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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요즘 사회에 던지는, 제대로 책임지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그림책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의 《누구 잘못일까?》 를 소개합니다.
누구 잘못일까?
글. 다비드 칼리 그림. 레지나 루크 툼페레 옮김. 엄혜숙 나무말미 / 2023.01.19.
옛날에 칼을 든 전사가 있었어요. 전사는 칼을 무척 자랑스러워했어요. 뭐든지 벨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전사는 자기 칼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려고 숲 전체를 베었어요. 닥치는 대로 두 동강 내어버렸어요.
어느 날 아침, 엄청난 물이 전사가 사는 작은 요새를 덮쳤어요.
"누가 내 요새를 무너뜨렸는지 찾아내서 두 동강 내겠어!"
전사의 요새를 망가뜨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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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지킴이들, 멧돼지, 여우, 새들까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숲의 나무들을 쓰러트린 그 자가 잘못이라고 하죠.
나무를 쓰러트린 그 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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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벌써 눈치 채셨나요?
칼을 든 전사의 무모한 행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숲 속의 여러 동물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뭐든지 벨 수 있는 자랑스러운 칼을 마구잡이로 휘두른 댓가는 자신의 요새가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왔죠.
이 우스꽝스러운 사건의 마무리는 전사의 책임있는 행동으로 끝이 납니다.
전사가 참 멋지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자신의 잘못을 외면하고 도망칠 수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전사.
요즘 우리 사회에선 정말 보기 드문 전사의 모습. 그림책을 덮고도 여운이 깊게 남았어요.
나의 행동에 대한 책임. 제대로 책임진다는 것의 의미.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책을 일고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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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가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레지나 루크 툼페레의 섬세한 연필선과 물감으로 표현된 <누구 잘못일까?>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에, 책임의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책임 지는것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어 읽게 되었어요. 옛날에 칼을 든 전사가 있었어요. 전사는 칼을 무척 자랑스러워 하며 주변의 물건들을 닥치는 대로 마구 베기 시작해 숲 전체를 베었어요. 전사는 작은 요새에 살았는데 어느날 아침, 엄청난 물이 요새를 덮치고 화가 난 전사는 요새를 무너뜨린 자를 찾아 두 동강을 내겠다며 댐 쪽으로 걸어갔어요. 전사는 댐 지킴이들을 찾아갔지만, 갑자기 멧돼지가 달려와 놀라서 도망치다 댐 문이 열린거라며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고 해요. 전사는 다시 멧돼지를 찾아갔지만 이번에도 멧돼지는 자기의 잘못이 아니라 여우의 잘못이라고 해요. 또 다시 전사는 여우를 찾아가고 여우는 새들 때문이었다고 하고, 새들은 누군가 숲에서 나무들을 모두 쓰러뜨려서 라고 해요. 잘린 나무들을 본 전사는 그제서야 칼로 두 동강 낼 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알았어요. 자신의 잘못이라는걸 안 전사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인공의 무모한 행동으로 여러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뿐만 아니라 돌고 돌아 결국 그 피해가 자신에게 까지 오게 되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구도 책임지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요. 모두들 자기 잘못은 아니라며 남을 먼저 탓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는듯해 씁쓸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부끄럽기도 했네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의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그렇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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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무말미, #누구잘못일까, #다비드칼리, #레지나루크툼페레, #그림책, #책임, #우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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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칼리는 작품이 많기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뿐인가? 다작이면서도 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가의 작품을 만날 때마다 ‘작가들은 모두 천재구나.’를 확인시켜 주는 것 같아 다비드 칼리를 좋아한다. ‘나비 효과’, ‘결자해지’, ‘책임감’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요즘의 정치판을 빗대어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책을 만났다. 나무말미출판사에서 나온 <누구 잘못일까?>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수많은 핑계와 책임 회피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현대 사회(특히 정치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 격하게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다.
칼과 방패로 무장한 전사는 단지 자신의 칼이 가진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숲의 나무를 다 베어 버린다. 자신이 배고픔이 느껴질 때까지... 이 모습은 마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만행과 닮아있었다. 자신이 당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법과 질서, 상식을 넘어서라도 끝까지 파헤치는 전사의 모습이 날마다 뉴스에서 보는 사람들 같았다. 판단의 기준이 오직 내가 될 때의 모순이 얼마나 낯부끄러운지...
‘핑계없는 무덤 없다’는 속담처럼 일어난 일에는 모두 저마다의 고유한 이유와 사정들이 있기 마련이다. 엄청난 물이 덮쳐 전사의 요새가 무너졌을 때 전사가 복수하기 위해 찾아 나선 수달, 멧돼지, 여우, 새들도 다 자기들만의 이유가 있었듯이 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행했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결국 자신이 피해를 보게 되었음을 깨달은 전사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 희망이었다.
전사는 문제가 생긴 근본 원인들을 살피며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적어도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자신들이 가진 무기로 전사처럼 세상을 바꾸고 회복시키려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라고 국민들이 그들에게 국민의 힘을 위임시켜 준 것이니 말이다.
책임지는 지도자. 책임지는 어른. 책임지는 사회. 책임지는 국가. 책임지는 시민. 우리 사회를 가득 채워야 할 사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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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가 쓰고, 에스토니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레지나 루크 툼페레가 그린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에 던지는, 제대로 책임지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이 책을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 여기 칼을 든 전사의 모습이 자신의 칼이 너무나 자랑스러웠고, 뭐든지 벨 수 있다고 생각하는듯한 표정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어느 날 댐에서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떤 적도 막아낼 것 같았던 전사의 요새는 물에 휩쓸려 무너졌습니다. 전사는 너무나 화가 나서 누가 그랬는지 찾아내 두 동강 내겠다고 선언합니다.
전사는 댐 지킴이들을 찾아 가죠 하지만 댐 지킴이들은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잘못은 멧돼지가 했다고요. 전사는 멧돼지를 찾아 갑니다. 멧돼지는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합니다. 잘못은 여우가 했다고요. 전사는 여우를 찾아 갑니다.
잘못은 숲의 나무들을 쓰러뜨리던 그자가 했다고요. 전사는 숲으로 갑니다. 숲에는 나무들이 죄다 쓰러져 있습니다. 그 나무들은 누가 쓰러뜨린 걸까요?
저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책에서 펼쳐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경청이 필수적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어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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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칼은 뭐든지 벨 수 있어!" 전사는 주변의 물건을 닥치는대로 마구 베었습니다. 칼의 강함을 보여주려고 숲 전체를 베어버리고 단지 배가 고파 멈추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적이 와도 끄떡없는 요새를 엄청난 물에 덮쳐 무너져버렸지요. 전사는 요새를 무너뜨린 범인을 찾아 두동강 내겠다며 댐쪽으로 갔습니다. 댐지킴이들, 멧돼지, 여우, 새들... 과연 누가 전사의 요새를 무너뜨린 걸까요? 댐지킴이는 멧돼지를 멧돼지는 여우를 여우는 새를 새는 새의 터전을 망가뜨린 누군가를 지목합니다. 결국.. 모든 일의 시작은 전사 자신의 칼로부터였음을 알게 된 전사는 어떻게 했을까요? 책을 읽으며 동물들의 표정을 따라 가 봅니다. 두려움, 불안, 억울함이 가득한 표정들 속에 분노, 화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자신의 자랑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전사의 표정 속 많은 감정들을 만납니다. 나라면 외면했을지 모를 진실앞에 전사는 칼보다 강한 용기로 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미안함과 당황 보다 인정하고 책임지려는 용기있는 결단에 박수를 치게 됩니다. 힘든 결정 뒤 찾아 온 전사를 마주 한 동물들의 표정을 다시 따라 갑니다. 고마움, 용서, 위로.. 이게 그림책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나 벨 수 있는 강한 칼이 있다면 강할 수 있을까요? 공부를 잘하고, 말을 잘하고, 외모가 뛰어나고, 글을 잘 쓰고, 재능이 뛰어나고.. 참 많은 강한 칼이 있지만 그 강한 칼을 마구 휘두른다면 결국 요새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강함이 무엇일까요? 강한 칼을 정말 사용해야 하는 곳에 사용할 줄 앎과 겸손, 그리고 혹여나 잘못 휘두른 순간의 인정과 책임지는 용기가 진정한 강함아닐까요? 책을 만나 진정한 강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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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일까? 다비드칼리 글 레지나 루크 툼페레 그림 엄혜숙 옮김 나무말미 출판사 책의 뒷편에 적혀있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이 말이 이 책의 교훈이에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해가 될까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이야 맞아!!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야!! 하고 이해할수 있지만 이말이 어쩌면 쉬운말이 아닌데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했어요.. 옛날에 칼을 든 전사가 있었는데 그 전사는 눈에 보이는 모든걸 마구마구 베었어요.. 자신의 칼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함이였죠.. 자신이 살고 있는 요새에 물이 들여닥쳐 요새가 무너지게 되자 전사는 화가 났지요... 댐을 지키던 지킴이들에게 요새를 무너뜨린게 너희이냐고 했지만 아뇨.. 멧돼지 때문이라고 하네요.. 멧돼지에게 가서 묻자 여우라고 하고.. 여우는 또다른.. 점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결국 자신의 칼이 이렇게 만들게 되었다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전사는 그 결과를 알고 도망치지 않고 이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됩니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아이들이 큰 거부감없이 읽게 될 책인데 내용음 전혀 가볍지 않은 이 책 어른. 아이 모두에게 큰 교훈과 감동을 주는 책이여서 꼭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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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상 속에서 철학적인 사색을 제공해 주는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 중에 한 분이라 꼭 신간은 챙겨보고 있답니다.
이번 작품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너무 유익한 그림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답니다.
옛날에 칼을 든 전사가 있었어요. 전사는 칼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답니다. 그래서 주변의 물건을 닥치는 대로 마구 베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은 자기 칼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려고 숲 전체를 베었답니다.
전사는 작은 요새에서 살았어요. 어떤 적이 와도 끄떡없는 요새였지요. 하지만 어느 날, 엄청난 물이 요새를 덮쳤답니다.
전사는 화가 났어요. 자신의 요새를 무너뜨린 자를 찾아 두 동강 내겠다고 외쳤지요.
전사는 댐 지킴이, 멧돼지, 여우, 새를 차례차례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느 그 누구도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이야기를 하죠.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결국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 끝에 범인이 바로 전사 자신이라는 걸 알게 돼요. 그리고 의미 없이 했던 자신의 나쁜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결국 또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사는 이 사건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마무리를 하죠.
요즘 우리 사회에 큰 사건이 벌어지면,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기에 바쁘답니다. 어른으로서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창피할 때가 많아요.
그림책을 통해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걸, 그리고 나에게 또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제대로 책임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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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이 예쁠게 칠해진 그림 속에 있는 이야기는 독자가 뒤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는 흐름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등장하자마자 숲속의 나무를 거침없이 베어버리는 모습에서 이미 어른이 된 나는 '아, 어쩌자고 저러지?'라며 다음 장에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 숲속의 곰이 전사의 복장으로 나타나 뽐내는 자신감은 아이의 모습으로 보자면 모두의 응원속에 뭐든 해내며 내가 최고임에 한껏 고취되어있는 서너살배기 아이를 보는듯하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항상 하는 말 자신감을 가져라. 너는 잘 할 수있고 잘 하고 있으니 항상 기죽지 말고 당당해라. 어쩌면 성장하는데 있는 필요한 양분과도 같은 말이지만 부모의 역할 중 사랑이 강조되는 나머지 흘러넘칠때도 있는 말인것 같다. 그렇게 좌우앞뒤 가리지 않고 숲속을 헤치던 전사는 문득 그 일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훼손된 집을 보며 그것이 흘러온 물줄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순간, 분노하며 물줄기를 거슬러 가 만난 첫 인물에게 화를 낸다. 우리는 분노앞에서 쉽게 작아진다. 전사의 분노앞에서 그들은 책임을 넘기기에 급급했고, 실로 자신도 그 일로 피해를 입었다. 그러는 사이 전사의 분노는 조금씩 누그러진걸까? 아니면 의문이 싹튼걸까. 이성이 돌아온걸까.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는 익숙한 풍경이 펼쳐진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자리에 돌아온 전사. 전사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은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야기속에서 결말이 원점으로 돌아왔듯이 우리 모두가 얽히고 섥혀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잘못이 아니라 당신도 잘못했다며 떠 넘기기만 해서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이 책은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에겐 책임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전달 해 주기에 적절한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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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일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중요하기도 하는데요. 그 잘못을 따지다가 보면 뭔가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많아요. 혹은 따지다가 자신의 잘못한 점을 발견하기도 하지요.
전사 곰 전사라서 그런지 자신의 칼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대단하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 했죠. 그래서 그 과시의 힘으로 숲에 모든 나무를 베어버렸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댐에서 물이 흘러나와 자신의 집이 무너져버렸고 크게 화가 난 곰은 누가 자신의 집을 무너트렸는지 찾으러 갑니다. 댐에서 물이 흘러나왔기에 댐 지킴이에게 갔더니 자신은 갑자기 들어오는 멧돼지 때문에 놀라서 문이 열렸다며, 말하자 곰은 멧돼지를 찾으러 갑니다. 그런데 멧돼지는 자신을 갑자기 활을 쏜 여우 때문에 도와달라고 댐으로 향했기에 여우가 잘못이다 여우에게 가니 여우는 자신의 과일을 다 먹어치우는 새들을 잡다가 그랬다 새들은 자신의 집이 없어져 버리는 바람에 여우네 나무로 왔다고 했습니다. 새들의 집? 새들은 집은 숲속인데.,.숲속에서 새들의 집은 왜 사라졌을까요?
바로 곰 자신이죠. 힘을 과시한다고 숲속을 나무를 다 베어버리는 바람에 새들의 터전이 사라져버린 거죠. 그제야 모든 걸 알고 곰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됩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모자란 거보다 못하다는... 자신의 힘이 센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해버리다가 결국 그렇게 되어버린 거죠. 하지만, 여기서 칭찬할 점은 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친구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