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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관련 책은 쳐다보지 않는 편인데, 또한 사두고 읽지 못하는 많은 책들을 고려하면 <글쓰기 상담소>라는 제목의 책을 다시 보기 어려웠지만, 은유 작가의 신작이라면 읽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발견한 것 또한 크나큰 행운이었다.
이 책을 접할 때 나는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상태에 있었다. 쓰기의 욕심을 버리면 계속 읽을 수 있는데 무언가 쓰고자 하면, 쓰기가 잘 안 될 뿐 아니라 읽기에도 방해가 된다. 다들 겪어봤을 거다. 10시간이면 한 권을 읽을 수 있지만 10시간에 원고지 한 장 채우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이런 기간이 꽤 오래되었다. 스스로 ‘글 쓰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고 한탄했다. 뭔가 하나의 매듭만 풀리면 봇물 터지듯 글이 나올 것 같기도 한데, 정작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수개월을 날려먹었다. 글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두꺼운 책 수십 권을 읽었을 수 있었으리라.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생각에 잠겨서 읽는 데 오래 걸렸다.” “솔직담백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문체,”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말들.” “작가님처럼 부드럽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을 쓰려면?”
본문의 내용과 딱 맞다. 비단 <글쓰기 상담소>뿐 아니라 그의 모든 저작이 그러하다. 단지 어깨 힘 빼고 썼기 때문이 아니라 작가에게 사심이 없기 때문이다.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가 성실한 삶을 살아온 흔적이 작가의 글에 배어 있다. 특히나 이번 책은 이전 책들에 비해 더욱 세심하고 다정하다. ~이죠, ~하거든요, ~습니다, ~같아요, 라는 식으로 마무리하는 작가의 겸허한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된다. 언젠가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다.
책장을 정리하다가 <다가오는 말들>이 뚝 떨어졌다. 은유의 책은 거의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읽지 않은 책 같다. 읽어야 할 책들이 쌓였지만, 이것부터 읽기로 한다. 이전 책에서도 이런 느낌 들었었는데......
읽으며 밑줄을 치다가, 전체 문장을 거의 다 밑줄 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선, 밑줄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렇다고 아무 표시도 하지 않을 수는 없어서, 단락마다 전체에 큰 동그라미를 그린다. 불쑥 yes24에 접속하여 며칠 전 장바구니에 담아놨던 책과 더불어 이 책을 10권 주문한다.”
이 정도 진정성 충만한 글을 쓰는 이라면, 꼼꼼히 읽으며 이 작가 사색의 행로를 따라가 보는 것도 괜찮겠다. 작가가 인용한 책을 모두 찾아 읽고 인용한 영화를 모두 본다? 이 책에 인용된 책 혹은 영화가 대략 50편쯤 될 텐데, 그의 저작 대략 다섯 권을 읽고, 그가 인용한 50x5=250권을 읽으면, 그의 ‘사색’을 통째로 삼키는 게 될 텐데, 그의 진정성에 반쯤은 가 닿을 수 있겠구나, 또한 이 과정을 책 비슷하게 쓰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을 처음 했던 건, 예전 <말테의 수기>를 읽을 때였다. 실제로 몇 권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번역된 책이 없어 관두었다. 검색도 안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은유가 소개한 책은 찾기도 쉽고 또 고전류나 철학서와 달리 읽기가 어렵지 않은 산문집들이니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역시 <다가오는 말들>을 비롯한 은유의 다른 책들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른 책들은 전작에 비하여 적은 편이다. 은유의 책을 통째로 베껴 쓰는 이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은유의 책을 추천했던 적 있고,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아 독후감이 궁금하여 물어봤더니 책의 2/3쯤 베껴 쓰는 중이라 했다. 그러므로 모든 작가와 출판사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무려 은유가 쓰고 유명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며, 작가가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동료와 일하는 기쁨을 누렸다(298쪽)”고 했는데, 띄어쓰(131쪽 마지막 줄)지 않은 부분이 하나 있고, 빠진(245쪽 9줄) 글자가 하나 있다. 당연히 읽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2쇄 3쇄 10쇄 계속될 게 틀림없는데 단 하나의 오류도 없는 책이 되어 나오길 바란다.
언어의 마술사라기보다는 언어를 조탁하는데 섬세하게 공들인, 말하자면 감천할 정도로 정성을 다한, 오랜 시간 글과 마주한 사람이 글에 대하여 조분조분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책장을 느릿느릿 넘겼다. 잠시 이 책을 접어두고, 일상을 살고 글을 쓰며, 막힐 때마다 한 번씩 꺼내 읽을 수 있도록 아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재미있어서 내리 읽을 수밖에 없었다. 책 속에서 작가가 들려준 대로, 이 책 역시 한 번 더 읽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그의 낮은 음성이 내 두뇌에 저장되어 수시로 꺼내볼 수 있을 것이다.
7년 만에 내는 책이라 하는데, 작가가 그 세월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글쓰기에 전력을 다했고 그보다는 삶을 더 충실히 살았을 것이다. 그 삶이 작가의 글을 더 풍요롭게 하여, 독자인 우리는 갓 지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난 밥을 먹듯 작가의 언어를 맛보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꼭 글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 충실한 삶에 대한 작가의 사색을 주변의 고마운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몇 권 더 주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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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라고 생각되는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지만 글쓰기에 관한 책은 일부러 찾아 읽는 편이다. 은유 작가가 쓴 [글쓰기의 최전선]이란 책을 읽고부터이다. 처음 그 책을 읽고 난 후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그 후부터 글쓰기에 관한 책이 내 독서목록에 자리했고 은유 작가의 책은 가능한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책도 신간을 검색하던 중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망설임 없이 읽었다. 글쓰기 수업 13년 차에 세 번째 글쓰기 책을 내었다는 작가.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에 이은 이 책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는 글쓰기 수업과 강연에서 자주 받은 질문을 토대로 48개의 질문을 선정하고 그 답을 엮은 것이라고 한다. ‘글을 쓰려는 사람들을 위한 48가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부터 계속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단계마다 부딪히는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작가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삶을 재료 삼아 이야기해주고 있다.
책에 나와 있는 질문들을 읽어가면서 나는 왜 글을 쓰는지, 나의 글쓰기는 어떠한지와 같은 근원적인 질문을 나에게 던져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책을 읽고 난 후 소위 리뷰라는 것을 쓰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간략하게 책을 읽은 느낌을 서너줄 적어 책갈피에 끼워두었다면, 블로그라는 공간에 나름대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중간중간 잠시 쉬어간 때도 있었지만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책을 읽고 글을 써서 올렸다. 그럼에도 글쓰기가 쉬워지기는커녕 점점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어쩌다 다시 읽어볼라치면 맘에 들지를 않는다. 더욱이 책을 읽고 쓰는 글이 아닌 경우 막상 쓰기 시작하더라도 대부분 끝을 맺지 못하고 쓰다가 말기를 반복한다. 무심코 시작한 글쓰기였지만 이젠 스스로를 압박하는 올가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닌데. 작가는 혼자 글을 쓸 때의 문제점은 강제성이 없어서 쓰다만 미완성의 글이 쌓이고, 독자의 검증이 없기 때문에 자기만 이해하는 자족적인 글을 쓸 수 있다며 ‘나’라는 독자를 위해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완성해보라고 조언한다. 또한 글쓰기가 답보상태라고 느끼는 건 ‘내 글을 내가 읽어도 지루하다’라는 아주 정직하고 불안한 느낌, 즉 사람이, 현상이, 사물이 새롭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고 생각한다는 것은 늘 보던 것을 낯설게 본다는 뜻이라고 한다. 어쩌면 나는 나를 둘러싼 익숙한 환경에 만족하면서 새로운 생각없이 늘 보던 것을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다.
작가는 이처럼 혼자 글을 쓰다가 주저하는 마음이 들 때 생기는 의문, 일단 써보고자 했지만 막막할 때 드는 생각, 그럼에도 섬세한 글을 쓰고 또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혹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글감을 찾고, 첫 문장을 시작하고, 퇴고하고, 제목을 정하고, 형용사와 부사, 인용구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같은 글쓰기의 기술은 물론, 자기 검열이나 타인의 시선과 평가, 사회의 통념이나 관습과 같은 장애물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믿고 쓰면 된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글쓰기는 항상 최상의 것이 아니라 최선의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기술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읽으면서 새삼스레 내가 글쓰기에 대해 그리 간절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무슨 일이든 그 일에 대해 얼마나 간절하고 또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시간이 갈수록 글 쓰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답보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그러니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는지 더듬어보지만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그저 지금까지 써 온대로 어떤 절심함이나 간절함도 없이 습관적으로 쓴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든 글을 붙잡고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좋은 글이 나온다는 작가는 말에 조금은 쑥스러워진다.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내가 살아온 삶을 다시 한번 복기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지, 나만의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혹 아니라면 어떻게 바뀌었고 왜 그런지를 성찰해보는 시간이 글쓰기인 것 같다. 게으름을 피우고 싶고, 한 번쯤은 건너띄고 싶지만 그래도 어떻게라도 쓰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수십 년간의 습관일 수도 있고 매번 새롭게 다지는 결기일 수도 있다. 자족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나 좀 더 잘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각으로만 끝나지 않게 작가의 책은 자극을 준다. 작가와 처음 만난 그 책, [글쓰기의 최전선]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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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하리뷰 #글쓰기책 ![]()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씁니다” #은유의글쓰기상담소 #은유 #김영사 ![]() 읽고 쓰는 사람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 속에서 수집한 문장을 노트에 옮겨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다양한 플랫폼에 짧은 단상을, 일기를, 여행기를 쓰고는 했어요. 좋아한다고 해서 잘 쓰는 것은 아니더군요. 마음을 풀어내는 일이 서툴렀고 그것을 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문장을 베끼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수집하는 일은 대학때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오랜 취미이자 쓰고자하는 욕망이었습니다. 글쓰기에 관한 책은 꾸준히 사두었지만 읽지는 않았어요. 잘 쓰고 싶은 마음만 컸지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고 형편없고 한심한 글을 쓸까 봐 두려웠거든요. 이런 모순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그저 읽고 베껴쓰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흘러가버린 지난 시간이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갈팡질팡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에서야 더 애틋하게 쓰고 싶어진 거라고 합리화를 해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글쓰기 책을 만났습니다. 은유 작가는 글쓰기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쓰셨는데 그 중에서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부제가 마음에 들었어요.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 48가지 이야기 글을 쓰다 보면 어려가지 고민과 궁금증이 생기는데 마흔여덟 가지 질문에 은유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해줍니다. 또한 들어가는 말에서 글쓰기를 수업을 할 때면 과제를 독려하며 해주는 말에서 이미 위로를 받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못 써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 쓴 글이 잘 쓴 글이다." 48개의 질문 하나하나 어찌나 제 마음 같은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은유 작가가 말하길 글이 나아지고 있는 주기를 넉넉하게 잡아서 10년이라고 했습니다. 한 달, 100일이 아니라 10년! 제가 제대로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 시기는 5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5년이 남았네요. ![]() p.41 '잘 쓰고 있나?' '왜 안 늘지' '이게 맞나?' 이런 고민, 주저함, 망설임, 회의감이 글을 글답게, 삶을 삶답게 해줄 겁니다. 이런 뒤척임 없이 10년을 보낸 모습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과 다른 표정을 갖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앞으로 제가 갖게 어떤 모습과 어떤 표정이 궁금해집니다. '완벽한 사람이 쓰는 게 아니라 쓰는 사람이 완벽해지려는 노력도 할 수 있다(p.50)'는 문장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 p.95 글쓰기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남이 읽고 싶게 쓰는 것, 이 두 가지를 조합시키는 부단한 노동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일단 써야 하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지나 남이 읽고 싶은 글이 되는 것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일단 쓰고 또 쓰면서 부단한 노동의 시간을 부지런히 쌓아겠지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혼자 글을 쓰는 사람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 글쓰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보통의 일상에서 쓸 만한 글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 은유 작가는 말합니다. '그런데 '그냥 사는 사람'은 없어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다들 엄청난 자기 서사를 품고 있어요. 평범하게 살기 위해선 평범하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요.(p.251) 우리는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이네요. ![]() 보통의 일상이라, 평범한 사람이라 쓰지 못한다는 핑계를 접어두고 '누군가의 표현대로 완벽함은 안 주시고 완벽주의만 주신 신을 원망하며 끝나지 않는 글쓰기(p.205)를 계속해보겠습니다. (저는 시를 좋아하는데요. 시를 좋아하지만 시가 어렵거든요. 은유작가님이 알려주는 시가 어려운 분들에게 시 읽은 법도 알려주신답니다.) ![]() 책 속 좋았던 문장필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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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작가님의 책은 <글쓰기의 최전선>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어요. 은유 작가님의 글 쓰기 수업을 듣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ㅠㅠㅠ 읽을 때마다 학인들 부러워! 질투나! 어떤 장르의 글을 쓰던지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에 대한 고민과 고충이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삶의 전체적인 영역에서도 적용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글을 쓸 때 남에게 질투가 나고, 열등감이 생기고, 내 글이 못나보이는 감정 자체를 문제 삼기 보다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마저 글로 승화시키는 것이 글쓰는 사람의 의무?라고 하는 것이 와닿았어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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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2년넘게 써오고있다. 그동안은 기록하는 자체에 신경써오다가 최근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는 욕구가 훅 올라와서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았다. 글쓰기 관련 책들을 추천받았는데 그 중 은유작가님 책이 항상 포함되어 있었다. 은유작가님의 최신 책이기도 하고 제목과 목차 구성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고 싶어졌다. 목차 속 글쓰기 고민 주제가 모두 내가 하는 고민들과 같아서 작가님이 내게 직접 상담해 주시는듯한 따뜻한 기분을 느끼며 읽었다. 실제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글로 채워져 있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 분들은 꼭 소장하시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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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글쓰기가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었다. 독후감 숙제가 가장 싫었고 대학 때 레포트가 내내 나를 괴롭혔다. 그럼에도 책 읽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글 잘 쓰는 사람들이 항상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최근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글쓰기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나만이 보는 일기만이라도 내가 원하는 문장으로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사게 되었다. 많은 질문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들으면서 나도 매일 일단 쓰는 것으로 시작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글을 쓰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
| 은유 작가님의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리뷰입니다. 7년 만에 선보이는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 책으로 글을 쓰다가 생기는 고민과 궁금증 마흔여덟 가지에 저자가 자신의 글쓰기 경험, 작가로서의 삶을 재료 삼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 48가지 이야기가 담긴 책이죠. 은유 작가님의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입니다. 은유 작가님은 글쓰기의 최전선이나 쓰기의 말들 등 글쓰기 관련한 베스트셀러로 알고 있던 분이기 때문에 이 책 역시 호기심이 생겨서 읽었습니다. |
| 작가 은유가 직접 운영하는 글쓰기 상담소에서 나눈 실제 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삶, 그리고 자기 표현에 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글쓰기 초보자뿐 아니라 이미 글을 쓰고 있지만 막힘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됩니다. 글쓰기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따뜻한 동반자 같은 책입니다. |
| 은유작가님의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에 대한 리뷰입니다. 글을 내보일 일이 많은 우리에게 , 잘쓰고 싶은 욕구가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네요. 글쓰기 고민에 대하여 작가님의 질문과 답변이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여러 경험에서우러나서 더욱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