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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꽤 있었다. "너 HOT 중에 누가 제일 좋아?" 였고 내 대답은 항상 좋아하는 사람 없는데였다. 그러면 되돌아 오는 것은 "어떻게 다섯 명 중에 한 명도 안 좋아할 수가 있어?"라며 질색하는 말이었다. 그정도로 내가 어렸을 때 HOT는 대단했다. 가끔은 억지로라도 좋아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되돌아 오는 말이 조금 바뀌었다. "그럼 젝키 좋아해?" ... 나는 댄스가수를 좋아하는 일이 전생애를 통틀어 별로 없었다. 다행히 캔디 열풍이 한김 식고 자우림이 데뷔를 해줘서 좋아하는 가수가 처음으로 생겼다. 하지만 내 또래아이들이 썩 그렇게 좋아하는 대답은 아니었다. 케이팝 아이돌에 속하지도 않고. 그럼에도 이 책은 내가 봐도 재밌다. 마치 근현대사 문화파트 케이팝 챕터 같달까. 근현대사는 내 기준에서 참 재미가 없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케이팝 연대기는 재밌다. 아마 이 책에 적혀 있는 모든 시간을 내가 온전히 살아냈고 그 시간을 모두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언급되는 케이팝 가수를 좋아한다면 더욱 즐겁게 읽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HOT 이전에도 댄스가수들은 있었지만 이들은 주먹구구식 활동으로 수명이 짧았고 이에 시스템을 갖춘 기획사가 나타났고 그 시작은 HOT였다. 이들을 1세대 아이돌이라 부르며 책에서는 동방신기가 1세대 아이돌의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2세대 아이돌의 시작은 누구일까? 바로 빅뱅이다. 이때부터 가수는 소속사의 기획의도에 맞게 자신의 역할을 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목적한 대로 의도를 갖고 자신만의 색을 가수활동에 입히기 시작한다. 뮤지션의 탄생이다. 빅뱅은 이름처럼 대단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멤버가 반짝반짝하지는 않은 거 같다. 연예인들을 보며 가끔 드는 생각은 대중들의 사랑을 적잖게 받는다면 좋아했던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수치심을 느끼게 하지는 말아줬으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일반인을 좋아해도 마찬가지 같다. 이런 사람을 좋아했다니, 내가 이렇게 안목이 없나. 내가 좋아했던 시간들은 뭔가 하며 현타가 올지도 모르겠다.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3세대 아이돌은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사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 오른다는 말이 들려왔을 때 싸이처럼 잠시 이슈만 되고 흐지부지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책에서는 그 이유를 커뮤니티에서 찾는다.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ARMY)는 강력한 조직력과 열정을 갖고 있고 그것이 가능한 데에는 커뮤니티를 묶어줄 '사상'이 있어 가능했다는 것이다. 사상이라,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만 강력한 결속력을 만든 것만은 틀림없다. 이 책 표지 색깔은 혹시 아미를 의식한 걸까 3세대 이후도 있다. 바로 아이콘주의라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그리고 그 주역에는 에스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에스파. 나 남자가수 포함해서 남자연예인 잘 안 좋아한다. 살면서 몇 번 안 좋아해본 거 같다. 에스파는 8인조를 표방하는데 이 중 4명은 가상의 존재이다. 그런데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도 연예인 아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어찌보면 보여지는, 보고싶은, 내가 만든 환상을 보는 것은 아닐지. 나는 윈터를 좋아하지만 실제의 김민정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알 수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아이돌은 춤과 노래 무대매너를 넘어 뮤지션에 인성에 세계관에 사상까지 다 갖고 있어야 한다. 이쯤 되면 거의 초인이다. 아이돌 해먹기 힘든 거 같다 그럼에도 아이돌의 역사는, 케이팝의 역사는 현재행형이다. 이 책을 읽고 누군가는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누군가는 시대에 따른 기획의 변천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돌에 관한 내용 말고도 기획자들의 내부사정이나 여러 에피소드를 보자니 흡사 연예계 뒷 이야기를 훔쳐 보는 거 같기도 하다. 예상 외로 재밌게 읽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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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시간"은 케이팝 관련 역사책이다. 케이팝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언제부터 시작인지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케이팝의 시작과 그 과정을 잘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나름 케이팝의 시대구분을 해 놓았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케이팝을 예상한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귀가 즐거웠다. 책 속에 나오는 가수들의 이야기과 그 가수들이 만든 노래들이 대부분 내가 아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큐알코드로 소개해 놓은 곡들도 좋았다. 이 곡들을 찾아서 듣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였다. 사실 나는 SM의 가수들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SM의 시작이 H.O.T.라고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의 대형기획사들도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잘 나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케이팝을 "사조"로 분류해 놓은 것이 신선했다. 지금까지 케이팝 관련 책을 많이 읽었지만, 대부분 음악 장르의 변화에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세계관에서 명확하게 케이팝의 시대구분을 해 놓은 것이 신선하고 좋았다. 작가가 말하는 "시스템주의", "뮤지션주의", "커뮤니티주의", "아이콘주의" 는 정말 그럴 듯 했다.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 각 사조가 가진 특징을 잘 설명해 놓았다. 책 속에 나온 내용들이 누구나 아는 뻔한 내용이 아니라 케이팝에 대한 지식이 고수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재미있었다. 유명한 가수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읽는 것이 무척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나는 케이팝 팬덤이 막 형성되면서, 팬덤간의 전쟁이 벌어지던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 물론 지금 아이들에게 그 시절을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생소할 것이다. 이 시절의 이야기를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다루기는 했지만, 그래도 상세하게 책으로 다룬 것은 본적이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케이팝을 좋아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다. 부모세대가 좋아했던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삶과 부모세대의 삶을 한꺼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케이팝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왜 인기가 있는지 잘 몰랐다. SM이나 JYP출신 가수가 아니라 신생기획사의 신인가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 믿기 어려웠다. 하지마 이 책을 읽으면서 방탄소년단이 어떤 점이 특별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케이팝은 언제가 시작인지 논란이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을 볼 때, 벌써 30년이 넘었다. 이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케이팝을 들으며 공감하는 시대가 되었다. 케이팝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추억에 젖고 싶은 부모세대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리고 지금 케이팝이 어떤 역사를 거쳐서 발전해 왔는지 궁금해 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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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뉴진스까지, 히스토리로 즐기는 케이팝 이야기 <케이팝의 시간>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뉴진스까지 케이팝을 즐겨듣는 저로서는 책에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 대해 추억을 회상하듯 빠져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보통 세대론을 기준으로 하는 아이돌 구분법을 떠나 클래식처럼 '사조'를 활용한 구분법을 적용해 케이팝의 역사를 되짚어봅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은 그야말로 혁명이었죠. 지금 중학생인 아이에게 서태지를 아느냐 물으니 역사책에서 봤다고...(충격) 가요계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악 장르와 무대 스타일은 물론 활동기와 휴식기를 활용한 음반 발매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 냈습니다.
보통 1세대 아이돌의 시작으로 꼽히는 H.O.T는 '시스템 주의'에 속하는 아이돌입니다. 가수를 관리하는 기획사가 있고 기획사 아래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하고 기획사와 대립과 협업을 반복하는 공식 팬덤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시스템 주의 아이돌입니다.
'시스템 주의'는 전문적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현재까지 아이돌 산업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영혼 없는 상품이라는 날선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깨부수고 등장한 그룹이 바로 '뮤지션 주의'로 대표되는 빅뱅입니다. 직접 가사를 쓰거나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전하며 음악에 진정성과 자연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지드래곤은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데 최근 태양의 'VIBE' 챌린지에 등장해 '역시 지디는 지디다'라는 댓글이 무수히 많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 주의'로 대표되는 방탄소년단. BTS의 이야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을 다 써도 모자라기 때문에 아주 간략한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BTS는 시스템 주의 아이돌처럼 기획사의 지휘 아래 철저히 단체생활을 하며 쾌감 쩌는 칼군무를 보여줍니다. 또한 멤버 전원이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뮤지션 주의 아이돌로서의 면모도 갖추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진 것이 '커뮤니티 주의'입니다. 공동체의 리더로서 확고한 사상을 가지고 팬덤을 하나로 묶어내는 능력. 이것이 BTS가 케이팝을 넘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입니다.
개인과 직업을 분리하여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아이콘 주의' 아이돌까지. 케이팝 시장을 '세대'가 아닌 '사조'를 통한 구분법을 활용하여 색다른 시각을 선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케이팝 시장을 기대하며 케이팝의 시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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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시간』은 케이팝의 역사와 음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뉴진스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와 음악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시대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와 그들의 노래를 소개하며, 케이팝의 역사와 함께 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케이팝이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케이팝 음악으로 위안을 찾았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 케이팝의 시간 책을 읽으며 "아, 그때는 이랬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을 통해 케이팝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잊혔던 유년 시절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케이팝의 시간』,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뉴진스까지, 히스토리로 읽는 케이팝 이야기』는 케이팝의 역사와 음악을 소개하는 책으로, 케이팝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케이팝의 역사와 함께 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의미를 파악하며 흥미로운 시간이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케이팝의 시간 책을 권장합니다.! 창의적인 삶과 예술 활동 증진 :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삶과 예술 활동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며, 창의적인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팝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가치와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며,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문화 예술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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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영화가 상영되면서 추억을 얘기하고 <슬램덩크>를 보면서 학창시절을 기억하며 즐거워 했던 최근. 이 책 역시 음악과 우상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던 그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게 해주어 유쾌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소방차부터 서태지와 아이들,HOT를 거쳐 딸아이와 함께 덕질하는 BTS까지.. K-POP의 역사를 내가 좋아하는 인물과 음악을 넘어 히스토리로 접하니 그 자랑스러움과 뿌듯함이 더했던 시간이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1세대아이돌이니 2세대 아이돌이니 하는 '세대론'을 벗어나 '사조'로 K-POP을 구분한 저자의 탁월한 시선이 최고였던 것 같다. 첫번째 '시스템주의'는 신세대 댄스 가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되었다.아티스트들의 지나치게 빠른 소모성,무대위 아티스트들과 무대밖 전문가의 분리등이 시스템주의를 확장시켰다. 두번째 '뮤지션주의'는 시스템주의에 대한 반론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아티스트들이 탄생한다.대표가 '빅뱅'이다 세번째 '커뮤니티주의'는 대표적 그룹인 'BTS'다 이는 시스템에도 충실하고 자신이 주도한 음악세계와 더불어 리더쉽까지 겸비한 그룹이다 네번째 '아이콘주의'는 <왜 아이돌은 일반적인 직업처럼 개인과 직업을 나눌 수 없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그룹이 '에스파'이다.이들은 가상과 현실을 분리해 활동한다. 같은시기 빅뱅과 동방신기의 차이점,성공한 그룹들은 '새로운 사조의 시작'이었다는 특징들,기획사들의 트렌드등 케이팝 이전의 케이팝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케이팝을 사랑하고 덕질하는 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어줄 유쾌한 책이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부록으로 케이팝의 계보와 연표등이 수록되어 케이팝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책협찬#케이팝의시간#태양비지음#지노출판사#케이팝의역사#K-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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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하면 최근 세계 ?? 를 강타한 BTS 가 잇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우리 가요계는 아주 긴 역사를 만들어 왓다. 시간대 별로 기획사별 로 우리 가요는 아주 큰 성장을 이루었다. 절대 무시할수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 부터 지금의 뉴진스까지 의 히스토리 !!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 자랑스러운 연혁이다. . . 본문 중에 QR코드 가 잇어서 노래도 듣고 설명도 볼수 잇다. . . (본문 중에서...) * 열심히만 한다고 최고가 될수는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 하지요 그 자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자리에 가려면 잘 하는 것을 넘어서 자기만의 형식 , 자기만의 일을 보는 관점 , 나아가 자기만의 생각이 잇어야 한다. . . <케이팝의 시간> 물론 주어진 과제나 또 다른 문제 들도 있지만 지금과 같은 공고한 형태로 유지, 관리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끊임없이 탐구하며 노력해 나가는 창조력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어떤 형 태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이에 관한 엄청난 노력과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책을 통해 가볍게 접하며 한류와 문화, 혹 은 케이팝 자체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 지만, 더 큰 관점에서의 사회적 현상이나 새로운 트 랜드,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과 결과 모두를 이룰 수 있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서 태지부터 뉴진스까지의 케이팝의 역사와 연표를한 눈에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케이팝 가이드북, 혹은 대 중음악사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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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시간
서태지와 아이들 부터 뉴진스까지, 히스토리로 즐기는 케이팝 이야기 1세대 아이돌 부터 3세대 아이돌까지. 엄마 아빠가 좋아하던 가수들 부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까지 모두 나오니 재미있네요. 아이들은 보자마자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찾기 바쁘고. 이 책의 좋은점은 중간중간 QR이 있는데 QR로 가수들의 노래도 들을수가 있으니 좋았네요. 좋아하는 가수 먼저 보게 되는데 그 가수를 읽다보면 그전 그후에 어떤 노래들과 가수들이있었는지 알 수가 있게 되고 다른 가수들에 대해서도 더 잘알게 되는거 같네요. 케이팝 계보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은 데뷔년도를 퀴즈를 내면서 보기도 하고요 앞으로의 케이팝이 어떻게 더 발전하게 될지 기대를 하면서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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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부터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 예술의 힘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는 계기도 되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케이팝. 그 역사의 시작은 어디부터 였고 지금의 위치는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다.
“케이팝의 역사 속에서 ‘사조’를 발견한 겁니다. ‘시스템주의’, ‘뮤지션주의’, ‘커뮤니티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이팝의 미래를 꿈꾸는 ‘아이콘주의’까지 4개 사조로 케이팝 아이돌 음악을 정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5”
저자는 케이팝에 관한 다양한 글을 여러 매체에 연재한 케이팝 저널리스트로, 4개의 사조로 구분한 케이팝의 역사를 이 책에 풀어냈다. 목차를 보면 케이팝 이전을 살펴본 뒤 시스템은 만든 1세대 아이돌, 뮤지션이 된 2세대 아이돌, 커뮤니티의 3세대 아이돌을 지나 케이팝의 미래로 나뉘어져있다.
1세대 아이돌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세대로서 글을 읽는 내내 재미있었고, 단지 좋아서 듣던 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그 배경과 함께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글 중간중간 주요 음악을 유튜브로 볼 수 있게 실린 QR코드는 잊혔던 추억을 되살아나게 했다.
“너무 활동 영역이 커지자,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무력감이 든 겁니다. - p.224”
전 세계적으론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작년 잠정적으로 그룹활동을 줄이겠다는 발표를 했다. 인기와 비례한 활동으로 자신의 삶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인을 지키면서도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균형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에 동감하며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을 응원한다.
??p.5 케이팝의 역사 속에서 ‘사조’를 발견한 겁니다. ‘시스템주의’, ‘뮤지션주의’, ‘커뮤니티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이팝의 미래를 꿈꾸는 ‘아이콘주의’까지 4개 사조로 케이팝 아이돌 음악을 정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9 ‘창의력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p.134 그는 최초로 ‘케이팝 아이돌은 뮤지션이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p.149 뮤지션주의 아이돌은 음악에진심을 담았습니다. ??p.210 뮤지션이 아티스트가 되려면 자기만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p.224 너무 활동 영역이 커지자,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무력감이 든 겁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이벤트 #케이팝의시간 #지노출판 #케이팝 #kpop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책소개 #신간소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리뷰 #기록스타그램 #라온헤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헤윰 #그림책큐레이터_라온헤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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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지금처럼 성장할 거란 예측조차 못했고, 주변국인 일본문화의 유입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이미 다양한 보이그룹이나 걸그룹들의 세계화로 인해 하나의 브랜드화 전략이 마련되었고,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 이미지의 상승, 혹은 국가 브랜드화 전략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가 압도적인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책에서도 이런 케이팝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구체적인 연표들을 통해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어떤 형태로의 미래가치를 구현해 나가야 하는지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제법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케이팝의 시간> 책에서는 서태지부터 뉴진스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한류에 대해 조명하며 케이팝이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과 어떤 주체들의 노력과 관리를 통해 이뤄졌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서로 다른 기준과 평가가 존재하나, 책에서는 대중적인 관점에서의 비평과 분석,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공익적 가치나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단순히 대중음악이나 예술적 가치 외에도, 더 많은 의미의 메시지를 전해 받게 될 것이다.
또한 한류의 발전사를 보더라도, 과거에는 모방을 통한 재해석이나 적극적인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이런 시행착오와 실패의 과정을 통해 지금의 한류 문화가 탄생되었다는 것도 체감해 보게 된다. <케이팝의 시간> 가장 한국다운 가치가 세계에서도 먹힌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양성을 통한 맞춤형 전략, 혹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을 규합하며 국내시장에만 머물거나 안주하는 방향성보다는 적극적인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발휘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는 변화상이다.
<케이팝의 시간> 물론 주어진 과제나 또 다른 문제들도 있지만 지금과 같은 공고한 형태로 유지, 관리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끊임없이 탐구하며 노력해 나가는 창조력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어떤 형태로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이에 관한 엄청난 노력과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책을 통해 가볍게 접하며 한류와 문화, 혹은 케이팝 자체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지만, 더 큰 관점에서의 사회적 현상이나 새로운 트랜드,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과 결과 모두를 이룰 수 있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서태지부터 뉴진스까지의 케이팝의 역사와 연표를 한 눈에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케이팝 가이드북, 혹은 대중음악사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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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의 가요계는 오디오형 가수가 주류였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비주얼형 가수의 시대를 열었다. 그들은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자신들의 비주얼과 콘셉트를 정하며, 이를 통해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들은 문화 대통령 이었고, 신세대 댄스 가수의 정점 이었으며, 케이팝의 기원이었다. 신세대 댄스 가수들은, 주먹구구식이여서, 외국 음악을 흔히 베꼈고, 활동도 짧았고, 그들 이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케이팝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시스템주의' 아이돌이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최초의 케이팝 아이돌, 'H.O.T.'다. H.O.T.이후 가요계는 아이돌 중심으로 바뀌게 되고, 아이돌을 돕기 위해 기획사가 있고, 기획사 아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멤버들이있고, 공식 팬덤이 있었다. 하지만, 기획자 따로 아이돌 따로의 시스템으로 움직였다. 그 시기에 케이팝 음악은 글로벌한 음악으로 변신하는 진화의 첫걸음을 떼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00년대 '빅뱅'이 등장하면서 '뮤지션주의'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멤버들이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쓰고, 곡 콘셉트에 관여하고, 춤도 자유롭게 자신들의 느낌을 표현했고, 패션도 자신이 주도하는 뮤지션였다. 셀프 프로듀싱이 필수 요소가 되고, 실력면에서 내실을 쌓고, 세계의 음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 각자 자신의 음악 활동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자신의 취향과 의견을 음악에 녹여서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방탄 소년단'은 '커뮤니티주의' 아이돌이다. 그들은 각이 잘 맞는 칼군무, 팀 활동 위주인 것, 철저하게 사생활을 관리하는 것에서는 시스템주의의 영향력을 받았고,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하고, 음악에 진정성이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주의 아이돌이다.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만의 철학과 세계관을 전달하는 아티스트고, 존경할 만한 인성을 가지고 있는, 팬덤 '아미' 공동체의 리더이다. '에스파'는 '아이콘주의'를 이끄는 그룹으로, 처음부터 가상 멤버와 현실 멤버의 상호작용을 핵심 콘셉트로 잡았고, 이들이 함께 활동하는 버추얼 세계가 에스파의 무대이다. 앞으로 케이팝이 어떻게 나아갈지 모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며 무수한 시도를 해나갈 것은 분명하다. 아이돌이 등장한 시기에 따라 세대를 나누던 기존의 방법이 아닌, 시스템주의, 뮤지션주의, 커뮤니티주의, 아이콘주의의 4가지 사조로 케이팝의 역사를 나눴다. 4가지 4조를 이해하고 나니, 그 방법이 케이팝을 알기에 훨씬 자연스럽고, 맨 뒷장에 기획사별 케이팝 계보와 케이팝 연보를 실어줘 한눈에 보기가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