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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피어나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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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두부 꽃 속 희망! 게으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배우면, 엄마도 만날 수 있을까?   조선 시대의 두부는 양반들만 먹을 수 있던 귀한 음식, 세종실록엔 두부를 잘 만드는 여인들이, 명나라로 뽑혀갔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그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네요.   엄마가 그렇게 떠나고, 아픈 아버지마저 돌아가셔 혼자 남은 열두살 소년 연수. 떠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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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두부 꽃 속 희망!

게으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배우면,

엄마도 만날 수 있을까?

 

조선 시대의 두부는 양반들만 먹을 수 있던 귀한 음식,

세종실록엔 두부를 잘 만드는 여인들이,

명나라로 뽑혀갔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그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네요.

 

엄마가 그렇게 떠나고,

아픈 아버지마저 돌아가셔 혼자 남은 열두살 소년 연수.

떠나간 아버지,어머니를 그리며

두부를 열심히 만들기로 결심해요.

 

과연 두부만들기는 연수에게 어떤 꿈을 가져다줄까요?

따스하게, 때론 따끔하게 감싸주는 어른들 속에서,

연수는 마음을 다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귀하지만 소박한 음식 두부를 통해서,

따스한 마음과 정성,그리고 희망을 보았어요.


 

g*****l 2023.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부,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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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지런히 배우거라 무엇을 말입니까? 두부말이다. 모든 사람이 맛있다고 칭찬할 만한 두부를 만들거라 콩으로 만들수 있는 음식은 수없이 많고 그 중에서 가장 흔한 음식은 두부이다. 지금 우리는 두부를 마트만 가더라도 회사별로 종류별로 살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콩을 고르고 삶고 갈아서 끓여서 만들만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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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지 말고 부지런히 배우거라

무엇을 말입니까?

두부말이다.

모든 사람이 맛있다고 칭찬할 만한

두부를 만들거라

콩으로 만들수 있는 음식은 수없이 많고 그 중에서 가장 흔한 음식은 두부이다. 지금 우리는 두부를 마트만 가더라도 회사별로 종류별로 살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콩을 고르고 삶고 갈아서 끓여서 만들만큼 손이 많이 가는 두부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었다. 특히 <세종실록>의 기록에 보면 두부를 만드는 여인들 10인을 뽑아 두부를 만들기 위해 명나라로 뽑아 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두부 만드는 기술이 뛰어났지만 실제로 두부를 만드는 이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임화선 작가님은 세종실록에 적힌 찬녀의 흔적을 보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연수의 두부만드는 이야기를 쓰셨다고 한다.

 

 

연수의 엄마는 명나라로 두부를 만들기 위해 떠난 여인 10인에 포함되어 병든 남편과 연수를 남겨두고 떠났다. 얼마 후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연수는 신동사라는 절에 맡겨진다. 신동사는 왕릉을 지키고 두부를 만들어 진상하는 조포사이다. 나라에서 불교종파와 사찰을 축소시키고 있는 시기라서 그나마 신동사는 안전한 곳이었다. 엄마가 두부 만들때 콩고르며 함께 했던 인연으로 연수는 신동사에서 두부만드는 일을 거들고 있다. 신동사에서 외롭게 지내는 연수를 홍대감은 가끔식 들러 힘이 되어주고는 한다.

"엄마..., 안 보고 싶으냐?"

"바빠서 생각도 안나는걸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엄마'소리를 듣자마자 연수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엄마가 연수에게 했던 말을 생각한다.

신분에 귀하고 천함이 있다지만 음식에는 귀천이 없단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작은 콩 한 알에도

사람을 고칠 수 있는 약이 들어 있거든.

우리 연수도 그런 사람이 되거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말이다.

p.15

 

 

연수는 마음의 방황을 하면서 점점 실수가 많아진다. 맷돌을 돌리느라 굳어진 어깨와 뜨거운 콩물 짜느라 늘 손끝은 부풀고 작은 실수에도 스님들의 꾸짖음에 점점 지쳐간다.

"울퉁불퉁한 맷돌이든 매끈한 맷손이든 맷돌은 맷돌답게 맷손은 맷손답게 그렇게 각자 자기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법이다. "

연수는 점점 고단함을 느끼지만 큰스님과 원재스님의 가르침으로 점점 두부만들기에 집중한다.

열 두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산사에서 두부를 만들며 지내는 생활은 힘들고 외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연수는 스님들과 홍대감으로 인해 깨우침을 얻고 두부를 양반만을 위한 음식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홍대감의 보시로 그 뜻을 이루게 된다. 홍대감과 연수는 두부로 서로 관계를 유지하지만 엄마라는 존재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부드럽지만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두부처럼 연수의 마음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부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을 하면서 연수가 깨달음을 얻었듯이 우리아이들도 정성과 마음을 다한다면 못 이룰것이 없다는 것을 연수를 통해 느낄수 있을 것이다. 초등4학년 이상이면 연수와 비슷한 나이이기에 충분히 연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학년이상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부꽃이되다#두부#역사동화#성장#조선시대#가족애#한림출판사

YES마니아 : 플래티넘 z*****2 2023.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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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꽃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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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두부, 꽃이 되다 글 임화선 그림 김삼현 한림출판사 - 중학생 독서일기 - 나는 두부를 참 좋아한다. 김치지개 속 두부도 좋아하고 그냥 두부를 쪄서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한다. 몽글몽글 말랑말랑한 두부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예전의 두부란 양반의 음식이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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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두부, 꽃이 되다

글 임화선 그림 김삼현

한림출판사

  • - 중학생 독서일기 -

나는 두부를 참 좋아한다. 김치지개 속 두부도 좋아하고

그냥 두부를 쪄서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한다.

몽글몽글 말랑말랑한 두부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예전의 두부란 양반의 음식이라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가 없었다.

이 귀한 두부를 먹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게 과거에 연포회였다.

이 책의 주인공 '연수'는 절에서 두부를 만드는 일을

담당한다.

연수의 어머니는 명나라에서 두부를 만드는 일은

그 덕분에 연수도 어머니의 뛰어난 두부만들기 실력을

닮아 연수도 나름 잘 해내는 중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병을 앓아 돌아가시고

하나 남은 어머니도 연수를 먹여살리기 위해 명나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절에 맡겨져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두부를 만드는게

정말 쉽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한다.

외롭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스님들의

무서운 지시아래 완벽하게 두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였을것 같다.

그래서 연수는 참다참다 친구 만식이와 도망을 결심한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스님들한테 들킨다.

그렇게 두부를 만드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엄마도

그립고 페닉에 빠진 연수에게 친할버지 같은 홍대감이 다가온다.

홍 대감은 음식을 만들때도 만드는 사람의 진심과

정성이 담겨야 깊은 맛이 난다고 얘기한다.

난 여기서 이 책의 제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엄마를 그리워 하는 연수의 마음과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을 생각한 연수의 마음이 두부에 합쳐져

꽃이 된거라고 말이다.

이 꽃이 연수의 어머니께도 닿은 건지 연수는 엄마를

만나게된다.

내가 연수였다면 엄마가 너무 그리워 이 과정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수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두부를

만들면 좋겠다.

 

 

s*******7 2023.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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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꽂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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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드는 이야기가 주제인 책 읽어보신분??정말 색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꼭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옛날에는 두부가 이렇게 귀한 음식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한 진열대가 두부로 가득한데 말이죠. 그리고 주인공 연수와 같은 두부 장인들 덕에 지금 우리가 두부를 싸게 자주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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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만드는 이야기가 주제인 책 읽어보신분??
정말 색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꼭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나서 옛날에는 두부가 이렇게 귀한 음식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한 진열대가 두부로 가득한데 말이죠. 그리고 주인공 연수와 같은 두부 장인들 덕에 지금 우리가 두부를 싸게 자주 먹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딸 아이 생각으로는 이 당시 두부가 양반들만 주로 먹는 귀한 음식이었던건 바로 간수를 만들때 필요한 소금이 비쌌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답니다 ㅎㅎ







주인공 연수가 절에서 두부 만드는걸 도와주시는 도연네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근데 저는 이 그림을 보고 지나쳐놓고도 연수가 여자인지 알았지 뭡니까^^; 두부같은걸 만드는것은 으레 여자일거라는 인식이 있었나봐요... 실제로 책 속에서 연수 말고도 절에 있는 스님들도 두부를 만드시거든요. 굳이 남자 여자를 따지며 하는 일은 아니었나 봅니다.






연수가 아끼는 동네의 동생 부뜰이와 멀리 보이는 아이는 연수를 자주 다독여주는 홍대감님의 손자에요.
저 홍대감님의 손자가 자꾸 연수를 툭툭 건드리죠.
지금까지는 자기 삶에 큰 불만이 없었던 연수를 반항하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그런 반항과 일탈 덕에 연수는 자신이 나아갈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역시 인생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라 생각되었지요.








연수가 절에서 같이 일하는 만식이와 함께 도망가는 장면입니다. 홍대감의 손자덕에 배앓이 꼬였는데 마침 만식이가 살살 꼬시니 금방 넘어가버린 연수 ㅎㅎ
과연 그들의 일탈은 성공했을까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진지한 이야기였는데 만식이만 살짝 웃긴 부분이 있었어요.







자신의 잘못때문에 스님이 곤장을 맞자 크게 뉘우친 연수입니다.
주인공 연수는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두부를 아주 잘만들던 엄마는 명나라에 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보내졌어요. 그런 엄마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던 연수는 과연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었을까요?

책 속에서는 사실 시대적 배경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딸아이 생각으로는 식경, 미시, 진시 등의 말이 조선시대에 쓰인 말이고 신분제도가 존재하고 중국을 명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조선전기 같다고 하네요.
자기도 언젠가 연수처럼 직접 두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구요.
절에서 일하며 살아야 되지 않는 지금의 자신이 참 행복하게 느껴진다는 말도 하더군요^^ 아이로 하여금 많은 걸 느끼게 한 책이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l*****1 202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부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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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마트에 가면 1-2천원이면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포장이 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고 싶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먹거리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두부, 꽃이 되다>를 통해서 두부가 옛날에는 귀한 음식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두부는 제사에 사용되는 음식이라 꼭 필요한데요. 만드는 과정에 정성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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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마트에 가면 1-2천원이면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포장이 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고 싶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먹거리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두부, 꽃이 되다>를 통해서 두부가 옛날에는 귀한 음식이라는 걸 알았답니다.

두부는 제사에 사용되는 음식이라 꼭 필요한데요.

만드는 과정에 정성을 다해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하는데 과정도 쉽지 않고 재료를 구하는 것도 힘들어 가난한 백성들은 먹을 수 없고 양반들이나 먹는 귀한 음식이에요.

거기다 상하기도 쉬워서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하니 그야말로 쉽지 않은 음식이었는데요.

책에서 두부 만드는 과정과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 두부를 놓고 멀리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등장하고 그 단어들의 뜻을 정리해 놓아서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어린 연수는 두부를 만드는 조포사라는 절에서 두부 만드는 일을 도우며 살고 있어요.

아빠는 일을 하다 다치시고 얼마 못가 돌아가시고 두부를 맛있게 잘 만드는 엄마는 두부를 먹고 싶어하는 명나라 왕을 위해 두부를 만들기 위해 명나라로 가서는 3년이 다 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어린 연수는 두부 만드는 일이 고되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조포사에서 일을 하며 지내는데요.

옛날에는 두부가 굉장히 귀한 음식이었다고 해요.

양반들이 절을 찾아와서 두부를 먹는데요.

연수에게 두부 맛을 가지고 따박을 하기도 한답니다.

 

 


두부 만드는 일에는 재료 손질부터 정성이 들어가요.

물도 산 위쪽에서 깨끗한 물을 떠와야 하고요.

적절한 시간 동안 불린 콩을 세지도 약하지 않은 불에 눌러 붙지 않게 저으며 끓여야 하는데요.

어린 연수가 실수를 해서 두부를 망치는 날이면 스님에게 혼이 나요.

왜 자신이 두부 만드는 일을 해야 하는지.. 엄마는 왜 돌아오지 않는지..

연수는 힘들기만 하는데요.

조포사를 찾아오는 홍 대감이 그런 연수를 위로해 주고 옷도 챙겨주는 등 칭찬을 해준답니다.

하지만 홍 대감의 손자는 그런 연수가 못마땅해서 연수를 괴롭혀요.

 

 

어느 순간 절이 싫어진 연수는 절에서 함께 생활하는 만식이와 함께 절을 떠나려고 하지만 중간에 원재스님에게 걸려 다시 절로 오게 되고요.

홍 대감을 통해서 엄마를 명나라로 보내고 혼자 남은 자신을 조포사로 보낸 사람이 홍대감이라는 걸 알게 되요.

홍 대감은 연수에게 두부를 잘 만들게 되면 자신이 명나라로 갈 때 연수를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을 한답니다.

연수는 엄마를 만날 생각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두부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요.

 



절에는 두부 만드는 일을 책임지는 원재스님이 있는데요.

원재스님은 축원기도를 통해 재물을 모아 자신의 절을 가지는게 소원이에요.

그래서 두부 만드는 일을 연수에게 떠넘기고 절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이기적이고 속물처럼 보이는 원재 스님이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연수가 실수를 해서 곤장을 맞게 될 일이 생겼을 때 책임자로 원재 스님이 곤장을 맞지만 그 일로 연수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연수를 감싸 준답니다.

두부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연수는 아픈 홍 대감의 손자를 위해 두부를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언젠가는 엄마를 만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두부를 만든답니다.

두부만드는 일이 힘들지만 언젠가는 일반 백성들도 자신이 만든 두부를 맛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연수는 두부를 만들며 엄마를 기다려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단어들을 배울 수 있고, 시대적인 배경과 그 시대에 사람들의 생활 모습, 두부 만드는 과정, 두부가 어떤 먹거리인지를 알 수 있는데요.

잔잔한 감동도 있고 재미를 주는 책이에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d 2023.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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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두부,꽃이 되다
"(서평)두부,꽃이 되다" 내용보기
지금은 서민 음식으로 손꼽히는 두부가 과거 조선시대에는 양반들만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음식이었다니~ 책장을 넘기며 의외로 글귀에 눈이 번쩍!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두부의 형체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 따스한 글과 그림에 마음을 뺐겼던 시간.. 두부, 꽃이 되다 임화선 글 김삼현 그림   개인적으로 역사 관련 동화를 선호하는지라 이 책을 보았을때 ' 이건 읽어야겠
"(서평)두부,꽃이 되다" 내용보기

지금은 서민 음식으로 손꼽히는 두부가

과거 조선시대에는 양반들만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음식이었다니~

책장을 넘기며 의외로 글귀에 눈이 번쩍!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두부의 형체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

따스한 글과 그림에 마음을 뺐겼던 시간..

두부, 꽃이 되다

임화선 글 김삼현 그림


 

개인적으로 역사 관련 동화를 선호하는지라 이 책을 보았을때

' 이건 읽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게다가 출판사가 '한림'

이건 미리보기로 훑어 보지않아도 믿음으로 택할 수 있는 책!

역시나 책을 받아들고 페이지는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가슴이 따뜻해지며 본문 속에 쏘옥~ 빠져드는 것이

오랫만에 초등 최신본을 읽게 된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죠.

 

 

 

조선의 부녀자들이 두부를 만드는 것이 더욱 정묘하다. 칙서가 이르거든

왕이 다시 영리한 여자 10여 인을 뽑아서 반찬, 음식, 두부 등을 만드는 것을 익히게 하여

경사(京師)로 딸려 보내도록 하라

『세종실록』 66권중에서

이처럼 우리나라는 명나라 황제의 칭송을 받을 만큼 두부 만드는 실력이 빼어났지만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남아 있지 않아요. 이에 임화선 작가는 『세종실록』에 적힌

찬녀의 흔적을 보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두부, 꽃이 되다』 이 한권에 담았다 하네요.

한구절로 시작된 궁금증이 작가님의 관심을 자극해 한권의 동화로 태어난

『두부, 꽃이 되다』는 지금껏 읽었던 그 어떤 역사관련 동화보다 현실성 있게 느껴졌던건

'두부'라는 우리 식생활과 완전 밀접한 식재료가

이야기 소재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맷손이 없어졌어요."

조포사(두부를 만드는 곳)인 신동사에서 두부를 만드는 12살 연수는 아버지를 여의고,

명나라로 두부를 만들기 위해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며 열심히 두부를 만들며 다시 만날 날을 그립니다.

"두부 맛이 야무지지 못하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랬나 보구나."

신동사를 자주 찾는 홍순택 대감의 한마디에 생각 없이 두부를 만들던 연수는 정신을 차리게 되고

곁에서 함께 두부를 만드는 원재 스님의 전수 기술에 좌절도 했다가 다시 힘을 내어 두부 만드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게 됩니다.

 

 

 

절에서 만난 만식이의 일탈에 연수도 덩달아 산 밑으로 도망쳤다가 다시 되돌아 온 일.

홍대감의 손자 유성이의 배앓이에 두부를 약으로 슬기롭게 이용한 일.

산에서 나는 붉나무 열매(염부자)를 찧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간수로 사용해 두부를 만든 일.

연수의 잘못으로 두부를 제때 만들지 못해 원재스님이 매를 맞은 일 등등

동화 안에서의 여러 사건들이 두부를 둘러싸고 스릴있게 펼쳐집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흔하게 살 수 있는,

아니 어쩔때는 그 영양 만점의 두부를 지겨워 상 한켠에 슬쩍 밀어 놓고 못본척 했던 음식으로인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쩔쩔매는 사연을 만들어 낼 수 있구나~

시대를 잘 만나 쉽게 만나다보니 소중함을 몰랐던 두부에 대한 귀함이 절실히 느껴지는

동화 한 권이었습니다.

 

 

한마디 원망도 없이 명나라로 떠나간 어머니를 떳떳하게 만나기 위해

두부를 정성껏 만드는 연수의 모습에

책읽는 내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스마트 폰의 매력에 빠져사는 이 시대의 스피디한 아이들이

두부를 만들기위해 좋은 콩을 고르고 간수를 준비하고 적절한 시간만큼 콩을 불리는 연수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함께 느낄 수 있을지 ,,

함께 느껴주고 연수의 노고에 공감만 하여도

이 책을 읽히는 나의 바람에 부합될 듯 한데~^^

 

 

 

저는 이제껏 맷돌의 손잡이를 '어처구니'로만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맷손'이라는 단어까지 알게 되었네요.

또 '조포사, 연포회'등의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되어 우리 말의 무한함을 작품을 통해

익힐 수 있어 어휘력 또한 늘릴 수 있구나~ 새삼 방대한 우리 말의 깊이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말이기에

'국어가 뭐가 어렵겠어?'

나의 어리석음에 채찍질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속깊은 주인공의 마음만큼이나 알아가야할 것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네요.

 

 

 

"두부 말이다. 모든 사람이 맛있다고 칭찬할 만한 두부를 만들거라.

그러면 엄마도 만날 수 있고 네 재주도 가지게 될 터이니……"

부두러운 듯 단단한 두부.

우리가 어떻게 조리하냐에따라 그 쓰임새가 달라질 수 있듯

나만의 재능 또한 갈고 닦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거 알고 있겠지요?

두부 만드는 훌륭한 기술로 출세나 돈을 벌기위한 사사로운 이득을 바라지않은 연수는

만인의 음식으로 태어나 많은 사람의 허기를 채워줄 공양식으로

세상에 따스함을 전해주고 있지요.

 

 

 

"두부에는 다섯 가지 덕이 있으니,

부드러움이 첫 번째 덕이요,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함이 두 번째 덕이요,

반듯함이 세 번째 덕이요,

몸을 깨끗이 해 주는 깨끗함이 네 번째 덕이요,

먹기 편하고 소박한 검소함이 다섯 번째 덕이라!."

두부가 선비처럼 느껴지는 홍대감의 시조처럼

몽글몽글 두부 꽃이 책 읽는 아이들의 마음 속에도 피어나길!

본 서평은 한림출판사에서 제공된 서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2 202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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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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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년 연수는 열두 살이다. 두부 만드는 솜씨가 일품인 어머니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기약을 남긴채 명나라로 떠났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홀로 남은 연수는 두부를 맡아 만드는 절인 신동사에 들어와 일을 돕는다. '엄마'라는 말만들어도 남몰래 눈시울이 붉어지는 연수가 안쓰러웠다. 한편으로는 씩씩하게 두부 만드는 일을 야무지게 돕는 연수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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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년 연수는 열두 살이다. 두부 만드는 솜씨가 일품인 어머니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기약을 남긴채 명나라로 떠났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홀로 남은 연수는 두부를 맡아 만드는 절인 신동사에 들어와 일을 돕는다. '엄마'라는 말만들어도 남몰래 눈시울이 붉어지는 연수가 안쓰러웠다. 한편으로는 씩씩하게 두부 만드는 일을 야무지게 돕는 연수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신분에는 귀하고 천함이 있다지만 음식에는 귀천이 없단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작은 콩 한 알에도 사람을 고칠 수 있는 약이 들어 있거든. 우리 연수도 그런 사람이 되거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라는 연수 엄마의 말이 인상깊었다. 이렇게 사랑을 듬뿍 받은 연수이기에 바른 마음을 가진 소년이라는 것이 이해되었다.


 

연수의 사정을 알고 따스하게 대해주는 홍대감이 등장할 때마다 든든함을 느꼈다. 자신의 손자와 비슷한 또래의 연수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긍정적인 말과 태도를 보인 홍대감의 존재가 크게 느껴졌다. 살아가면서 홍대감같은 분을 만난다는 것이 큰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부만큼이나 하얀 마음을 가진 연수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a*********d 2023.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부,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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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중국에서 기원한 음식이지만 맛이나 식감에서 우리나라가 월등하여 세종 때 명나라에서 두부 만드는 기술자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지요.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보니 옛날에는 왕이나 귀족, 양반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이렇게 누구나 쉽게 사고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딱 그 시대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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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중국에서 기원한 음식이지만 맛이나 식감에서 우리나라가 월등하여

세종 때 명나라에서 두부 만드는 기술자를 요청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지요.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보니 옛날에는 왕이나 귀족, 양반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이렇게 누구나 쉽게 사고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딱 그 시대에 살았을 연수의 이야기, <두부, 꽃이 되다>를 읽어보았습니다.

명나라에서 요청한 두부 기술자 10명에 선발되어 어린 연수만 두고 떠나게 된 어머니.

어렸을 때 이야기에서 이런 대목이 나오면 그냥 아 안타깝네 하고 말았던 것 같은데

제가 애 엄마 입장이 되고 나니까 이런 부분들 너무 울컥하고 눈물이 나요 ㅠㅠ 아니

아픈 남편과 어린 아들을 두고 이게 발이 떨어지겠냐고여 ㅠㅠ 명나라 황제의 명이라는데 일개 평민이 이걸 무슨 수로 거역하겠어요 ㅠ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시게 되고 ㅠㅠ 엄마도 없이 혼자 남은 연수는

근처 두부를 만드는 조포사인 신동사 들어가 스님께 두부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어린 연수가 절에서 버티는 동안 갖은 고난과 역경이 다가오지만 ㅠㅠ

성실하고 부지런한 연수는 훌륭한 두부 제조 기술을 익히게 되지요.

 

 

 


 

 

조선은 숭유억불 정책을 운영하다보니 두부 만드는 절의 상황도, 스님들의 상황도 썩 좋지는 않지만

모두가 힘을 내어 두부를 만드는 각 과정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 냅니다.

마치 맷돌의 손잡이 부분은 손잡이 부분대로 필요하고 콩을 가는 윗돌 부분은 윗돌대로, 아랫돌대로이 필요한 것 처럼 말이죠.

 

 

 


 

 

결론의 분위기만 살짝 말씀드리면... 해피엔딩이랍니다!

어린 연수에게 고된 일들을 맞이하며 성장하다가 결국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수와 연수 어머니의 미래가 따뜻하고 포근한 두부처럼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저녁 메뉴는 몽실몽실한 두부로 준비해야겠어요. 조선의 불교 상황, 명나라와의 관계도 살짝 엿보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아끼고 사랑하는 소명의식이 빛나는 창작동화 <두부, 꽃이 되다> 초등 중학년부터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s******k 2023.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