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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의 일상 훔쳐보기
"안전유도원의 일상 훔쳐보기" 내용보기
번아웃이 심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때 나는 에세이를 읽으며 위안을 얻는데, 이 책도 그런 날 보게 되었다.     "안전유도원" 이 직업명은 무척 생소했다. 도로에서 조끼를 입고 형광봉을 휘두르는 사람을 많이 보긴 했는데, 잡부나 공사 도우미겠거니 생각했지 이 일만 하는 직업이 따로 있는 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안전유도원이 경비업에 속한다는 것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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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이 심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때 나는 에세이를 읽으며 위안을 얻는데, 이 책도 그런 날 보게 되었다. 

 

 "안전유도원" 이 직업명은 무척 생소했다. 도로에서 조끼를 입고 형광봉을 휘두르는 사람을 많이 보긴 했는데, 잡부나 공사 도우미겠거니 생각했지 이 일만 하는 직업이 따로 있는 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안전유도원이 경비업에 속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이 책의 저자는 70대 일본인으로, 본업은 출판편집 겸 작가이나 투잡으로 2년 반동안 안전유도원으로 일했다. 그리고 계획된 일은 아니었지만 안전유도원의 경험을 글로 옮겨서 출판된 게 이 책인데, 책 말미에 저자가 말했듯이 관찰자 시점으로 이 직업을 바라본 게 아니라 근로자로서 느낀 점을 글로 썼기때문에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처음엔 나이 많은 사람이 일하면서 겪은 일이니 젊은 나와는 상관없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사람 사는 건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다 비슷하다는 걸 느꼈고, 같은 동양인이라 그런지 저자가 겪은 갈등이나 소감에 쉽게 동조할 수 있었다. 심지어 도박을 해서 돈을 읽었다거나 아내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너무 솔직하다 못해 웃프기까지 했다.

 

 일본은 초고령화 사회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도 2018년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는데,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노인들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과 안전유도원의 근무 환경에 대해서 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4 202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서기록]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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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이 쓴 책을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할까?" "안전유도원 일에 대해 쓸 게 있어요?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잖아요." 젊은 동료의 물음에 그는 답한다. 매번 달라지는 현장, 연령도 다르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드라마가 생기는 법이라고... 그 다양한 드라마를 들여다 보기 위해 책을 펼쳐 들었다. 본 책을 일기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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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이 쓴 책을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할까?"

"안전유도원 일에 대해 쓸 게 있어요?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잖아요."

젊은 동료의 물음에 그는 답한다. 매번 달라지는 현장, 연령도 다르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드라마가 생기는 법이라고... 그 다양한 드라마를 들여다 보기 위해 책을 펼쳐 들었다.

본 책을 일기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일기 형식을 도입한 다큐멘터리라고 말하는 저자. 프로덕션 설립, 본업은 출판 편집 겸 작가인 저자는 왜 안전유도원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차례

안전유도원 일을 하면서 부당하게 화장실 청소도 하고,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일상들이 있었다. 우리는 공사 현장을 지나칠 때 흔히 속으로 '아 저 사람들은 힘들겠다, 지루하겠다, 덥겠다, 춥겠다, 위험하겠다.' 하고 막연히 생각을 한다. 나 역시도 저런 일은 못할 거야 생각하면서 지나쳐 간 적이 있었다. 때로는 제대로 수신호 해 주지 않아 교통이 혼잡해지면 짜증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그들만의 애로 사항과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다. 그들은 우리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 기분이 상한다고 해서 그들이 우리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서도, 무시돼서도 안되는 분들이라는 것을 일화들을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았다.

예순일곱의 나이의 운동복 차림의 남자는 저자에게 " 늘 안전유도원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꽤 편해 보여서 이런 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 하고 말을 건넨다. 하지만 자신의 월급 반도 안 되는 실상을 듣고는 돌아선다. 누구나 다른 이의 직업을 겉에서 보면 편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회사도 여러 곳을 다녀 본 그가 말한 부조리. 모집 광고에 타 회사와 경쟁하느라 미경험자도 일당 1만 엔으로 모집해 놓고, 10년 이상인 베테랑 경비원에게는 8000엔을 주면서 쉬쉬하는 회사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사업체를 할 때 프린트기를 대여해서 썼는데 월 3만 원 정도의 가격이었다. 그런데 회의에 참가해서 그 회사 광고지를 받았는데, 신규 모집을 22000원에 하는 게 아닌가. 나는 벌써 10년 정도의 말하자면 단골이었는데. 그 회사에 전화해서 단골은 우대해 주지 않는 처우에 대해 따지고 들었더니 그제야 22000원으로 가격 할인을 해 주었다. 안일하게 있으면 뒤통수를 맞는 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매한가지인가 보다.

물론 책에서도 광고를 본 베테랑 대원들의 불만이 쌓여 항의했더니 해고당한 사람도 있고, 집단 이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회사는 발전이 없으리라는 저자의 말에 나도 동감.

중간 그가 나카오카 불꽃 축제 경비를 섰던 경험이 나온다. 100만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 열다섯 명의 안전유도원이 배치된다고 한다. 얼마 전 몰린 인파로 사고가 났던 것을 떠올리며, 경찰 인력이 모자랐다면 미리 안전유도원이라도 고용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안전유도원 일을 하다 보면 자존심을 구기고 변명 대신 사과해야 할 일이 많음을 책 곳곳에서 보게 된다. 저자세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자신을 절대 비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본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속으로 반발심이 들거나 상처를 받는 일도 있을 테지만 그는 안전유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내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말한다.

그런 그가 반성하는 내용이 있었다. 툴툴거리는 젊은 작업 기사에게 찍소리도 못하게 바른 얘기를 했었지만, 뒷맛은 개운치 못했다는 이야기. 그는 젊은 작업 기사에게 안전유도원으로서의 울분을 이때다 하고 풀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안전유도원의 자세는 작업 기사가

스트레스 없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의 자존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103p

저자의 후기를 보면서 인구노령화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일본 못지않게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국이니까. 그가 현재 재직하고 있는 경비회사의 소속 안전유도원의 80퍼센트가 70대라고 하지만 노인이 많음에 의문점을 느끼지 않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또 그는 이 책으로 인해 안전유도원에 대한 편견이 생길까 우려하며 일은 모두 힘든 것이라 말한다. 예로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보낸 출판 업계나 20대 후반에 했던 '가방 가게' 등을 예로 들면서 돌아보면 어느 일이나 힘든 구석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끝으로 안전유도원의 대우나 기타 처우에 대하여 개선되기 위해 업계나 사업자가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것도 언급했다.

책의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좋았지만,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이 어떤 일을 하면서 삶을 더 윤택하게 살아낸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고민도 많이 해 보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에세이 #안전유도원일을하는작가 #오늘도현장에서있습니다 #리뷰어스클럽 #로북출판사

m****9 202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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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쳐있는 듯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다가오는 표지 속 안전유도원의 모습이 책 제목과 어우러져 호기심을 가져보게 하는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입니다. 여러 공사 현장에서 만나보게 되는 안전유도원에 대한 이야기라니 조금은 낯설면서도 그들 나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책을 만나보게 됩니다.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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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쳐있는 듯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다가오는 표지 속 안전유도원의 모습이 책 제목과 어우러져 호기심을 가져보게 하는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입니다. 여러 공사 현장에서 만나보게 되는 안전유도원에 대한 이야기라니 조금은 낯설면서도 그들 나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책을 만나보게 됩니다.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출판 편집과 작가로서 꽤 오랜 경력을 가진 가시와 고이치가 일흔이 넘은 나이에 안전유도원으로서 현장에서 서 있으면서 시작됩니다. 작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작된 안전유도원 일은 나름의 교육과 자격을 갖춰 여러 작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알게 합니다. 고령의 나이로 안전유도원으로서 그날 그날의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쓴 만큼 작가의 현실적이고 다양한 상황 속 감정들과 시선들이 흥미롭습니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일본의 안전유도원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만나보게 합니다. 그러면서 일흔이 넘은 나이에 안전유도원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나가는 작가에게 놀라움을 느껴보게 합니다.

우리들 삶 어디에나 사람들이 있는 만큼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의 다양한 작업 현장 속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성격과 나이 그리고 자신만의 일하는 방식을 가진 이들과 좌충우돌하며 안전유도원으로서 일을 해나가는 작가의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 우리들 저마다의 삶의 모습들도 마주해볼 수 있게 합니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읽다 보면 안전유도원의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건설 현장 속의 이동식 가설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일이 아닌 일들을 해나가기도 하고, 통행금지 보초를 서면서 교통정리의 권한이 없는데도 차가 밀린다는 운전자들의 불만과 욕설을 듣기도 합니다. 어떤 직업이든 나름의 고충이 있고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안전유도원이 부족하여 위험하고 힘든 현장에서 일하고 돌아온 어느 날 아내의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점점 안전유도원다워진다는 이야기는 안전유도원으로서의 작가의 노력을 생각해 보게 하며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로북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고령의 나이로 안전유도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작가를 응원해 보게 하면서, 안전유도원으로서 들려주는 현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즐겨보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u*******7 202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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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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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도로에서 공사를 할때 등 수신호를 주고 받아 차들이나 사람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분들은 말하는 건 알았는데 그 분들의 현장 모습은 어떠한 일일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그러한 직업을 가지신 분의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았다. 이 책은 안전유도원으로 일한 분의 일기형식 에세이다. 안전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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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이라는 직업 자체가 도로에서 공사를 할때 등 수신호를 주고 받아 차들이나 사람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와주는 분들은 말하는 건 알았는데 그 분들의 현장 모습은 어떠한 일일지 궁금했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그러한 직업을 가지신 분의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았다.

이 책은 안전유도원으로 일한 분의 일기형식 에세이다. 안전유도원이라는 직업 자체는 우리 나라에서 알바 식으로 젊은 남자나 나이 있으신 여자분들이 가끔씩 하시는 것을 보았었는데 일본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우리보다 빨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70대 이상 노인이 상당히 많이 하고 있는 직업이라고 한다. 이 직업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그 속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안전유도원이라 해서 가방끈 짧은 사람들이 주로 일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같다. 전직 영화감독, 사장등이 하는 사람도 있고 못 배우고 못 나서 그 직업을 갖는 것은 아니였다. 다양한 직군중에 하나 인 이 직업은 대학 나온 저자 가시와 고이치씨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부인 마저도 대학 나온 사람이 이 직업을 왜 하고 있냐 라고 가시와씨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인식은 우리나라와 비슷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보다 낮은 직급이라 해서 무시하는 사람, 막무가내인 사람, 일 미루고 일머리 없는 사람 등 안전유도원을 하며 좋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받고 자존심 죽여가며 힘들게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이 직업을 계속 하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라고 저자에게 묻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일기형식의 글이라 다소 투덜 투덜 대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내가 나의 생각을 쓰는 글이니깐! 남에게 자신을 정제 하며 보여주기 식으로 쓴 글이 아니니깐! 하는 생각이 든다.

안전 유도원은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열악한 직업이다. 그 누구보다 그들의 안전과 그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시선이 가야 하는 직업이라 생각되기에 일이 고되고 힘들어 하기 싫은 일을 외국인이 해야 한다는 편견을 없애고, 우리 스스로 그들의 일에 자부심 갖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전유도원이란 직업의 뒷면이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라 아주 많은 시선이 가야 할 직업이란 것은 맞는것 같다. 대단한 직업이 아니라 해서 하찮은 것이 아닌 우리에게 중요한 직업 중에 하나임을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출판사로부터(리뷰어스 서평단)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저자
가시와 고이치
출판
로북
발매
2022.12.31.

#오늘도현장에서있습니다#가시와고이치#로북#에세이#일기#일본에세이#신간#신간도서#에세이리뷰#리뷰어스#리뷰어스서평단

d**********7 2023.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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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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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중에 극한직업이나 생활의 달인, 유퀴즈에서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특수 직업에 관한 내용이 방영 할때면 내가 모르는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는 다방면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은 <일기시리즈>의 전작 일본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오늘도 혼나고 오셔] 의 다음 시리즈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책이다. 이 책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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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중에 극한직업이나 생활의 달인, 유퀴즈에서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특수 직업에 관한 내용이 방영 할때면 내가 모르는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는 다방면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은 <일기시리즈>의 전작 일본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오늘도 혼나고 오셔] 의 다음 시리즈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1946년 출생으로 출판사에서 근무한 후 편집 프로덕션을 설립해 본업은 출판편집 겸 작가이며, 경비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분으로 이 책에서는 안전유도원의 실태를 자조 섞인 비애와 웃음으로 일본의 안전유도원이야기를 엮어냈다.

안전유도원의 일터는 기본적으로 야외이므로, 피부가 금방 타며, 여름에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의 열기를 그대로 받으며, 일을 해야 하고 한 겨울에 추운 날에는 온 몸이 얼 정도의 추위를 견뎌야 하며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은 지속해야 하므로 날씨와도 연관되어 있는 일이라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의 아내마저도 대학씩이나 나와서 안전유도원 일을 하는게 부끄럽지도 않냐며 좋지 않는 눈으로 보는 일이지만, 일에 대한 장점도 말한다

일 자체만로의 즐거움을 별개로 치고 막다른 길에 다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사회와의 마지막 동아줄 일지도 모르며 젊은 이들이 기피하는 만큼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도 취직할 수 있는 장벽이 낮으며, 일을 시작하면 바로 사회생할이 가능한 것이 안전유도원의 장점으로 설명한다.

비록, 차로 단 30미터 우회할 뿐인데 깐족대며 불평불만을 부리는 운전자도 있고, 중장비 소리가 시끄러워서 감독의 지시가 들리지 않아 도로 물었을 뿐인데 이 '이 인간이 장난하나' 하고 욕을 먹을 때도 있는 힘든 일이지만 말이다.

또한, 저자는 평소 자기가 생각하는 자존심을 지니고 있으면 아무것도 플러스가 되지 않으므로 참을 수 있는 건 참고 주어진 안전유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내는 것이 일을 할때의 자존심이며, 작업기사가 스트레스 없이 안전하게 일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유도원의 일에 대한 자세라고 이야기한다.

지나가는 행인과 주민들에게서 듣는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고하세요' 라는 작은 감사함의 인사를 듣는 것만으로는 지속하기 힘든 일이지만 안전유도원의 일은 꼭 필요한 일이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 일에 대한 직업적 이해도와 개선을 바라고 있다.

저자와 같이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많은 나이에도 자신의 일터에서 그 일을 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고 계신 모든 분 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9 2023.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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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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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안전유도원의 꾸깃꾸깃 일기가시와 고이치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로북 2022-12-31안전유도원의 세계입니다. 가끔 공사장을 지나가다 보면 도로 한쪽에서 완장을 찬 유도원이 머리를 조아리며 차를 막기도 하고, 내가 갈 수 있는 순서가 되면 멋지게 팔을 휘두르며 가라고 신호하는 그들입니다. 이 동작이 직업이었습니다. 그동안은 공사장에 나온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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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안전유도원의 꾸깃꾸깃 일기
가시와 고이치 (지은이), 김현화 (옮긴이)
로북 2022-12-31

안전유도원의 세계입니다. 가끔 공사장을 지나가다 보면 도로 한쪽에서 완장을 찬 유도원이 머리를 조아리며 차를 막기도 하고, 내가 갈 수 있는 순서가 되면 멋지게 팔을 휘두르며 가라고 신호하는 그들입니다. 이 동작이 직업이었습니다. 그동안은 공사장에 나온 근로자들이 번갈아가면서, 혹은 그냥 막내가 나가서 일을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분야의 사람이 파견을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군요. 막내라고 하기에는 다들 얼굴들이 관록이 있어보였습니다.

저자 가시와 고이치는 출판사 일을 하면서 잘 나가다가 꺽이게 되면서 인전유도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46년생입니다. 78세네요. 책에서 계속 일흔이 넘었다는 말을 하는데 가벼운 나이는 아닙니다.

일본의 안전유도원이 55만명이라고 합니다. 상당한 숫자네요. 읽다보니 너무 자잘한 이야기도 다 담아서 이건 마치 일기처럼 정리했네, 매일 기록을 한걸까? 생각이 들었는데 표지를 보니 '꾸깃꾸깃 일기'라고 쓰여있습니다. 뭔가 직업의 세계에 있는 사람이 조근조근 정리한 일기를 읽는 것이 독자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줍니다.

지금까지 내가 일한 경비회사 네 곳에 대해 말하자면 자택에서 현장으로 가는 교통비가 나오지 않는 회사가 한 곳, 70세 이상은 일당이 1000엔 저렴해지는 회사가 한 곳 있었지만 대체로 9000엔 전후로 일당을 지불했다. 그런데도 나는 감사히 여겼지만, 전직 영업사원이었던 동료 하시모토는 “회사가 영업을 해서 우리한테 안전유도원 일을 제공하는 거예요. 불만을 토로하면 벌 받아요"라고 진지한 얼굴을 하고 말했다.
나한테는 출판편집의 본업도 있어서 지금까지 경비회사와는 모두 아르바이트로 계약을 했다. 사원 계약을 한 안전유도원은 후생연금이나 고용보험료가 공제되기 때문에 상당히 열심히 일해야지만 수중에 남는 게 있다.
이야기를 되돌리면 야근은 플러스 1000엔,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1000엔이 수당으로 더 붙는다. 대장 수당은 한 달에 1만엔, 더구나 연말에는 소소한 성의(나는 2만 5000엔)를 표하는 회사도 있다.
44-45p
자기 직업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분명하게 수당을 이야기하는 책은 처음 봤습니다. 다들 점잖게 돌려서 말을 하는데 정확하게 금액을 표시해주니 오히려 이 분야를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안전유도원이 배치되어야 한다. 서둘러 주문 도시락을 먹고 시나노 강에 걸쳐진 오테오 다리로 향했다. 불꽃 경비는 혼잡하다. 사람과 자전거 경비가 주된 업무다. 소속된 회사의 안전유도원은 총 열다섯 명 정도로, 다른 지사 안전유도원이 대장인 듯했다.
나가오카 불꽃축제는 시나노 강의 하천 부지를 중심으로 8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며 대략 100만 명의 인파가 예상된다. 조세이 다리에서 오테오 다리 사이가 주요 장소로, 직경 650미터로 펼쳐지는 몇 천 발의 샤쿠다마'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나는 오테오 다리를 다 건넌 언덕길 중간에서 경비를 서게 되었다. 오후 2시가 넘어서부터 이미 인파가 붐벼, 다리 위에서도 계속해서 사람과 자전거가 내려왔다.
95p
이 대목에 조금 놀랬습니다. 일본은 지방 축제에도 이렇게 안전요원들이 배치되는군요. 부러운 대목이었습니다.

아내가 어느 날 "당신은 대학씩이나 나와서 안전유도원 일을 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아?”라고 물은 적이 있다. “부끄럽다든가 부끄럽지 않다든가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라고 답하자 아내는“그럴 줄 알았어. 요컨대 당신은 자존심이라는 게 없다는 소리네"라고 더한 소리를 했다.
분명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기도 하지만 나는 정말 자존심이 없는 남자일까. 하지만 경비원으로서 풍채가 보잘 것 없는 할아버지나 젊고 건방진 안전유도원이 사사로운 일로 잘난 체하면 썩 유쾌하지 않다. 사람을 깔보는 듯한 언동을 하는 짓궂은 안전유도원이있으면 반발심도 생긴다. 그리 생각하면 나한테 절대 자존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평소에는 자존심이라는 거추장스러운 것을 가지고 있으면 안전유도원이라는 직업상 아무 것도 플러스가 되지 않을 뿐이다.
100-101p
세상의 아내들이란 아무 도움이 안되는군요.

나는 단독주택 건축 안전유도원으로 함께하게 된 베테랑 경비원 곤노에게 어떤 것을 물어보았다. 곤노와는 이미 안전유도원 일을 대여섯 번 함께 한 적이 있어서 속속들이 잘 알고 있었다. 나이도 비슷했다.
“안전유도원의 기쁨은 뭘까요?” 그러자 곤노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딴 거 없어”라고 답했다. 나는 “그럴지도 모르지만, 일찍 끝나면 기분도 좋고 편한 현장은 왠지 모르게 즐겁지 않나요?”라고 살짝 요점에서 벗어난 질문을 거듭했다.
“가시와 씨는 그게 안전유도원의 기쁨이라는 거야? 그건 아니지. 이 현장의 감독이나 도편수라면 집을 한 채 다 지었을 때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으니 기쁨을 실감하겠지. 하지만 우리한테 사물을 만들어내는 기쁨은 없잖아. 안전유도원은 하루 일하면 다리도 뭉치고 추위랑 더위를 직격탄으로 맞으니 기쁨보다 피로만 쌓이는 일이야. 난 안전유도원 일은 인내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안전유도원은 곤노가 한 말처럼 생산성이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동네 주민한테 ‘힘드신데 수고가 많으십니다’라든가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쁘지 않나요?"라고 내가 더더욱 끈질기게 묻자 곤노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기 말이야. 그런 건 안전유도원에만 한정된 게 아니잖아. 신문 배달도 우편물 배달도 그건 마찬가지야. 안전유도원 일에 우선 기쁨이란 건 없어. 납득 못하겠으면 다른 유도원한테 물어보는 게어때? 어떤가 말인지. 오히려 안전유도원은 힘든 일 뿐이야. 싫어하는 감독도 있고 잔소리가 심한 운전자도 많아. 더구나 일당도 적지 않아?"
125 - 126
만담같이 이어지는 끝없는 잡담인데 왜 웃길까요. 어느 분야든지 소소한 즐거움이 존재하고, 거기서 실오라기같은 보람과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업작가로 인세받는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앗. 그렇게 되면 다음 책이 안나오게 되는걸까요. (이미 일흔 후반인데 은퇴해도 되겠지요)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e 2023.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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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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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저자 가시와 고이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출판경력 40년,73세 투잡으로 안전유도원을 하고 있다.그는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싶어 책으로 만들었다.안전유도원들의 일상을 그려내고 그들의 애환을 들어본다.직업에 귀천이 있냐지만 그래도 가장 밑바닥 직업의 실태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안전유도원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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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저자 가시와 고이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출판경력 40년,73세 투잡으로 안전유도원을 하고 있다.그는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싶어 책으로 만들었다.안전유도원들의 일상을 그려내고 그들의 애환을 들어본다.직업에 귀천이 있냐지만 그래도 가장 밑바닥 직업의 실태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안전유도원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이런 과정을 통해 저자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접목시켜 나간다.차량통행금지 간판이 있는데도 기어이 진입하는 차들과의 순조로운 진행을 해야하는 안전유도원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적고있다.다양한 전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통해 우리시대 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안전유도원의 일터는 일정하지 않다.지역을 시골로 옮겨가면서 이들의 할일은 더욱 많아지고 교통정리까지 해야하는 일터의 일상이다.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그들이 겪는 애환을 담고 있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든다.

 

 

도로안전유도원의 일터는 기본적으로 야외에서 일을 한다.추위와 더위를 견디면서 일을하는데 대부분 남자들이 일을 하지만 여자도 있다고 소개한다.키가 16센티미터 정도의 체중은 100키로가 넘어보이는 얼굴은 호빵처럼 둥글고 올백한 갈색 머리에 거구의 여인 도나라고 불리는 그녀의 일화는 웃픈 현실을 마주한다.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일터로 나서는 이들의 민낯을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안전유도원을 하면서 번 돈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기를 한 달에 18만엔 정도를 번다고하니 (한화로 1백7십만 원 남짓)보통 낮근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밤 근무는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아침 5시까지이다.바쁜시기에는 경비회사는 인력이 부족하다.이들에게도 좋은 직장 나쁜직장이 구별된다고 하니 막다른 길에 다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도로안전유도원 일은 사회와의 마지막 동아줄일지도 모르겠다.

 

가장 밑바닥 직업이라고 자조하는 현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시와 고이치는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각박해 지는 세상에서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삶에서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s********k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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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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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의 세계         책을 선택한 이유       안전유도원은 혼잡하거나 차량 통행 등으로   사고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부상 등의 사고 발생을 경계하고 방지한다.     안전유도원의 직업의 애환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선택하였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1장 안전유도원의 다난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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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의 세계


 

 

 

 

책을 선택한 이유

 

 

 

안전유도원은 혼잡하거나 차량 통행 등으로

 

사고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부상 등의 사고 발생을 경계하고 방지한다.

 

 

안전유도원의 직업의 애환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선택하였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1장 안전유도원의 다난한 일상

 

2장 안전유도원의 기쁨과 슬픔, 때때로 차오르는 분노

 

3장 애를 써도 좋아할 수 없는 사람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안전유도원의 다난한 일상 에서는

 

 

아파트 보수공사 안전유도원으로 근무할 때

 

안전유도원 대장이 실수로 시공 중인 타일을

 

망쳐버린다.

 

 

아파트 주민과 실랑이를 벌이면 안된다고

 

안전유도원 대장에게 꾸중을 듣는다.

 

 

안전유도원 대장이 가설 화장실 청소를 요청하자

 

회사에 신고하겠다고 대장을 협박한다.

 

 

통행금지 보초로 활동하는 안전유도원의 어려움,

 

교통정리를 할 수 없는 안전유도원의 한계,

 

 

거구에 남자관계가 복잡하고 거친 여성안전유도원,

 

안전유도원의 급여 수준과 생활,

 

 

심상치 않은 현장에서 신참 안전유도원과 일하기,

 

자신을 포함해 거짓말을 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

 

 

섹스를 좋아하는 색골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최고령 안전유도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장 안전유도원의 기쁨과 슬픔, 때때로 차오르는 분노 에서는

 

 

가설 화장실을 옮기다가 발생한 사고,

 

휴식을 과다하게 취하다가 경비보고서에

 

사인을 받지 못할 뻔한 이야기,

 

 

불꽃축제 안전유도원, 안전 유도원의 자존심,

 

외국인 노동자, 파친코 가게 안전유도원,

 

작업기사와의 다툼, 인정받고 싶은 욕구,

 

야근 후 분실물 습득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한다.

 

 

 

 

 

3장 애를 써도 좋아할 수 없는 사람 에서는

 

 

도로안전유도원은 유도 실수로 사고 나는 것이

 

제일 두렵다. 느슨한 주의력은 사고로 이어진다.

 

 

안전유도원으로 근무하면서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며,

 

사소한 방심이나 괜찮겠지 하는 착각이 사고의 원인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첫 인상과 인사의 중요성, 주차장 안전유도원이 받는 공격,

 

마음에 들지 않는 감독, 인생을 증명하는 치아,

 

안전유도원이 해서는 안될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제4장 일 잘하는 안전유도원, 일 못하는 안전유도원 에서는

 

 

안전유도원이 거칠고 말이 난폭하면 트러블을 일으킨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안전유도원의 중요한 자질이다.

 

 

안전유도원은 운전자를 말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 부탁하는 입장이므로 경험이 많은

 

고령자가 유리할 수 있다.

 

 

일 못하는 안전유도원의 유형,

 

세금 체납으로 가택 수색받은 이야기,

 

 

수도관 공사에서 안전지도원의 역할과

 

안전유도원으로 성장하기를 이야기 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은

 

안전유도원의 일상,

 

안전유도원 생활에서 느낀 감정,

 

안전유도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사항,

 

일 잘하는 안전유도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은

 

안전유도원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내용을 소개한다.

 

 

안전유도원은 사회 인프라 구축의

 

최말단에서 분투하고 있다.

 

 

공사현장, 주차장, 도로, 축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험을 방지하고기 위해

 

안전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지만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유도원은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며

 

고령자도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위험한 공간에서 사고를 책임지고 예방해야 하며,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거친 항의에 시달리므로,

 

 

대부분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낮아,

 

사회의 가장 밑바닥 인생이라고 자조한다.

 

 

안전유도원의 수입도 생계가 가능하며,

 

안전유도원으로 살아가면서 인생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통해

 

안전유도원의 삶을 지켜보면서

 

 

음지에서 묵묵하게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알게된다.

 

 

 

로북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서평단

 

#로북

 

#가시와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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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유도원

 

#안전관리

s****n 2023.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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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가시와 고이치, 로북)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가시와 고이치, 로북)" 내용보기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가시와 고이치, 로북)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2년 전에 한참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책들을 많이 접한 적이 있습니다. [청년 도배사 이야기], [임계장 이야기], [대리사회] 등이 그것입니다. 그 밖에도 택시 운전, 버스 운전을 하시면서 쓰신 에세이 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만난 책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오늘도 현장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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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가시와 고이치, 로북)

#에세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2년 전에 한참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책들을 많이 접한 적이 있습니다. [청년 도배사 이야기], [임계장 이야기], [대리사회] 등이 그것입니다. 그 밖에도 택시 운전, 버스 운전을 하시면서 쓰신 에세이 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만난 책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출판일을 40년 간 한 저자가 안전유도원을 투잡으로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작성한 에세이입니다. 

 

 

 

살고 있는 동네가 동네인지라 아파트 공사 현장도 있고, 도로 공사도 하고 있고, 학교도 짓고 있고 많은 현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길에 형광색 조끼를 입고 빨간색 경광등을 들고 교통 정리를 하는 안전 유도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호수’라고 조끼에 쓰여 있는데 안전 유도원이 더 전문적이고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용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불볕더위 아래 아침 댓바람부터 현장에 서 있습니다.”

 

다른 직업들도 나름의 고충을 다 가지고 있겠지만 안전 유도원은 지금 같은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줄 것이 없는 현장에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어 서서 자리를 지켜야 하고 한 여름에는 땡볕 아래, 아스팔트 위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2023년 고령인구는 비율은 18.4%이다. 노인의 연령이 65세로 정해져 있다. 1984년부터 시행된 지하철 무임 승차에 대해 서울, 대구 등에서 적자의 증가 및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연령 상향이나 무임승차 폐지가 논의되고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 사회로 접어든 국가로 잘 알고 있다. 일본에서 안전 유도원은 경비원에 포함되고 약 20만명 정도 되고, 또 70대 고령자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안전 유도원 사이에서는 ‘가장 밑바닥 직업’이라며 서로 자조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저자의 글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다. 

 

 

 

안전유도원의 부족한 자기존엄성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유급 휴가, 상여금, 퇴직금 제도의 정비, 악천후 중지 시 금전적 보상 등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것만이 우수한 안전유도원의 안정적인 확보로 이어질테다. 업계, 사업자의 문제로서 한 층 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후기 중에서

 

 

어려운 현장을 마주한 초보 안전 유도원이 줄행랑을 놓는 다거나, 법을 어기면서 화장실 청소를 시키려는 대장, 안전 유도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무조건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직진만 하는 운전자, 사인을 거부하는 현장 감독자, 안전 표지판을 제대로 세우지 않았다고 다짜고자 화내는 운전자 등 사람 사이의 일이라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겨난다. “안전유도원 세계도 인간이 모이는 세계라서 트러블도 생기거니와 인간미가 폴폴 나는 갈등도 생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불꽃축제 - 「나가오카 불꽃축제 안전유도원 2박 3일 기행」이다.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지역이어서 2박 3일 일정으로 불꽃축제에서 안전유도원의 경험이 적혀 있다. 주목한 부분은 축제의 크기는 알 수 없지만 안전유도원이 배치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태원 참사 100여 일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안전유도원을 관찰자의 눈으로 본 적이 없다.

같은 회사에 소속된 안전유도원은 동료이지,

취재 대상자가 아니었다.

나는 일이 빨리 끝난다든가,

일당이 500엔 올라가면 순수하게 기뻐했다.

그만큼 평범한 안전유도원이었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저자
가시와 고이치
출판
로북
발매
2022.12.31.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7 202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