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6%
  • 리뷰 총점8 1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2)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내용보기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가치판단 때문에 불필요하게 힘든 상황을 겪는다. 현재 겪는 불행이 처참하다고 생각해서 더욱 수렁에 빠질 이유가 무엇인가? 불행은 그저 불행이다. 어쩌면 우리는 그런 고난의 시기를 겪음으로써 몇 년 후에 오히려 상실을 받아들이는 매우 건전한 과정을 경험했다는 사실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사랑 때문에 괴로울 때 우리는 대개 이렇게 생각한다. ‘일생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내용보기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가치판단 때문에 불필요하게 힘든 상황을 겪는다. 현재 겪는 불행이 처참하다고 생각해서 더욱 수렁에 빠질 이유가 무엇인가? 불행은 그저 불행이다. 어쩌면 우리는 그런 고난의 시기를 겪음으로써 몇 년 후에 오히려 상실을 받아들이는 매우 건전한 과정을 경험했다는 사실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사랑 때문에 괴로울 때 우리는 대개 이렇게 생각한다. ‘일생에 한 번뿐인 사랑이었어.’, ‘앞으로 그런 사람을 또 만나지 못할 거야.’, ‘헤어짐을 받아들일 준비를 미리 했어야 했어.’라고 말이다. 이런 판단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       p.30

 

매일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도전이자 자아실현이며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서의 일을 제대로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철학자 라메르트 캄파위스는 이 책에서 일, 사람, 죽음, 예술처럼 우리를 둘러싼 것들을 비롯해 불안, 분노, 불만, 자아 등 내 안의 감정들까지 18가지 주제에 대한 위대한 철학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생각을 들려준다. 그는 철학이란 관점의 유연성을 훈련하는 것이며, 새로운 관점으로 인해 내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더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사고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철학,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세상과 화해하기 위한 철학이라는 주제로 세 개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 각각의 주제 안에는 위로, 불안, 분노, 불만, 자아, 죽음이라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감정에 대하여, 우정, 믿음, 의심, 섹스, 불순응주의, 윤리라는 타인을 대할 때 필요한 감정에 대하여, 그리고 일, 숫자, 자유, 사람, 예술, 스마트폰이라는 세상과 우리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여타의 철학서들과는 다르게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마치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서처럼 읽히는 철학자의 말들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철학자들의 생각이 완전한 해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답은 우리가 스스로 찾아야 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좀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의 삶의 영역에서 조상들에 비해 훨씬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직업을 가져서 어떻게 커리어를 꾸려나갈지, 또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어디에서 살지, 가족과 함께 살 것인지 떨어져 살 것인지 등등 무수히 많은 선택지 앞에 선다. 우리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으며 또 원하지만, 바로 이것 때문에 불안해질 뿐 아니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어쩌면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이 모든 선택지가 우리를 그토록 시험에 들게 한다면 우리는 도대체 왜 많은 선택지를 원하는 걸까?           p.206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충분한 것을 충분하다고 여기는 방법'에 대한 챕터가 흥미로웠다. 인간은 왜 스스로를 만족할 줄 모르게 만들고 정말 중요한 것들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욕망에 빠지는 것일까. 충분한 것을 충분하다고 여기지 못하는 마음에 대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욕망을 추구하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등한시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가장 해결하고 싶은 고민에 대해서 철학은 무슨 답을 해줄 수 있을까. 에피쿠로스가 학생들에게 만족하는 법을 가르치며 욕망을 세 가지로 구분한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굶지 않고, 춥지 않고, 안전, 건강 등의 자연스러우며 반드시 필요한 욕망과 좋은 것을 많이 먹고, 비싼 옷을 많이 갖는 등의 자연스러우나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욕망, 그리고 지위, 부, 성공, 권력 등 자연스럽지 않으며 반드시 필요하지도 않은 욕망을 구분해보며,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본다.

 

에피쿠로스의 조언에 따르면 우리는 자연스러우며 반드시 필요한 욕망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욕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올해는 그렇게 꼭 필요한 욕망 외의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초연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내내 '평온하고 소박한 삶이, 성공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삶보다 더 행복하다'는 책 속 문장이 그 어느 때보다 와 닿는 시간이었다. 소크라테스, 칸트, 니체, 롤스, 디오게네스, 에피쿠로스 등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은 여타의 철학서들에서도 충분히 만나보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철학적 사유들을 책 바깥으로 끄집어내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기술로 확장시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일상과 맞닿아 있는 철학의 사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n 2023.01.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을 위한 철학 처방전[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당신을 위한 철학 처방전[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무지렁이였던 시절. 나는 철학과 역술이 친구인 줄 알았다. 철학관은 사주 또는 점을 보는 곳이라는 걸 알고부터 깊은 오해를 했던 것. 어쩌 그리 단순했는지. 그치만 단순해서 행복했다. 경험치가 쌓여감에 따라 불안감은 더해갔으며 불평불만도 많아지게 되었다. 정말 사는 게 쉽지가 않다. 살아지게 내버려 두고 싶지 않으니 그 나름의 지혜란 걸 찾기 위해 철학을 들여다본
"당신을 위한 철학 처방전[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무지렁이였던 시절. 나는 철학과 역술이 친구인 줄 알았다. 철학관은 사주 또는 점을 보는 곳이라는 걸 알고부터 깊은 오해를 했던 것. 어쩌 그리 단순했는지. 그치만 단순해서 행복했다. 경험치가 쌓여감에 따라 불안감은 더해갔으며 불평불만도 많아지게 되었다. 정말 사는 게 쉽지가 않다. 살아지게 내버려 두고 싶지 않으니 그 나름의 지혜란 걸 찾기 위해 철학을 들여다본다.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핫한 철학자(러셀 크로우 닮았음!!) 라메르트 캄파위스가 펴낸 철학 저서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이다. 일, 사람, 죽음, 예술처럼 우리를 둘러싼 것들을 비롯해 불안, 분노, 불만, 자아 등 18가지 주제에 대해 흥미롭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 옛날부터 철학 하는 것은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법이었다.

 

제1장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철학
제2장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제3장 세상과 화해하기 위한 철학

 

1장은 불안, 분노, 자아, 불만 등 우리 안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다룬다. 스토아학파에게서는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엠피리쿠스에게 불안을 해소하는 법을 배우며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다.

 

스토아학파의 명상법 중에 '프레메디타치오 말로룸'은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명상이다. 이 연습으로 운명의 최악으로 뻗쳐갈 때 대처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명상에서 눈을 떴을 때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철학자는 이 명상을 운명의 공격을 미리 고찰하여 영혼을 지킬 보호막을 만드는 비법이라고 했다. 한번 시도해 볼 만하겠다.

 

 2장은 타인과 나의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본다. 철학 하는 것의 또 다른 장점은 우리가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만든다는 점이다. 자신이 확신하는 것을 의심함으로써 타인의 견해를 열린 마음으로 마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구간이었다.

 

회의주의의 근본 사상이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단 한 가지는 우리가 아무것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판단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어서 그 판단을 확신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상황은 상황으로 받아들이되 생각과 판단은 더하지 말자는 것이다. 나를 위해서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는 진리인 것 같다.

 

 

3장은 세상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일, 사람, 예술 등에 대해 철학자들이 어떻게 이야기해왔는지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사람은 예술 작품을 통해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 예술은 우리가 기억하도록 돕고, 우리를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 균형을 회복하도록 하며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하고, 성장하도록 돕고,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을 새삼스레 감상하도록 이끈다.

부정적인 생각에 잠식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생각은 계속 부정의 부정으로 치닫고 끝내 나를, 세상을 원망했던 힘겨운 시간들 보냈더랬다. 생각을 멈추기란 쉽지 않다. 이 책으로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터득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반대로 뒤집어 최대한 그에 대한 근거를 찾는 것. 그러다 보면 처음의 생각과 반대의 생각 중 어떤 게 강력한지 모르게 될 때 이 과정을 멈춘다. 그 순간 첫 판단 때문에 불안했던 마음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철학 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고착화된 사고 구조 사이에 건전한 거리를 둘 기회이며, 우리가 더 유연하게 사고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위대한 철학자의 말을 빌려 자신의 판단과 확신에서 거리 두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는 게 철학이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사고력을 높여줄 수 있으며,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풍성할게 만들고, 삶을 더 안락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리가 철학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언제든 사유할 수 있게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싶은 책이다.

 

"철학을 마음에 들이는 순간, 인생은 한결 다정해진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철학이삶을위로할 때 #라메르트캄파위스 #웅진지식하우스

p********4 2023.01.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때..
"철학이 삶을 위로할때.." 내용보기
#철학이삶을위로할때 책에서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 필터버블은 각 개인이 고유한 정보세계다. 개인화된 알고리즘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알맞는 정보만을 노출한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정말 나에게 보이는 정보를 내가 고를 결정권이 없다. 알고리즘에 의해 제공되는 익숙한 정보에만 노출되고, 받아들이게 되며, 새로운 시각을 접하기 어려워진다. 때로는 보고싶지 않
"철학이 삶을 위로할때.." 내용보기

#철학이삶을위로할때

책에서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


필터버블은 각 개인이 고유한 정보세계다.
개인화된 알고리즘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알맞는 정보만을 노출한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각해보면 정말 나에게 보이는 정보를 내가 고를 결정권이 없다.
알고리즘에 의해 제공되는 익숙한 정보에만 노출되고, 받아들이게 되며,
새로운 시각을 접하기 어려워진다.

때로는 보고싶지 않지만 계속 추천이 되어서 보게되는 정보들로 피로도가 쌓이기도 한다.
이렇게 좁야진 시야 때문에 다른사람의 관점이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나도 그렇지 않을까?
어떤 환경에 둘러쌓이게 되면, 내 사고도 그 환경에 맞춰 경직되는 것 같다. 
사실 철학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것도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접해보고 경직되고 루즈해진 내 일상을 환기하고 싶어서였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좋은 책이었다. 

i******4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법을 철학이라고 한다. 철학이란 건강하지 않은 생각에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기에 아주 오랜 역사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철학을 갈구하고 탐구하며 알고자 하는 것이겠다. 철학에 심취해본 적이 있다. 대학1학년 새내기 시절 니체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철학이란 걸 알게 되었고 여러 권의 독서를 통해 철학이 주는 사유에 빠져본 기억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
스스로를 보살피는 방법을 철학이라고 한다. 철학이란 건강하지 않은 생각에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기에 아주 오랜 역사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철학을 갈구하고 탐구하며 알고자 하는 것이겠다.

철학에 심취해본 적이 있다. 대학1학년 새내기 시절 니체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철학이란 걸 알게 되었고 여러 권의 독서를 통해 철학이 주는 사유에 빠져본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그 유용성에 매료되었기에 날 철학과 관련된 책을 가까이 했다. 이 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는 나와 같은 이들에게 삶 속 여러 순간 흔들리고 괴롭고 답을 몰라 우왕좌왕할때 우리의 삶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다.

책 속에서는 위로, 불안, 분노, 불만, 자아, 죽음, 친구, 믿음, 의심, 섹스, 윤리, 일, 자유, 스마트폰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철학자들의 처방전과 같은 글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세요'가 아닌 '이러면 어떨까요?'란 물음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고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다른 책과 차별점이 있다면 주제들이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점, 그래서 뜬구름 잡는 것 같이 여겼던 철학을 삶 속 구석구석에서 적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나를 가장 괴롭히는, 혹은 가장 해결하고 싶은 고민은 아이의 입시 문제였다. 모든 학부모가 겪는 일이기도 하며 아이의 인생에서는 첫번째 관문이기에 누구보다 후회없이 최선의 결과를 가지길 바랄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속상하고 좌절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되기 마련! 그러나 긴 인생 가운데 철학은 그런 고민들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을 알려 준다.

'자기 자신이 아닌 사람이 되고자 소망하지 마라. 책을 읽다 발견한 문장에 눈을 맞춘다. '자신만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발견하자. 쫓기듯이 앞으로만 가려고 애쓰기보다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린다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기계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불가능성까지 인정하는 것,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당신은 앞으로 되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자기 자신, 그 존재가 된 인물이다'라는 문장으로 마음 정리를 끝내 본다.

어렵지 않게 철학을 삶에 얹어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정리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철학이삶을위로할때 #라메르트캄파위스 #웅진지식하우스



c*********1 2023.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삶 밀착형 철학
"내 삶 밀착형 철학" 내용보기
이토록 내 삶과 완벽히 겹치는 철학 안내서가 있을까??철학으로 내 삶의 처방전을 받아본다면????책을 읽으며 깊은 사유와 철학적 사고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삶으로의 적용력과 통찰력을 키워내야하는 여느 철학서와 비슷해 보이시나요??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다정하고 친절한 철학책이 있을까 싶어요.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고, 그런 '남'들로 이루어진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
"내 삶 밀착형 철학" 내용보기
이토록 내 삶과 완벽히 겹치는 철학 안내서가 있을까??
철학으로 내 삶의 처방전을 받아본다면????

책을 읽으며 깊은 사유와 철학적 사고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삶으로의 적용력과 통찰력을 키워내야하는 여느 철학서와 비슷해 보이시나요??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다정하고 친절한 철학책이 있을까 싶어요.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고, 그런 '남'들로 이루어진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학문은 심리학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도 그럴것이, 심리학 관련 내용들은 책으로도 영상매체로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고, 나를 포함한 웬만한 이들에게 즉시, 직접, 큰 노력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 '내 삶 밀접형 철학'이에요.


내 삶에 처방전을 받아본다 상상해보세요.

계속되는 욕심에 이것 저것 사들이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나요??

디오게네스를 기억하세요. 모든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알렉산더대왕에게 지금 햇빛을 가리고 있으니 한 발자국만 물러나 달라는 소원으로 끝낸 디오게네스요.
우리 삶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재고찰과 함께 '자유함'라는 가치의 중요성이 새삼 와닿지요.

슬프고 화나고 괴로운 시간이 많은 것 같나요??

혹시 '일어난 일'에 대한 '나의 판단'이 나 스스로를 더욱 깊은 늪으로 몰아넣는 건 아닌가요.
불행은 그저 불행일 뿐, '요즘들어 최악이야', '정말 끔찍해' 등의 판단을 개입시켜 필요 이상의 고통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말기로 해요.

숫자로 표현되는 시스템 속에서 나 역시 다른 이들을 숫자(점수, 집값, 연봉, 재산...)로 판단하는 것이 익숙한가요??

의미 있다고 모두 셀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셀 수 있다고 모두 의미 있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세요. 내 주위의 사랑하는 이들을 숫자에 가두지 말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기억하세요.
세상의 다양함과 복잡한 아름다움을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사르트르,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니체, 칸트 등 수많은 철학자들이 앞서 행한 삶에의 진지한 고민들과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수 백년이 지난 우리의 현재 삶에서도 적용되어 내 삶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생각과 관점의 지경을 넓혀줍니다.

라메르트 캄파위스가 안내하는 내 삶 밀접형 철학의 세계로 흠뻑 빠져 직접 느껴보시길.

깊은 철학적 사유로의 초대와 더불어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 나의 삶과 철학이 결코 별개가 아님을, 철학의 질문과 대화 속에 나의 고민과 해결법 역시 이미 제시되어 있음을, 나의 지극히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2,500년 전부터 시작된 철학과의 괴리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b*******g 2023.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여러 고민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답변들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여러 고민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답변들" 내용보기
#철학이삶을위로할때 #라메트르캄파위스 #웅진지식하우스 #도서협찬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 ‘올해는 이렇게 해야지’라면서 새로운 계획을 짜며 작년의 나를 반성하고 더 나은 내가 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면 한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의 나는 꼭 그렇게 반성을 해야 하는 나쁜 존재였을까? 내가 정말 바라는 ‘나’는 누구인가?    자신에 대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여러 고민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답변들" 내용보기

#철학이삶을위로할때 #라메트르캄파위스 #웅진지식하우스 #도서협찬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 ‘올해는 이렇게 해야지’라면서 새로운 계획을 짜며 작년의 나를 반성하고 더 나은 내가 되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면 한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의 나는 꼭 그렇게 반성을 해야 하는 나쁜 존재였을까? 내가 정말 바라는 ‘나’는 누구인가? 

 

자신에 대한 고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 등 살면서 느끼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 정확한 정답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해설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해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우리가 이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면서 철학을 통해서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 

 

위에서 한 자아와 고민과 관련하여 저자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주의의 대비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를 읽으면서 있는 내 존재를 받아들이고 나를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회의주의자처럼 현재의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그 생각과 어떻게 거리를 두어야 할지 고민해 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철학을 단순히 이론으로 정리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상에서 하는 고민들의 해답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접하니 조금 더 철학과 가까워지는 기분이다. 물론 실제로 철학자들의 사상을 깊게 파고 들면 이보다 훨씬 어렵겠지만 철학을 너무 난해하게 보는 그런 태도는 조금 내려놔야겠다.

 

* 웅답하라 서포터즈 3기 활동을 통해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자기 자신이 아닌 사람이 되고자 소망하지 마라. 자신만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발견하자. 쫓기듯이 앞으로만 가려고 애쓰기보다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린다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기계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당신은 앞으로 되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자기 자신, 그 존재가 된 인물이다. - 77쪽

 

#도서제공 #웅답하라3기 #웅답하라 #일상 #위로 #불안 #철학 #철학에세이 #교양철학 #철학책 #인문학 #독서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책 #도서 #책추천 #도서추천

l*****z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삶에 철학을, 나에게 위로를
"나의 삶에 철학을, 나에게 위로를" 내용보기
철학하는 것은 스스로를 가로막는 사고의 틀을 의식하는 방법이다. _프롤로그 중   삶이란 무대위에서 눈을 뜬다. 내가 선택하든 하지 않았든 무대위 연극은 이미 시작되었다.   도대체 여긴 어디지? 나는 누구지?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지? 이들은 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으며,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나는 왜 여기에 있지?   이
"나의 삶에 철학을, 나에게 위로를" 내용보기

철학하는 것은 스스로를 가로막는 사고의 틀을 의식하는 방법이다.

_프롤로그 중

 

삶이란 무대위에서 눈을 뜬다.

내가 선택하든 하지 않았든 무대위 연극은 이미 시작되었다.

 

도대체 여긴 어디지?

나는 누구지?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지?

이들은 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으며,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나는 왜 여기에 있지?

 

이런 질문들은 삶의 위대한 주제를 건드리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이런 삶의 질문이 우리에게 끼어들 틈조차 없이 그저 하루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철학'이라는 불빛으로 위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 향하는 길을 비춰준다. 나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를 다양하게 조망한다. 물론 철학이 내놓는 답이 결코 쉽고 단순하지 않아서 나 역시도 책을 읽으며 종종 길을 헤매기도 했다. 

 

위로, 불안, 불만, 분노, 자아, 죽음, 우정, 믿음, 의심..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개념들을 '철학'으로 비추어 생각할 수 있었고 내가 가지고 있던 사고의 틀을 부수고 때로는 확장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사고를 더욱 견고하게 해주었던 내용은 바로 '불만'에 관하여 이야기한 부분이다.

 

"인간의 욕망은 타인의 욕망이다"

_자크 라캉

 

욕구불만이라는 말이있다. 나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생기는 불만을 뜻한다. 욕구 또는 욕망과 불만은 이렇게 서로 닿아있다. 에피쿠로스는 "충분한 것을 너무 적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충분하지 않다."는 잠언을 남겼는데, 충분한 것을 충분하다고 여길때 비로소 가장 높은 쾌락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 한 손에 떡을 쥐고도 남은 손에도 떡을 쥐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나는 충분한 것을 너무 적다고 여기며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숟가락을 내려 놓으면 적당한 포만감이 기분을 좋게 하지만, 적당한 양을 먹었음에도 아직 모자라다고 여겨 좀 더 먹게 되면 결국 체하거나 탈이 나게 된다. 

 

또한 충분한 것을 충분하다고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삶을 즐기지 못하고 그 어떤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데 에피쿠로스는 이미 가진 것보다 부족한 것에 눈을 돌리는 태도를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한때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보면서 나보다 먼저 앞서 나가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며 내가 너무 뒤쳐지고 부족하다고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던 적이 있다. 이미 내가 인연을 맺고 소통한는 사람들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마음과 시선은 타인을 향해 있었고 자연스럽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생각이 집중되었다. 

 

부란 바닷물과 같다. 더 많이 마실수록 더 목마르다.

_인생론

 

하지만 남들만큼 많은 이웃수와 영향력을 가지고 싶다는 그 욕망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에피쿠로스 역시 '어떤 욕망도 그것 자체가 악은 아니'라고 했다. 다만 처음으로 욕망이 충족된 그 이후의 욕망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그 이후의 욕망은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욕망은 우리로 하여금 정말로 의미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욕망'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저절로 생겨나는 욕망을 막을 수는 없어도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시간, 힘, 주의력을 쏟아도 아깝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알아차림'의 힘이다. 

 

한 문장 문장을 읽는 것이 마치 저자와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일방적으로 저자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계속해서 나와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계속 대화를 하며 읽다보면 나의 생각이 좀 더 명확해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 순간이 바로 내 삶이 철학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때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6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위대한 철학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해온 일, 사람, 죽음, 예술 등 우리를 둘러싼 18가지 주제에 대하여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1장_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철학 : 위로, 불안, 분노, 불만, 자아, 죽음 2장_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 우정, 믿음, 의심, 섹스, 불순응주의, 윤리 3장_ 세상과 화해하기 위한 철학 : 일, 숫자, 자유, 사람, 예술, 스마트폰     삶에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위대한 철학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해온 일, 사람, 죽음, 예술 등 우리를 둘러싼 18가지 주제에 대하여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1장_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철학 : 위로, 불안, 분노, 불만, 자아, 죽음

2장_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 우정, 믿음, 의심, 섹스, 불순응주의, 윤리

3장_ 세상과 화해하기 위한 철학 : 일, 숫자, 자유, 사람, 예술, 스마트폰

 

 

삶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과 질문들.. 그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한 철학자들의 말이 담긴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디오게네스를 통해 진짜 내가 되는 법을 알아가고, 에피쿠로스를 통해 욕망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철학 에세이다.

1장에서는 스토아학파에게서는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알고, 엠피리쿠스에게 불안을 해소하는 법을 알아간다. 2장에서는 나와 타인의 관계를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해 본다. 그리고 3장에서는 세상과 세상의 우리에 관한 이야기들을 철학자 관점으로 보는데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2장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부분이 가장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사람이 제일 어려워서 그런가...? '진정성'에 대한 언급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에피쿠로스의 욕망에 대한 조언도 기억에 남는다. 욕망은 자연스럽지만 반드시 필요한 욕망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욕망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자연스러우며 꼭 필요한 욕망이라니. 그러니까 굶지 않는 것, 춥지 않은 것, 우정, 사랑, 안전, 건강 등은 꼭 필요하나 그 외 반대의 것들.. 많이 먹는 것, 너무 많은 친구, 부, 권력... 등에 대해서는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 오... ?!

어떤 욕망이 필요한지 아닌지 알아보고 싶다면 그 욕망이 자신에게 충족되지 않으면 고통이 따르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한다. 음~ 어려운 것 같지만.. 에피쿠로스의 깔끔한 정리의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나에게 없는 것을 욕망하느라 내가 가진 것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이미 내가 가진 것이 한때는 내가 추구하던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 (p.66)

 

사람이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사람이 가진 감정들.. 18가지 주제를 가지고 철학자들의 시선과 관점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동안에는 사실 스스로의 의지로도 가까이 접하지 않았던 철학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 자체만으로 삶이 유연해 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새로운 시선, 새로운 관점으로 스스로를 더 나아질 수 있게 할 수 있는 법이 담겨 있는 이 책을 읽고나니, 철학과 더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읽길 잘했다! :D

 

 


 

■ 책 속 문장 Pick

아무튼 에피쿠로스 철학에서 우정은 꽤 중요한 개념이다. 우정은 즐거움의 중요한 원천이자 친구를 거울처럼 여기는 토대이기도 하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학생들은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친구를 솔직하게 비판함으로써 서로를 도왔다. 에피쿠로스는 우정을 극찬하며 "삶의 행복을 위해 현재까지 발견한 지혜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우정을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정은 춤을 추며 세상을 돌아다니고 우리 모두가 행복에 눈뜨게 만든다."라는 시적인 글을 남겼다.   p.102

 

철학에는 서로 반대되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대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개념이 있다. 바로 '근본기분Grundstimmung'이다. 근본기분이란 우리의 생각, 인지, 의도, 행동 등을 모두 만들어내는 본질적인 것이다. 그것이 있어야 사람은 인간적인 존재로서 근본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P.108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의 삶의 영역에서 조상들에 비해 훨씬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직업을 가져서 어떻게 커리어를 꾸려나갈지, 또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어디에서 살지, 사족과 함께 살 것인지 떨어져 살 것인지 등등 무수히 많은 선택지 앞에 선다. 우리는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으며 또 원하지만, 바로 이것 때문에 불안해질 뿐 아니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어쩌면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p.206

 


 

 

새해가 시작되었는데도 여전히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면 읽어보아도 좋을 책! :)

 

#철학이삶을위로할때 #일상 #위로 #불안 #철학 #철학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웅답하라 #웅답하라3기 #성장 #추천도서 #책추천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j 202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지난 날의 경험이 나의 일부가 되고과거의 시도와 실패가 오늘의 나를 키우게 됩니다눈이 녹았나 싶었는데 또 눈이 오기 시작하네요 이 눈도 봄이오면 언제 있었냐는 듯 녹아 싱그러운 계절을 이루게 되겠지요-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의미 있는 하루를 살 수 있을까?스스로를 괴롭히는 습관은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우리들의 크고 작은 질문에 대답하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내용보기
지난 날의 경험이 나의 일부가 되고
과거의 시도와 실패가 오늘의 나를 키우게 됩니다
눈이 녹았나 싶었는데 또 눈이 오기 시작하네요 이 눈도 봄이
오면 언제 있었냐는 듯 녹아 싱그러운 계절을 이루게 되겠지요
-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의미 있는 하루를 살 수 있을까?
스스로를 괴롭히는 습관은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
우리들의 크고 작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책속에서 소크라테스 칸트 니체 롤스 등의 말을 빌려 온다
우리는 디오게네스를 통해 진짜 내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에피쿠로스를 통해 욕망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운다
-
이 책은 철학자의 생각이
완전한 해답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답은 우리가 스스로 찾아야 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좀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 이런 책의 태도는
독자에게 위로이기도 하고 영감이기도 하며
새로운 관점을 안겨주는 세계의 확장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기술들이
모두 철학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나를 가장 괴롭히면서도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나 자신을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나의 감정에 대해서 모른척해왔다는 것이다
슬플때 크게 울지 못했고 기쁠때 크게 웃지 못했다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들과 꺼내지 못했던 말들이 가득찼다
이처럼 나만의 문제들을 책속에서만 찾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의 철학자들에게서 조금이라도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밑줄그었던 나만의 문장들을 읽어본다
u*******0 2023.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해줄 다정한 철학 이야기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해줄 다정한 철학 이야기" 내용보기
철학을 마음에 들이는 순간, 인생은 한결 다정해진다.나에게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거부감이 느껴졌던 학문 중 하나였다. 대학교 때 교양 인문학 수업으로 도대체 왜 전공도 아닌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문이었는데 지나와 보니 그 어떤 학문보다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필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 철학이었다.최근에는 독자들이 다가가기 쉽게 쓰인 철학 책들도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해줄 다정한 철학 이야기" 내용보기
철학을 마음에 들이는 순간, 인생은 한결 다정해진다.

나에게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거부감이 느껴졌던 학문 중 하나였다. 대학교 때 교양 인문학 수업으로 도대체 왜 전공도 아닌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문이었는데 지나와 보니 그 어떤 학문보다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필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 철학이었다.

최근에는 독자들이 다가가기 쉽게 쓰인 철학 책들도 많이 출판되어서 예전보다는 좀 더 친숙해진 것 같다. 나에게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란 책을 통해서 철학에 대한 편견을 깨고 좀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또한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여러 철학자들을 만나 봄으로써 우리 삶에 철학을 들이고 더욱 친해 질수 있게 도와줄 책이다.

우리는 철학은 왜 해야 하는 가?

철학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표면적으로는 당연하게 보이는 생각이나 행동을 비판적으로 관찰하며 관점의 유연성을 기르는 훈련이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여러 위기 속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살피는 방법이며,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기에 철학을 해야 한다.
답은 우리가 스스로 찾아야 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좀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

철학이 삶을 위로할 때

저자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누구나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을 단단한 나를 만들어주는 철학,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철학, 세상과 화해하기 위한 철학으로 나누어
여러 철학자들의 말들을 빌려 우리 자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그렇듯 이 책에서는 명확한 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답은 독자들 스스로 찾아야 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유는 깊어지고 넓어질 것이다. 이런 과정은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 새로운 생각의 틀과 행동 양식을 연습하도록 영감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지혜들이 모두 철학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해 다가가기 쉽고 다정한 책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로 마음이 힘드신 분들에게는 위로를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참 좋은 책일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s*****3 2023.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