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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실에서 보고는 사달라고 해서 사줬습니다. 평소 짜증이 심해서 짜증 내지 좀 마라고 혼나는 아이예요. 이 책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는지 어떤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다만 생각이 많아 진 것 같더라구요^^ 울음방도 사달라고 해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두 책다 저희 아이 인줄 알았어요ㅎㅎ 모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이 책을 읽고 감정의 컨트롤에 대한 변화의 계기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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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가 스스로 읽고 느낀점은 바로.. 나는 가끔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친구가 내 말을 안 들어줄 때도 그렇고, 엄마 아빠가 내 마음을 몰라줄 때도 그렇다. 그럴 때마다 나는 막 화를 내고 싶어지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짜증이 나는 게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어른들도 짜증이 난다고 한다. 엄마 아빠도, 선생님도 가끔은 나처럼 짜증이 날 때가 있다고 한다. 그걸 알고 나니까 조금 신기했다. 나는 어른들은 안 짜증날 줄 알았는데, 사실은 참는 것뿐이래. 책을 읽다 보니까 짜증이 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서, 배가 고파서, 피곤해서, 아니면 기분이 안 좋아서 짜증이 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가끔 이유 없이 짜증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이유가 있었던 거였다. 그런데 짜증이 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책에서 방법을 알려줬다. 그냥 막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나 지금 짜증 나!" 하고 말로 표현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숨을 크게 쉬거나, 잠깐 조용한 곳에 가 있거나, 재미있는 걸 하면 짜증이 조금씩 사라진다고 했다. 다음에 진짜 짜증이 날 때 이 방법을 한번 써봐야겠다. 책을 읽고 나니까, 짜증을 내도 괜찮지만 너무 크게 화를 내지 않고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짜증이 날 때 "아, 지금 내가 짜증이 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