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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삽화가인 시리리에롱, 브누아 다앙이 셜록홈즈의 사건 조사 과정을 각색한"셜록 홈즈의 머릿속" 은 조금 독특한 책이다.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 내용이 아닌 "다락방"으로 상징되는 홈즈의 뇌속을 주목했다. 런던 이스트 엔드의 거리에서 왓슨의 지인인 파울러 박사가 헐벗은 채 거리를 배회하다 한 경관에게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홈즈는 파울러의 자택에서 발견된 공연 관람권으로 그날 전날 한 공연에 초대됐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런던 한 계류장에서 발견되 변사체가 이번 공연과 무관하지 않다는 걸 추리낸다. 거대한 장면을 정교하게 묘사한 독특한 그림들은 물론이거니와 컷 구성 역시 놀랍다. 책을 거꾸로 돌려보기, 종이를 말아 점선을 따라가기, 빛 비춰보기 등등 창인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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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많이 읽는 편인데, 이렇게 그림으로 된 추리소설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만화책과는 다른 느낌의 정말 책 한권으로 추리를 하면서 읽는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고 독특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사실 알라딘에서 책 펀딩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놓쳐서 예스24에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책이 커서 놀랐고 내용이 알차서 두 번 놀랐다.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데 좀 독특한 형태의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 분이나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