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미유키 카즈야를 좋아해서 포수의 역할과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구매한 책이다. 야구를 처음 접했을 때는 화려한 포지션인 투수에 관심이 많았는데, 포수는 정말 묵묵하면서도 플레이 전체를 관찰하고 지시하는 그라운드의 감독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투수의 컨디션, 감정과 상대 타자의 성향을 파악하면서 투수에게 적절한 사인을 보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는게 머리싸움또한 포수에겐 중요한 덕목임을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포구준비자세, 송구 및 캐칭방법, 홈블로킹에 대처하는 법, 볼배합, 그리고 심판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포수가 앉는 법 등 굵직한 정보부터 깨알같은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프로선수들의 사진과 상세한 그림이 적절히 배치되어 정보 전달력도 좋다. 저자는 김성근 전감독의 아들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