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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내 친구 036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뭐든지 할수 있다는 꼬마아가씨 로타의 이야기 책을 보다보면.. 책속에 녹아든 그들만의 문화, 혹은 생각이 가끔 저를 당황하게 할때가 있어요 이 책 역시 마찬가지 더라구요~ 5살 로타의 심부름 과정에서 생기는 이야기와. 저렇게 아이를 혼자 보내도 될수 잇는 동화속 세상이 부럽기도 하고. 아픈 할머니를 돕게 한다며 아이만을 보내는 것도. 제겐 참 낯선 이야기더라구요~ 아이 엄마지만 차라리 내가 하지 아이에게 부탁하진 안잖아요
표지속의 로타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옮기는데요~ 아~~무슨일일까? 로타의 이야기로 출발해 볼까요? 이책의 그림만을 담아와봤어요~~ 내용이 더 궁금하게~~
두개의 봉투를 받은 로타~ 하나는 할머니께 드릴 빵봉지. 하나는 쓰레기 봉투~ 자~~로타야 쓰레기는 버리고 할머니 댁에 가서 빵을 드리고 오렴~~
로타에게 무슨일이 생겼을까요? 어?? 로타가 허겁지겁 달려가네요~
쓰레기차 앞에선 로타~ 로타와 아저씨 손에 들려진 봉투는 무엇일까요?
무언가 아주 안도하는 로타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로타야 무슨일이야? 궁금한데 말좀 해주렴~
어머나 이건 또 무슨일?? 로타가 집에 돌아왔는데. 모두들 너무 슬프네요.
해맑게 웃는 로타~~ 자 다들 로타 말에 귀 기울여 주세요~~
책을 읽으면서.. 그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하나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 책이 딱 그런거 같아요. 5살 아이의 말투며 하는 행동이 그저 예쁘다고만 할수는 없잖아요. 처음 몇 페이지동안엔.. 아니 로타라는 이 아이..~하면서 쫌~~~쫌~~그랬는데.. 어찌보면..정말 5살 아이의 모습이더라구요.. 당차고 밝은 로타!! 아이가 이렇게 할수 있는데는.. 아이이 눈높이에서 함께 이야기 하고 이해해 주는 어른들의 노력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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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여섯 살 아이에게는 글밥이 조금 많은 편이어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기우였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밝고 경쾌하게 써내려간 이야기에 아이가 흠뻑 빠졌습니다. 막내라 항상 형 누나에게서 무시를 받던 아이. 나중에 멋지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기발하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이라 슬그머니 웃음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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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으로 우리에게는 너무도 친숙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딸아이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이라는 동화책을 읽은 후에 린드그렌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이후 린드그렌의 많은 작품들을 섭렵하며 읽었고 소장하게 되었지요.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는 12편의 단편을 엮은 동화책에서 이미 접한 바 있는 이야기였는데, 2014년 예쁜 그림책으로 새롭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전에 접했던 동화와 달리 린드그렌의 작품 대부분의 삽화를 그린 일론 비클란드의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린드그렌은 로타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물론 실수도 할 수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실수도 두려워할 것이 못되지요.
"난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로타는 요나스 오빠와 미아 마리아 언니한테 휘파람을 잘 부는지 보여주면서 한껏 뻐기며 말했습니다. 미아 마리아는 허풍이 너무 심하다고 말했고, 요나스는 스키 타고 방향 바꾸기를 할 수 있는지 물었지요. 로타는 화가 났어요. 방향 바꿀 수 있다고 말할 적은 없었거든요. 로타는 방향 바꾸기만 빼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었습니다. 로타는 요나스와 미아 마리아가 스키를 챙겨 스키장에 가자 스키가 타고 싶어졌어요. 물론 스키장에서는 말고요. 방향 바꾸기도 연습하면 별로 어렵지 않을 거에요. 이쪽저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 되고, 방향을 바꿀 때마다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면 되니까요. 엉덩이 흔들기라면 로타는 자신있었거든요. 하지만 제대로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부엌에 가서 엄마가 뭘 하는지 살펴보는게 우선이지요. 엄마는 베리 아줌마한테 크리스마스 빵 좀 갖다 드리고 아줌마 심부름도 해 드리고 오라고 하죠. 로타네 이웃인 베리 아줌마는 지금 몸이 아프고 숨이 차고 답답합니다. 로타는 아픈 사람도 잘 돌보고, 뭐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심부름이 마음에 들었어요. 로타는 낡은 봉제 돼지 인형인 밤세도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빵을 담은 비닐봉지를 건네주었고, 가는 길에 버려 달라며 쓰레기 봉지도 건네주었지요. 두 손에 비닐봉지를 들고 옆구리에 밤세를 끼고 집을 나선 로타는 스키를 타고 방향 바꾸기 연습을 하며 가기로 했어요. 밤세는 빵봉지에 잠시 넣어두고요. 가끔씩 엉덩이 흔드는 걸 깜빡했지만 로타는 스레기통까지 빠르게 내려갔고, 쓰레기통 속에 봉지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베리 아줌마네 도착했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에요. 베리 아줌마에게 건넨 건 빵 봉지 아니라 쓰레기봉지였지 머에요. 그렇다면, 아줌마한테 드릴 빵은? 쓰레기통 속에 있어요. 로타는 가엾은 밤세를 생각하며 서둘러 갔지만 이미 칼레 프란손 아저씨가 마을의 쓰레기를 쓰레기차에 실어 간 후였습니다. 서둘러 쫓아간 로타는 칼레 아저씨의 도움으로 밤세와 빵을 찾았어요. 그리고 로타는 방향 바꾸기 따위는 절대 안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딴 걸 배우니까 멍청한 짓을 저지르게 되니까요.
아줌마의 심부름을 도와주던 중 아빠가 사온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러 집에 갔던 로타는 눈이 많이 내려 숲 속의 전나무를 충분히 베지 못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가족 모두 실망했고, 요나스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던 로타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해 오라고 하죠. 로타는 가게에서 신물을 사서 베리 아줌마한테 갖다 드리기 위해 울적한 기분을 떨치려고 썰매를 타고 달리지요. 그러다 크리스마트리용 전나무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트럭을 발견했어요. 하지만 운전사는 로타의 부탁에도 전나무를 팔지 않고 가버렸죠. 하지만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트럭이 끼이익 하고 방향을 트는 순간 전나무 한 그루가 스르륵 미끄러져 길바닥에 떨어졌고, 로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해냈답니다.
'신기해. 난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아. 그리스마스트리를 구하는 일이든 뭐든 다 할 수 있어. 맞아, 정말로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물론 방향 바꾸기는 할 줄 모르지만 말이에요. 가족모두 로타의 전나무를 영원히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로타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거 같아요. 로타를 보면 누구든 사랑하게 될 거 같습니다. 로타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동이 참 예뻐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쓰레기차를 쫓아 달려가는 모습조차도 너무 예쁩니다. 우리 아이들도 모두 로타처럼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실수도 하게 될 거에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으니 실수를 두려워하지말고 당당하게! 자신감있게! 행동해보아요. 로타처럼 말이에요. 뭐든 잘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쳐보세요. 못하는 건 로타처럼 연습해보고, 안되는 건 로타처럼 인정해보세요. 그거 빼고는 뭐든 다 잘할 수 있으니 당당해도 좋아요.
<<난 뭐든지 할 수 있어>>에서는 이렇듯 당당한 로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목할 것은 로타의 당당함 뒤에는 그런 로타를 도와주는 베리 아줌마, 블롬그렌 아저씨, 칼레 아저씨 등이 있었지요.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지 이 그림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삐삐, 로타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한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린드그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작가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문득 어린시절 재미있게 보던 삐삐가 그리워집니다.
(사진출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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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로타와 정겨운 이웃들, '트집쟁이 거리'의 사랑 가득한 이야기
다섯 살 로타는 언니랑 오빠한테 자기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잔뜩 뽑냅니다. 오빠가 허풍이 심하다고 하면서 그럼 스키 타고 방향 바꾸기를 해보라고 하자 로타는 자신이 못하는 것을 얘기한 오빠에게 화를 냅니다. 혼자 방향 바꾸기 연습을 하던 로타는 엄마의 심부름인 이웃집 베리 아줌마한테 빵을 갖다 드리고 쓰레기도 버리라는 것을 하지만 실수를 하고 말아요. 아빠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오기로 하셨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전나무가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만들 수 없게 되었어요. 모두들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지 못한다는 소식에 모두들 속상해 합니다. 신문을 사러 가게를 가려고 하는데 바로 옆 주유소를 지나치게 되었답니다. 신문을 고르고 다양한 사탕맛을 보면서 고민하던 순간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갑자기 커다란 트럭이 요란하게 소리를 내며 주유소로 들어오더니 크리스마스트리용 전나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요. 로타는 너무나 흥분했답니다. 로타는 트럭 아저씨에게 전나무 한 그루만 팔라고 요청하지만 아저씨는 쌀쌀맞게 안된다고 하십니다. 운전사 아저씨는 로타의 부탁에도 어림없다는 듯이 떠나버리고 말지요. 어린 로타의 마음엔 저렇게 많은 전나무 산더미중에 하나만 가지는 것이 왜 안되는지 이해할 수 없답니다. 그런데 트럭이 큰길로 나가려면 크게 방향을 돌려야 하는데 빠른 속도로 방향을 훽 트는 순간 전나무 한 그루가 스르륵 미끄러져 길바닥에 떨어진 거에요. 우 ~와 로타는 늘 남을 잘 도와주거든요. 운전사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쏜살같이 사라져버려요. 로타는 주유소 아저씨에게 사실을 얘기하고 자신의 썰매에 나무를 싣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한 로타는 트리를 준비하지 못해 슬퍼하는 언니,오빠에게 근사한 전나무를 소개합니다. 로타는 가만히 생각합니다. '신기해. 난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아.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하는 일이든 뭐든 다 할 수 있어'
어린 로타이지만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자기 힘으로 무엇인가 해결할 수 있음으로 해서 늘어가는 뿌듯함과 그때마다 주변에 자랑하고 싶어하는 우쭐해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면서 실수속에서도 그 모든 과정이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작가는 표현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칭찬해 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현 불가능할지라도 해낼 수 있다는 마음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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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수 있어 논장 5세~초저
주인공 로타의 긍정 마인드를 배워 볼수 있는 책
주인공 로타는 5살이예요~ 크리스마스 빵 배달을 하게 되요~
로타의 실수로 인해 엄마가 주신 크리스마스 빵봉지와 다른 하나의 심부름인 쓰레기 봉지가 바뀌는 일도 생겼지만 무사히 제자리를 찾게 되요~
다음날 신문을 사다 달라는 부탁까지 받아 집으로 돌아왔어요~ 전나무를 구할수 없게 되었단 소식을 듣게 되죠~
다음날 아빠가 다시 한번 마을을 다 둘러보고도 구할수 없으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기하기로 하죠~
역시나 전나무는 구할수 없게 되었단 소식에 로타의 오빠 언니 모두 슬픔에 빠지게 되죠. 그때 짜자잔~ 로타가 전나무를 구해와요~ 로타는 오빠와 언니로 부터 넌 정말 뭐 든지 할수 있구나~ 라는 칭찬도 듣게 된답니다.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 올수 있는 확률이 더 큰것 같아요.
로타네 가족이 예쁘게 꾸민 트리랍니다. 저도 내년 크리스마스엔 요렇게 이쁘게 꾸며 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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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 일러스트레이션은 참 눈에 익는다 싶었는데, 미처 그림책의 거장을 몰라볼 뻔 했습니다. <난 할 수 있어>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2002)은 100여편의 작품을 발표했는데 그 대부분이 그림책의 고전으로 일컫어진다 하더군요. 그는 살아 생전 안데스센 상 및 스웨덴 국가 대상을 받았고, 사후에도 스웨덴 정부가 그를 기리기 위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제정했을 정도라고 해요. ![]() 린드그렌이 창조해낸 사랑스런 캐릭터 로타가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는 크리스마스를 시간적 배경으로 합니다. 눈과 침엽수림이 많은 스웨덴 작가의 작품이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이브 정경이 한국과는 사뭇 다르네요. 먼저 주인공인 귀여운 꼬마 로타와 그 언니오빠는 마을에서도 썰매나 스키를 타고 다니고요, 크리스마스 빵은 엄마가 직접 구우십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직접 전나무를 사다가 집에서 온 가족이 장식하지요. 하지만 올 해 크리스마스에는 큰 차질이 생겼어요. 폭설 때문에 숲 속의 전나무를 충분히 벨 수가 없었고, 마을 광장에도 전나무가 단 한 그루도 남아 있지 않다하지 뭐예요. 로타네 삼남매는 너무 실망한 나머지 식사 시간에 울음을 터뜨릴 뻔 했답니다. ![]() 하지만 독자들은 그렇게 미리 실망할 수가 없어요. 그림책 제목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이지 않나요? 게다가 꼬마 로타가 "난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얼마나 당당하게 이야기했던가요. 귀여운 꼬마 로타는 '스키 방향 바꾸기'만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우쭐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스키 방향 바꾸기'가 로타를 바보로 만들 뻔했지 뭐예요. 한손에는 엄마 심부름으로 베리 아줌마께 가져다 드릴 크리스마스 빵과 인형 밤세를 담은 봉투를 다른 한 손에는 생선 대가리 및 음식물 쓰레기가 들어있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스키 방향 바꾸기' 연습을 하다, 그만 사고를 치지 뭐예요. 베리 아줌마의 문병선물로 들어 온 것이 생선 대가리 쓰레기 였으니, 밤세는 쓰레기 대신 어디로 갔을까요? 다행히도 쓰레기 청소부 아저씨께서 빵 봉투를 챙겨 놓으셨기에 로타는 밤세도 무사히 찾고 베리 아줌마께 빵을 가져다 드릴 수 있었어요. ![]() 로타를 기특하게 여긴 베리 아줌마가 신문 심부름을 시키시며 심부름값도 주셨어요. 신문을 사러 간 가게에 마침 전나무를 실은 트럭이 주유를 하러 들렀지요. 우여곡절 끝에 로타는 트럭에서 떨어진 전나무를 갖게 되었어요. 공짜는 아니었지요? 로타가 심부름값으로 받았던 동전을 맡겨 놓고 나왔으니까요. 결국 씩씩한 로타 덕분에 로타네 가족 거실에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였답니다. ![]() ![]() *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를 읽다보면 밝디 밝은 자긍심과 자신감이 차 있는 귀여운 꼬마가 절로 상상됩니다. 로타같이 밝은 어린이들, 그리고 로타네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처럼 어린이들의 말을 경청하는 어름들이 많아진다면 우리도 늘 크리스마스 이브처럼 따스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에서 살 수 있겠지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따뜻한 그림책을 읽고나니 그런 소망 하나가 생겨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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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책을 고를때 생각하는것중 하나가.. 엄마의 백마디의 잔소리를 대신해서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조언이나 교훈등의 이야기들을 찾는 편인데요. ^^
남자아이 치고는 여린 울 쭌군에게 초등학교를 입학하기위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을 심은 책을 골라봤어요.
난 뭐든지 할수 있어
듣기만해도 아이 스스로가 자신감 넘치고 생기있어보이는 말인거 같죠?
이 이야기속 친구도 어리지만 야무진 친구네요. 로타는 뭐든지 할수 있는 아이예요. 스키로 방향을 바꾸는거 빼고요 ㅎ 그래서 연습을 하려는데 엄마의 심부름으로 아픈 베리아줌마께 가져다 드릴 크리스마스 빵 봉지와 쓰레기 봉지를 받아서 들고가다가 빵봉지속에 소중한 인형 밤세까지 넣고 신나게 들고 갔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로타아줌마에게 갔던 로타는 봉지가 바뀌어진걸 알고 쓰레기통으로 달려갔으니 이미 비워진 쓰레기통은 아무것도 없었고 다행히 쓰레기 치우는 칼레 아저씨가 잘 보관하셔서 다행히 찾을수 있었지요. 그리고는 베리 아줌마댁을 깨끗이 청소하고 설겆이도 하며 뭐든지 잘하는 스스로에 감탄하는 로타 ^^ 귀엽죠?
점심때 집에서 식사를 하던 로타는 아빠가 올해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구들 모두 슬퍼하는 모습을 보게되죠 그리고는 베리아줌마의 심부름을 다시 가던중 트리를 가득실은 차를 보고 운전사에게 부탁을 합니다. 나무를 하나만 팔라구요. 하지만 운전사는 그냥 가버리고 그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죠 떠나며 크게 방향을 틀던 트럭이 나무하나를 떨어뜨리고 떠났고 그렇게 로타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법처럼 구하게 되네요. 가족들과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로타는 이렇게 생각하죠.. 신기해.. 난 할수 있는게 정말 많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하는 일이든 뭐든 다 할수 있어. 맞아.. 정말로 난 뭐든지 할수 있어!
어떤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이야기 해주는 책에 우리 쭌군.. 살그머니 웃네요. 마음 표현을 잘 하는편은 아니지만 이책이 아이의 마음속에 뭐든 할수 있다는 작은 불씨를 심어준건 있을거 같네요.
책속 주인공 로타가 가진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을 전해주었던거 같았어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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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새로운 그림책 <난 뭐든지 할수 있어>에요. 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 작가의 작품인 <에밀은 사고뭉치>를 통해 이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요. 작품의 주인공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푹 빠져서 읽게 되더라구요. <에밀은 사고뭉치> 이전에 정말 유명한 작품이 있죠? 바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아마 아~~ 하시는 분 많으실것 같아요. 이 작가의 작품의 주인공들을 보면 다소 엉뚱하지만 그 엉뚱함이 전혀 밉지 않고 또 어떤 사건 사고를 일으킬지 기대마저 일으키게 하는 장점이 있는데요. < 난 뭐든지 할수 있어>의 주인공 로타 역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캐릭터랍니다.
그림을 그린 시점도 독특하고 그림채도 귀여운 책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다섯살 로타가 바로 파란색 모자를 쓰고 빨간색 점퍼를 입은 아이에요. 로타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지 할수 있다고 말해요.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냐고 물으면 그것만 빼고 다 할수 있다고 해요. 거짓말은 안하는 로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제 아이들도 요맘때면 뭐든 자신이 하겠다고 하고 다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그 때의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로타에게 베리 아줌마에게 크리스마스 빵을 가져다 주라는 심부름을 시킵니다. 베리 아줌마가 아프기 때문인데요. 로타는 아픈 사람도 잘 돌볼수 있다며 심부름을 맘에 들어 합니다. 엄마는 나가는 길에 쓰레기도 함께 버려달라고 했는데요. 비슷하게 생긴 두 봉지가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게 하네요. 로타는 두 봉지를 양손에 들고 쓰레기 통에 하나의 봉지를 버립니다.
그런데 이를 어째요? 베리 아줌마네 도착한 로타가 가져온 봉지 안에 빵과 자신의 인형 밤세가 없다는 걸 알아차리는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열심히 쓰레기통이 있는 곳으로 뛰어간 로타... 하지만 이미 쓰레기통은 텅 비어 있었고 로타는 쓰레기차를 찾아 달려갑니다. 다행이 칼레 아저씨는 그 봉지를 버리지 않고 챙겨두었어요. 로타는 베리 아줌마네로 돌아와 화분에 물도 주고, 아줌마가 기르는 개에게 물도 주었죠. 빵도 두툼하게 썰어 버터도 발라 드리구요. 가게에 가서 신문도 사다 드렸어요.
베리 아줌마께 신문을 사다 드리러 가기전 잠시 집에 들린 로타.. 아빠가 사오실 트리를 보고 싶어서 들렸는데 온 마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파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요. 그러자 요나스가 로타를 보며 너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했으니 크리스 마스 트리를 구해 오라고 했어요. 정말 순간 못됐다는 생각이.... 그런데 로타가 신문을 사러 가게 가는 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잔뜩 실은 트럭을 보았어요. 그래서 트럭 아저씨에게 나무를 자신에게 팔라고 애원했지요. 하지만 트럭 아저씨는 쌩~하고 가버리고 말았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트럭이 큰 길로 가려면 크게 방향을 돌려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방향을 트는 바람에 트럭에서 나무 한그루가 떨어진거에요. 남을 돕기 좋아하는 로타는 나무가 떨어졌다고 크게 소리쳤지만 트럭 운전사는 알아채지 못하고 가버렸죠. 로타는 그 나무의 주인이 되었어요. 혹시 운전사가 돌아올 때를 대비해 나무값인 1크로나도 가게에 맡겨두었어요. 블롬그렌 아저씨는 로타가 나무를 가져 갈수 있게 도와 주셨어요.
뭐든지 다 할수 있는 로타 덕에 요나스와 미아 마리아는 멋진 트리가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있었어요. 물론 방향 바꾸기는 할수 없지만 ~~
역시 이 책의 주인공 로타도 참 귀엽고 매력적인 아이죠? 그 나이 아이들은 자신은 뭐든지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 아이들의 심리와 모습을 아주 재미있고 위트있게 그려낸 책이었어요. 5살 아이를 믿고 심부름을 시키고, 또 빵을 가져오지 않았지만 아무 말 하지 않는 베리 아줌마, 트럭 운전사가 놓고 간 나무를 기꺼이 로타가 가져갈수 있게 해준 블롬그렘 아저씨까지.. 모두 로타를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아이 그대로 봐주는 모습이 참 좋았던것 같아요. 우리의 이웃들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로타의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었을지.... 아이들이 난 뭐든지 할수 있다고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무언가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성공하기 하고 실패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로타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힘든 순간에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신에게 힘을 주고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아이를 믿어주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부모가 되어 로타처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마음가짐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어요.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캐릭터와 이야기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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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랜 글, 일론 비클란드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펴낸곳 논장, 2013. 12. 16. 초판 1쇄 펴냄
아스트린드 린드그랜의 책을 또 읽게 되어서 기뻐요. 룰루 랄라~~~~ 이 책에서 로타는 5살로 나오네요. 로타는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하는 아이에요. 엄마가 베리아줌마한테 크리스마스 빵을 갖다 드리라고 심부름을 시키네요.
로타는 한 손에 빵을 한 손에 쓰레기 봉지를 들고 스키를 타고 씽씽 달립니다. 쓰레기통에 봉지를 퐁당 넣고서는 베리 아줌마네로 갑니다. 그런데 베리 아줌마네 들고 온 봉지가 쓰레기 봉지에에요.
로타는 빵 봉지를 찾으러 달려나갑니다. 빵집 앞에서 쓰레기차를 발견하지요. 다행히 아저씨는 집에서 키우는 새에게 주려고 빵 봉지를 따로 놔 두었어요. 빵 봉지를 찾은 로타는 다시 베리 아줌마네로 갑니다.
베리 아줌마네로 와서 로타는 빵에 버터를 발라 아줌마에게 드리고 설겆이도 하고 바닥도 쓸었어요. 뭐든지 척척 해내는 로타랍니다.
로타는 아빠가 갖고 오기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집으로 갔어요. 아빠는 온 마을의 전나무가 모두 팔려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해오지 못했어요. 로타는 베리 아줌마에게 줄 신문을 사러 썰매를 타고 가게로 갑니다. 로타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졌지요. 전나무를 싣고 가던 트럭에서 전나무가 떨어졌어요. ....
사랑 스런 로타,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를 읽으면 저도 룰루 랄라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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