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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강의실에서 한바탕 공부한 듯한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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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공부하는 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렵게 공부한 이론을 어떻게 미술작품을 읽을때 적용할 것인가이다. 비단 학생 뿐 아니라 교양으로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이들 중에서도 나 같은 고민을 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이런 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신간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문체가 기존의 미술사책의 ‘~다.’ 형식으로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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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공부하는 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렵게 공부한 이론을 어떻게 미술작품을 읽을때 적용할 것인가이다. 비단 학생 뿐 아니라 교양으로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이들 중에서도 나 같은 고민을 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이런 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신간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문체가 기존의 미술사책의 ‘~.’ 형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업 그대로의 문체인 점이 매우 좋았다. 마치 수업의 현장에서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듣는 기분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코멘트가 나와서 독자가 생각했을 의문도 짚어주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도 공유해주니 정말 다시 교실에 앉아서 미술사 강의를 듣는 듯 했다. 

그리고 강의(이론 설명)와 강의 후 와글와글 심화발제 응용발표로 이어지는 구조도 매우 좋았다. 사실 기존의 미술사책들에서 다루는 이론들은 결코 쉽지만은 않아서 바로 다음 이론으로 넘어가면 기억에 잘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구조를 통해 앞서 배운 이론이 가물가물할때쯤 다시 이론이 재등장하고, 이를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서 충분한 이해가 가능했다. 강의에서 이론을 열심히 습득한 뒤 한 숨 돌리며 와글와글을 읽으면 아 이 이론을 배우면서 나만 이렇게 느꼈던 게 아니구나!” 하고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어서 왠지 외롭지 않은 기분이 들었고, 이렇게 이론을 되새겨 보다가 심화발제에서 앞서 배운 것들을 바로 미술작품에 적용해 볼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다. 심화는 다시 집중하여 이론을 복습하며 작품을 분석해 본 뒤 다시 이를 응용하여 여러 작가와 작품들을 분석하는 구조가 매우 참신했고 또 확실하게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강의실을 개방하다에 나온 저자의 의도가 매우 잘 반영된 구성이라고 생각했다. 

미술사 공부가 재미있지만 너무 어렵고, 어렵게 배운 이론을 어떻게 미술작품을 읽는데 활용할 것인지 막막한 독자들을 강의실로 데려와 저자의 직강과 함께 그 학생들과 한바탕 공부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책이었다. 

 
k*******e 2023.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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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전영백의 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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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대학원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면 읽어 봐야 할 책, <전영백의 더 세미나>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미술사학과 대학원과 예술학과 대학 강의에서 다루었던 기호학, 정신분석학 관련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복잡한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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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대학원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면 읽어 봐야 할 책, <전영백의 더 세미나>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미술사학과 대학원과 예술학과 대학 강의에서 다루었던 기호학, 정신분석학 관련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복잡한 기호학과 정신분석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강의의 내용을 그대로 담아냈기에 대학원 수업, 특히 미술사학과와 예술학과 수업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보고 강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강의 내용뿐 아니라 강의 때 학생들이 발표했던 내용과 강의 후 코멘트 등이 들어있어 그 흥미를 더한다.

d********a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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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전영백의 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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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새삼 느낀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현대미술을 알아가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1980년대 포스트모던 담론이 부상하면서부터, 미술 작업을 크게는 시각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독해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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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새삼 느낀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영백의 더 세미나>는 현대미술을 알아가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1980년대 포스트모던 담론이 부상하면서부터, 미술 작업을 크게는 시각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독해하기 위해서는 이론적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술이론 서적에서 다루는, 특히 기호학과 정신분석학 이론들은 그 범위가 방대하거니와 그 내용이 결코 만만치 않다. 개인적으로도 여러 미술이론 서적을 읽으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 많이 있어 왔다. 또한 이론을 어떻게 작품에 접목해서 읽어야 하는지 막막하기도 했었다.

 

<더 세미나>는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제공하지 않으며, 구조적으로 ‘강의’, ‘심화 발제’, ‘응용 발표’라는 3중 레이어로 지식을 단계별로 확장한다. 다시 말해, 교수님의 강의와 대학원생의 심화 발제, 그리고 대표 작가들의 작업에의 이론적 접목으로 이어진다. 하나의 이론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대학원 강의실 현장을 독자들이 경험할 수 있음이 다른 미술이론 서적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실제 수강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있는 ‘1교시 강의 후 와글와글’과 심화 발제 중간중간에 삽입된 학생의 질문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 그리고 코멘트는 독자들로 하여금 생생한 강의 현장에 위치하게 만든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r*******5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