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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분으로 집에 있었더라도 나가면 반드시 좋았다. 걷다 보면 예쁘다, 아름답다, 좋다는 말을 다섯 걸음에 한 번씩은 하게 됐고 돌아오는 길에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낙관하게 됐다. 당장의 일거리가 없더라도, 통장 잔고가 줄어가더라도, 그게 뭐 큰일인가.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이런 계절 속을 내내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도 충분히 자가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239쪽
지금도 시시각각 삶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면, 내가 가진 마음과 에너지를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써야 했다.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을 만나 소속감과 인정을 구하고, 정작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시간을 미루는 방식으로 삶을 허비하는게 아니라. 142쪽
무엇을 이루기 위해 바삐 살아가는 지 모르고 정신없이 지내는 삶,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게 무덥고 축축하고 힘들던 여름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싶을 만큼 계절이 바뀌고 아파트 가로수 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문득 느낄때.. 나는 무얼 위해 살고 있는 건지... 언제부터인가 예쁘다, 아름답다라는 감성적인 말이 나도 모르게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꽃이 예쁘다 하면 내가 좋고 하늘이 아름답다해도 내가 좋은 것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은 바삐 살아가는 나에게 말 만으로도 맘의 여유가 생기게 한다. 거창하게 무언가를 이루기 보다는 하루 하루 행복하게 소소하게 느끼며 살아가며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잊고 살던 나를 생각하고,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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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2023년 올해 내가 제일 자주 하는 말이자, 자주 드는 생각이다! 평일에 일을 하고, 주말엔 왠지모를 약속의 연속이다. 정말 공감이 되어 위로가 되었다 두 부분이 있다. 1. 돈을 버는 일도, 일을 하는 것도 모두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나를 책임지고 또 행복하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 행복에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마주보고 웃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고. 그런데 자꾸 그걸 잊고서 정작 돈만 벌고 일만 하고 있었다. 2. 예전엔 시간 되면 꼭 해야지라고 적던, 언젠가 하고 싶은 일들의 목록을 지금은 시간 내서 해야지라고 적는다. 시간 되면과 시간 내서 사이의 작은 차이를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들때 이 책까지 쓴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싶을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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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작가님에게 빠져든 첫번째 책! ‘제철 행복’을 먼저 접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이 더 인상 깊었다.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고, 책에 나온 글귀들을 사진 찍고 있는 나를 발견. 밑줄 그으며 두번 세번 읽고 싶어서 구매했다. 육아에 지쳤있던 지난 내 몇년간을 돌아보게 되고, 조금씩 나의 행복을 위해서 스스로 움직여보려는 용기도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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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경험들을 따뜻한 문체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합니다. 작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백을 찾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신지 작가는 따뜻한 문체와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과 시간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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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을 읽었는데 비슷한 내용이어서 작가를 보니 같은 작가였습니다. 뭔가 기념하고 싶어 구매합니다. 좋았던 글은 봄을 부르는 비 라고 표현한 게 너무 좋았어요 또 친구에게 선물로 보내주고 싶어서 곧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다들 즐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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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나밖에할수없는일이있다면
그건다른무엇이아니라
한번뿐인이삶을 조금더기쁘게사는일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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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넘기면서도 밑줄을옮기면서도 정말이지 너무나도행복했다-
++ 빛나는하루를열심히모아
알록달록 예쁜삶을만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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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로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실제적이다
이전에는 이야기가 허공에 빙빙 떠돈다면
이번에는 현실과 밀착되어 있다
대신 그래서 그 속에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열되는 일상 속에서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형이상학적인 기호가 기호의 사용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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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들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할까요? 단어 선택이며, 글자체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책도 구매하려고 찾아보다 낯익어 보니.. 예전에 구매했던 책들이네요. ㅎㅎ
시간에 대해 작가의 여러가지를 글로 나타내 주었는데요. 작가의 시점에서의 글들이 동감이 되는 부분들이 많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너무 아쉬움이 크네요.. (이제 읽을 내용이 없다는것에..) 조금의 시일이 지난 후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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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난 늘 바빠, 시간이 없어 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삶의 여유를 언제 느껴봤을까하는 마음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었다. 버티다 보면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버티다 보면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해결되겠지라는 마음하나로 하루하루를 붙잡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난 시간에 쫒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쫓기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삶의 여유가 있으려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삶의 삶을 되돌아볼 시간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만들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금 현재 나에게 주어진 일들중 나에게 불필요한 일들을 더이상 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 후회없이 놓아줘야 한다. 그것을 떠날 보낼때에 내가 갖게된 여유는 또 다른 나의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바쁜게 좋은거야 잡생각도 안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과연 그게 좋은 것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유속에 내가 잊고 있었던 바람, 꽃, 향기, 나무, 새, 주변사람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잊고 살아갈 순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그들을 잊고 살아갈 수 없을음 알기에 더 멀리 떨어지기 전 붙잡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퇴사를 마음속에 묻고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퇴사를 하고 말꺼야 라는 말을 마음속에 가다두었는데 현실의 벽을 이기지 못해 현재 안주하며 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고 있는 중이다. 과연 있을까?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의 대단 답 또한 나만이 알 수 있다. 잠깐 하루에 10분 일주일에 1시간 2시간씩 한달에 3일에서 5일씩 나에게 온전히 나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자 물론 경제적으론 지금보다는 충족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경제적인 힘 보다 마음의 힘이 더 크다는 부분과 언젠가 경제적인 부분 또한 채워질 것이라는 마음하다면 두려울게 없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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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은 많고, 자꾸 일은 터지고, 도와줄 사람은 없고, 그래서 머리가 아파 시달릴때.. 탈출구가 되어준 책 . 정말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득담아 읽기 시작한 책 속에서 많이 위로받고, 따뜻해졌다. 다음에 또 읽으러와야지 ???? . (5살 아이가 말한다. 엄마 손이 10개면 좋겠어요. 밥도 먹고 장난감도 놀고, 양치도 하고, 어린이집도 갈 수 있게?? 어쩌면 5살 아이도 이미 알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항상 시간은 부족하고,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해야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 p 128 누군가 편안한 삶을 가지는 데에는 얼마큼의 행운이 따라야 하는 걸까 . 자주 속상해지는 나에게 강이 말한다. 속상한 마음이 들때마다 잘해드릴 것을 하나씩 찾아내 잘해드리자고. 부모의 삶을 안쓰러워 하는 건 서로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 무엇보다 두 분의 행복엔 네가 잘사는 것까지가 늘 포함돼 있을 거야 . p 155 누군들 잘 살아보고 싶지 않을까. 일터에서 모멸감을 참는 것도, 삶이 견디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 견디는 것도, 다 잘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다 . 누군들 '사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없을까 . 그게 어떤 상태를 뜻하는지 명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우리는 늘 꿈꾼다. 지금 이 삶으로는 부족하다고. 기대감에 눈 뜨고 만족감에 잠드는 하루가 내게도 가능해진다면, 그 삶은 얼마나 애틋할까. 나를 써야 할 바로 그곳에 제대로 쓰고 있다는 느낌, 내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있다는 느낌은 얼마나 충만한 기쁨일까 . "세상에 나를 망칠만큼 중요한 일은 없어" . p 169 내 일은 나 대신 누군가 할 수 있어도, 내 삶은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 대체 가능한 노동자인 내가 대체 불가능한 유일한 곳은 오직 내 삶의 자리라는 것 . 하지만 이를 위해 중요한 문제☆ . p 172 ☆☆ 원하는 게 정말 시간이라면, 시간과 돈을 기꺼이 맞바꿀 준비가 되어있는지도 물어야 했다 . p 241 펄럭이는 마음이 허공에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것은 언뜻 사소해 보이는 일과와 의무였다.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빨래를 하고, 수건을 개고.. 그것이 어디 가지 않고 '지금'을 살게 해주는 일이란 걸 이제는 안다 . 확실히 나아지는 세계가 그 안에 있다. 내 뜻대로 할 수 있고, 내가 하는 만큼 분명하게 나아지는 결과를 보는 것 // . 김신지 작가님의 글이 참 좋다 좋은 사람 곁애 좋은 사람들이 있듯이,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을이 참 좋다 사람이기 때문에 부족하고, 불안한 나처럼,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평온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