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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과 또 다른 유령]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내용보기
최근엔 그래픽 노블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몇 편의 그래픽 노블을 경험하며 얼마나 문학적인지 충분히 느끼게 됐다. 어린 아이들이 읽는 저학년 그래픽 노블도 그렇지만 진정한 매력은 청소년용일 때 극에 달한다. 문학적 깊이가 더해지고 그 안에 담긴 주제가 훨씬 의미있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웬델>의 두 번째 이야기다. <웬델>은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내용보기

최근엔 그래픽 노블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몇 편의 그래픽 노블을 경험하며 얼마나 문학적인지 충분히 느끼게 됐다. 어린 아이들이 읽는 저학년 그래픽 노블도 그렇지만 진정한 매력은 청소년용일 때 극에 달한다. 문학적 깊이가 더해지고 그 안에 담긴 주제가 훨씬 의미있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웬델>의 두 번째 이야기다. <웬델>은 읽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이야기를 읽다 보니 <웬델>이 정말로 궁금해졌다.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첫 번째 이야기를 유추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 마조리와 유령인 웬델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아 궁금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웬델과 마조리는 친구이고 마조리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음은 알아챌 수 있다. 대신 제목에서처럼 2편에선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유령처럼 떠도는 다른 인물이 등장한다.

 

 

 

 

 

 

마조리는 엄마의 죽음을 어느 정도 극복했지만 동생 오웬은 그렇지 못했고 마조리의 학교 생활도 평탄하지는 않다. 괴롭히던 친구는 어느새 그룹을 이루어 자신을 "우리 마조리"라고 부르며 좌지우지하려고 하고 남자친구라고 믿었던 콜튼은 애매한 자세를 취한다. 여전히 삶은 힘들고 어떻게 해야 자신으로 남을 수 있는지 헷갈린다. 하지만 삶은 지속되고 삶의 주인은 "나"다.

 

 

 

 

 

때론 사람들 사이에서 유령처럼 사라지고 싶어도 유령으로 느껴진다 해도,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잃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손을 내밀면 누군가는 그 진실함을 알아줄 수 있지 않을까.

 

 

마조리처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는 작가는 이 작은 마을에서 듣고 자란 유령에 익숙해져 있고 그 어린 시절 아이들 사이에서 있을 법한, 겪을 법한 이야기들을 찬찬히 잘 엮어나갔다. 사실 처음엔 유령 이야기라서 초등용 그래픽 노블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용이다. 세심한 감성과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이해하려면 초등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자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갔으면 한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웬델 #웬델과또다른유령 #마음의얼룩 #밝은미래 #그래픽유령 #청소년도서

y****s 2023.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서평]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내용보기
[서평]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이 책은 따뜻한 힐링 그래픽 노블 <웬델>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후속작만 보더라도 내용 이해에는 아무런 무리가 되지 않는다. 주인공은 당연히 유령 웬델과 세탁소집 딸 마조리의 이야기이다. 마조리는 지금 연애 문제로 혼란스럽다. 콜튼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느낌이 들었다. 웬델은 직접 물어보라고 하지만
"[서평]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내용보기

[서평]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이 책은 따뜻한 힐링 그래픽 노블 <웬델>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후속작만 보더라도 내용 이해에는 아무런 무리가 되지 않는다.

주인공은 당연히 유령 웬델과 세탁소집 딸 마조리의 이야기이다. 마조리는 지금 연애 문제로 혼란스럽다. 콜튼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느낌이 들었다. 웬델은 직접 물어보라고 하지만 사귀는 척하다가 갑자기 아무 사이도 아닌 척하냐고, 그리고 물고기 모양 초콜릿을 어떤 의미로 준건지 모든 것이 궁금하고 헷갈리고 속상하다. 수영을 마치고 나오자 유령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엘리자와 마주치게 되고. 왜 혼잣말을 했냐고 의심하지만 마조리는 아무렇지 않게 피한다.

마조리는 콜튼과 같이 있기 어색해 콜튼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기 시작했는데 그것 역시 껄끄럽지만 어울릴만한 무리가 있는 것은 좋고 여러 감정을 느낀다. 청소년기에 이성과 동성과의 불편하면서도 무리짓고 싶어하고 섬세한 감정을 보여준다.

엘리자는 마조리와 친해지고 싶지만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어 쉽지 않다.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처럼 숨고 싶은 사람도 있고 차라리 유령이 편했을 텐데 하며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다 엘리자가 사라지고 위험한 선택을 하려 할 때 웬델과 친구들이 엘리자를 찾으러 나서는데 과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친구 때문에 울고 웃고 우정이 소중하던 청소년 시기의 섬세한 감정을 잘 보여준다. 유령인 웬델도 귀엽고 서로 따뜻한 말과 힐링을 해주는 것도 좋다. 일단 그림채도 너무 예쁘다. 10대 사춘기 아이들이 본다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래픽 노블책이다.

v***o 2023.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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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추천해요 " 내용보기
ㅡ왜 그런적 있지 않나요?어울리고 싶지는 않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눠야할 때.책 속에 마조리 역시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한때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불편한 마음 속에,함께 지낼 수 있는 무리가 있다는 안도감도 싫지는 않았기 때문이죠.유령사진 찍기에 푹빠진 엘리자.엘리자는 마조리에게 사진찍는 동아리에 함께 하자고 말해요.친구들의 시선이 신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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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적 있지 않나요?

어울리고 싶지는 않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눠야할 때.


책 속에 마조리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한때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불편한 마음 속에,

함께 지낼 수 있는 무리가 있다는 

안도감도 싫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유령사진 찍기에 푹빠진 엘리자.

엘리자는 마조리에게 사진찍는 

동아리에 함께 하자고 말해요.


친구들의 시선이 신경쓰였던 마조리는

지신도 엘리자와 같은 취급을 받을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중간중간 나쁜 친구들이

마조리를 막 대하는 모습,

무던하게 그 상황을 넘어가는 마조리의 모습.


그 장면들이

부모가 되어보니 꽤 깊이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마조리와 그 친구들,

엘리자, 그리고 유령들을 통해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어요.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위치에 있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든

존재만으로 소중하다는 것임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무심코 타인을 대하지는 않았는지

무심코 관계 속에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는지 

한번쯤 되돌아 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름다운 그림속에

주인공들의 섬세한 표정과 

그 분위기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감정 전달 역시 바로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관계속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어른들이 있다면,

사랑 스러운 이 세계로 초대해 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밝은미래 #웬델과또다른유령 #누루남매책이야기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YES마니아 : 로얄 f*******0 2026.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웬델 이야기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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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과 또 다른 유령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나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웬델 두 번째 이야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읽으면 읽을수록 웬델1권인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가 궁금해 지는책웬델과 또 다른 유령에서는맞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려고 애쓰는 마조리마조리와 함께 인간 세계에서 어울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쓸쓸한 웬델그
"웬델 이야기 두번째" 내용보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웬델 두 번째 이야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읽으면 읽을수록 웬델1권인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가 궁금해 지는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에서는
맞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려고 애쓰는 마조리
마조리와 함께 인간 세계에서 어울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쓸쓸한 웬델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겉도는 엘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릴때 목숨을 잃고
인간 세계에서 방황 중인 유령 웬델과
외톨이 중학생 마조리가 친구가 되는 이야기의 소재 부터가
참신하면서도 흥미와 궁금증을 끌어 당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관과 유령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삶이든 존재만으로도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느낄수 있다

?우리딸이 읽고 느끼기엔 조금 어려운감이 있지만
예쁜 색체와 팝아티한 그림들과 함께
이어지는 내용으로 충분히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j********8 2023.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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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웬델과 또 다른 유령]
"밝은미래[웬델과 또 다른 유령]" 내용보기
밝은미래[웬델과 또 다른 유령]     제목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해서 읽은 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입니다.                         방학을 맞이 한 딸이 너무나 심심해 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야기는 처음엔 유령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주인공 마조리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탁소에서 많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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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웬델과 또 다른 유령]

 

 

제목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해서 읽은 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입니다.

 


 

 

 

 


 

 

 

 


 

 

 

방학을 맞이 한 딸이 너무나 심심해 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야기는

처음엔 유령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주인공 마조리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탁소에서 많은 일을 하면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극복하면서 지냅니다.

마조리의 옆에는 유령 친구 웬델이 항상 함께 합니다.

아.

웬델이 유령이고 웬델말고도 또 다른 유령이 나온다는 얘기인가 하면서 차근 차근 읽어보았습니다.

마조리는 원하지 않는 친구들하고 어울려 지냅니다.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항상 겉으로는 즐거워하는 것 같지만

마음 속은 많이 불편해 합니다.

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웬델과는 점점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유령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유급을 당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엘리자를 알게 됩니다.

아..

엘리자의 모습을 보면서

어쩜 엘리자가 또 다른 유령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령 같이 다니는 엘리자, 유령을 찾아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엘리자

그런 엘리자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끌려하는 웬델과 마조리

이 셋은 과연 진실한 마음을 터 놓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함게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마조리,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없는 웬델,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엘리자

이 친구들의 삶을 통해서

누구나 소외 받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삶인듯 인정받아야 하는 소중한 삶이기에,

어쩌면 무거운 주제를 조금은 쉽게 풀어 낸 힘들고 어려운 삶일지라도

그 삶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살아가길 바라는 정말 뭉클한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r****3 2023.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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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참 좋은 그래픽노블이 많이 출간되는 것 같습니다. 이 가운데 출판사 밝은미래에서 출간되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역시 참 좋습니다. 바로 <미래그래픽노블> 시리즈랍니다. 그 가운데 몇몇 권을 읽어봤는데, 다들 좋더라고요. 선한 메시지들도 가득하고요. 이번에 또 하나의 좋은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습니다.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전작이 있답
"웬델과 또 다른 유령" 내용보기

요즘은 참 좋은 그래픽노블이 많이 출간되는 것 같습니다. 이 가운데 출판사 밝은미래에서 출간되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역시 참 좋습니다. 바로 미래그래픽노블시리즈랍니다. 그 가운데 몇몇 권을 읽어봤는데, 다들 좋더라고요. 선한 메시지들도 가득하고요. 이번에 또 하나의 좋은 그래픽노블이 출간되었습니다.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전작이 있답니다. 웬델이란 책이랍니다. 전작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번 책을 읽는 데는 아무런 문제는 없답니다. 물론, 때때로 전작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대목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주인공 마조리는 유령을 친구로 둔 소녀입니다. 아마 외톨이였던 것 같은데, 이젠 친구들이 있답니다. 물론 과연 그들이 진짜 친구인지는 모호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함께 어울려 다닐 무리가 생긴 것은 좋은데, 그 아이들의 질이 썩 좋진 않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이야기에서의 또 다른 주인공인 엘리자가 등장합니다. 언제나 혼자인 아이, 한 학년을 유급한 아이, 날마다 유령을 찍겠다고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괴짜 소녀랍니다.

 

그런 엘리자에게는 상처가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자신이 유령이라 여기며, 아니 유령처럼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길 원합니다. 그 외로움, 그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유령을 찍으러 다니지만, 이 역시 엘리자의 빈자리를 메워주지 못한답니다. 과연 엘리자의 빈자리는 어떻게 채워질까요 

 

책 속에선 엘리자의 사진 찍기를 통해, 사진을 찍는 행위가 계속 언급됩니다. 사실 엘리자가 이처럼 사진 찍기에 매달리는 건 단지 유령을 찍고 싶어서만은 아닙니다.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비밀과 슬픔이 누군가에게 드러나길 바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을 통해 감춰진 잠상이 드러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엘리자는 말합니다. 사진을 현상할 때, 숨어 있는 이미지인 잠상을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은 빛과 약품 몇 가지, 그리고 인내심만 있으면 된다고 말입니다. 엘리자는 이것들을 통해 감춰진 잠상인 유령을 찍으려 하죠. 하지만, 정말 찍고 싶은 것은 자신에게 감춰진 슬픔입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게 찍히길 바라는 것이겠죠. 물론, 이렇게 감춰진 슬픔은 엘리자 뿐 아닙니다. 주인공 마조리도, 그리고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힘겨워하는 마조리의 동생 오웬도, 그리고 아빠도 모두 슬픔을 감추고 있답니다.

 

이 슬픔들을 드러내기 위해선 사진 현상처럼 빛과 약품 몇 가지, 그리고 인내심이 필요할 터입니다. 그 약품은 누군가를 향한 관심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인내심 즉 끊임없는 쌍방 간의 노력 역시 필요하겠죠. 처음엔 서로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또 다른 갈등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서로를 향해 다가갈 수 있다면. 그래서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럼 사진을 드러내는 빛이 둘 사이에 환히 밝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미래그래픽노블웬델과 또 다른 유령참 좋은 작품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3.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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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유령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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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도 이 추운 겨울에 제 맘을 따뜻하게 덥혀준 귀한 그래픽노블 한 권 들고 왔습니다.     제목이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에요 ㅎ 저는 전작인 <<웬델>>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봤거든요? 부제가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였어요. 엄마를 잃고 가업 느낌인 세탁소를 나쁜 어른에게서 지키기 위해 마조리라는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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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도 이 추운 겨울에 제 맘을 따뜻하게 덥혀준 귀한 그래픽노블 한 권 들고 왔습니다.

 


 

제목이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에요 ㅎ 저는 전작인 <<웬델>>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봤거든요? 부제가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였어요. 엄마를 잃고 가업 느낌인 세탁소를 나쁜 어른에게서 지키기 위해 마조리라는 소녀가 애를 쓰는 이야기인데.. 소녀가 엄청 싫어하는 두 가지 중의 하나인 유령! 웬델이 통념을 깨고 귀엽고 깜찍하게 소녀를 돕고 위로합니다.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브레나 섬러 작가님의 웬델 두 번째 이야기도 집어들었는데 어쩜… 또 좋은 거 있죠?!?

 

표지 넘기자마자 분홍빛의 두 줄짜리 헌사가 눈에 들어와요. 방학인데 독박육아 중인 저를 울컥하게 만들었어요?!?

 

길을 잃고, 상처 입고, 외로운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니까요.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은 자전거 타는 마조리를 비추며 시작합니다. 혼자인 것이 분명한데 목소리가 둘이에요? 한 목소리는 마조리의 가방 속에서 나와요? 예상 가능하시죠? 우리의 새하얀 친구 웬델이에요~ 둘은 호수에서 수영을 연습합니다 ㅎ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그곳에서 표지 속 카메라 뒤에 숨은 엘리자와 조우합니다.

 

엘리자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어둠도, 어둠 속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유령에게 동질감을 느껴 그 존재를 세상에 증명하고 싶은 열망으로 카메라와 한몸처럼 지내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마조리와 웬델도 엘리자에게 딱 걸린 거죠!

 

엘리자는 마조리와 친해지고 싶었어요.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중인데다 학교, 빨래, 숙제가 삶의 전부인 마조리에게 썸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느낌을 선사한 콜튼이란 녀석 때문에 쉽지 않았어요. 세탁소의 얼룩 제거 명성에 기여도가 어머어마한 웬델과 유령 친구들마저 내버려두는 요즘이었거든요…

 

 

 

 

그래서 외로운 엘리자는 상처 입어 길을 잃고 헤매이다 위험한 선택을 하려 합니다…만 웬델의 도움으로 마조리에게 발견되지요…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란 제목을 처음 봤을 때에는 단순하게 웬델의 친구인 다른 유령이 나오나? 했어요.. 후에 마조리와 친구들, 엘리자의 이야기를 한 번 읽고나서는 표지모델이기도 한 엘리자가 유령인가 싶었고요. 하지만 서평을 위해 여러 부분을 다시 살폈을 때는 제목을 유령‘들‘로 바꿔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됐어요…

 

유령이 된 것 같이 힘이 없고… 세상에 뿌리내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는 듯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보이는 대로 .. 그야말로 멋대로 판단하여 멀쩡한 사람을 유령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제대로 사람답게 살고 있냐고 한다면 그것도 또 아니라 씁쓸했어요.

 

 

 

 

하지만 우리의 작가님… 그야말로 기분 좋은 엔딩을 선물처럼 배치하셔서… 다행이다 싶고… 책을 덮을 즈음엔 행복해졌어요… 자랑할만한 거창한 무언가 하나 손에 쥐고 있지는 않지만 살아있어 다행이다 싶고… 주변의 사람들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말이죠.. 같이 읽어요…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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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과 또 다른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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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던 웬델의 또다른 이야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책을 드디어 만나보았어요. 그래픽노블 웬델을 처음 만나고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답니다. 그래픽노블 웬델의 그림은 너무 감각적이고 예뻐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이번 책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웬델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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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던 웬델의 또다른 이야기

[웬델과 또 다른 유령]책을 드디어 만나보았어요.

그래픽노블 웬델을 처음 만나고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답니다.


그래픽노블 웬델의 그림은 너무 감각적이고 예뻐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이번 책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출처 입력

세탁소를 운영했던 마조리와 유령친구 웬델은 여전히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지요.

외롭고 친구가 없던 마조리에게 유일한 친구는 유령 웬델이었답니다.

하지만 콜튼을 좋아하게 되면서 콜튼과 그의 친한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어요.

다 같이 놀러다니며 콜튼의 친구들이 모두 마조리의 친한 친구처럼 보이게 되었지요.


마조리는 전혀 친하지 않은 그들의 무리와 함께 어울리며 끌려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런 마조리의 모습에 웬델은 서운하게 되고요.

다시 각자 외로운 느낌을 받게 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안타깝더라고요.


무리와 어울리면서 외로움과는 거리가 먼 친구들의 모습도

외로웠던 마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었어요.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과 사연이 있었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답니다.


책의 표지에 나오는 엘리자라는 소녀는 유령을 찍기 위해 사진을 찍고 다닙니다.

그런 엘리자의 모습은 또래 친구들에게는 이상하게만 보였지요.

마조리가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유령 웬델과 같이 놀 시간도 없어졌어요.

웬델의 마조리에 대한 서운함은 커져만 갔어요.


"상처받아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서로에게 상처주는지도 상처받는지도 모른채 살아가던 사람들이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함께 읽어가면서 우리도 따뜻하게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s*****2 2023.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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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현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벌써 미래그래픽노블 11번째 이야기 밝은미래의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예전에 읽었던 웬델의 두번째 이야기라고할까?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는 마법 같은 친구 웬델 이번엔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부제로 돌아왔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웬델 말고 다른 유령이야기인가? 라며 읽어보기 시작했다 유령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 소녀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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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미래그래픽노블 11번째 이야기

밝은미래의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예전에 읽었던 웬델의 두번째 이야기라고할까?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는 마법 같은 친구 웬델

이번엔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부제로 돌아왔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웬델 말고 다른 유령이야기인가? 라며 읽어보기 시작했다

유령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는 소녀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마음에 얼룩이 생겨버린 마조리. 마조리네 세탁소에 나타난 유령 웬델에 의해 마조리는 마음속 벽을 깨고 세상속으로 나온 것 같았는데. 이번 이야기에선 게임에 빠져버리고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는 마조리의 동생, 엄마의 빈자리에 무기력해진 아빠가 세상으로 나오려고 시도하는 모습, 새로운 친구들에 대해 진정한 친구인지 아닌지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그냥 같이 다니며 웬델과 서먹해진 마조리, 그리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하지만 남들과 다른 유령사진을 찍으며 남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는 엘리자

 

엘리자에게 호숫가에서 혼잣말하던걸 보인 마조리는 그이후 자신에게 자신은 환청을 들은 게 아니라며 말하는 엘리자를 보며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 웬델과 같이 간 극장에서 엘리자를 마주친 마조리. 웬델을 누구냐고 묻는 엘리자에게 자시의 사촌동생이라고 하고 유령이 괴물은 아니라고 말하는 엘리자를 웬델은 흐뭇하게 바라본다.

언제나 힘들때 자신의 곁에 있던 웬델을 자신의 마음과는 상관없는 새로운 친구들과 다니며 소홀히 대하게 되는 마조리.

그리고 남들에게 괴짜 취급받으며 혼자 다니는 엘리자와 어느새 친해진듯한 웬델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이들. 자신의 마음과는 다른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 이들.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 유령인 웬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얻게될지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요즘 새로운 관계를 맺는게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한 , 혹은 현재 만나는 관계속 자신이 놓치고 있는건 없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언제나 마음속 깨달음을 주는 웬델 이야기 너무 좋은것 같다.

두께에 비해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보니 1편인 웬델 / 2편인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을 한꺼번에 읽어보는 건 어떨까?

아마도 마조리처럼 웬델을 만나는 행운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m****n 2023.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웬델과 또 다른 유령 : 친구의 의미, 유령의 의미
"웬델과 또 다른 유령 : 친구의 의미, 유령의 의미" 내용보기
요즘 드라마 소재로도 쓰여서 다시 뜨겁게 이슈가 되고있는 학교 왕따이자 학폭문제~ 저도 아이들의 엄마이다보니 육아하면서 아이들이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았으면이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살고있는데요 웬델 시리즈는 이런 아이들에게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느껴보게 해 주는 책이에요 앞에 권을 봤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못봐서~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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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소재로도 쓰여서 다시 뜨겁게 이슈가 되고있는

학교 왕따이자 학폭문제~

저도 아이들의 엄마이다보니 육아하면서 아이들이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았으면이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살고있는데요

웬델 시리즈는 이런 아이들에게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느껴보게 해 주는 책이에요

앞에 권을 봤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못봐서~

그래도 많이 내용이 단절되진 않고 충분히 앞에 어떤 내용이었을지

짐작이 가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에요

처음 책을 읽을 때에는 웬델이 원래 나오는 유령이름이라

또 다른 유령 친구를 데리고 오는 내용인가 했는데

좀 슬픈 이유의 이름이었다는...

 

이 책을 아이들이 순식간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몫했던

'만화' 라는 점~

처음에 모르고 오픈했는데 만화책이더라고요

쓸쓸해 보이는 뒷모습의 저 아이가 주인공 마조리

주인공이 앞편에서 왕따를 당하던 친구였던듯 하고

웬델이라는 유령을 만나 위기의 순간을 넘기고 친구도 사귀게 된 듯한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는 웬델과 또 다른 유령이에요

힘들 때 위로와 도움이 되었던 웬델

친구가 생긴 마조리가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웬델과의 시간을

귀찮아하고 무시하게 되는데요~

예전에 분명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는데말이죠

그리고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게 된 다른 친구~

자신은 함께 괴롭히진 않았지만 방관자로서 있는데요

이 책의 주 내용은 이렇게 방관자로 있는것도 왕따시키는 친구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왕따 당한 아이의 기분을 유령에 빗대서

제목에 나오는 또 다른 유령이 이 왕따당한 아이를 의미하는 것이더라고요

여튼 결말은 좋은 쪽으로 끝나는데요

방관자도 동참자와 같다는 얘기가 참 마음에 많이 남았던

그런 책이었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친구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서 참 좋았답니다.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r****a 202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