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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를 읽을때에는 일부러 책이 조금 큰 것을 고른다.
나의 경우..갱지(?)에 등사(?)를 한 것 같은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꼭 양장은 아니더라도, 책도 좀 크고, 활자도 조금 크게 나온 외서를 선호하는 편이다.
내가 이 책을 읽는데, 꼬박 3개월 정도 걸렸다.
3개월이면 내가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장편 10권을 읽을 분량인데...
없는 시간 쪼개고, 또 중간 중간 다른 국내도서도 함께 보다보니...
완전, 도를 닦는 기분으로 봤다.
책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간간히 나오는 고유명사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조금 난감하다.
영어 공부 하려고 오디오 북을 차로 오고가며 듣는데, 그건 도움이 많이 된것 같다.
음...
그랬으면 좋겠지만..영어 실력이 뛰어나지 못한 탓에...--;; 번역본을 읽었을 때에비해서..감동 보다는...굵은 책을 다 읽었다는 뿌듯함이 앞섰다. 만약 번역본을 먼저 읽지 않았다면..책 사볼 엄두도 내지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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