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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관람기회를 놓쳐서 아쉬워하던 어바웃 타임을 블루레이 발매정보 뜨자마자 예약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직장 선배분께서 엄청나게 재미있게 봤다고 추천하셔서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네요.
예전에 스튜디오 카날 영화 DVD들을 모으던 시절이 있었는데 추억돋네요.
초기 발매버젼인 OST포함 한정판입니다. 빨간색 아웃케이스도 이쁘고, 극중 나오는 음악들도 좋아서
만족중입니다. 책자나 프린팅은 예전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네요.
레이첼 맥아담스는 또 다른 타임슬립물인 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도 나와서 뭔가 묘한 기분이 듭니다.
초반부 화질이 높은 비트레이트에 비해서 좀 별로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보다보니 그 특유의 따뜻한
색감에 적응이 되네요.
레이첼 맥아담스가 엄청 사랑스럽게 나오고, 아버지 역의 빌 나이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아직까지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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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로맨틱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팀은 아버지에게 가족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우리 가족은 어두운 곳에서 눈을 감고 두주먹을 꽉 움켜지고 가고 싶은 과거를 떠올리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요. 그리고 변호사로 일하다가 우연히 '메리'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영화는 시간을 오가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팀과 모든 것을 돌이키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도 해줍니다. 특히나 부자간에 오가는 대화, 사진들, 영상들은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그것이 과장되거나 억지 감동을 주려하지 않기 때문에 더 감동적인 걸까요? 시간 여행을 하면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을 수는 있지만 그때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 실패를 한뒤 다시 일어서거나, 내가 한일에 대한 반성 후에 성장하는 것들이 없어지는 거겠죠. 귀여운 아이들에게 절로 웃음이 나고, '메리'역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사랑스럽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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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는 후기이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머무르고 있었다. 포스터에는 남녀가 웃는 장면이 있어서 멜로를 예상 했었는데 기대와 조금은 다른 듯도 하다. 물론 두 남녀간의 로맨스가 큰 축을 이루지만 제목이 왜 about time 인지는 영화를 봐야만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살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이란 가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일이다. 이 영화의 모티브는 바로 이것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실수를 바로 잡고 자기가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에 골인도 하게되는데 이런 주제와 장면들은 가볍게 볼만하다. 다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자기의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과거를 바꾸게 되면 아이도 랜덤하게 바뀌게 되니 모든 것이 내맘대로는 아니다. 하지만 추억이 깃든 과거로 가거나, 창피한 실수를 만회하는 일들은 흥미를 유발한다. 남자 주인공의 아버지가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과거로 돌아가면서 아버지와의 시간을 갖게되고 아버지가 말한대로 하루가 아무리 힘들어도 2번씩 살아보게 된다. 둘째 아이를 갖자는 아내의 이야기는 곧 아버지와 둘째 아이 둘 중에 양자택일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고 결국은 둘째 아이를 갖기로 하고 아버지와는 이별을 하게 된다. 그것이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아버지의 요청에 하루를 2번씩 살아가는 장면에서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이 주인공이 힘든 하루를 첫번째로 보내면서 커피숍에서 주문을 할 때 잔뜩 찌뿌린 얼굴을 하고 있는데 두번째로 보낼때는 같은 장면에서 웃는다. 그러면서 커피숍의 점원의 얼굴도 나오고 주변도 더 밝게 보여준다. 이래도 시간은 흐르고 저래도 흐른다... 나중에는 시간을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이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하루를 보낸다. 충실히 산다면 하루가 달라봐야 얼마나 다를 것인가? 다시 볼 수 있다고 생각한 여행지는 늘 대충 지나가고 내 평생 언제 다시 보겠냐고 생각하면 매 순간이 충실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하지 않은가? 사람 사는 일이 생각에 달렸다고 하지만 감각은 관성과도 같아서 동일한 삶의 패턴은 동일한 속도처럼 무뎌지게 하나 보다. 제목이 영화 내용에 충실한 About Time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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