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구매 추천합니다. 읽는 내내 아... 이 책을 이제 봤을까 싶어요 특히 사수없이 스타트업 인하우스 디자인 직무를 담당했다면 실무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굿굿 디자인전공을 시작한 대학교 신입생이 봐도 좋을 것 같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친구들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제가 학생일때는 이런 책이 없었을까요 ..ㅎㅎ 요즘 친구들 넘 부럽네요 |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때로 디자인 일을 맡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내가 못 배워서 모르는 게 있는 게 아닌가, 너무 주먹구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주 빠지곤 합니다. 이건 제가 학창시절에 디자인을 배우지 않았다는 자격지심과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디자인을 배울 만큼 큰 열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어중간한 자격지심과 어중간한 열망을 가진 저는 디자인 책이라도 열심히 찾아 읽습니다. 그렇게 <일 잘하는 디자이너>를 읽게 된 것은 제게 행운이었습니다. 어디가서 물어볼 수도 없었던 얘기를 이 책에서 하나하나 들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배우게 되서 기뻤고, 아는 내용은 안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처럼 어쩌다 디자인을 곁다리로 하게 된 비전공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이론과 실무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다. 디자인 또한 실무에서 겪게 되는 난항이 많은 분야인데 이 책은 아직 실무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줄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런 책이 나온다면 좀 더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디자인 실무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