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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싯다르타가 열반에 들기 전에 남긴 내용을 찬술한 경전인 <열반경>에는 싯다르타가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처럼 던진 이야기가 하나 등장하는데, 바로 ‘무상(無常)에 고개를 돌리지 말고 직면해라’이다. 이는 인생의 덧없음을 똑바로 마주함으로서 인생의 덧없음을 두고 덧없어하지 않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나아가 타인의 인생까지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일깨우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인 즉, 삶의 유한함 앞에 허망해하거나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에 종속당하기 보다는 그 유한함과 속절없음을 직시함으로서 나에게 주어진 하루와 그 하루 안에 함께 놓인 다른 존재들을 무한의 영역을 마주하듯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코믹스 원작을 기반에 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소식을 듣고 싯다르타가 직면할 것을 요구했던 인생의 덧없음, 즉 삶의 무상함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서 소싯적 그룹 ‘퀸’의 음악에 심취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던 50대 중년들의 모습이나 앞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더 이상 주인공 지우를 볼 수 없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던 2-30대들의 모습, 그리고 모 여자대학교의 축제 때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주제곡이 들리자 떼창으로 화답하며 눈물을 보인 여대생들의 모습처럼, 내 어린 시절의 온갖 추억이 서린 <슬램덩크>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오랜만의 조우로 인한 설렘과 더불어 지금까지 내가 지나온 세월을 직면해야 하는 고통도 감내해야하기 때문이다. 25년 전 TV 방영을 통해서 <슬램덩크>를 처음 접했던 점을 떠올리면, 그 25년이라는 세월이 까마득한 시간이 아닌 눈 깜짝할 새 흘러가버리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과거의 <슬램덩크>를 추억하며 이번 영화를 마주하는 관객들이 느낄지 모를 세월의 무상함을 그들이 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오래 전 <슬램덩크> 속 주인공들과 함께 했던 시간 속에 그들이 파묻혀있지 않도록, 그렇게 ‘지금’이라는 새로운 시간 안에서 슬램덩크의 세계관과 주인공들을 새로이 받아들이고 추억해나갈 수 있도록 영화는 관객들을 다독인다. 영화는 코믹스 원작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북산 고등학교와 산왕 공업 고등학교의 전국대회 2회전 경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린다. 특별히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의 스타팅 멤버들이자 이야기의 주된 흐름을 이끌었던 다섯 명의 선수들 중에서 원작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던 포인트 가드 송태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린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핵심에, 어린 시절 경험했던 형의 죽음을 조금씩 직면해나가는 송태섭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농구 유망주였던 형을 통해서 처음 접했던 농구는 송태섭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이자 피하고 싶은 무상함 혹은 덧없음처럼 다가온다. 그런 송태섭은 형이 그토록 이기고 싶어 했던 산왕 공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 이상 농구를 무상함이나 덧없음의 영역에 두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원작 코믹스를 통해서 오래 전 이미 결과까지 확인한 북산 고등학교와 산왕 공고의 전국대회 경기는, 그렇게 무상을 극복한 송태섭의 성장기가 더해지면서 감동이 배가 된다. 그래서일까.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매우 짧은 분량으로 등장했던 전국대회 3회전 지학 고등학교와 경기에서 북산 고등학교가 참패했다는 내용과 북산의 주장 채치수가 더 이상 농구를 하지 않고 수험생이 된 결말이 더 이상 허무하게 느껴지거나 아쉽게 다가오지 않게 되었다.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가 염원했던 전국재패가 실현되지 않았더라도, 채치수가 농구선수가 아닌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소연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농구를 시작했던 강백호가 소연이의 마음을 끝끝내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슬램덩크> 속 등장인물들 모두는 후회하거나 방황하는 일이 더 이상 없을 것만 같다. 그러고 보니 <슬램덩크>의 SBS TV 방영 버전의 주제곡 ‘너에게 가는 길’의 2절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담겨있기도 하다.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 잊지 말아줘 난 언제나 널 향해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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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스 최고에요 ㅠㅠㅠ 제발 슬램덩크 본 분들은 이상한 굿즈 사지 마시고 리소스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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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슬램덩크 리소스-THE FIRST SLAM DUNK re:SOURCE 리뷰입니다. 일단 원서를 먼저 사놨는데 번역으로 나온다니 너무너무 좋네요. 파파고로 한장한장 찍어서 번역해보다가 때려쳤는데 드디어 태섭이 이야기를 한글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슬램덩크 극장판의 개봉으로 슬램덩크 제2... 는 아니고(과거가 너무 찬란했다보니..^^;) 아무튼 붐이 일어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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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요즘 3040에게 가장 핫한 것이 슬램덩크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추억과 젊음을 가져다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1097. " 슬램덩크 리소스 " 입니다.
중학교 시절 친구가 빌려준 만화책에서 나의 이상형을 만났다. 그는 바로 서태웅!!! 눈이 뒤집혀 그날부로 슬램덩크를 완독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또 한 명의 이상형을 만났다. 그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이었다.
세상 남자들은 다 그렇게 멋질 줄 알았던 어렸던 시절을 뒤로 한 채 어른이 되어 만난 스크린 속 그들은 여전히 멋졌다.
2009년 이노우에 타케히코 앞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마츠이 토시유키 프로듀서가 보낸 " SLAM DUNK "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획서가 도착했다.
2014년 첫 영상편지가 도착하고 5년의 세월이 지나 그의 손엔 두 번째 파일럿 판이 놓여 있었다.
파일럿 판, 마지막 컷 강백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자신이 손을 보태면 강백호는 더욱 강백호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그를 "SLAM DUNK" 영화감독이 되게 했다.
수많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깜빡였다. 그때 머릿속에서 강력한 후보였던 " 송태섭 "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송태섭을 전부 그려내지 못했다는 미련이 "피어스"라는 단편을 만들어냈고, 그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가 영화 슬램덩크를 이끌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영화 제작의 중심에 있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만화가로서 길러 온 기술을 활용하는 것, 즉, 직감을 토대로 그리는 것이었다.
슬램덩크 영화에 자신이 직접 손을 보태겠다는 결정은 했지만 구체적인 범위는 정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각본가를 따로 두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 제작에 자신이 참여했다. 사실적인 농구 표현에도 참여했고, 목소리에도 참여했으며, 음악에 이르기까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든 분야에 손을 대고 있었다.
처음 의뢰를 받고 13년. 영화화 작업에 손을 보태겠다고 결심하고 8년. 실제로 영화 제작 작업이 시작되고 4년. 과장이 아니라 0.1초를 철저하게 붙잡고 늘어져, 그야말로 한 걸음 한 걸음 2시간의 영상을 만들어 엮어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목에 담긴 FIRST는 아픔을 극복하고 내딛는 "한 걸음"이란 뉘앙스가 담겨있을지도 모른다. 송태섭에게, 작가 자신에게, 그리고 이번 작품을 관람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으로서 말이다.
발단은 독자에게, 관객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도전이었다. "THE FIRST SLAM DUNK" 가 완성된 지금, 뒤를 돌아본다.
긴 여정이었던 이 첫 도전이 저자에게 남긴 것. 그것은 결국 만화가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성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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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슬덩 인기가 뜨겁다 영화도그렇고 영화관굿즈도 최근에 대기표를 받고 들어가던 행사도.. 영화를 봤다.. 생각보다 재밌게봐서 소장중인 슬덩책을 정독하고 슬덩챔프도삿다 그리고 이거까지.. 최근 영화관굿즈랑&현대서울팝업스토어 굿즈만봐도 없어서 못팔정도인데 내용물은 형편없다.. 가성비가 안나오는걸 떠나서.. 이참에 한번 벌어보고자하는 더러움까지 엿보인다 그가격에 그런 퀄리티라니.. 굿즈장사가 원래 그렇다지만 성의없는구성에 선넘는가격.. 재관람을 유도하는 관람굿즈까지.. 이책도 그중 하나라고 할수있는데..속는줄 알면서도 삿다 구매를 결정짓는데 단편작이 제일컷는데..오늘도착해서보니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5분도안걸려 단편을 다봤고..내용은.. 나머지 그냥 스케치에 인터뷰가 다인책인데 이가격이라.. 요몇년간 한 소비중에 제일 가성비가 똥이고 후회하는소비가 이책이될줄이야..알면서도삿지만..이정도는아니길바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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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퍼스트 슬램덩크 리소스^^ 영화의 뒷이야기와 이노우에 타케히코 천재작가의 인터뷰에서 그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하네요~ 화보도 화려하고 너무 재밌네요^^ 슬램덩크관련 도서는 거의 다 구매했네요... 돈도 엄청나게 들었지만 슬램덩크에 빠져 있던 제 동심을 돌아보는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 좋았습니다^^ 소장용으로 두고두고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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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감명깊게 보고 슬램덩크 리소스-THE FIRST SLAM DUNK re:SOURCE 북까지 구매했습니다. 결론은 정말 후회 없습니다 ㅠㅠ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볼수있었고 장면마다 작가선생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네요. 인터뷰도 좋았구요, 작품에 대해 더욱 딥하게 다가갈수있는 책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소중히 간직하려고 합니다. 정말 최고의 작품인것같아요. 슬램덩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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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최고에요 구입하기 정말 잘했어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이 노래가 계속 머리 속을 맴돌고 있어요 정말 구입 잘한 거 같아요 한장한장 오열하면서 보고 있어요 받자마자 보고 침착하게 또 보고 울면서 또 보고 계속 보고 있어요 손때 탈까봐 하나 더 살까 고민 중이에요 그래도 아깝지 않아요 다른버전 본편도 살까봐요 하... 정대만 사랑해 ㅠㅠㅠ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원픽은 정대만인데 이번에 송태섭도 눈이가서ㅠㅠㅠ 다 너무 좋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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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슬램덩크를 만나기 위해 모처럼 극장을 찾았었다. 실제 만화책을 옮겨 놓은 듯한 영상에 어릴 적 만화 보던 시절이 떠올라 가슴 뭉클한 감정이 올라오던 차, 슬램덩크 리소스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저 없이 YES24에서 주문했다.
움직이는 이미지가 아닌 멈춰 있는 그림이지만 역동적인 모습을 상상하기에 이 책은 충분했다. 그리고 슬램덩크의 추억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라면 소장 가치가 충분할 정도로 책의 퀄리티도 높아서 값어치가 충분했다.
곁에 두고 가끔씩 페이지를 펼치고 감상하며 어릴 적 추억 속으로 종종 빠져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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