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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소설 속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이다. 희망적인 미래가 그려질까, 멸망의 도시가 그려질 것인가 궁금하다. 기술적 진보는 희망적이지만 지구 생태 파괴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그려진 이야기가 많다. #우주의미아 속 지구는 대지진과 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가 2차 재해를 불러일으켜 방사능 피해 등이 커져 인간 거주 불능 지역이 되었다. 이미 화성 지역에 지구인 이주가 대부분 이뤄졌고 소수만이 남아 있었지만 돌연변이가 되어 버려진 행성 지구 모습으로 그려진다. SF소설 안에서 그려진 화성에 거주하는 인간의 모습은 어떨까? 문명 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지상과 지하로 나뉘고 그 안에 보이지 않은 계층을 넘어 계급이 만들어지고 빈부 격차, 사회적 갈등이 지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거주지 화성인이 된 지구인은 옛 지구를 그리워하며 폐허가 된 그 행성에서 찾은 유물 등에 열광한다. 옛 지구는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없지만 이런 유물 등을 찾으러 다니는 보물사냥꾼 진과 하늬가 있다. 이들은 어느 날, 해저에서 보물을 찾다가 바닷속에서 어린 소녀 미아를 구조한다. 고도로 발전된 기술의 보호복 아래 겨우 탐사를 하는 보물사냥꾼 진이나 하늬와 달리 가벼운 옷차림일 뿐인 소녀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화성으로 데리고 오면서 이들의 모험은 시작한다. ◆ 핵심 : 보물사냥꾼 진과 하늬가 미아를 구조한다. 화성연합정부는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가? - 지구의 역사 속 계급, 불평등, 갈등 등 부정적 역사는 화성에서 반복된다. 화성 정착 초기 단계에서 아직 방사능 오염이 심각 단계였던 지구의 식물을 옮겨 오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노출로 인해 12명이 사망한다. 이를 교훈 삼아 지구의 동식물 중 어느 것도 화성에 들여서는 안된다고 규정을 만든다. 안전을 우선시 하지만 부유층, 사회 고위층에서는 지구를 그리워하는 향수 차원에서 지구의 물건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하고 소유한다. 어린 소녀 미아 역시 이런 차원으로 거래가 된다. 사회의 원칙이 권력층에 의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무질서해 지는 것을 목격한다. - 지구의 재앙은 자연 재해 뿐 아니라 인간의 재해이기도 했다. 제2의 지구로 만든 화성 안에서도 지구의 실수를 그대로 반복한다. 새로운 세대인 진과 하늬는 이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선이다. #우주의미아 존재는 양분된 세대와 사회의 시선을 가르는 계기가 된다. 지구에서 온 인간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로지 사물처럼 대상화하는 부유층은 현재 #물질만능주의 세태와 다르지 않다. 또한 미아의 존재가 화성 전체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혐오, 무분별한 #가짜뉴스_로 인한 #거짓정보_의 양산, 사회적 불안 확산 등은 우리의 반복될 수 있는 과오를 지적한다. - 황폐화된 지구가 자정 작용을 통해 회복되어 가는 것을 화성연합정부의 고위층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형성된 권력과 안정된 기반을 놓치 않고자 이 사실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 #우주의미아 존재는 이에 대한 정보 유출이 될 수 있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사형_과 같은 형벌로 하늬와 미아를 제거하고자 한다. 우주의미아 SF소설은 지구 밖 거주 가능성에 대한 미래를 그려내는 과학 소설이다. 그 자체로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지구의 재난 과정,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 고군분투하며 이겨내는 인간의 모습 등을 상상하여 묘사한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그림을 화성에 안착시켜 그려가되 지구에서 범한 실수와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라나는 세대가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곳곳에 숨겨둔다. 답습이 아닌 창조가 그려낼 세상은 우주만큼 무한하다. 기술발전과 부의 세습보다 중요한 게 무엇일지 생각하게 만드는 결말이었다. #청소년문학 #청소년미래과학 #청소년SF소설 등으로 분류하여 미래 사회의 가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http://www.instagram.com/p/ComzZ52LXTx/?igshid=YmMyMTA2M2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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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 다 녹아 버린 북극과 남극 바다와 지구의 대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도시들, 그리고 지구인의 체취나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 대신 더러운 병균이 득실거리는 지구의 모습은 SF 소설이나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먼 미래의 지구의 진짜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우주의 미아>를 만나며 안타까운데요. 지구를 벗어나 화성으로 이주를 한 인류를 생생한 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청소년 SF소설 <우주의 미아>였습니다. <우주의 미아>에서 만나는 버드호의 진과 코스모스호의 하늬는 화성의 보물 사냥꾼입니다. 보물 사냥꾼은 지구 탐사원으로 지구에 남은 유물들을 가져와 연합 정부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몰래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기도 하는데요. 일주일 전 태평양을 떠돌던 탐사 로봇이 보내온 심상치 않은 자료 사진을 받게 되는데요. 적어도 4백 년은 지났을 배들은 부서진 곳 하나없이 온전한 모양으로 흥미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독특하고 귀한 진짜 보물들이 있을거란 믿음으로 지구를 향해 떠나온 하늬에 대한 호기심으로 진은 하늬를 따라 그곳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국보일 가능성이 있는 거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시던 '빛나는 거울' 보물같은 거울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하늬는 보물을 나누자는 진과 함께 옥신각신하던 중, 보호복도 안입은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보호복없이는 살 수 없는 지구에서 살아남았던 미아와 빛나는 거울에 얽힌 여행이 재미있는 SF 판타지 소설 <우주의 미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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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영 장편소설/ 별숲(펴냄)
'우주'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좋다. 내 가치를 담은 단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 문구도 내가읽은책이나의우주!!!!! 게다가 제목도 우주의 미아라니!!!!! 이건 정말 내 얘기인가 싶었다ㅎㅎㅎㅎ
자라지 못한 멈춘 내가 내 속에 있는 건지, 청소년 문학을 읽으면 설레고 가슴이 뛴다. 주인공 하늬와 진, 그들은 제목처럼 우주의 미아가 되어버렸다. 근미래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지구는 화산 폭발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지역이 되고 만다. 화성으로 이주한 지구인들, 그리고 지구에 남았지만 사람의 형태로 살아가지 못하는 존재들이 아프게 느껴졌다.
SF 속 미래는 왜 늘 혹독한가? 청소년 문학이든 성인 소설이든 마찬가지다. SF가 그리는 미래는 주로 디스토피아였다. 그 이유가 뭘까 디스토피아를 만날 때마다 생각하는 의문이다. 아마도 모르는 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인간 스스로가 저질러 좋은 짓(환경파괴)에 대한 죄의식이 미래를 자꾸만 어둡게 전망하게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보물 사냥꾼 일을 하는 하늬와 진, 그들의 삶 역시 혹독하다. 화성으로 이주한 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빈부격차, 계급갈등에 한숨 쉬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공간만 다를 뿐, 그 본성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미래소설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연대'의 그 위대한 힘을 사람들은 왜 모를까? 지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두려움으로 변한다. 지구에서 했던 실수를 화성에서도 그대로 반복하는 어리것고 욕심 가득한 우리 인간들!!!!
책 후반에서 마침내 밝혀지는 진과 미아의 비밀, 마법의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빛나는 거울 등 책은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우리 인류는 과연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때로는 어른들보다 청소년들이 더 지혜롭다는 생각을 한다. 그들이 성인이 되어 세상을 움직일 때 그때에는 최소한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진과 하늬, 미아처럼.......
#우주의미아, #지슬영장편소설, #별숲, #청소년문학, #청소년책추천, #근미래, #디스토피아, #미래소설, #북리뷰, #북스타그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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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평☆ 내가 화성연합정부의 위원이었다면 어떡하든 다른 위원들을 설득해서 지구에서 온 미아를 화성에 함께 있게 할거야. 미아에게는 미안하지만 폐허가 된 지구에서 살아온 '사람'이니까 연구할 가치가 있을 것같아. 화성은 만들어놓은 도시잖아. 언제까지고 살 수 없으니까 지구에서 온 미아를 검사해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논하고 고민할 것같아. 지금도 자연재해가 심한데 먼 미래에 진짜로 지구가 아프면 어떡하지? 대비가 필요할 것같아. 고민해봐야겠어. ☆감명글귀☆ P32. 누군가를 잃게 되는 일은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남기지. 그건 절대 사라지지도 옅어지지도 않아. 다른 사람은 다 잊어도 자기는 잊지 못하거든. 그게 가장 무서운 법이란다. 내 영혼의 영원한 감시자는 바로 나니까. P 79. 지구의 과거를 찾는 사람들. 켜켜이 쌓인 추억을 보물삼아 되파는 것. - 하늬 할아버지말씀 P90. 사람들은 언제나 이야기에 목말라했고 단순히 '숟가락' 하나보다 누군가 무엇을 준비하며 마지막으로 사용한 '숟가락'이란 설명에 감동했다. - 보물경매사 유주의 할 일 P97.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다른 사람 역시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인간의 본성이었나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잊었고 너무 빨리 다른 것에 익숙해졌다. - 인간의 본성이란 본디 자신을 위한 것이기에 나로 인해 만들어진 기억들과 친하다. 그러기에 변화된 삶에 적응하는 것 아닐까. P228.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우린 모두 똑같이, 그저 우리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야.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이 어딨니,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걸? 우주에서 별 하나가 태어날 때 얼마나 엄청난 조건과 확률이 필요한 지 알아? 사람도 똑같아. 그러니까 네가 태어난 건 아주 위대하고도 필연적인 어떤 이유가 있다는 거지. ☆도서평☆ 먼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있을 법한 내용이기도 하다. 하늬와 진의 대화에서 어른이 만들어놓은 과거에서의 그리고 현재에서의 삶은 아프지만 살아있고 슬프지만 빛나고 있다. '있는 자에게도 없는 자에게도 생은 소중하다. 누구의 것이 더 소중하다고 말할 수 없다.'(P121) 지구로 돌아간 하늬ㆍ진ㆍ미아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들은 옳은 선택을 했을 거라 여겨진다. 다시금 새로운 삶을 꿈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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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주의 미아 *지슬영 *별숲 <우주의 미아>는 화성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 SF 소설이다.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한 이들의 모습을 어떻게 상상하며 그렸는지 궁금했다. 책을 펴다. <우주의 미아>의 배경. 지구의 대지진, 대륙의 지각변동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원전이 폭발함으로써 방사능이 유출되고 바다는 오염되고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지경이 되어버린 지구는 처참했다. 화성으로 이주 후 지구로 돌아갈 마음이 사라진 자들이 만들어낸 그들만의 세계. 바로 ,[화성 연합정부] 그곳에 소속된 지구 탐사원 '하늬'와 열일곱 살 '진' '보물 경매사'유주' 그리고 하늬와 진에게 구조된 미스터리한 소녀'미아'가 등장한다. 구성은 총 3부로 각부분을 하늬, 진, 미아의 시점에서 바라본다. 그래서 주인공들과 내가 일체 되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공감, 몰입감 모두 높았다. 시점의 전환 부분은 아이들도 책을 다 읽고 공통적으로 좋았다고 이야기했던 부분 중 하나였다. 그리고 하늬와 진, 미아에게 쉴 새 없이 불어닥치는 아찔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특히 지구에 남겨진 자들과 화성으로 이주한 이주민 사이에 또 화성 이주민 그들만의 사이에서도 극명하게 존재하는 빈부격차. 부와 권력을 잡은 특권층들의 뒷거래와 부조리는 지금 우리 사회와 몹시 닮아있음이.. 씁쓸했다. 감당하기 버겁고 불확실하며 두려운 상황에서도 정의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하늬'와 '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 나'자신이 앞으로 [어떤 어른]으로 자랄것인지.. 생각해보고 고민해 볼수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수있을것같다. 나 또한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좀 더 고민해 보고 노력해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끝으로 내포 독자인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들 간의 두근두근 모먼트도 깨알재미임. #별숲#지슬영#우주의미아#청소년SF소설#서평#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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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돌이 2호가 환타지소설을 좋아합니다. 서평모집글을 보고 집돌이 2호가 찜을 한 책이였는데 당첨되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책을 좀 멀리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나마 환타지 소설을 집돌이들이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이지만 읽어서 다행입니다. 방학이라 집돌이들과 OTT에서 영화들을 봤는데 승리호와 외계+인 이 생각났어요. 처음 읽다보니 승리호와 배경이 더 비슷한것 같아서 연상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민간기업에서 우주선 발사를 시도해서 우주에도 다녀오고 있잖아요. 우주탐사도 계속 하고 있으니 일반인이 곧 화성이나 달에 가지 않을까 상상하며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화성이나 달에 가면 어떻게 살아갈까? 그때는 어떻게 변화가 되어있을까? 하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오랫만에 집돌이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해본것 같습니다. 상상으로 만드는 이야기들은 참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말씀과 차례입니다. 크게 3부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이책은 지구가 큰 재난이 일어나 원전 폭발하고 방사능이 유출 되는 사고가 나고 방사능피해가 지구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특히 바다 오염이 심각해서 살아남은 사람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대재앙이 일어나기 전부터 화성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이주민이 지구가 멸망하는것을 지켜보며 새로운연합정부를 구성합니다. 주인공 하늬와 진은 보물사낭꾼으로 지구에 유물울 가져오는 일을 하며 권력자들과 결탁하여 뒷거래를 하며 살아갑니다. 어느날 보호복을 입고 지구에서 보물을 찾고 있던 하늬가 바다속에서 빛나는 거울을 발견합니다. 하늬와 진이 서로 보물을 차지할려고 하다가 하늬가 보물을 손에 잡을려고 하는 순간, 미아라는 아이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지구에서 만난 미아를 화성연합정부가 죽일려고 할때 하늬와 진이 미아를 도와 줍니다.
책속에서의 빛나는 거울의 정체가 궁금해져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꼭 눈으로 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조마조마한 느낌도 들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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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알 수 없는 우주 속 인간이 살아갈 수도 있다는 화성! 실제 인류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업도 있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인가 싶기도 한 일이죠. 이미 여러 차례 혹은 오래전부터 화성, 또는 다른 우주 행성에서의 삶은 영화와 소설 속에서 많이 봐 왔던 것 같아 익숙함 있어 더 몰입하며 빠져들 수 있었네요. <<우주의 미아>> 화산 폭팔과 대지진으로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해 살아갑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이곳에서도 신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화성의 삶은 지상이 아닌 지하로 갈수록 신분이 좋아지는군요. 화성 연합 정부 보물 사냥꾼 진과 하늬는 지구인들이 쓰던 물건을 주워와 화성의 사람들에게 파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도 이런 이유로 지구에 내려갔습니다. 고요한 바닷속은 어두컴컴했지만 지구 대지진 때 배가 가라앉았다면 4백 년이나 지났을 텐데, 신기하게 배의 모양은 어느 한 곳 부서지지 안고 그대로인 것처럼 보였다. 바닷속에 가라앉은 도시 한가운데 배가 올려져 있다는 것도 흥미롭고 다른 곳과는 확연히 다른 곳이었다. 보물 사냥을 하던 중 해저 지진이 발생했고 해일이 이는 바닷속에서 정신을 잃은 지구인 '미아'를 만나게 된다. 방사성이 가득한 바닷속에서 이 아이는 어떻게 살아있는 것일까요? 하늬는 죽을뻔한 자신을 살려 손녀처럼 키워주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자신의 처지와 비슷해 보이는 지구인 미아를 지구에 두지 못하고 화성으로 데리고 갑니다. 화성에서는 지구의 식물을 잘 못 들여 바이러스로 인해 12명의 사망자가 생긴 적이 있는데 바이러스 투성이라 생각되어질 인간을 받아 줄리가 있을까요? 뒤늦은 후회를 하는 진과 하늬는 우주의미아가 된 미아를 지구로 다시 데려다 줄 수 있을까요? 성인sf 소설 못지않은 청소년 sf우주의 미아 한 글자, 한 동작 세세한 디테일들이 화성의 시대를 상상하며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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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는 광활한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로 책의 첫장을 넘겼다. 주인공인 하늬는 보물사냥꾼이다. 벌써 보물 사냥꾼이라는거 부터가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미 유해물질로 가득한 바다 속에서 보물을 찾던 중에 우연히 마주친 아이. 마치 할아버지가 자신을 구해준 것처럼 자신도 이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런 우주를 배경으로 한 미래 시점의 소설은 특히나 글로 표현되는 미래 묘사가 참 중요한데, 너무나 디테일하게 잘 묘사되어서 단번에 나도 그 곳에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미아를 지키기 위한 하늬의 용감하고 신비로운 여정이 너무 재미있고, 흠뻑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다.
"내 영혼의 영원한 감시자는 바로 나다." "... 뭐가 옳은 건지, 뭐가 그른건지. 그렇다면 우린 선택해야해. 어떻게 살건지." 어쩌면 우리는 남의 시선에 맞추어, 이미 예전부터 내려진 규율 (잘못된 규율이라도) 에 어긋나지 않도록 살았던건 아닌지 생각하게 했다. 꼭 남이 정한, 모두가 인정한 그 길이 무조건 모두가 행복한, 내가 행복한 길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다. 진정한 옳은 선택은 나 스스로 판단하고 나에게 맞는 가치관은 나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의 진로, 나의 가치관, 나의 미래에대해 고민하는 모두에게 자신을 믿는 힘을 길러주는 책인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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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주의 시대로 눈길이 가고 있다. 나사만이 우주 투자로 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민간인도 우주로 탐험이 가능하게 된 시대가 되었다. 최근 우주에 대한 인류의 관심이 매우 높다. 허블 망원경에 이어 2021년에 제임스 웹 망원경을 우주에 띄워 우주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재난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세계 각국의 원전이 폭발하여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에 이르렀다. 방사능의 피해는 지구 전역으로 퍼졌고, 특히 바다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했다. 그런 탓에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얼마 되지 않으며, 그나마 온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도 드물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화성 연합 정부에 ‘지구 탐사원’으로 등록된 보물 사냥꾼 하늬와 진의 지구 탐사 장면부터다. 그들은 지구의 환경 변화를 관찰, 조사하며 지구의 유물을 가져오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스스로를 ‘보물 사냥꾼’이라고 부르며 권력자들과 결탁해 지구 유물을 공공연하게 뒷거래하며 살아간다. 지구 생명체를 화성 안으로 들이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지구의 바다에 미아를 버려두고 올 수 없어서 하늬와 진은 목숨을 건 모험을 감행한다 읽으면 지루할 틈이 없다. 보물 사냥꾼들의 보물찾기 경쟁, 지구에 닥친 재난 묘사, 지구의 바다에서 나타난 미스터리한 아이의 정체, 적인지 동지인지 알아차리기 힘든 사건의 연속, 눈앞에 보이듯 생생한 화성의 풍경 묘사는 서둘러 다음 장을 읽고 싶게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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