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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부의 일을 한다? 20년 가까이 자식을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살아온 나에게 눈 동그랗게 치켜뜨듯 노려보면서 "어? 뭐래? 정말? " 하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책 제목부터가 눈에 띄었다. 슬슬 주부의 삶에 지쳐가기 시작하면서 성인의 문턱을 넘어서는 큰 애들에게 이런저런 잔소리들이 늘어나고 뭔가 집안일 하나씩은 맡아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속에서부터 치밀어오르지만 시키자니 잔소리밖에 안되고 부탁하자니 기대감이 좌절이 되어 돌아오는 실망감을 견디느니 차라히 내가 빨리 혼자 해치우고 말아야지 하는 것이 집안일이다. 주부의 가장 큰 주된 임무는 살림이다. '살림'은 곧 '살리는 일'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은 집 안에서 누군가는 해야할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또 가족들이 나가서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는 소중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하찮게 취급당하고 있고, 누구 한 사람이 보수 없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끝도 없는 집안일은 정말 내가 죽어야 끝날 것 같다. 보수를 받는 집 바깥의 일들은 그만두고 싶으면 퇴사도 하고, 나이가 되면 퇴직도 하고, 중간에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도 하지만, 집 안의 일은 보수도 없으면서 끝도 없다는 점이 더 기가 막힌다. 지금 세대로는 40대 이후 세대나 이전 세대의 어머니들 (주로 살림을 여자들이 했기 때문에)은 이런 집안일을 혼자서 너무나 당연하게 해왔다. 어쩌면 바깥에서 돈을 벌어오는 일과 병행하면서 말이다. 그나마 요즘 사회문화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결혼하더라도 맞벌이가 아니어도 집안일은 공동분담인 경우가 많아서 주부의 일이 결코 여자들만의 일로 전락하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이다. 즉, 누구나 주부가 되어야 하는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소설 속 주인공 운몽이는 전업주부의 일에서 자신의 소질을 발견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운몽의 모습을 보면 전업주부로 20년 가까이 살아온 나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는 듯 해서 공감되고, 주부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뭔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본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모습에서 나의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도 이제 지쳐가는 전업주부의 삶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사회생활을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노력하는 중이다. 분명 운몽이는 자신의 제2의 커리어가 될 일을 찾아내고 잘해낼 것이다. 때문에 운몽의 제2의 직업 생활을 그린 다음 시리즈 물이 기대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여한 일인듯 하다. 나 또한 소설 속 주인공 운몽이처럼 청년은 아니지만 나의 중년기 이후 삶을 위한 제2의 직업을 찾아 노력하고 그 직업으로 중년기 후반과 노년기의 삶을 살아낼 것이다. '청년 주부 구운몽' 이 책은 '우리 모두는 결국 전업주부의 삶을 살아내야만 한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 속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의 모습 즉,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또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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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묻어나는 책 표지에 같이 어우러져 사는 삶에서 서로를 챙겨주고 맘의 위로를 받을수 있는 그런 책 단숨에 읽고 맘 한켠 위로도 받았네요 사실 워킹맘인 저로서는 내주변엔 이런 멋진 주부없나 하는 바랭도 컸어요 ㅋㅋ 다들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강선우 장편소설 <청년 주부 구운몽>을 읽었다. 작가는 오래 전 안양공동육아에서 의기투합했던 조합원으로, '함께 사는 재미'를 누구보다 잘 풀어내는 글쟁이다. 가족이란 이름의 굴레, 주부에 대한 편견, 상처 위에서 싹트는 희망의 하모니가 이 소설이 세상에 던지는 발찍한 화두다. 지난 달 잠시 들렀던 작가의 집은 책 표지와 절묘하게 어울려서 더 흥미로웠다. 1인 가구가 주류인 시대에 情이 그리운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아름다운 동거의 꿈'을 품을지도 모른다. "호지자 불여락지자"라 했으니, 진정 행복하고 싶다면 스스로 즐기는 방법부터 익혀야 한다. 알 이즈 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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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부 구운몽 리뷰입니다 주인공인 운몽과 재영 그리고 소꿉친구가 함께 초록 대문집에서 살게 됩니다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운몽은 서울대 로스쿨까지 나왔지만 연극배우라는 꿈을 버릴 수가 없어 몰래몰래 극단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게 참... 보는데 사실 그냥 어떻게 보면 졸업만 한 백수의 모양새가 되더라구요 근데 스토리가 정말 재밌어서 술술 잘 읽었어요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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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면 밥 청소면 청소 정리면 정리까지 주부 9단 운몽. 따뜻한 마음과 깊은 생각을 가진 운몽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린 몰입도가 높은 책 이었다. 너도 그리고 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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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때, 김만중이 저작한 구운몽이란 도서 제목이 연상되는 소설이다. 물론 스토리는 전혀 그와는 상관이 없는 편이다. 김만중의 구운몽은 숙종이 정치적으로 서인에 속하는 정비인 인현왕후를 폐하고, 남인에 속하는 장희빈을 중전으로 삼은 것을 탄핵하기 위해 저작한 것이라, 혹여라도 비스무리한 내용이라는 차용했을까 싶어 봤는데, 그러한 스토리는 없고, 한 청년이 뜻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았던, 누구도 관심두지 않았던 일을 통해 성장해가는 드라마 스토리를 차용한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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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기치 못한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 원하지 않았던 총명한 머리와 뛰어난 암기력. 누나의 친구 강서와 재영이 살고 있는 지금의 이익과 편리함만을 계산하며 |
| 막 읽기 얼마 안됐는데 재미지고 이런 줄거리를 창작하고 소설로 집필한 작가가 문학의 천재네요?? 재가 평소 습관이 TV 보고 집에 있으면 폰이나 보며 어슬렁 거리는데 책이 있으니 물론 재미있기도 하지만 계속 읽게되고 또 이 책은 어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책만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흥미롭게 독서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나마 힐링이 될수 있는 그런 소설책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우튜브 시청으로 이 책을 알게 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안 읽어 보신 분들 꼭 한번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
| 고즈넉이엔티에서 출간된 강선우 작가님의 <청년 주부 구운몽> 작품의 리뷰입니다. 제목만 보고 청년 주부와 구운몽이 무슨 관계일지 궁금했네요. ㅎㅎ 주인공 운몽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이야기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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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성자의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리뷰 확인에 주의 바랍니다. 고즈넉이엔티 출판사, 강선우 작가 <청년 주부 구운몽>입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으론 무슨 내용인지 짐작도 안되어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단번에 읽었습니다. |
| 고즈넉이엔티 출판사에서 출간한 강선우 작가님의 청년 주부 구운몽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 보고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따뜻하고 재밌었어요. 구운몽이 말 그대로 청년 주부가 되어가는 내용인데 그걸 잘 살려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