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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인물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이다. 역사에서 사건과 인물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텐데 이 책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회자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알아가는 책으로 교양을 쌓는다는 목적 이외에도 상식적인 차원에서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보통 한 페이지에 한 명의 인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제공되고 많아도 두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그러니 먼저 1회독 이상을 하고 나서는 365일이라고 적혀 있는 제목처럼 하루에 한 명의 인물에 정보를 얻는 차원에서 천천히 읽어도 좋을것 같다.
본격적인 인물 소개에 앞서서는 각 체크리스트가 소개되는데 이는 독서 진도표처럼 이 책을 읽었다는 확인용으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나오는 인물 중심의 세계사에서는 시대순으로 소개가 되며 각 시대별로 하위 카테고리로 정치, 정치/군사, 군사. 철학/사상, 종교, 과학, 문학/연극, 음악, 미술/건축, 사진/영상 등으로 세분화해서 그에 해당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 형식이다.
이를테면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를 보면 정치 분야에 람세스 2세가 분류되어 있는 것과 같은데 이처럼 해당 인물이 속한 시대와 카테고리에 표기되고 이어서 그 인물이 태어나고 죽은 생애주기가 나온다. 그리고 그 인물을 한 줄로 표현한 내용이 나오는데 참고로 람세스 2세의 경우에는 ‘고대 이집트 왕국의 영웅적인 파라오’라고 표현되어 있다.
이후 좀더 자세한 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그속에 역사가 기록된 것이다. 일종의 미니 전기 같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대체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보다 안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그 인물에 대한 정보면에 있어서는 대략적인 이야기, 주요한 사항 한 두 가지 정도만 알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적어도 그 인물에 대해 핵심적인 정보는 담고 있기 때문에 교양을 넘어 상식적인 차원에서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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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을 다루었던 책들이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자세히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었다면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는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1~42), 중세·근세 유럽(43~121), 근대의 개막과 진전(122~191),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192~290),
중동과 남·동남아시아(291~323), 동아시아(324~365)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6개의 주제로 나누고 유럽, 중동, 남·동남아시아,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과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과 계급,
시대의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과 관련된 내용과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다 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인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 지역, 시기별로 세계사 속 중요한 인물,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세계사 속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역사적 인물들의 결정적인 선택과 행동이 전세계 인류와 세계사에 끼친 영향이 무엇인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 관련된 사건들에 담겨 있는 진실과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과정, 결과 등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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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는 말그대로 인류 역사상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365명의 일대기를 한 권에 알차게 담은 책이다.
단순히 인물의 일대기만을 서술하지 않는다. 특정 인물에 대해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시각도 개입되어 있지 않다.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선별했으며 인물에 대한 상반되는 평가와 의의를 모두 담았다. 특정 인물만을 예찬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았다.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저술했다는 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세계사에 큰 획을 그었던 인물들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편집한 책이다. 365명의 인물들을 그저 간단하게만 소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인물의 이름, 생몰연도와 사진을 제외하고도 해당 인물의 일생과 업적, 평가가 설명이 생각보다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유익한 책이다. 고대 로마, 그리스의 정치인, 철학자부터 시작해 중세 및 근세 수학자, 예술가, 철학자, 그리고 근현대 정치인, 예술가, 경영인, 수학자,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총 365명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전식으로 편집되어 있는 책,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이 책만이 가지는 또다른 특장점은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독자가 특별히 더 알고 싶은 인물을 발견했을 때 어떤 책을 참고하면 좋을지 추천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천 도서'가 페이지 아래에 빠짐 없이 수록되어 있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은 '이 책을 여러 번 읽는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뉴스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모르는 인물이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 '한스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물로읽는세계사교양수업365 #사토마사루 #한스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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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한 번에 읽을 부담이 없는 조금씩 읽으면 되는 책인데, 365명의 인물이 책의 한두 페이지에 요약되어 있다. 한 번에 읽어도 괜찮겠지만, 저자의 의도대로 매일 한 명씩 읽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책 앞 페이지에 체크리스트가 나오는데 365개의 숫자 옆에 체크박스가 있다. 하루에 한 장씩 읽은 인물의 번호를 체크하라고 쓰여있는데 굉장히 재밌다.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물들이라 알아두면 세계사 공부에도 도움 될 것 같다. 분야와 이름, 작은 사진까지 나오니 어떤 인물인지 이해하기 쉽다. 중고생이나 성인들이 읽기에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
1장은 고대 오리엔트, 지중해 세계의 인물이, 2장은 중세, 근세 유럽, 3장은 근대의 개막과 진전, 4장은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5장은 중동과 남, 동남아시아, 6장은 동아시아의 인물이 등장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알게 되는 재미와 역사적 사건들까지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책이다. 중학생 딸아이가 재밌겠다며 들고 가서 한참을 들춰보더니 아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 읽고 싶다고 했다. 딸아이는 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시간 날 때 조금씩 읽다 보면 365개의 체크리스트를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읽은 인물들에 대해서 더 알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아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의외로 모르는 인물들도 많았다.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며 세계사 속에서 그들이 했던 일들을 생각해 봤다. 몰랐던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와 알고 있던 내용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니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세계사 속의 인문들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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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이후로는 세계사에 대해 각 잡고 공부해본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되짚어보고 거기서 교훈을 얻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종종 깨닫곤 한다. 또한 세상에 던져진 이상, 이 땅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졌었는지, 어떤 이가 머물렀다 갔는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현재의 체제와 제도가 어떠한 노력과 고행을 거쳐 탄생하였는지 그 기원에 대해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샘솟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세계사에 대한 교양을 쌓을 겸 가끔 가볍게 책을 찾아 읽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란 주제에 대해 공부하는 건 강의보다도 스토리텔링식으로 전개해나가는 책을 통해 접하는 걸 더욱 선호한다. 그런 점에서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를 정말 재밌게 읽었다. 특히나 보통의 세계사 책이라 하면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인물'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나간다는 점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책은 제목에 들어간 '365'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별로 약 365명의 인물들을 통해 세계사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었다. 시대별 주제 안에서도 다시 정치, 군사, 철학, 과학, 문학 등의 주제별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지는데 이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정치의 역사적 흐름을 보고 싶을 땐 정치 부분의 인물들만 골라서 읽으면 되니 이해가 더욱 편했기 때문. 이러한 잘 설계된 구조가 세계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 큰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또 꼭 시대순으로 읽지 않더라도 궁금한 인물만 찾아 쏙쏙 골라 읽어도 된다. 마치 인물 백과사전 같은 느낌. 더불어, 인물마다 차지하고 있는 분량이 대부분 1페이지, 많아도 2페이지 정도여서 하루에 한 인물씩 가볍게 읽어나가기 좋다. 책 앞부분에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다 읽을 때마다 체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철학을 정말 좋아했기에 철학부분의 세계사 인물들을 읽는 게 제일 재미있었다. 나를 가슴 설레게 했던 로크, 루소, 칸트, 헤겔, 밀 등... 이들이 주장한 이론 중 가장 핵심적이고 대표적인 이론만 간략하게 요약정리해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게다가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페이지 밑에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천 도서'라 해서 그 철학자의 대표 저서들을 나열해놓았던 부분이다. 나중에 여기 나와 있는 책들을 독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핵심인 '정치/군사' 쪽 부분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사실 처음 보는 이름들이 많아서 인물 이름만 봤을 땐 이분이 어떤 세계사 사건과 연결고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았는데, 인물마다 한 줄로 관련 사건들을 짧게 요약해놓아서 도움이 되었다. 여러모로 사소한 배려가 책을 읽는 내내 돋보였던 책이다. 또한, 흥미를 돋우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인물도 있어서 정치 얘기로 무거워진 머릿속을 환기하는 데도 좋았다. 올 중반에 영화 <엘비스>를 보고 관심 갖게 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야기도 있어 신기했다.
세계사에 대한 교양을 쌓고 싶지만 큰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핵심만 쏙쏙 정리되어 있어 가볍게, 그렇지만 전체적인 세계사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에 정말 좋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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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매일 한 페이지씩 있는 교양 책들이 자주 눈에 띈다. 제목에도 365가 붙어있는 터라,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 페이지씩 읽다 보면 1년 동안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어찌 보면 간단하고 빠르게 무언가를 습득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성향을 정확히 나타내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수업 365에는 365명의 세계사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중반 이상의 상당수는 서양사의 업적을 나타낸 정치가,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들이다. 시대별로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구분되어 있는데 한 인물 당 한 페이지 분량이다. 책 표지에는 5분이라고 적혀있지만, 막상 한 페이지를 정독하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기에 가볍게 한 인물의 업적과 특징을 알 수 있다. 언제 읽어도 편하도록 날짜순 배열이 아닌 1번부터 365번까지 번호로 구성되어 있기에 숙제 같은 느낌이 덜 들어서 좋다. 읽고 나면 그 페이지 상단 오른쪽에 작게 체크박스가 있기에 매일 한 인물을 한 페이지씩 만나며 체크하는 재미가 있을 듯싶다. 읽다가 조금 더 알기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매 페이지 아래에는 그날의 주인공에 대한 추천도서가 들어있다. 관심이 있다면 추가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기에, 궁금한 독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인물 백과를 볼 때마다 내가 아는 인물을 찾는 것에 집중했었는데, 이번에는 낯선 인물들에 더 집중하면서 책을 읽었다. 읽다 보니 오히려 중세와 근세의 인물들 중에는 낯선 인물들이 많았다. 그중 기억에 남는 인물은 프랑스의 화학자인 앙투안 라부아지에라는 인물이었다. 그는 질량보존의 법칙을 비롯하여 화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었다. 그런 그는 화학자이기 전에 세금 징수원으로 일했는데, 그는 단두대에서 처형된다. 이유는 그가 세금징수원으로 일하던 중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는데, 세금 징수원 전원 체포 방침 때문이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는 화학자였지만, 공식적인 직업이 세금 징수원이었기에 그가 이룩한 화학사의 업적은 법정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는 데 있다. 라부아지에의 사형은 프랑스혁명이 남긴 큰 손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인천 상륙작전에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에 대한 평이 사뭇 다르다. 오히려 본국인 미국에서는 혹평을 받기도 했고, 그가 주장했던 중국 원폭 공격 계획 같은 문제들로 대통령으로부터 경질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맥아더가 군인을 그만둔 후 정치가로 변신했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밖에도 동아시아와 중동, 동남아시아의 인물들의 경우 별도의 장으로 구분하여 다루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세종대왕과 박정희, 김일성 등의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고 박한 평가를 받았던 인물들이 후대에는 존경을 받는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를 다 만나게 되었다. 역시 이것이 역사의 묘미가 아닐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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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인물사전이라는 느낌이 든다. 아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몰랐던 인물도 있다. 좀 더 알고 싶다면 추천도서가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우리의 교양은 어느 순간에 어디쯤에 도달해있을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다. 51번째 정치편에 헨리 8세가 있다. 전성기때 이러고 저러고 했다는 이야기들~ 한쪽에 그의 일대기를 담았다는게 어려운 작업을 해내셨구나 싶다. 매일 한 사람씩 알아가는 책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체크리스트가 있다. 예전에 자주 했던 책 펼치기 느낌으로 읽어나갔다. 이 책속 인물들에 관해 알려면 최소 책 1-2권은 읽어야 한다.
책을 펼치면 서문과 차례를 읽는다. 언제부터인지 서문은 쓰지 않는 책도 있고 왜냐하면 사람들이 잘 읽지 않는다고 한다. 차례를 쭉 보면 시대별로 제 1장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에서~ 4장에는 현대~두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사람들이 있다. 5장에는 중동과 남·동남아시아와 6장에는 동아시아가 나와있다. 아쉬웠던 부분은 동아시아 부분에 우리나라 인물이 별로 나와있지 않아서 저자도 일본사람이라 개인적인 의견은 두지 않으려고 했다지만, 이견이 생긴다. 이러저리 펼치다가 궁금한 사람들부터 살펴본다. 인물마다 도판이 실려있고 전체적인 흐름을 대략적으로 잡아나갈 수 있는 책이다. 역사는 미래라는 말처럼 과거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330번째에 측천무후를 읽었는데 그녀의 잔혹함에 눈이 번쩍 떠진다. 실은 중드에서 자주 나오는 인물이고 적인걸 수사물을 재미있게 보아서 친숙함이 있다. 221번째 체 게바라는 쿠바 혁명을 위해서 투쟁에 몸은 던진 인물인데 자꾸만 <남쪽으로 튀어>란 영화가 생각난다. "진정한 혁명은 자기 자신에 대한 혁명이며, 어떠한 물질적 보상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한다. <남쪽으로 튀어>란 영화속에서도 평범해 보이는 가족들의 엉뚱하지만 명분있는 투쟁의 과정이 다소 심각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주었다. 정치·군사, 과학, 경제, 철학·사상, 문학·연극, 음악, 미술·건축, 사진·영상, 그외 다양한 세계사 속 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책 속에 나온 인물들을 필두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된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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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는 늘 해야지,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사실 엄두가 나지 않는 분야였다. 특히 역사에 취약한 나로선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벅찬데 세계사는 오죽하겠는가. 대체 어떤 시대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기도 어렵다 보니 선뜻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언젠가 해야지 하고 미루고만 있었다. 그럼에도 '잘 알고 싶다.'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세계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거나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들 365명을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365일 동안 하루에 1명씩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2 페이지의 적은 분량이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게 됐다.) 목차를 살펴보면 인물들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그리고 정치, 과학, 종교, 예술 등 분야별로 나누어 독자로 하여금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데 개인적으로는 관심 있는 인물부터 찾아서 한 명씩 읽어나가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세계 역사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있는가? 나는 클레오파트라, 율리우스 카이사르, 루이 14세, 나폴레옹, 단테, 콜럼버스, 벤저민 프랭클린 등이다. 물론 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지만 그와 더불어 전혀 예상 못 한 미야자키 하야오와 데즈카 오사무가 보여 조금 놀랐다. 이 책, 평소 관심 갖던 인물이 책에 나와있는지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추천도서도 수록해 두었으니 참고하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역시 인물을 통해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의 딱딱하고 지루한 세계사 책들과는 달리 인물부터 떠올린 후 관련된 내용을 접하다 보니 기억에도 더 오래 남을듯 싶다. 물론 한 번 읽었다고 해서 책 속 인물들과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필요할 때마다 책장에서 꺼내 공부한다면 세계사 지식이 한층 더 풍부해질 거라 믿는다. 아무래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보니 나처럼 세계사 공부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읽기 좋을듯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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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를 기술하는 방식은 저술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굵직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도 있고, 문명 중심을 통한 방법, 또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도 있다.
이 책은 365명의 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맞춰 인류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 뿐아니라 다소 생소하지만 인류 역사상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을 선정하였다. 365명이라 하루 한명씩 읽는다면 1년 사이에 모두를 알 수 있게 구성되었다. 여기에 나온 365명의 인물들은 각 시대별, 지역별로 정치, 군사, 철학, 문학, 과학, 종교,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임을 알 수 있다. 다방면의 분야를 다루고 있는 만큼 여기에 나온 인물들을 통해 인류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인물중심의 개론서 성격을 띄고 있다.
최근 들어 점점 국경이 사라지는 글로벌화 된 세계에 사는 현대인들은 비즈니스를 할때나 다양한 이유로 세계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점점 많아진다. 세계사를 알게 되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데 이러한 이해는 소통하는데 유리할뿐 아니라 편견을 없애고 열린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태도를 갖게 해준다. 또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분쟁과 세계사적 사건들에 대해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가령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동정세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종교와 문화 등 배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왜 분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 나라의 국민성을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이 책은 정치쪽 뿐만 아니라 음악, 문학, 연극 등 다소 배우기 힘든 분야의 인물까지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래리 페이지 등 다소 최근의 인물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각 인물별로 더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관련 서적까지 기재되어 있어서 관심 분야나 인물에 대해서 더 알아볼 수도 있다.
세계사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물론 두껍고 방대한 자료가 있는 역사책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이 한정적인 독자들에게 시대별로 다방면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인류사의 흐름을 잡기 좋은 책이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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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 류의 책을 읽게 되는데, 내가 읽어온 이런 류의 책은 일본에서 펴낸 경우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이런 류의 책"이란 요약본이나 핵심을 추린 사전이나 한 분야의 방대한 분량을 한 권으로 압축하는 식의 책을 말한다. 이 책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수업 365"의 저자(?)도 일본인이다. 저자라고 말하기는 조심스러운 것은 책 표지와 앞날개에도 "사토 마사루 감수"라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물 사전 같은 느낌의 책이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는 바와 같이 365명의 인물로 살펴보는 세계사 인물 사전이다.
사전이 대부분 그러하듯 이 책은 어느 쪽을 펴서 먼저 살펴보아도 이상하지 않은 책이다. 한명의 인물에 대해 한 쪽 혹은 두 쪽 정도의 분량으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아무 곳이나 펴서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책을 거의 다 읽고 나서야 책 맨 앞의 "차례" 부분을 펴 보았다.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일단 지역별 분류이다. 각 장 아래 시기별 정치, 군사, 철학, 종교, 과학, 문학, 그외 등 다양한 분야로 인물들을 나누고 묶어서 나열하고 있다. 책을 넘겨 읽다보면 이름은 분명 들어보았으나 정확히 알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사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제6장은 동아시아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구성하고 기획한 것이 일본인이기 때문인지 일본인의 이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노구치 히데요, 문학, 연극 부분에서는 마라사키 시키부, 사진 영상 부분에서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그외 부분에서는 데즈카 오사무 등.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들이라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인물들에 대한 소개는 기본적으로 인물의 생몰 연대와 한 줄로 표현된 인물평, 그리고 근현대의 인물에 대해서는 인물 사진과 함께 인물의 생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맨 끝 부분에서는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천 도서"가 실려 있고, 더러는 "사토 마사루의 한 마디"를 통해 인물에 대한 총평을 하는 형식이다. 아직 생존해 있는 인물들, 예를 들자면 래리 페이지, 빌 게이츠 등의 인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 점도 이 책의 독특한 측면이다.
책 뒷표지에 실려있다. "세계를 아는 데 긴 시간은 필요없다. 하루 짧은 시간을 투자해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들만 익히더라도, 당신은 어디에서도 역사 화제에 밀리지 않는 필수 교양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이 책의 성격을 잘 표현해주는 문장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