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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 작가님의 <불가항력 연애담 2> 리뷰입니다 가족의 불행이 해윤을 옥죄어 오고 그런 해윤에게 구원일지 함정일지 모를 기회가 찾아온다. 불행으로 인해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불행에 불행이 겹쳐 피폐물 찍기 일보직전인 여주에게 동아줄처럼 내려온 계약결혼 제의. 계약커플이 된 두 남녀의 로맨스입니다. 평범한 소재로 평범하지 않은 감정선을 그려내는 것이 이노 작가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걸작까진 아니어도 읽고 후회한 적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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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고구마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는 책인 듯 합니다. 편하게 시가가는줄 모르고 읽기에 좋은 책이지만 아쉬운 점도 보였어요. 촘촘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그런 책을 기대한다면 이 책은 살짝 부족합니다. 계약기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그려지진 않거든요. 엄청 이쁘다는 설정이 그 원인인 거 같긴 한데, 독자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또, 여주의 남동생(아버지의 재혼에 기인함)이 극 중 빌런 역할을 맡고 있는데, 등장과정이나 그 후 여주를 압박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진 않더라구요. 뭔가 여주인공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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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소개글을 읽고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흔한 소재여도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따뜻한 봄에 향긋한 차와 함께 천천히 읽었는데 이책 읽으면서 주말을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은 느낌이다. 잔잔하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소장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