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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작가님의 지옥 시리즈를 읽고 있다. 말의 지옥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글들은, 내가 마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모든 곳이 모범이어야 하는 모범촌. 카탈로그에 나오는 이상적인 모습이지만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시자가 되고, 외눈박이 비행체가 사람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한다. 장애를 갖게 되거나 늙게 되면 동굴에 갇히게 된다. 완벽한 도시의 풍경을 해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모범의 덫은 계속된다. 어른들이 정한 모범의 규칙을 따라 모범별을 받게 된다. 나의 선행이 뿌듯함이란 보상이 아닌, 모범별의 개수로 정해지는 것은 어쩐지 무언가 목에 걸린 느낌이 들었다. 우리들의 교실에는 모범별이 없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원할 것 같던 모범촌은 결국 무너지고 만다. 그것은 지존의 문제 있는 후계자 때문도 아니고, 새벽 님 가족의 야망 때문도 아니었다. 옳은 일을 하고자 한 사람들의 외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신념일지도 모르겠다.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책을 읽었다.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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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50년. 온갖 바이러스와 미디어, 범죄등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고 판단한 어른들이 생기면서 악하고 추한것들은 모두 몰아내고 모범적인것으로만 채운 도시 '모범촌'을 건설한 '지존'. 사람들은 지존과 함께 이 도시에 정착하지만, 지존은 하나의 '소왕국'처럼 탈바꿈하여 독재자로 군림하며 기이한 도시로 변해갔지요. '해'라고 불리는 주인공의 동생 '달'이 다리를 다치게되면서 장애판정을 받으며, 곳곳에 있는 감시카메라를 피해 숨어지내게돼요. 모범촌에서는 노인, 장애인, 모범적이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등은 무시무시하다고 알려진 흑바위동굴로 쫓겨나버리거든요.?? 곳곳에는 감시카메라가 모든걸 감시하고, 무조건 '모범'에 준하는 행동만 해야하는 이곳을 읽고있으면 가슴이 정말 답답..해지더라구요. 주인공과 가족들이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 이입을 하며 읽을수있었어요. ?? 스토리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데 박진감넘치는 글이 읽는내내 긴장감을 더해주며 다음 내용의 궁금증을 증폭시켜주어요?? 사실적이고 생동감넘치는 표현으로 어느새 저도 모범촌에 들어와있는듯한 착각이 될정도였답니다. 책을 읽으며, 새삼 당연히 여기던 자유와 권리, 평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모범적이기만하다면 내가 사는 이 도시는 어떻게될까요? 무조건 모범적이어야한다는 잣대만을 가지고 인생을 산다면 과연 다들 행복한 삶일까요..? 당장 내아이가 모범생이기를 바랬던 저의 마음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다양한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나의 인생이 더 가치있게 빛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가님말씀처럼, 사람은 누구나 그 자체로 귀하고 가치있는존재니까요 !?? . 도서를협찬받아 쓴 솔직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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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는 순간 모범? 지옥? 어렵게만 느껴지는 모범의 지옥이라는 표현 책은 한 편의 애니매이션을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다. 책의 몰입도 끝내준다. 서기 2050년 우리나라 남쪽 어딘가 전염병을 앓은 뒤 생겨 난 특별한 도시'모범촌' 무소불위의 독재자 '지존'이 다스리는 곳 이 곳은 맹목적인 믿음이 깔려있는 종교단체의 느낌 도시는 모범이라는 명목아래 모든 사회 기준은 정해진 모범 답안을 가지고 모범 답안에서 벗어나면 사회에서 버려진다. 늘 감시 카메라와 공중 카메라 그리고 중앙통제실의 감시 아래 일상 생활이 이루어진다. 떠나는 사람은 있다. 그러나 되돌아오려는 사람은 없다. 바로 이 곳이 모범촌이다. 주인공 '해' 아이이지만 동생 '달'이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지는 장애를 갖게 되면서 모범촌의 불합리함을 알게되고, 특히 특별 모범생이라 생각했던 친구 '새벽'이의 일탈적인 모습과 그 가족의 생활모습에서 충격. 동생을 위해 그리고 모범촌의 잘 못 된 미래를 바꾸기위해 '해'는 마음이 움직이고 용기를 갖고 스파이가 되어 변화를 꿈꾸는 아빠, 엄마, 독구아재를 도와 움직인다. 해의 엄마의 말은 이 책의 중심 내용인듯 "두려움 때문에 주저 앉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달이도 지킬 수 없어. 살다보면 목숨을 걸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법" 두렵지만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변화를 갖기 위한 엄마의 이 말은 이 책에서 강한 울림을 주었다. 제목 그대로 모범촌에서 강요 된 모범은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고, 모범이라는 굴레에 당연히 누려야 할 자유를 구속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는 모범이라는 기준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을 해보게 된다. 책을 읽고나면 이은재 작가님의 글귀가 마음 깊이 남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기 때문, 모범생이든, 천하의 말썽꾸러기든, 이도 저도 아니든, 우리 모두는 그 존재 자체로 세상을 빛나게 하는 귀한 사람이다" 자유와 평등을 아이들에게 잘 알려 줄 수 있는 이은재작가님의 지옥시리즈 동화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도 있고, 몰입도 또한 좋은 책이다. 온서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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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의 지옥이라니.. 제목부터 역설적이다. 2050년 미래 모범촌에 살고 있는 '해'라는 아이가 불합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음모를 파헤치고 모험을 해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어딘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이 글의 내용과 잘 어울린다. 편집 및 구성도 우수해서 많은 정성을 들여 책을 만든 흔적이 엿보이는 책이다. 이 책이 더욱 좋은 이유는 읽는 동안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모범은 무엇인가? (규칙과 질서를 지키며) 모범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범적인 사회는 왜 지옥이 되었는가? 모범적 사회가 지옥이라면 우리는 어떤 대안을 찾아야 할까?
초등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읽기에 적합하며,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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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범생들만 존재한다면 그곳은 안전하고 완벽한 천국이겠죠? 그러나 튀는 친구들과 문제아들 장애인들을 추방시켜 만든 곳이라는 걸 알게된다면 아직도 천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바로 '모범의 지옥'은 이 모범생들로만 가득한 모범촌이라는 이상한 지옥에 대한 이야기에요! 2050년 미래..바이러스와 범죄의 위험으로 부터 천국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모범촌! 30여년이 흐른 후 모범촌은 지존이라는 독재자와 모범 시민들로 이루어진, 겉보기에는 아주 안전하고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는 곳이었는데요! 그러나 모범촌에 걸맞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항하거나 튀거나 늙거나 장애가 있으면 곧바로 공포의 흑바위 동굴로 보내버리는 무서운 곳이 바로 모범촌의 본 모습이었어요! 이 체제에 순응하며 그럭저럭 살아오던 '해' 어느날 사고로 동생 '달'이 장애를 입게 되면서 이 가족은 모범촌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기 시작하는데요! 흑바위 동굴로 추방될 위기에서 가까스로 구출되어 어두운 저장고에 숨어 지내는 달과 그 비밀을 지키며 모범촌의 밑낯을 보게 되는 오빠 해는 여러 협력자들을 통해 모범촌을 구하고 동생을.. 나아가 흑바위 동굴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지존의 자리를 넘보는 모범생 새벽이 가족과 지존의 약점인 어떤 비밀에 대한 이야기 지존의 성에 잠입해 스파이가 되어 비밀을 파헤치는 용감한 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함과 재미가 끊이지 않아 끝까지 멈추지 않고 읽어나간 책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기에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과, 모범생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존재 자체로 세상을 빛나게 하는 사람이라는 귀한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귀한 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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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시리즈로 유명한 이은재 작가의 말의 지옥, 관심의 지옥을 이은 그 다음 모범의 지옥은 어떤 지옥일까
배경이 2050년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후. 정말 궁금하다. 30년 후의 세계는 얼마나 많이 바뀌어 있을지.... 로봇이 사람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아주 일상화 되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런 것들 때문에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질 지도 모르겠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였다. 아마도 코로나를 말하나보다. 그런 혼란한 시기에 한 남자가 비밀스러운 땅에서 함께 살자고 사람들을 꼬드긴다. 그래서 만들어진 모범촌이라는 곳. 작은 소왕국이 된 모범촌은 이름만 들어도 답답하다. 모범촌에서는 당연히 나쁜 일을 하면 안되고, 착한 일만 하라고 하지만, 위에 있는 사람들은 표면만 그럴 뿐 실제는 온통 비리 투성이가 아닐까.
이 모범촌에서는 지존이라는 존재가 마치 신처럼 모든 것을 주관한다. 이곳에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함께 살 수 없고, 나이가 들어서 늙어도 어디론가 유배되어야 한다. 그렇게 주인공해의 동생 달이가 바위산에 오르다 다치는 바람에 달이는 집에 몰래 숨어있기만 해야 한다. 해는 학교에서도 줄세우기를 해서 정해진 질서를 지켜야만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답답해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진짜 모범생읹줄 알았던 새벽이의 비밀을 알게 된다. 집에서는 완전히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게 지내고 있고, 힘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고 있는 모범촌이라는 사실을.
어쩌면 모범촌이 바깥 세상보다 더 잘 포장된 가짜 세상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해와 달이 어떻게 사는 게 정말 맞는 것인지 고민해 나가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다.
나는 아이들이 이런 모범생이 되고 싶어 하는 것도, 그리고 너무 엇나가는 것도 다 안타깝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그냥 아이들 그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이면 참 좋을텐데 정말 어렵다. 아이들에게 꿈을 그대로 꿀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미래에도 계속되면 좋겠다. 선택이라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고,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도 말이다.
포장된 모범이라는 것은 어쩌면 작가의 말대로 지옥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세상에 모범이라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정답이 없는 세상이고, 무엇도 가장 가치있다고 여겨지는 것이 다 같지 않으니까 말이다. 문득, 나도 아이들에게 이런 모범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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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의지옥 #이은재_글 #원유미_그림 #온서재 #지옥시리즈 #서평단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도서 #이은재작가 #서평 #추천도서 #도서협찬 <잘못 뽑은 반장> 이은재 작가님의 '지옥'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모범의 지옥》을 만났다. '지옥'시리즈라는 말에 처음에는 왜 하필 '지옥'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지옥'시리즈 다른 편도 궁금해져서 모두 읽어봐야겠다. 책을 펼치니 '모범촌'이라는 곳이 사이비 종교단체와 닮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하필 요즘 사이비 종교를 다룬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되고 있기에 더 크게 다가왔다. 사람들이 왜 사이비에 빠져들고 맹신하게 될까? 이상했다. 그런데 우리는 '사이비종교'는 아니지만 그정도로 맹신하며 쫓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모범'이다. 너무 당연하듯 아이들에게 아침인사겸 당부를 한다. "오늘도 사고치지 말고 모범적인 하루를 보내"라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밥도 잘 먹고, 공부도 잘하고, 신호도 잘 지키는아이. 우리는 그런 아이들을 모범적인 아이들이라고 한다. 그런 모범적인 아이가 내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 친구들은 그런 아이들을 답답하다고 하지만 어른들 눈에는 너무 착한 아이고 탐나는 아이다. 《모범의 지옥》은 지금 우리 세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모범적인 아이에게 별점을 주는 세상. 조금만 모범의 틀을 벗어나면 낙오자로 낙인찍히는 세상. 모범촌에서도 병들거나 장애가 생기거나 늙으면 세상으로 부터 격리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이런 세상이 당연한줄 알았던 해는 동생에게 장애가 생기며 모범촌의 규칙이 얼마나 이상한지 깨닫게 된다. 늘 머리위를 날며 감시하는 공중카메라와 감시카메라에 자유로운 활동은 할 수없다. 그렇게 제약이 많다는 걸 알게 된 해는 최고의 모범아인 반장 새벽이의 초대를 받게된다. 새벽이는 자랑하듯 해 앞에서 온갖 금지된 행동을 하고 해는 그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해는 점점 이해할 수 없는 모범촌의 모습에 의구심이 커지는데??????? *사람들에게는 모범이라는 굴레로 제약을 두고 자유도 억압하면서 권력을 가진 자들은 모든 것을 누리는 모습이 지금 이 시대와 똑같아 보인다. 시민들의 희생을 당연히 여기며 권력욕에 휩싸인 자들과 모범촌의 비인간적인 행동들에 반기를 둔 사람들의 대치도 인상적이다 사람은 불합리하다고 느껴도 두려운 마음과 나 한사람이 뭘 할 수 있겠냐는 생각으로 시도조차 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범촌의 사람들 중에도 모범의 삶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님을 깨닫고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내는 이가 있고 그들이 변화를 이끌어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옳지 않은 일을 만날 때마다 외면하고 도망친다면 늘 같은 지옥에 빠진 삶을 살 것이다. 내가 겪지 않으면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깨달았을 때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는 억압당하고 강요당할 수없다. 진짜 모범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자유로움 가운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onseojae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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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범의 지옥≫ ■이은재(글) ■온서재(출판사) 이은재 작가님의 '잘못 뽑은 반장'은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라 이번 '지옥'시리즈도 기대되었다. ■책을 펴다. 서기 2050년. 한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작은 혹같이 매달린 땅덩이가 위성 사진에 설핏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전 세계가 전염병을 앓은 뒤에 생겨난 '모범촌'이란 지역. 그런데 이곳은 독재자 '지존' 이 다스리는 공간으로 변질된다. 모두를 위한다며 '모범'을 내세우고 모범별을 모아 '모범시민'이 되는 것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중앙통제센터의 공중 카메라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그리고.... 모범적이지 않는 것은 모두 '흑바위 동굴행' 을 당한다. 나이가 들어도... 장애가 있어도... 치매에 걸려도.... 그곳에서는 모범적이지 않은 것이다. 누구를 위한 모범이고 진짜 모범이 무엇인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사람들.. 통제와 억압으로 모범을 강요하는 지존!!! 마치 사이비 종교집단이 연상된다.... ★주인공 '해' 평범하게 살아가던 해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가 생긴다. 바로 동생 '달'이가 다리를 다치며 장애를 입은 것이다! 모범촌에서는 장애도 모범적이지 않은 것이다. 달의 흑바위 동굴행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가족들. 그리고 독재자 지존... 지존의 자리를 노리는 새벽이의 아빠. 새벽이는 해와 같은 반이며 모범 그 잡채인 아이이다. 모범 지옥의 모범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떠올려보면 새벽이와 그의 아빠는 너무나도 닮았다. 해를 함정에 빠뜨리는 짓을 하는 새벽이네 가족! 모범촌의 미래를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해는 '어린 스파이'로서 맹 활약을 한다. 모범촌이라는 단절된 공간에서 모범이라는 이름으로 자유와 평등을 빼앗긴 이들과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아차린 해의 가족들과 든든한 조력자 아재가 모범촌에서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역시나 이은재 작가님 책은 흥미진진하면서도 메시지가 강력하다. 우리 아이들도 책을 덮고 양손을 엄지 척 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지존처럼 누군가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간의 평등과 자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아들은 읽고 또 읽었답니다. 어른들도 꼭 !!! 보세요. 사이비 종교 OOO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지존의 얼굴이.......궁금하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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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의 도시는 사이비종교같다. '모범'이라는 타이틀 아래 사람들을 통제하고 쇠뇌시켜 지존을 신으로 섬기고 살아가는 강제성이 강한 국가라고 생각한다. 지존의 진짜 본심은 무엇일까! 사람을 현혹시키고 쇠뇌시켜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고 하나뿐인 아이를 편하게 살게 해주려는 것이었을까? 새벽이 아빠는 금쪽상담소에 보내야 할 것같다. 욕심이 지나치게 많고 자신만이 최고라고 여기는 그 못된 마음을 오은영박사님께서 고쳐주시면 좋을 것같다. 그러면 새벽이도 자연스레 고쳐지겠지, 이중인격자같으니라고! 해의 용기와 독구아재의 실천력은 꼭 배우고 싶다. 그들의 노력으로 모범촌에 진짜 모범도시가 만들어졌으니까 말이다. 자유를 위한 해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귀요미 책갈피♡ ☆넌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란다. 그림자는 언제나 빛에 가려지기 마련이니까. ☆힘없는 사람들한테만 '모범'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숨통을 조이는 세상 을 천국이라고 할 순 없겠지?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살다 보면 목숨을 걸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법이야. ☆이 세상은 잘나고 완벽한 것, 보기 좋은 것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잖아. 못나도, 부족해도 다 귀한 삶인데 이 도시는 그걸 인정해 주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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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학년때 너무 재미있게 여러번 읽었던 책 <잘못뽑은 반장>의 작가분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재미있게 읽은 책은 작가분의 다른 책을 찾아서 읽어보면 취향에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도서가 도착하기 전부터 아이들이랑 제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모범이란 ?" "자신이 생각하는 모범적인 행동은?" "모범의 지옥은 어떤 지옥일까? " "표지를 보고 느낀 점은?"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지기 마련이더라구요.
책은 정말 순식간에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두아이 모두 한번 잡으니 끝까지 바로 읽어냈어요
다 읽은 아이에게 느낌을 물어보니 "이런 마을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인생은 모범적으로만 살면 재미없잖아요", "다른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게 너무 싫어요" 이런 생각을 얘기하네요.
보여지는 '모범'을 위해 우리가 희생하고 잊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또 내가 생각하는 자유와 평등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 우리 사회가 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였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어른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 책을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