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세상살이가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 굳이 용기를 내서 저렇게 살아야만 했을까 싶기도 하고.. <신들의 사생활>을 봐서 그런가,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며 그 이야기에서 나도 모르게 우리들의 인생과 많이 닮은 점을 찾아내고 있는 내자신 ㅋ

300쪽이 넘는 장편이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순삭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재밌게 번역되었다.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p****l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리스·로마 신화 9] 불안은 보편적 감정··· 신화는 용기로 극복하는 영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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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알기로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이다.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 그리스의 신들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신화는 고대인의 상상 세계가 만들어 낸 이야기지만 수천 년이 지난 현대에도 ‘살아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철학자와 역사가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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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알기로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이다.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 그리스의 신들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신화는 고대인의 상상 세계가 만들어 낸 이야기지만 수천 년이 지난 현대에도 ‘살아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그리스·로마 신화가 철학자와 역사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미술과 문학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용어가 될 정도로 서양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아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대부분은 로마로 건너와 그리스의 신들 이름을 로마식으로 바꾸고 내용을 발전시키기도 했지만, 그리스신화가 중심이고 주된 바탕이다. 서양에서는 로마라는 나라가 최초의 제국으로서 갖는 의미가 대단히 컸기 때문에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신화는 고대인의 상상 세계가 꾸며낸 신(神)들의 이야기지만, 수천 년이 지난 현대에도 지금 여기에 '살아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종교학자 미르체아 엘리아데(Mircea Eliade)의 표현이다. 엘리아데는 신화란 '창조를 서술하는 이야기'로 파악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신화는, 초자연적인 존재의 행위를 통해 하나의 실재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준다. 따라서 신화는 언제나 ‘창조’를 이야기한다”라고 주장한다. 즉, 신화는 세계 곳곳에서 인류의 시원(始原)을 이야기해 왔다. 이러한 신화 이야기는 문명의 발달과 함께 더욱 풍성해지고 복잡해졌다. 이 책 『그리스·로마 신화 9』는 '용기'를 선택해 저자가 다시 기술한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인문학적 산물이다. 인간은 왜 신들의 영역을 문학적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유구한 역사 속에서 반복하여 탐독해왔을까? 그리고 왜 입에서 입으로 그 이야기를 딸과 아들들에게 들려주어온 것일까요? 이 책을 펴낸 출판사 측에 따르면 아마도 완전함과 영원함을 추구하고 싶었던 인간의 마지막 염원의 영구적 표현이 바로 신화라고 판단한 데 따른다. 서양문화뿐만 아니라 동양문화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입으로 전해 문자로 기록하고 또다시 입으로 전달해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이 바로 신화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 전 세대를 아울러 끊임없는 학구적 영감을 불러일으켜온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추천한다. 정재승 교수는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의 12가지 인지적 키워드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신화 읽기를 시작해보기를 권유한다. 여전히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이고, 신화를 무심코 지나쳐온 성인들에게도 인문학적 품위를 재정비하는 행복한 경험을 열어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신화가 우리의 인지적 경험을 넓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정재승 교수가 각 권마다 정성스러운 추천사 집필과 키워드 제시를 통해 이 작품을 직접 추천하는 것이다. 저자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Menelaos Stephanides)는 아테네에서 태어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신화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설화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식으로, 『동화로 읽는 그리스』를 위해서 25년간 준비를 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문화적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로마 신화를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스·로마 신화가 젊은이들에게 어떤 미덕을 가르치기에, 시대를 막론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일까? 나는 그 해답이 ‘용기’에 있다고 믿는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그 자체로 용기에 관한 이야기이며, 젊은이들에게 ‘용기의 위대함’을 가르치는 이야기이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먼바다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과연 우리가 거대한 풍랑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는 더욱더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들 앞에서 인간은 누구나 불안해한다. 우리들의 사춘기는 바로 이런 ‘불안’으로 가득하다. 과연 나는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지, 넓은 세상에 나가 무슨 일을 하며 살게 될지 알 수 없기에 무척 불안하다. 가끔 허세를 부려 보기도 하지만, 이내 불안이 엄습해 온다. 나의 운명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걱정되기만 한다. 또한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용기를 내어 불안을 이겨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맞선, 그래서 바다 건너 먼 곳으로 떠나 풍랑을 헤쳐 나간 신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은 엄청난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황금 양털. 그것을 손에 넣으려고 많은 이들이 모험을 꿈꾸고 계획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걸기는 꺼렸다. 불을 내뿜는 무시무시한 용이 지키는 황금 양털은, 손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모두가 긴 시간 동안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는 꿈의 보물이 되었으리라. 그러나 이 불가능한 일을 성취한 자가 있다. 바로 이올코스의 영웅 이아손이다. 그는 수많은 영웅을 모아 원정대를 소집하고, 가장 훌륭한 기술자인 아르고스로 하여금 최고의 배 아르고선을 만들게 한다. 머나먼 코르키스로 가는 동안 원정대는 폭풍과 파도와 같은 자연재해에서부터 신들의 저주 혹은 유혹, 타인의 계략뿐만 아니라 사랑과 이별, 우정과 배신 등 어쩌면 인간이 만날 수 있는 모든 일을 겪었다. 그리고 결국 길고 긴 모험을 마치고 황금 양털을 고국으로 가져갔다. 만약 이아손의 환향 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로 끝났다면, 그리스·로마 신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혀 달라졌을 것이다. 오랜 세월 찾아 헤매던 귀한 보물을 손에 넣었으나 그 물건이 가져다준다던 진정한 부와 행복은 따라오지 못했다. 그렇다면 그리스·로마 신화 제9권이 말하는 ‘진정한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

 


 

이제 이 책을 통해, 신이 아닌 ‘인간의 용기’를 변환시키는 일은 독자에게 달려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그리스 신화에서 황금 양털을 획득하기 위해서 영웅 이아손이 기도한 원정에 참가한 일군의 영웅의 총칭으로 '아르고선의 승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에 얽힌 모험담을 '아르고나우티카(아르고나우타이 이야기)'라고 하며, 호메로스조차 주지의 이야기로서 언급하는 오래된 전설로, 헬레니즘시대의 로도스의 아폴로니오스의 작품을 비롯해서 그외에 2편, 이 표제의 서사시가 전해지고 있다. 세부적인 것에 대해서는 많은 이설이 있다고 종교학대사전은 기술한다. 이에 따르면 데사리아의 이올코스의 영주 이아손은 이복형제인 펠리아스에게 왕위를 찬탈당했는데, 그 아들인 이아슨은 영웅의 교육자로서 명성높은 켄타우로스의 장 케이론에게 맡겨졌다. 성인이 된 이아손은 귀국 도중 헤라여신이 변장한 노파의 도하를 도와 한쪽 발의 샌들을 잃은 채의 모습으로 펠리아스왕의 앞에 나타나, 왕위 반환을 요구했다. '한쪽 발만 샌들을 신은 남자에게 왕위를 빼앗긴다'라는 과거의 신탁을 떠올린 왕은 당황해서 왕위 반환의 조건에 난제를 주었다.

그것은 왕의 종형인 프릭소스의 영을 기리기 위해서 흑해의 오지 코르키스국에 가서 금양털을 찾아오는 것이었다. 원정을 결의한 이아손의 밑에는 헤라의 유도로 50명 정도의 영웅이 전 그리스에서 모여들었다. 조선공인 아르고스(Argos)는 아테네여신의 가호하에 50명의 자리를 가진 인류 최초의 대선을 만들고, 아테나도 유명한 제우스의 신탁소 도도나숲의 목재에서 사람말을 하는 불가사의한 나무조각을 만들어 뱃머리에 붙여서 아르고선('신속호'라는 뜻)이라고 이름붙였다. 승무원에는 대장인 이아손 외에 베레우스, 테세우스, 아도메토스, 오르페우스, 메레아그로스, 헤라클레스 등 트로이 전쟁의 영웅의 1~2세대 이전의 유명한 영웅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가는 길에 발생한 주된 일로서는 여자만의 섬 레무노스에서 환영받아서 오랫동안 체류한 것, 뮈시아에서는 헤라클레스가 데리고 온 힐라스가 요정에게 납치당해서 헤라클레스는 그를 찾아서 원정을 중단한 점, 흑해 입구의 난소 심프레가데스를 예언자 피네우스의 조언으로 극복했다는 것 등이 있다.

 


 

이아손이 골키스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 양털을 요구하자 왕은 몇 가지의 난제를 주었다. 청동의 발을 가지고, 입에서 불을 뿜는 목우에게 멍에를 씌어서 알레스신의 성지를 경작할 것. 거기에 왕이 주는 용의 이빨을 뿌리고, 태어나는 무장의 용사들을 격퇴할 것이었다. 두 가지 모두 이아손을 사랑한 왕녀 메디아의 마법의 약과 조언으로 끝마쳤으나, 왕은 금양 털을 주지 않았으므로, 이를 지키는 백 개의 눈을 가진 용을 역시 메디아의 조력으로 잠들게 해서 겨우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원정대는 메디아와 그 동생과 함께 귀향길에 올랐다. 부왕의 추격에서 피하기 위해서 메디아는 동생을 죽이고, 토막을 내서 바다에 던졌다. 귀로에 대해서도 『오디세이아』에 유사한 많은 해상모험담과 함께 여러 시대에서의 그리스인의 지리적 관심과 지식을 반영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 대략적인 틀을 비롯해 개개의 에피소드에는 옛날 이야기적 색채가 농후한데, 초기 그리스인의 항해 경험, 특히 기원전 7세기에 흑해 연안에까지 이른 미레토스시의 식민 활동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또한 주인공 이아손과 메디아의 후일담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메디아』에서 알 수 있다.

이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프릭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보이오티아의 왕 아타마스와 구름의 님프 네펠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헬레와는 쌍둥이 남매지간이다. 아버지 아타마스는 네펠레를 버리고 카드모스의 딸 이노와 다시 결혼하는데, 의붓어머니인 이노는 전 부인 네펠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미워해서 죽이려고 계략을 꾸몄다. 이노는 여자들에게 남자들 몰래 밀알 종자를 볶게 했고 이듬해 남자들은 그 씨를 뿌렸다. 곡식이 전혀 자라지 않게 되자 아타마스는 텔포이로 사람을 보내어 흉년을 벗어날 길을 묻게 하였는데 이노는 예언자를 미리 매수하여 프릭소스의 목을 희생제물로 바치면 기근이 멈출거라는 신탁을 내리게 만들었다.

 


 

백성들의 강요로 아타마스는 프릭소스를 죽이려고 제단에 세웠는데 네펠레가 프릭소스와 헬레를 구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본 제우스가 헤르메스와 황금양을 보내서 프릭소스와 헬레를 구출하였다. 프릭소스와 헬레는 그 황금털의 양을 타고 바다를 건너 도망치는데 헬레가 어지럼증을 느껴서 바다에 빠져서 죽고 프릭소스는 콜키스로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프릭소스는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의 환대를 받았고, 자신의 딸 칼키오페와 결혼시켰다. 프릭소스는 자신의 도망을 도와준 황금의 숫양을 제우스에게 희생제물로 바치고 황금양모는 아레스의 거룩한 숲의 참나무에 걸어놓고 보물로 지키게 하였다. 이 황금양의 전설이 나중에 아르고호의 전설의 기원이 된다. 프릭소스와 칼키오페 사이에서 아르고스, 멜라스, 프론티스, 퀴티소로스가 태어났다.

이 책의 주인공 이아손은 아르고호라는 커다란 배를 건조하여 그리스의 이름난 영웅들을 이끌고 갖가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콜키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콜키스의 왕인 아이에테스는 그에게 입에서 불을 내뿜는 황소로 밭을 갈고, 거기에 용의 엄니를 뽑아 뿌리면 그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낸다. 이아손은 아이에테스의 딸이며 마녀인 메디아의 도움으로 그 일을 해내고 황금의 양모피를 손에 넣은 뒤 메디아를 데리고 귀국한다. 그러나 그 동안에 펠리아스는 아이손을 죽였으며, 이를 안 이아손은 메디아의 힘을 빌려 펠리아스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그러나 왕을 죽인 두 사람이 그 나라에 그대로 머물 수는 없어 함께 코린트로 달아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이아손과 메디아 사이에는 두 아들이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코린트 국왕의 딸 글라우케와의 결혼 제안이 온다. 그와 결혼함으로써 얻게 될 코린트에서의 권력에 욕심이 난 이아손은 메디아를 버리고 글라우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격분한 메디아는 왕과 신부, 그리고 자기 두 아들까지 죽이고 멀리 달아나버린다. 실의에 빠진 이아손은 자살했다고도 하고 혹은 아르고호의 썩은 선재(船材)에 머리를 맞고 죽었다고도 한다. 이아손 이야기는 비극으로 마친다.

 


 

"이아손의 머리는 이런 질문들로 혼란스러웠다. 그는 아르고선의 뱃머리가 만들어 주는 그늘에 누웠다. 잠이 찾아왔다. 그가 자고 있는 동안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을 견디지 못한 헤라의 성상이 이아손 위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는 죽었다. 이리하여 수많은 위험을 이겨 낸 이아손은 어처구니없이 죽었다. 그의 수호자엿던 헤라는 드디어 자신이 사랑하던 영웅을 버렸다. 헤라가 죽이려고 한 것이었을까? 벌이어었을까? 아무도 모를 일이다."(p.322)

"많은 학자들은 황금 양털이라고 하는, 부와 풍요를 가져다 준다는 이 부적은 다름 아닌 금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르고선 대원들이 금을 잔뜩 싣고 왔는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업적은 위대한 것이다. 그들은 용기와 의지의 바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괴물 등이 도사리는 새 길을 개척했다. 이들의 대담함으로 심플레가데스는 닫히지 않았으며 몇 세기 안에 그리스 배들은 흑해 연안의 코르키스에서 프랑스, 스페인의 해안까지 모두 개척하여 새로운 도시를 세웠다. 또 동쪽과 서쪽의 문화를 모두 가져오게 되었다."(p.323)

 

글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Menelaos Stephanides)

 

1923년 아테네에서 태어난 작가는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이 후 신화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설화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지식으로, 『동화로 읽는 그리스』를 위해서 25년간 준비를 했다. 198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인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했다. 현재 수많은 그리스 설화를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꿈을 전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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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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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키워드 중 '용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살아가면서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 열쇠가 되는지 우리는 알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 알 수 없는 내일, 자신에 대한 불확신 등으로 인하여 용기를 내지 못하고 가다가 멈추어버리거나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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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키워드 중 '용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살아가면서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 열쇠가 되는지 우리는 알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 알 수 없는 내일, 자신에 대한 불확신 등으로 인하여 용기를 내지 못하고 가다가 멈추어버리거나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떠한 결과든 얻기 위해선, 용기를 내야한다. 설령 그것이 실패일지라도 경험과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이 분명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에서 이아손이 그러했다. 모두가 코르키스의 왕을 두려워하고, 잠도 안 자고 황금 양털을 지키고 있는 불을 내뿜는 용이 있다는 말에 아이에테스에게서 귀중한 보물을 빼앗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렸지만 이아손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아손은 왕좌를 절대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는 펠리아스에게, 오히려 가장 불가능한 임무를 알려주며 자신이라면 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자라야 왕좌를 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임무로 황금양털을 가져와 오르코메노스 위에 있는 라피스티움 산 꼭대기에 가져다 놓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곧 자신이 해야하는 해내야 하는 임무였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포기하는 일, 그러나 이아손이 이 임무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의 용감함도 있었지만, 그의 주변에 함께할 용감한 자들이 또한 있었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스를 비롯해 영우 50명이 이 모험에 함께 하게 된다. 어떠한 위험이 따를지, 어쩌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고, 그 어떤 것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름에도 말이다. 그리고 실제 그들의 모험은 험난한 여정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그 때마다 그들을 돕는 이들이 있었다. 행운이었다 말할 수 있었겠지만, 이 또한 그들의 믿음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아손은 황금양털을 손에 넣고, 험난한 여정에서 살아 돌아온다. 그 과정에서 메데이아와 사랑에 빠지고, 메데이아는 형제들을 속인 것으로 신들의 분노를 사게 되며 이아손의 행동은 단순히 용감함을 넘어서 욕망이 되고, 이것은 또 다른 화를 불러일으켜 결국 아버지도, 메데이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용기를 내 이루었던 모든 것들이 한 줌의 흙으로도 남지 않을 정도로 흩어져버린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에겐 용기를 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면서 간과해선 안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또한 무언가를 얻은 때에 오히려 더 겸손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아야한다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흙 한줌이 손에서 흘러내리듯, 이 행복 또한 사라질 것이라 한다면 너무 슬프지 않겠는가.


 

*** 위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j******a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리스·로마 신화 9 용기] 그리스·로마 신들의 모습을 통해 용기를 배워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 9 용기] 그리스·로마 신들의 모습을 통해 용기를 배워봅니다." 내용보기
그리스·로마 신화 9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용기] <파랑새>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신화 9>의 키워드는 용기에요. 총 12권까지 출간 예정이고 10편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각각의 권마다 키워드에 따라 이야기가 묶여 있고 <그리스·로마 신화 9>에서는 용기를 내어 불안을 이겨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맞선, 그래서 바다 건너 먼 곳으로 떠나 풍랑을
"[그리스·로마 신화 9 용기] 그리스·로마 신들의 모습을 통해 용기를 배워봅니다." 내용보기

 

그리스·로마 신화 9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 [용기]

<파랑새>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신화 9>의 키워드는 용기에요.

총 12권까지 출간 예정이고 10편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각각의 권마다 키워드에 따라 이야기가 묶여 있고

<그리스·로마 신화 9>에서는 용기를 내어 불안을 이겨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맞선,

그래서 바다 건너 먼 곳으로 떠나 풍랑을 헤쳐 나간 신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불안은 보편적이지만 용기는 그렇지 않다고 해요.

누구나 불안을 느끼지만, 모두가 그것을 이겨 낼 용기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 편에서는 우리에게 용기로 가득 찬 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그들을 관찰하고 학습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용기'를 배워봅니다.

 

프릭소스와 헬레, 샌들 한 짝의 사나이, 고르키스로의 항해, 황금 양털,

집으로의 끔찍한 항해, 이루지 못한 꿈, 비극적인 결말.

 

케이론이 이아손에게 말을 건네는 그림인듯해요.

 

이 이야기는 이아손의 모험 이야기랍니다.

 

 


 

하늘의 요정 네펠레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으로 시작하네요.

 

구름 위에 아름다운 하늘의 요정 네펠레는 구름 아래에 펼쳐지는 경치를 감상하다

그리스의 도시 오르코메노스의 어느 궁전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이끌려 내려선 순간

젊은 왕인 아타마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아르포디테의 날개 달린 아들, 에로스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사랑의 화살을

그들의 심장을 향해 쏘았어요.

 

이렇게 해서 젊은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프릭소스와 헬레라는 아이가 생겼어요.

 

시간이 지나며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 네펠레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잊고 하늘로 자유롭게 올라가 버렸답니다.

 

네펠레가 사라져 버린 충격에서 아타마스가 벗어나지 못할 때

테베의 카드모스 왕의 딸 이노가 찾아와 네펠레에게 노예라고 좋으니 옆에 있게 해달라 해요.

 

아타마스는 이노에게 궁전에 머물러도 좋으니

아내가 되어 두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달라 합니다.

 

네펠레 또한 두 아이들이 보고 싶었지만 오르코메노스 위로는 절대 날아가지 않았어요.

 

아타마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네펠레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프릭소스를 후계자로 삼으려 하자

자신이 낳은 아들인 레아르코스가 왕위를 이어받길 바라는 마음의 이노는

프릭소스를 죽이기 위해 교활한 음모를 꾸며요.

 

이노의 계략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 프릭소스와 헬레를

네펠레가 구하러 옵니다.

 

"이 황금빛 숫양에 올라타렴. 마법의 양이기 때문에 날개는 없지만 하늘을 날 수 있단다.

이 양이 너희를 헬리오스의 아들, 아이에테스가 다스리는 코르키스로 데려다줄 거야.

그에게 너를 받아 달라고 하려무나.

그 대신 너는 이 숫양을 먼저 제우스에게 바치고 나서 황금 양털을 선물로 주겠다고 해라."

 

프릭소스와 헬레가 마르마라해와 에게해를 이어 주는 좁은 해협에 다다랐을 때

날씨가 나빠져 천둥 번개가 내리치며 사나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겁에 질린 헬레는 피로와 두려움에 프릭소스를 잡았던 손을 놓치고 말았죠.

헬레가 떨어져 죽은 그 해협은 그 뒤 '헬레스폰토스'로 불리게 되었고

그 좁은 벽 사이로 흐르는 물결은 으르렁대다가도 가끔씩 작은 중얼거림처럼 잦아드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바로 네펠레가 딸의 영원한 잠을 위해 달콤하게 불러주는 자장가 때문이라고 말한답니다.

 

코르키스에 도착한 프릭소스는 어머니의 말대로

멋진 양을 추방된 사람들의 보호자인 제우스에게 제물로 바친 다음

황금 양털이라 불리는 양의 가죽을 아이에테스에게 선물로 바쳤어요.

 

귀한 선물에 감동한 아이에테스는 황금 양털을 아레스 신의 성스러운 숲 안에 있는

천년 묵은 참나무에 매달로 무시무시한 용을 두어 밤낮으로 지키게 했답니다.

 

황금 양털 덕분에 코르키스에 사는 집집마다 부와 풍요가 넘쳐흘렀고

아이에테스는 왕들 중에서 가장 부유한 왕이 되었어요.

 

많은 모험가들이 황금 양털을 훔치려 했지만

입에서 불을 뿜고 잠도 안 자는 용이 지키고 있다는 소리에 귀중한 보물을 빼앗는다는

생각을 아예 버렸어요.

 

하지만 이 불가능한 일을 성취한 영웅이 태어났습니다.

바로 <그리스·로마 신화 9>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올코스의 영웅 이아손이죠.

 

 


 

 

이아손은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모험과 끔찍한 시험들을 통과한 뒤에

황금 양털을 그리스로 가져왔어요.

 

 


 

 

삼촌으로부터 왕좌를 뺏긴 이아손은 왕위를 되찾기 위해 삼촌에게

더 능력있는 자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황금 양털을 가져와서 오르코메노스 위에 있는

라피스티움 산꼭대기에 가져다 놓겠다 말해요.

 

황금 양털을 이아손과 함께 가져오기 위해 모험을 떠날 동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카스토르와 폴리데우게스 등 50명의 전사들이

속속 이아손 곁으로 모였어요.

 

이중에는 달변가인 에케온도 있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가수인 오르페우스도 있었어요.

 

가장 위대한 목공인 아르고스는 모험을 떠날 때 타고 갈 배를 만들지요.

배의 앞쪽에는 가장 소중한 물체가 있었는데 바로 이아손의 보호자인 헤라 여신의 성상이었어요.

 

이 배에 어울리는 이름을 <아르고>라고 지은 이아손.

그리고 이 <아르고>를 타고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들의 모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나요?

초등 고학년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신화>는

중학생인 저희 집 큰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추운 겨울 방학 동안 <그리스·로마 신화>가 전해주는 많은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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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w*****2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