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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돈은 늘 부족하고 좀 더 많으면 삶이 달라질거라 믿고 있지요. 부는 성공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보여지는 성공이 그러하니까요. 그래서 부와 관련된 책도 읽게 되나봅니다. 책은 읽지 않을때와 다르게 독서를 하면 생각이 풍성해지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걸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장을 넘길때면 뿌듯함도 생기고 또다른 읽을 책을 찾게 되는.. 이번 책도 앞에 읽은책과 같은 자기계발서라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아 아닌 성공한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의 이야기니까요.
생각만 해도 굉장히 행복해지는듯하네요. 그 아들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을 다룬 책입니다. 취준생 아들이 먼저 읽고 저에게 기회를 준 책이랍니다. 책은 그렇게 세대를 넘어 공유할수 있음에 독서를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삶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입니다. 다야한 인생의 스토리가 있지만 삶을 설계하고 진행시키는 나라는 사실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고 어떤 성공을 꿈꿀것인가..이제 부터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의 아들 피터 버핏이 아버지 아래에서 배운 인생성공의 비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 책을 아들이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읽은 책입니다.
환경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으며 부모가 자식을 위해 노력한것이 자녀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것도 알았어요. 참 좋으신 부모님을 만나 참 자란 보통사람이구나 생각했네요.
인생의 시작에 당연이란것이 있을수는 없답니다. 당연이 만들어주는 편견이 있을수 있거든요. 최선을 다해 사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것이 중요하답니다 내용중 부모는 자식에게 무엇이든 할수 있을만큼 충분히 주되, 아무것도 안해도 될 만큼 많이 주지는 말아야 한다.....p53
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마음이 불편한 세상을 자주 만나게 되니까요. 그래서 피터 버핏이 처음부터 계속 말해오던 가치와 정체성을 느끼게 되는군요.
4장 선택에는 양면이 있음을 알라 내용중 배움이 없는 자유는 위험하고 자유가 없는 배움은 헛된일 4장을 읽으며 부모와 자식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으니까요.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이라고 하면서 도움을 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입니다. 혜택도 선택이 되어 좋은 결과를 이루면말이죠. 5장 소명의 수수께끼를 풀라 어릴적 교회를 다니며 계속 들었고 생각한게 있다면 소명입니다. 설교말씀을 들으면서도 나는 나의 소명을 생각했고 실천하려 노력했지요. 결혼을 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오며 사는게 바빠서 진심으로 바쁘게 살다보니 아니 어쩌면 생각할게 더 많고 할 일이 더 많고 아이들 키우는게 중요해서 젊은날 갖고 있던 생각을 접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다시 생각하는 계시가 되었네요. 인생은 노력하 만큼 가치가 있으니까요. 6장 꿈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꿈을 생각하고 환경을 보게 됩니다. 아이의 삶의 순간 모두 아이가 선택하고 이루게 해야 하는데 가끔 그 길이 너의 길이 아니라고 걱정으로 막은 일은 없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돈이 개입되며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수 있으니까요. 어릴때는 그런다지만 지금은 실패를 하더라고 본인의 삶이기에 아이가 꿈꾸는 모든걸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실천이 얼마나 어려운지..두려움없이 도전하고 나아가길 ..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요즈음 우리 아들의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더욱 더 그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싶으네요.
8장 실수에서 배우라 우리 속담에도 실패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것도 알고요. 실수에서 배울수 있게 실수도 낭비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9장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소원이란 단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소원을 열개를 말하는것보다 하나 말하게 되면 더욱 신중하게 되잖아요.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고민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래봅니다.
10장 성공을 스스로 정의하라 막연한 허상을 보기보다 진정으로 결과를 정의할수 있길 원합니다. 진정한 성공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하니까요.
11장 풍요 이면의 위험을 보라 한마디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사람은 없을겁니다.
12장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라 너무나 진솔한 저자의 글에 미소 짓으며 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모든것이 진솔하고 진심을 담은 메세지를 주는거 같아 나의 작은 아이도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가 남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 삶을 시작할지선택할수는 없어요. 다만 어떤 사람이 돌것인가는 내가 선택할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워런 버핏이 아들 피터에게 물려준건 부와 명예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찾는 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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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저자인 피터 버핏이 워런 버핏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의 아들인 피터 버핏이 전해주는 12가지 성공 원칙이라니!!!
제목을 보는 순간 바로 손으로 집게 만드는 : )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 원칙"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 원칙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피터 버핏에게만 알려주는 성공 원칙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워런 버핏의 아들인 피터 버핏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도 너무 궁금했다.
12가지 성공 원칙이라는 제목에 맞게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워런 버핏의 아들 피터 버핏은 아빠의 길을 따라가지 않고 음악을 선택해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다.
뭔가 생각지도 못 해서 책을 읽기도 전에 신기했다.
책 1장에서 피터는
" 진짜 워런 버핏의 아들 맞아요? 어쩜 그렇게 보통 사람 같죠!"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책을 펴자마자 딱 저 문장이 나오는데 역시 워런 버핏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책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그리고 책을 쭉 읽으면서 계속 와 워런 버핏 가족은 다르구나... 정말 물질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따뜻한 집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다.
피터 버핏뿐만이 아닌 워런 버핏의 자녀들이 부모의 부를 믿고 편하게 사는 삶을 선택하지 않고 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부모님의 가치관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았다.
말로만 자녀를 교육하는 게 아닌 자신들의 실제 모습과 행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피터 버핏의 환경이 부러웠고, 자신만의 소명을 찾아서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부러웠다.
자신의 소명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자신의 소명을 찾게 된 피터 버핏도 소명을 찾기 전까지 4번이나 피아노 레슨을 그만두기도 했었다.
사실 나도 아직 나의 소명이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했을 때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친구를 보지 못 했다ㅠㅠㅠ
어렸을 때부터 내가 관심 가지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찾기보다는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배우는 교육에만 익숙해져서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 같다ㅜ
자유 시간이 많았던 대학생 때 조금 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는 요즘이다.
잠시 멈춰서 나한테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 )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실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부분에서 위로를 받기도 하는데 10장도 그랬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 성 공 " 은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다일까?
이 책에서는 성공을 그렇게 정의하지 않았다. " 성공 "의 정의는 각각의 사람마다 다르다.
당연히 돈을 많이 벌어야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10장을 읽어보니까 좁은 의미로만 성공을 바라보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야만 성공했다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슬픈 것 같다.
남들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든지 상관없이 나만의 성공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내가 충족했다면 나는 성공한 거니까 자신감을 가지면서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 D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피터버핏의 12가지 성공 원칙 #피터버핏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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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만장자의 자녀들은 어떤 교육을 받을까? ● 억만장자의 부모를 둔 자녀들은 부모들에게 어떤 것들을 배울까? ● 억만장자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한 번쯤은 궁금했던 질문들이다. 이런 궁금증을 품고 있었기에 자연스레 이 책에 눈이 가게 되었다. 바로 워런 버핏의 아들 피터 버핏이 아버지 아래에서 배운 '인생 성공의 비밀'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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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일생일대의 특권이다' -조지프 캠벨-
이 책 시작을 알리는 문구다. 이 구절에서 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생각에 잠겼다.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추가된 질문을 안고 이 책을 쭉 읽어나갔고 그중 내가 생각하기에 답이 되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본다.
- 신뢰 -
저자는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로는 '신뢰'라고 한다. 세상은 좋은 곳이라는 믿음,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믿음은 마음 편하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해주는 핵심적인 가치관이라고 한다. '신뢰'는 사랑 넘치는 가정에서 시작되며, 그런 믿음이 모여 점차 밝고 안정적인 사회를 이루어 나간다고 한다. '신뢰'는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 주변 사람들이 보여준 애정 등 돈이 아니라 따뜻이 안아주고 숙제를 봐주며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다정한 행동을 통해 쌓이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신뢰'는 나에게 없었던 것 같다. 어릴 적 궁핍한 환경 탓에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서 살았던 나였기에 세상은 좋은 곳이라는 믿음은 없었다. 그렇지만 어른이 된 지금 되돌아보면 세상은 그리 험한 것도 아니었다. 이제부터라도 저자의 말처럼 '신뢰'라는 가치관을 내 마음속에 심어 마음 편하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할 것이다.
- 열의 -
피터 버핏의 아버지인 워런 버핏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직업관의 핵심은 우선 자신을 잘 파악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럼으로써 일은 비로소 즐거운 것, 나아가 신성한 것이 되며 일이란 모름지기 벅차고 치열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일이란 모름지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어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직업관'과 '금전관'에 대해서 착각을 한다고 한다. 말로는 노동, 자제심, 인내력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이들이 진정 존중하는 것은 그런 가치가 아니라 자제하고 인내하면서 벌어들인 돈이라고 한다.
나 또한 어떤가. 출퇴근하는 내 모습을 떠올려보니 씁쓸하다. 매일 아침잠과 씨름하고 꾸역꾸역 월급날만을 기다리면서 억지로 출근하는 내 모습을 회상하니 여기서 말하는 '열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다.
다만 다행인 것은 나도 최근 들어 '열의'를 느껴본 적이 있다. 독서할 때만큼, 글을 쓸 때만큼 행복하다는 것이다. 독서를 위해 아침 4시에도 기꺼이 일어날 수 있고 글을 쓰기 위해 몇 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어도 피곤함을 모른다. 물론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나에게도 '열의'를 불러일으킬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저자가 우여곡절 속에서 마침내 찾은 자신의 소명-음악처럼 저자가 실패 속에서 후회 아닌 배움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통해 결국 성공을 이루었듯이 나 또한 저자처럼 12가지 성공 원칙을 마음에 새기며 나의 소명을 찾아 나답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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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인물일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투자에 대성공을 거두어 엄청난 부를 일구었고 또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맥도날드로 아침 식사를 하는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억만장자 정도로 나도 알고 있었다. 이 책은 음악일을 하고 있는 그의 아들 피터 버핏이 쓴 책으로, 그가 자라오면서부터 부모에게 즉 아버지인 워렌 버핏과 어머니인 수잔 버핏에게서 어떠한 가르침을 배워왔는지를 담담하게 저술하였는데,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투자의 귀재일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귀재였다! 예전에 비해 물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또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식에게 많이 베풀어주는 것만이 사랑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요즘 부모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되는 내용이 정말 많았는데, "입에 문 은수저가 은장도로 변해 등을 찌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물질을 베푸는 것을 경계하였다는 이야기나, "주어진 혜택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특혜를 보유한 사람의 삶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 또한 가지게 된다"라는 이야기가 깨달음을 주었다. 재물이든 지능이든 권력이든 그 무엇이든 상관없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어떤 재능을 지니고 태어났다면 그것만 믿고 안주하다가 스스로의 귀중한 인생을 생각없이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결국 자신의 인생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 자신의 꿈과 인생에서 나아갈 바를 스스로 찾아내고 그 목표를 향한 진실된 노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빛내고 세상을 빛내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한 인생인지를 자신의 부모의 인생 그리고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 알려주었다. 진정으로 자식의 삶을 돕고 응원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한국의 부모들이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는 유익한 책이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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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책을 읽고 그의 아들인 피터버핏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마침 같은 기간에 거의 동시에 출간되었더라고요! 피터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은 피터버핏이 직접 지은 책이라 저번에 읽은 워런버핏의 책보다도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과연 워런 버핏은 아들에게 어떤 교육과 가치관, 투자방식 등을 알려줬을까? 처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서 싹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피터버핏은 제 예상과는 다르게 음악분야의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더라고요! 당연히 워런버핏의 가업을 물려받아서 투자와 증권과 관련된 회사에 몸담고 있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의 세 자녀 모두 음악을 하거나 농사를 짓거나 평범한 가정을 꾸렸다는 것을 보면 다른 각도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워런버핏이 아들에게 투자비법이나 유산을 얼마나 물려줬다 뭐 이런 책이 절대 절대 아닙니다! 알고보니 워런버핏이 그럴 사람이 절대 아닐뿐더러, 세 자녀들의 성장환경에 있어서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돈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 자신감을 통해 얻은 자신이 정말 기쁘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워런버핏이 세자녀 모두에게 자선재단의 대표를 겸하게 했을뿐 다른 어느 금전적 유산도 물려주지 않을 것이며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어요. 즉, 이 피터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은 어떠한 투자기법이나 경제원칙이 들어있는 책이 아니라 피터버핏이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어떠한 교육을 받고 자라났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특권을 가지고 태어난 자들에 대한 고찰,어떻게 하면 이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까 하는 지속적인 사고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집에 태어난 피터버핏은 어렸을적부터 그런 시선을 많이 받아왔겠죠? 부유한 집에 태어났으니 당연히 행복하고 탄탄대로일 거라는..
그렇지만 피터버핏은 보통의 부자들과는 다른 부모밑에서 자라났기에, 평범한 보통의 사람으로써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 책은 피터버핏이 우연의 일치로 좋은 집에서 태어나 평범한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흔들림없는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성공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피터버핏이 말하는 12가지 성공원칙은 목차를 통해 한눈에 보여지는데요.
이 책은 흔한 자기계발서 책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이 본다면 정말 좋을 책입니다.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워런버핏의 경제교육이 어땠을까 궁금해서 책을 골랐는데, 알고보니 더 깊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단순히 경제, 돈에 집중해서 책을 골랐다는 사실이 무색하고 정말 부끄러워지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여러번 보고 아이들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워런버핏의 너그러움과 성인같은 마음, 한길을 걷는 굳은 의지 등 피터버핏의 자세한 묘사로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터버핏의 어머니한테도 너무나도 훌륭한 관용, 신뢰, 이해 등에 대해 실생활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하며, 무엇을 진정으로 깨쳐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돈보다도 중요한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 피터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을 읽고 정말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아이들을 위해서 매일매일 읽으며 자라나는 우리 황자매들에게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어요. 자기계발 책이지만 전혀 다른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피터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진정 배울 점이 많은 버핏가의 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피터버핏의12가지성공원칙 #피터버핏 #워런버핏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자녀교육 #인성교육 #부모교육 #자기계발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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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아들이 배운 인생 성공의 비밀 피터 버핏의 12가지 성공원칙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 워런 버핏의 아들 피터 버핏이 쓴 12가지 성공원칙은 우리가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12가지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해줍니다. 피터 버핏은 어렸을적 지금처럼 워런 버핏이 유명하고 부자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투자자 중에서 가장 재산이 많고 그의 말과 투자처에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이렇게 유명하고 돈이 많지만 다행히도 피터버핏은 워런버핏의 돈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은 그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했습니다. 피터 버핏이 성인이 되었을때 아버지로부터 돈을 조금 받았지만, 그 외에는 금전적으로 손을 벌리지도 도움을 주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워런 버핏은 오로지 그의 관심과 재능으로 그가 가진 돈을 번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와 다른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찾아가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만약 워런 버핏이 돈이나 다른것으로 아이들의 삶에 개입했다면, 그것은 워런 버핏의 삶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없이 물려준 재산은 젊은이의 야망을 좀먹고 열의를 고갈시키며 자신의 길을 찾는 중대한 모험을 떠날 기회를 빼앗는 부적절한 선물이라 여겼다. 아버지는 자신만의 열의를 발견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성취감을 느꼈다. 자식이 그런 도전의 기회와 기쁨을 직접 누리도록 막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이 과정에서 피터 버핏은 워런 버핏의 가치관을 통해서 일 자체의 가치를 돈과 분리하여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0대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이 책을 통해서 목표를 향해 가는 법을 조금 알게된것 같습니다. 성공하고 존경받는 부자들이 흔히 하는 말들 중에서 꿈을 향해 가다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이 2가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풍족한 아버지를 두었지만 그의 힘으로 그의 삶을 이끈 피터 버핏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어떻게 꿈을 찾고 좇아가는지 볼수 있었습니다. 워런 버핏처럼 매일 아침 설레게 하는 일을 찾아 자신의 가치를 찾고 성취감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랍니다. #피터버핏의12가지성공원칙 #피터버핏 #워런버핏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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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인 동시에 자식인 위치에서 무엇을 물려받았고 무엇을 물려주었을까 생각하게 했다. 경상도분답지 않게 말도 많으시고 정도 많으신 아빠와 소녀소녀 감성에 책을 좋아하시지만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보여주신 엄마에게 물려받은 건 아마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것이지 않을까. 고향을 등지고 아무런 연고 없던 곳으로 이사를 하여 바닥부터 시작하셨지만 딸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결혼도 다 시키셨다. 두 분은 선택하셨던 삶에 만족하셨을까?
신랑과 나, 두 사람 모두 아이들에게 원한다면 대학은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원하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이야기했다. 요즘은 인문계 고등학교 말고도 다양한 직업 선택이 가능한 마이스터 고등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가 많다.
큰아들이 중학교 2학년일 때 어느 날 바이크 관련 특성화고등학교를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서울에는 성동구에 한곳이 있었다. 자전거를 무척 좋아하던 큰아들 다운 생각이었다. 관련 학교와 학과를 검색해서 자료를 찾아보고 아는 지인 중에 자전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분께 조언도 구해서 아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 초에 갑자기 진로를 바꾸었다. 그리고 들어간 특성화고등학교는 시스템제어과로 전기나 전자 쪽 관련이었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일을 하는데 만족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갑자기 수시로 바뀐다. 그럼에도 한 번도 왜 바꾸냐 타박을 하거나 내가 원하는 것을 강요한 적이 없었다. 그 이유를 지금에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엄마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엄마는 자식들이 무엇을 한다고 할 때마다 일단은 해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일을 했을 때의 리스크를 설명은 해주신다. 그러나 그것도 모두 감당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선택>은 수많은 문제의 답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선택한 길 이외에는 가보지 못하는 길이다. 가끔 그 길에 대해 미련을 가질 때도 있다. 부모는 아이들 앞에 놓은 문제들의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다. 문제들의 답들을 선택했을 일어날 가능성과 리스크 등을 들려주고 선택은 아이들에게 하게 하여야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인 아이들의 선택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서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해 보일 때는 개입을 할 수는 있다. 그럴 때에도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아야 한다.
두 아들을 키울 때 주변에서 너무 풀어놓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거의 방목 수준으로 아이들이 하루 종일 나가서 놀아도 별로 상관하지도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불안해하거나 걱정을 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외출을 할 때 항상 행선지와 동행이 누구인지 밝히고 나간다. 그리고 그것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다. 나는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란다고 생각하고> 두 아이는 내가 준 믿음만큼 잘 잘랐고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엄마는 적십자회 회장을 10여 년간 하셨다. 2년마다 새로 선출하는데 맡을 사람은 엄마밖에 없다며 거의 강제로 선출되었다. 동네의 독거노인분들을 돌보고 가끔은 병원에 입원한 무연고 노인분들 대소변을 받거나 하는 보호자 역할도 하셨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엄마와 같이 동행해서 한 적도 많았다. 처음에는 내 시간을 전혀 낯선 타인을 위해 써야 한다는 게 불만이었다. 하지만 반복을 하다 보니 묘한 충족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나눈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기부를 한다는 것도 있지만 감정을 나누어 준다는 것도 된다. 언젠가 TV를 보다 충동적으로 월드비전에 기부를 한 적이 있었다. 인도에 한 소녀에게 기부가 된다며 편지가 왔다. 몇 년간 편지가 오고 가끔 선물도 보냈다. 그러다 아이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더 이상 기부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가 보낸 편지와 크리스마스카드 등은 보관하고 있다. 나는 돈으로 기부를 하였는데 그 아이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마음은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나누어 준 것은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돌아와>라고 하신 엄마의 말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두 아들은 어떤 것들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할까 궁금증이 생겼다. 2월에 큰아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오면 가족들이 다 모이니 오랜만에 난상 토론을 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자녀 교육에 대한 책이나 성공에 관한 책은 지금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그 책들의 내용들은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읽은 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는 것이다. 처한 상황, 살아온 삶, 가치관이 모두 다른 상황인데 그대로 적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는가? 그럼에도 책을 읽는 것은 기준을 정할 때 많은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 자녀들에게 물려준 12가지 가르침은 살아가는데 누구나 필요한 것들이었다. 위런 버핏과의 만남은 돈이 있어도 어렵다고 하는데 이 책으로 그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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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슈퍼마켓의 딸, 문구점의 아들이 되고 싶다. 어렸을 적 동경의 대상, 부잣집 자식으로 자라고 싶다는 생각은 커서 일확천금을 희망하며 로또를 사게되고 사회에 찌든 나는 '돈 = 혜택'이란 명제를 무의식중에 갖게 되었다. 부를 갈망하지만, 월급의 노예인 나와 달리 부의 대명사, 세계적 부호 워렌 버핏을 아버지를 둔 피터버핏은 다른 관점으로 부를 바라보고 자신의 인생을 정립한다.
자기만의 길을 간 재벌 2세 혹은 3세들을 뉴스에서 접해왔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의 뉴스도 사회면을 채우고는 한다. 과연 부는 우리에게 혜택인 것일까, 독인 것일까. 피터버핏은 워렌버핏으로 인해 누린 것들이 혜택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한다. 그 결과 그는 여러 음반을 내었고, 아버지가 물려준 삼남매의 재단을 관리하며 살아간다. 누구의 아들이 아닌, 그 자신으로써.
제목은 12가지 성공원칙이지만, 그가 계속 말하듯 그는 12번의 의문점을 제시한다. 앞서 말한, 부는 과연 혜택인가를 시작으로,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 자신이 평생 해갈 직업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인지. 많은 자기계발서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하라, 성공을 위해서 자신을 갈아넣어야 한다(?)는 류의 말을 많이 하는데 피터버핏은 그와는 다르다. 성공을 위해, 혹은 자신의 앞날을 위해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바닥부터 생각하기를 말한다.
"나는 진정하고 싶은 일을 택했는가?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할 권리를 포기하고 안전하고 혜택이 보장된 길을 가기로 했는가? p.72"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 최고의 직업은 교사, 공무원이 되어가는 현실에서 나 역시 공무원이기는 하지만 나는 후자였기때문이다. 과연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택하면서 살 수 있을까. 젊은이의 치부로만 살기에 현실은 녹록치 않기에 어느정도 휘어질줄도 알아야 하고, 현실과 타협할 수도 있어야겠지만 학교에서 벗어나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일때 내 아이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직업을 선택한다면, 나는 그 길이 무엇이든 응원해 주고 싶다.(그때가 되어서 다른 말을 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근렇다)
그가 이런 사고방식을 갖게 된 것은 부모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세계적 부호이지만 겸손하며 일에는 언제나 빙의 된 듯 집중하는 워렌버핏과 그의 아내는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게했고, 가끔은 개입했으나 아이들이 선택하게 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비단 자기계발서만이 아닌 육아서의 성격도 띄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부호의 아들이기에 부자가되는 법을, 혹은 '부와 명예'로 대변되는 성공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버핏이 생각한 성공이란 자기 스스로 정립할 수 있는, 사회 앞에 떳떳한 안 인간으로써 존재하기 위한 방법을 논하는 듯 하다. 자신의 길에 의문이 든다면 혹은 자식의 앞날에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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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버핏 은 #워런버핏 의 아들이며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명인 워런버핏이 아들에게 물려준 유산은 무엇일까? 그는 어떤 가치관을 아들에게 물려주었을까?
잘 알려진대로 워런버핏은 아들에게 거액의 돈을 물려주지는 않았다. 재산의 대부부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으며, 피터버핏은 19세가 되던 해 할아버지로부터 약 9만 달러 정도의 주식을 상속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더라면 엄청난 부자가 되었겠지만 그가 음악을 공부하려는 시기에 꼭 필요했던 돈이라 음악공부를 위해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전통적인 자기계발서처럼 꿈을 높게 가지고 꿈을향해 매진하라고, 자신을 갈아넣으라고 말하는 책은 아니다. 성공의 의미는 정해진 것이 아니며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성공의 일부다." 라고 이야기한다.
피터 버핏 자신도 방황하는 10대를 보냈고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헤매는 시기를 거쳤다고 한다. 그 시간은 절대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아니며 여러가지를 선택지를 탐색하는 과정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는데 꼭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우리 아버지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직업관의 핵심은 우선 자신을 잘 파악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한다. P36 나는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택했는가?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할 권리를 포기하고 안전하고 혜택이 보장된 길을 가기로 했는가? P72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는 것이다. 점점 더 높은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기보다는 내게 주어진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만족하며 사는 모습도 괜찮다. 성공이란 사다리 꼭대기에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더 잘 알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성공의 일부다. P202
인생은 직선 달리기가 아니다. 소명을 발견하기까지는 구불구불한 길을 걸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소명을 발견한 후에는 전속력으로 달릴 줄도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소득과 연결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취미에 불과할 것이다. 취미가 일이 되려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부담이 될지라도 더 잘하기 위해서 자신을 온전히 갈아넣어야 한다.
마냥 이상적인 조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터버핏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도움이 되었다. 특히 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내게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세상은 근본적으로 좋은 곳이며, (각자의 기준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꿈을 지지해줄거라 믿어야 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남는 것은 두려움뿐입니다. 두려움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됩니다. P6
지금 내가 돈도 안되는 일에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도,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 자신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수백 시간 동안 돈 안 되는 일거리와 씨름하며 레코딩 장비를 다루는 법을 익히지 않았다면 나만의 사운드, 나만의 접근법을 찾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려면 인내가 필요했다. 인내란 믿음의 동의어다. 언제일지는 몰라도 운이 꼭 차장올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P140 피터버핏은 특히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차원에서 볼 때 가장 의미 있는 성장" 이라고 했다.
친근한 삼촌의 혹은 인생의 선배가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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