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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나는 이 책을 맛있게 보았다. 한 군데도 아는 곳은 없지만, 언젠가 가서 꼭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이 있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즐거움에 힘입어 같이 먹고 즐겼다.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내가 보면서 즐기는 걸 이토록 좋아했단 말인가. 그것도 음식인데?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이라는 부제목이 있고 이 책이 1권이므로 계속 책을 내겠다는 뜻이렷다. 이 작가의 그림과 이 작가의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과 이 작가가 소개하는 음식들이 내 마음에 들고 있으니 나는 계속 구해서 보게 될 듯하다. 음식 만화책을 모으는 이유라면? 나이가 더 들어서도 마음이 고플 때 다시 보려고. 생각만 해도 흐뭇해진다.
오무라이스 잼잼보다는 책이 작고 얇은 편이다. 17개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고 각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해당 가게의 사진과 음식 사진이 실려 있다.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내가 막 먹고 싶은 건 아니고.
아주아주 유명한 가게를 소개하려는 건 아닌 것 같다. 오래 되었고 오래 된 만큼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 가게들이라고 보여지는데 나도 이런 가게들은 더 오래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가게 주인은 같은 맛을 유지시키며 음식을 팔고 소비자들은 같은 맛의 음식을 계속 사 먹을 수 있고. 대를 이어가면서 그래 주었으면 더 좋겠고.
실려 있는 사진 중에 내게는 이 군만두가 가장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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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있는 다양한 음식들의 맛집을 소개해 주는 만화그림책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가족들과 맛집을 방문하여서 음식을 맛보고 후기를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고 읽고 나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권도 구매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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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냠냠냠 1 오무라이스 잼잼 책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사이즈에 깜짝 놀랐어요 너무 작아서 ㅎㅎ 그리고 얇습니다 서울의 여러 맛집들이 나오는데 서울 갈 기회가 있으면 들리고 싶네요 요즘 핫한 그런 맛집이 아니라 정말 제목 그대로 정겨운 맛집들이 소개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가게가 사라지고 생기는 시대라 그런지... 언제 가도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오래된 맛집들이 쭈~욱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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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책인 오무라이스 잼잼에 비하면 얇은 책입니다. 오무라이스잼잼 외전 처럼 느껴졌어요.
오무라이스 잼잼은 여러 주제의 먹거리를 가족들 이야기와 함께 녹여낸 이야기였는데, 오늘도 냠냠냠은 곳곳의 맛집을 탐방한 이야기네요. 신문에 연재되던걸 보아서, 알던 내용이겠지 하면서 샀는데, 신문 연재본에 추가로 사진들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게 보았습니다.
2권, 3권도 근시일내 출간할 예정이라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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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먹고사는 일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지만 책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 조경규 작가의 책을 보면 세상은 넓고 맛있는 것은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지만 그렇다고 나도 전 세계 또는 전국을 누비며(?) 맛집 탐방을 갈 수는 없지 않는가. 어쩌다 그런 집에 가게 되면 가문의 영광으로 여길 수밖에.
1년에 한번 출판되는 오무라이스 잼잼을 기다렸다 보는 입장에서 이렇게 다른 책이 나와주면 반갑기 그지없다. 이번엔 서울 맛집. 음식이야기이긴 한데 음식보다는 "맛집"에 포인트를 둔 것이라 가보고 싶은 전의에 불타오르지만 그곳은 바로 서울. 그래. 일단 구경이라도 하자구.
목차를 스윽 살펴보니 반가운 이름이 딱 하나 있다. 유일하게 내가 가본 곳! 바로 태극당이다. 몇년 전 아이들과 함께 서울여행을 갔을 때 그 추운데 고궁을 비롯해 많이 걸어다녔던 기억이 있다. 숙소가 동대문 근처라 밥먹고 또 한바퀴 휙~ 돌다가 발견했던 태극당. 외관이 심상치않아 그 자리에서 검색해보고 TV에서나 봤던 태극당이라는걸 알았다. 저녁이라 빵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몇가지 골라 호텔로 가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었던 빵을 사러 다시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조경규 작가가 "야채사라다빵"을 최애로 꼽았는데, 나도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으나 야채사라다빵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부산에도 사라다빵으로 유명한 곳이 있지. 부산역에도 있는 비앤씨제과점. 예전엔 남포동에나 나가야 맛볼 수 있는 고급빵들이었는데 요즘은 뭐 하도 이런 비슷한 제과점이 많아져서.. 그래도 나에겐 추억의 빵집이다. 사라다빵과 더불어 마들렌이 나의 최애 빵.
전국에 "감나무집"이라는 식당은 몇개나 될까? 대나무집, 배나무집은 별로 못 본 것 같은데 감나무집은 정말 많은 식당에서 상호로, 애칭으로 쓰는 것 같다. 나도 감나무집을 한군데 알고 있다. 단골은 아니지만 특별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조경규 작가는 돼지불고기백반을 하는 기사식당 "감나무집"을 소개한다. 누구나 알 수 있는 맛집이지만 추억과 기억이 더해져 점포는 특별해지고, 그 추억을 공유한다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는 게 아닐까. 북어국집 이야기에는 이런 부분이 더 두드러진다. 북어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솔직히 먹으러 간다는게 잘 이해는 안되는데, 작가의 아버지때부터 단골이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찾아간 가게에서, 작가는 본인을 기억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계산대에서 "아버지는 건강하시죠?"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조경규 작가와 함께 추억을 쌓는 서울의 맛집탐방, <오늘도 냠냠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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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러맛집들을 조경규작가님 그림으로 만나봅니다. 가봤던곳은 반가운 마음으로 읽고, 가보지 못한 곳은 궁금한 마음으로 읽고. 가게사진과 음식사진이 내용을 더 자세히 뒷받침 해주네요 그래도 사진보다 조경규작가님.그림이 더 좋다는거~
책을 함께 읽은 초등아이는 가보고 싶은 곳을 체크해두기 시작했네요 2편도 기다립니다. 오무라이스잼잼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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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오무라이스잼잼>은 우리 가족 모두 1년에 한 번 신간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만화다. 역사와 문화, 상식까지 아우르는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을 어찌나 맛깔나고 재미있게 풀었는지 매번 다 읽고 나면 다음 권 언제 나오나 허탈한 기분까지 드는 책이다. 작가님의 신작이라 바로 구입했는데, 책의 판형이나 페이지가 훨씬 작아져서 처음에는 조금 놀랐었다. 음식에 얽힌 스토리가 아닌, 맛집 소개와 특징을 알려주는 책이라 콤팩트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책 속 맛집에 대한 애정이 담뿍 들어 있어 근처에 가면 꼭 들러서 먹어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
| 오늘도 냠냠냠 1 :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 좋아요 오늘도 냠냠냠 1 :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 좋아요 오늘도 냠냠냠 1 :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 좋아요 오늘도 냠냠냠 1 :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 좋아요 오늘도 냠냠냠 1 : 서울의 정겨운 맛집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